파주시의회는 지난 29일 임진각 ‘DMZ 평화의 길’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파주 DMZ평화의 길은 지난 10일부터 정식 개방한 구간으로 임진각에서 시작해 DMZ생태탐방로를 거쳐 도라전망대~A통문~철거 감시초소(GP)까지 이동하는 경로다. 전체구간은 약21㎞, 소요시간은 3시간 가량이다. 손배찬 의장을 비롯한 최창호, 최유각, 이용욱, 박대성, 한양수, 목진혁 의원들은 파주시 관광사업소와 군부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DMZ 평화의 길’ 파주구간의 현황 및 애로점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회차원에서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파주시의회 손배찬 의장은 “DMZ 평화의 길 파주구간은 6.25전쟁 당시 장단면사무소의 피폭된 모습과 9.19 남북군사합의에 의해 감시초소(GP)가 철거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역사의 현장”이라며 “한반도 평화의 필요성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파주시의 대표 평화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MZ 평화의 길 참가자 신청은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 (www.durunubi.kr)’, 행정안전부 디엠지(DMZ) 통합정보시스템 ‘디엠지기(www.dmz.go.kr)’에서 하면 된다.
다채로운 사계의 풍경 설안산으로의 펜션여행기 설악산은 한반도 최고라는 금강산과 더불어 빼어난 산세와 다채로운 사계의 풍경을 뽐내며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는 산이다. 사계절 모두 빼어난 절경을 뽐내는 설악산이지만 설악산은 역시 겨울이 최고다. 눈 덮인 대청봉과 기암절벽들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기 때문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천혜의 설경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한다. 이런 이유로 설악산으로 겨울 산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다. 설악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산행후 안락한 휴식을 위한 숙박예약은 필수이다. 그 중에서도 펜션여행은 더할나위없이 즐거움을 줄 것이다. 한계령 계곡에 위치한 한 펜션관계자에 따르면 펜션에서 보내는 하루는 힘든 산행 후 따뜻함과 휴식을 줄 수 있으며, 각종 목욕시설을 갖추고 있어 몸의 피로를 푸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고급목재를 이용한 통나무집으로 삼림욕 효과를 볼 수 있어 더욱 좋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설안산 펜션에서 보내는 하루는 최고의 휴식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