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백신접종은 순차적으로 임신부와 18세미만 소아청소년을 제외한 전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 된다. 중랑구 백신접종 1호는 유린원광노인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로, 26일 9시에 보건소 1층에서 필수 의료진과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접종을 진행한다. 구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에서 근무하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가까이서 돌보는 요양보호사를 백신접종 1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위험시설에서의 집단감 염을 막고, 코로나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보호하겠다’는 구의 강력한 방역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백신접종 1호인 요양보호사 이모(63세)씨는 “어둡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이제야 희망의 빛이 보이는 기분이다. 제가 코로나 종식을 위한 희망 릴레이의 중랑구 첫 주자라는 것 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구는 첫 접종을 앞둔 23일, 접종장소인 보건소에서 대상확인 및 예진 등 사전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월 26일부터 시작되는 1차 접종 대상은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재활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이며, 3월 대상자는
오는 3월부터 유람선을 타고 노들섬에 갈 수 있다. 서울시는 100년 넘게 휴양지로 사랑받았지만 강변북로 건설로 모래사장이 사라지면서 끊어졌던 노들섬으로의 뱃길이 약50년 만에 다시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3월6일(토)부터 하루 1회 노들섬으로 가는 유람선을 운행한다. 수~일요일 저녁 7시 반 여의도에서 출발해 반포대교를 돌아 노들섬에 도착, 약 15분간 정박한 후 다시 여의도로 돌아가는 코스다. 시는 노들섬을 시민 품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지난 ‘19년 노들섬을 자연‧음악‧책과 쉼이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만들었다. 이후 올 초엔 방치됐던 선착장을 전망데크와 휴식, 소규모 무대를 갖춘 수상문화 공간 ‘달빛노을’로 탈바꿈시킨데 이어, 유람선 운행을 추진했다. 전면적인 공간 변화와 접근성 강화로 오랜 기간 시민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노들섬이 시민이 언제든 쉬고 즐기는 생활 속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시는 기 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서울은 미술관」을 통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되살아난 노들섬 선착장은 거대한 인공 달 ‘달빛노들’과 함께 배들이 오가는 노들섬의 수상관문 이 되어 시민들을 맞게 됐다. ‘달빛노들’은 보름달을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두되는 양봉 활성화를 위해 양봉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3월부터 8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사)산업곤충연구소와 함께 농촌진흥청으로부터『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21.2)되었다. 올해로 3년째 양봉 전문가 교육은 양봉입문자·창업희망자 등 교육 희망 시민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2월 26일(금)부터 7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교육 및 실습 비용은 무료다. 「양봉 전문가 교육」은 양봉산업의 현황, 꿀벌의 종류와 특성, 계절별 꿀벌관리, 벌꿀채취 실습, 꿀벌 병해충 예방과 치료, 프로폴리스 채취방법, 양봉농가 견학 등 양봉 창업을 위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양봉 전문가 교육은 3월 30일(화) 개강부터 11월 9일(화) 수료식까지, 실습과 현장견학을 포함하여 총 25주간 100시간 진행된다. 양봉장은 농업기술센터 옥상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조별활동으로 벌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은 2월 26일(금)부터 3월 5일(금)까지 7일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
“보편적인 노래가 되어 / 보편적인 날들이 되어 / 보편적인 일들이 되어 / 함께한 시간도 장소도 마음도 기억나지 않는” - 브로콜리너마저 ‘보편적인 노래’ 中 중랑구(구청장 류경 기)는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 주최로 다음달 5일 오후7시 금요문화공감 랜선콘서트 ‘당신의 보편적인 일상을 위한 선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전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자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인디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을 펼친다. 2005년 결성된 ‘브로콜리너마 저’는 덕원(베이스), 잔디(건반), 류지(드럼)로 구성된 3인조 모던록 밴드로 청춘의 감수성을 담은 노래들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중랑문화재단 유튜브채널에서 실시간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연 시작 전 코로나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구민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과 연계된 이벤트도 실시한다.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디저트39(상봉동), 꿈앤카페다솜(신내동) 등 카페 8곳을 방문하여 컵홀더에 희망과 응원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브로콜리너마저’ 싸인 CD를 증정한다. 구는 2016년부터 매월 마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2일부터 아파트 주민이 제안한 프로그램에 운영비용을 지원해주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최소 1백만 원에서 최대 8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더 많은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연수에 따라 자부담률이 10~40% 차등 적용된다. 공모분야는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로 단지 가꾸기, 취미교실, 자녀교육, 건강활동 등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된다. 단,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아파트 단지는 입주자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사무소장 공동명의로 작성된 사업제안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다음달 5일까지 중랑구청 주택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단지는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커뮤니티 전문가가 실시하는 공동체 기본이해교육과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구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5개 단지에 2천 4백여
□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소장)는 노을공원에 있는 노을별누리(별자리 교육장)에서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노을별누리는 천체망원경 3대, 별지시기 등을 비롯하여 야외 스크린 등 천문교육을 위한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 ‘18~’19년은 별관측을 위한 사전예약을 통해 정원제(20명/회)로 운영되었으며 연평균 약 40회 정도, 1천여명의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주말에 참여하는 등 참여율이 높았다(‘18~’19년 : 79회 2,022명 참여). □ 특히, ‘20년은 코로나로 인해 페가수스, 견우와 직녀성 등 계절별 별자리 이야기와 일식원리, 별자리 관측을 위한 별자리판 만들기 등에 대한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홈페이지(서울의공원, http://parks.seoul.go.kr)에 게재하기도 하였다. □ ’21년에는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함께 만든「재미있는 행성탐험」워크북을 기초한 10개 온라인 프로그램과 12개 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프로그램은 동영상 또는 웹진 형태로 매월 2, 4주 월요일에 서울의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계획이다. ○ 「재미있는 행성탐험」워크북에는 별 일생, 계절별 별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의 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무료중개서비스는 구가 2009년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후 12년째 이어오는 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심한장애) 세대가 전·월세 등의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되는 중개수수료를 전액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2010년부터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와 별도로 협약(MOU)을 체결해 무료중개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료중개서비스의 경우 예를 들어 대상자가 전·월세 보증금 1억 원 이하의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시, 부가가치세는 별도로 최대 30만 원의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작년부터 전·월세 임차보증금 인상을 반영해, 지원 대상 기준인 전·월세 임차보증금을 7,500만 원 이하에서 1억 원 이하로 대폭 상향했다. 지원 기준이 인상됨에 따라 수혜자 확대는 물론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09년 전국 최초로 사업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1,542세대의 저소득 주민이 중개수수료 지원을 받았고, 중개수수료 지원액은 1억 7천여만 원에 달해 많은 저소득 주민
서울시가 교통혼잡과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한양도성 녹색교통지역 5등급 자동차 운행 제한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년 12월 시행된 이후 5등급 차량 통행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차량의 통행량 감소까지 이어져 미세먼지 배출 감소와 차량 수요관리 효과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 서울시는 한양도성 녹색교통지역 내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행 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정책 시행 1년만에 5등급 차량 통행량이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단속대상인 저감장치 미부착차량 및 운행제한 단속차량도 각각 58.9%, 87.0%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 녹색교통지역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제도로써,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5등급 노후 자동차의 도심지역 운행제한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와 도심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19.12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의 교통수송 분야 핵심 미세먼지 저감대책이다. □ 한양도성 녹색교통지역 내 운행제한 제도 시행 이후 차량통행 추이를 살펴보면 전체 통행량, 5등급 차량 통행량, 단속대상인 저공해 미조치 통행량 등이 모두 감소추이를 나타내었다. ○ 5등급 차량 통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0년 아이돌봄서비스 연계율 94.7%를 기록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서울(85.9%)과 전국 평균(89.5%)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전국적으로도 높은 연계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육아와 직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크게 도움이 돼 인기가 높다. 중랑구에서는 현재 122명의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서비스 연계율은 아이돌봄이 필요한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아이돌보미를 배정받아 서비스를 제공받은 사례가 많을수록 높아진다. 구는 서비스 중도취소 방지를 위해 대기시간을 신청자에게 사전 고지하는 등 서비스 매칭을 위한 노력을 통해 연계율을 높여왔다고 밝혔다. 구는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와 ‘영아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제 돌봄 서비스’의 경우 만 12세 이하 아동의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하원 동행 등을 지원한다. ‘영아 종일제 돌봄 서비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ZERO를 목표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오는 19일까지 초등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17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5일부터 19일로 중랑구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최종합격자는 23일 선정된다. 근무기간은 3월부터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학교여건에 따라 근무시간 및 요일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는 구의 안전·교통분야 주요사업인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교통안전지도사는 하교시간 방향이 같은 학생들을 모아 집이나 학원 등 목적지까지 동행하는 안전하교 도우미 역할을 담당한다. 근무시간은 일일 약 1시간 40분이며, 서울시 생활임금 기준에 따라 시급 17,123원을 받게 되며, 근무 지역은 면동초·면일초·신내초·신현초·중랑초·중목초·중화초 등 지역 내 7개 초등학교다. 이외에도 구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해까지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사고예방을 위한 옐로카펫 20개를 설치하였으며,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378개를 눈에 잘 띄도록 모두 LED로 교체했다. 아울러,
동물보호법 개정사항이 2월 12일부터 시행되어 맹견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동물 판매시 구매자 명의로 동물등록을 신청한 후에만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물보호법 개정 시행을 적극 안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 점검해 나간다. 먼저, 동물과 사람의 안전한 공존을 강화하기 위해 맹견 소유자에 대해 기존에 맹견동반 외출 시 목줄 및 입마개 착용, 출입금지 장소 출입금지, 연간 의무교육 이수 등 관리 의무에 더해 ‘맹견보험 가입 의무화’ 규정이 새로 시행된다.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및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 등 맹견 소유자는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나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이를 위반 시 3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동물 판매업자가 등록대상 동물을 판매 시 구매자 명의로 동물등록 신청을 하도록 의무화하여, 등록이 되지 않은 동물은 판매를 제한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첫 단계부터 유기를 줄일 수 있게 된다. 동물판매업자가 동물등록 신청 후 판매한다는 의미는 동물소유 예정자가 동물등록 신청서를 작성해 동물등록대행기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복지사각지대에서 혹시 모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정 발굴을 위해 ‘이웃’ 이라는 사회적 연결고리를 활용한다.‘이웃이 이웃을 살펴’ 주변의 소외계층을 찾아내고 지원함으로써 정이 넘치고 외로운 주민이 없는 중랑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먼저 구는 3월부터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한다.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함은 물론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우리동네돌봄단’ 운영을 통해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주민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보다 촘촘한 상시돌봄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달 말 부터는 기능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복지공동체들의 통합 운영도 추진한다. 통합의 목적은 그간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복지공동체 간 기능과 역할이 중복돼 관리가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나눔가게와 이웃지킴이 시민찾동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명칭을 통일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