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청송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서를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113,304필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또는 지방세의 부과대상토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대상토지, 관계법령에 의하여 지가의 산정 등에 개별공시지가를 적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토지와 관계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여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로 한 토지가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군 홈페이지, 종합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4월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한, 청송군은 주민의 편익 증진 및 권리 보호를 위한 행정서비스로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지역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민원 상담이 가능하도록 마련한 제도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3. 22. ~ 4.11.) 및 이의신청 기간(4.29. ~ 5. 30.)에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청송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저출산 대응기반구축 공모”에서 “내내 어악당(語樂堂)조성사업”이 선정되어 도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출산율 하락과 인구유출 등 도내 인구감소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도의 우수시책 발굴 사업으로, 도의 1차 자체심사,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차 서면심사 등을 거쳐 청송군을 포함한 도내 2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내내 어악당(語樂堂)조성사업’은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내 이웃집 아이가 행복해야 한다”는 모토 아래,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언어발달교실(語)과 꿈의 오케스트라 연습실(樂), 커뮤니티룸 등이 포함된 복합 공간 조성사업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전한 공동체 의식함양과 다양한 문화교육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가 온 사회적 문제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의 보육 및 교육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청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 서구청은 3월 18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활력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구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하여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계획 설명, 부서별 인구활력계획 발굴 보고, 부서별 협력방안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하여 22년부터 연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한다. 대구에서는 서구, 남구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제출한 투자계획에 따라 2022년 최대 120억, 2023년 최대 160억 규모로 차등 지원된다. 이에 서구는 지난 1월 전문 연구기관과 용역에 착수하고, 부구청장 중심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여 2-WAY 방식으로 사업 발굴을 진행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년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보육환경, 교육․문화, 정주여건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발굴한 다양한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구는 발굴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인구활력 연계성과 현실성을 분석해 최종 계획에 포함 여부를 검토한다. 류한국 구청장은 “지역 여건에 대한 SWOT분석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3월 17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관내 수리조선업 관계자와의 긴급 대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수리 선박의 80%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수리조선업체의 향후 러시아 선박 수리 물량 확보 및 대금결제 등의 전반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한국해양플랜트 선박수리업협동조합 최정돌이사장을 비롯한 관내 러시아 선박 수리업 12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까지는 스위프트(SWIFT) 결제망 배제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업체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러시아 선박 수리 대금 결제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불보증 담보, 법인세 감면 등 실질적인 혜택으로 기업의 자금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부산시 및 중앙정부, 정치권에 이와 관련한 보상 대책을 요구하고, 관련 동향을 기업에 신속히 제공해 주기를 희망하였다. 영도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수리조선업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부산시 및 중앙의 관련 부처에 대책 및 지원을 건의하기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기능을 잃고 방치된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이 전북 특산품을 판매하는 공동판매장이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오는 7월까지 옛 남부시장 원예농협 건물 1층(완산구 풍남문1길 9-5)을 남부시장 공동판매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남부시장 공동판매장 조성사업은 ‘2017~2018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23억 원 등 총 64억여 원이 투입돼 △전라북도 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매장 △식음료 판매 공간 △공연장 등을 갖춘 전통시장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남부시장 공동판매장을 우수 특산물 판매하는 장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기관도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공동판매장을 운영할 수탁기관은 제로웨이스트 등 2050 탄소중립 실천에 힘쓰는 동시에 최소 10개 이상의 전북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역할을 한다. 공연·체험 등 남부시장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이 건물 2층에는 ‘2022년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9억 원 등 총 24억 원이 투입돼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가칭)’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전주시가 저탄소 식생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의사결정 시 환경과 사회책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1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춘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홍보 등 ESG 가치 실천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탄소 저감을 위해 국산 밀, 콩 등을 원재료로 하는 가공식품의 학교급식 등 사용 노력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0(제로)’로 만드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65만 전주시민들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적극 참여해 식생활에서도 탄소 절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장수군은 21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장수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나무심기 행사 및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인한 빈번한 산불 발생 등으로 인해 장수군의 산림을 보호하고자 식목일보다 앞당겨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수 장수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서면 건지리 일대에 편백나무 3,000본을 식재했으며, 묘목식재 700본을 군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하며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나무심기 행사 이후에는 장수군 7개 읍‧면에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며 장수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을 위해 올해 361ha의 면적에 경제수 및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미세먼지,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나무심기 행사로 나무를 소중하게 가꾸고 조성해 경제적, 공익적 가치 창출에 도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북부권 통합혁신지원센터와의 지역 발전을 위한 공고한 협력 체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 시장은 “지난 18일 충주에서 북부권 통합혁신지원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며 “센터 유치에 노력해 준 충청북도와 신성장전략국 등 충주시 공직자를 비롯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혁신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의 신성장산업,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충주의 장래에 우량기업 유치 못잖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센터와의 파트너십을 잘 활용해 지역 신성장 산업 활성화를 도모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분야별 재난지원금 신청상황을 확인한 후 “오미크론 확산이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뒷받침할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충주시와 충청북도 예산이 함께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에게 혜택을 돌려드리는 효율적인 집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려하는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기획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위기 대응은 물론 그 이후의 발전을 이어가는 일까지 소홀한 부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주시는 연일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주민들의 건강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살수차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7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대의 살수차를 관내 4차선 주요 도로변에 배치해 미세먼지 유발물질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미세먼지는 호홉기 등에 영향을 주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데 살수는 도로변 미세먼지를 청소해 도로에서 비산하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다. 신동헌 시장은 “주기적인 살수차 운행으로 미세먼지를 줄여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주시는 지난해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결과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 62개소에 대해 1천200만원 상당(업소별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에 대한 낮은 안전체감도 및 위생관리 미흡 등으로 음식점의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 안전관리 강화 필요에 따라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등급을 지정받으면 등급에 대해서도 홍보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업종은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35개소, 휴게음식점 21개소, 제과점 6개소)로, 매우우수 50개소, 우수 6개소, 좋음 6개소이며 손소독기, 앞치마 등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해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해 배달음식점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해 영업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정률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위생적으로 깨끗하고 선택권이 보장되는 지정업소를 적극 이용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주시는 오포읍을 폐지하고 신설되는 4개 행정동 명칭을 ‘오포1동, 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신설 행정동 명칭 결정을 위해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승인 후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하고 지난 17일 관련 전문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 행정구역 명칭 지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행정구역 명칭 지정위원회에서는 신설 행정동 지역의 역사성과 대표성,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위원 간 논의를 거친 결과 고산동, 문형동, 추자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은 ‘오포1동’으로, 매산동, 양벌동은 ‘오포2동’으로 신현동은 ‘신현동’, 능평동은 ‘능평동’으로 의결했다. 신현동과 능평동은 법정동명과 행정동명이 일치하나 오포1동과 오포2동은 여러 개의 법정동을 관할함에 따라 주민 의견과 지역의 역사적 의미 등을 담은 오포1, 2동으로 결정됐다. 신동헌 시장은 “오는 9월 신설 행정동 청사(임시) 개청을 목표로 신설 행정동 명칭 결정에 따른 관련 조례 개정, 임시청사 확보 등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광철)은 연천군드림스타트와 연계해 교육취약계층 학생 학습지원을 위한 청소년 멘토링 학교 멘토-멘티 청소년 교육봉사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멘토링 학교는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과 연천군드림스타트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심화된 기초학력 저하와 교육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사회 상생 협력 사업이다. 청소년 멘토-멘티 교육봉사는 국어, 수학, 한자능력시험 대비 학습지도와 말벗, 친구 역할 등의 활동을 한다. 관내 고등학생 13명의 멘토와 초등학생 8명의 멘티가 함께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는 “이번 학습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취약계층 대상 청소년들 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의 계기가 되고, 멘토와 멘티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으로 학업적, 정서적 안정을 이루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