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보령시는 봄철을 맞아 증가할 캠핑족을 대비해 21일 용두해수욕장 관광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동일 시장은 용두해수욕장에 조성한 야영장, 해안 산책길 및 경관조명 등 관광시설의 관리현황을 살피고 지역 관계자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포면 월전리에 있는 용두해수욕장은 아담하고 완만한 해변 뒤로 울창한 송림이 형성되어 있어 해수욕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지난 2018년 캠핑사이트 40개를 갖춘 ‘숲속 야영장’ 조성 이후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해안 산책길 200m를 조성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관광트렌드의 변화로 캠핑족들이 늘고 있다”며 “봄나들이에 나서는 캠핑족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용두해수욕장뿐만 아니라 관내 등록된 야영장 19개소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공주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의 핵심은 공주 원도심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옥룡동과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이 넘치고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특히 “공주 원도심 활성화의 특징은 문화적‧역사적 정체성과 시민들의 삶을 잘 보존하며 이를 활용하는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주 원도심은 수년 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지붕 없는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공주시의 역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도시재생 성공의 열쇠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인 만큼 주민 역량 강화, 시민대학, 주민공모사업 아카이빙, 성과 보고회 등을 수시로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민들과 늘 소통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도시재생 전시관’을 반죽동 원도심 활력 거점에 조속히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봉황동이나 교동, 산성동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도청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물 관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2022 세계 물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권순태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물 관련 기관 단체, 기업,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경북도는 2001년 영천 금호강변에서 첫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을 비롯해 올해 물의 날 주제인‘통합 물관리(하나 된 물)’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로 모든 참석자들이 참여해 하나 된 물 관리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추진하자고 다짐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홍보부스’에서는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증가로 화장수요가 늘어나면서 지역 화장시설을 총력대응 체계로 전환해 최대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화장시설 가동 확대를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실․국장, 부단체장이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경북의 화장시설은 11개 시군에서 12개소 31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개장유골을 포함해 1일 120구 화장이 가능하나 4월 중순까지는 최대한 확대 운영 할 방침이다. 최근 고령화, 환절기 및 코로나19 사망자 증가 등으로 전국적으로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화장시설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3일차 화장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총력대응 체계로 전환해 내달 15일까지 화장시설 집중 운영기간을 설정하고 우선 일반 화장을 늘이기 위해 개장유골 화장을 금지하고 화장시설의 운영시간과 화장 회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추가 운영인력 투입하고 고용노동부에 특별연장근로제도를 요청해 주52시간제 한시적 탄력운영, 화장로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화장시설 운영 인력의 코로나19 확진에 대비해 시설별 비상운영 계획도 수립했다. 특히,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의 관내 ․ 관외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지난 20일 오후 12:40분경 경주 문무대왕면 와읍리 국도 14호선 일원 도로 비탈면이 붕괴돼 토사와 암석이 도로를 덮쳤으나, 큰 사고나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북도 남부건설사업소는 백호 및 트럭 등 장비 4대와 보수원을 긴급 투입해 낙석을 제거하고 임시도로를 개설해 차량을 우회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사고는 동절기에 얼어 있던 도로 경사지 암괴와 지하수가 해빙기에 녹으면서 비탈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도는 21일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 현장조사를 통해 비탈면 붕괴지와 주변 사면의 적정 복구공법을 선정하고 항구 복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경북도와 건설사업소는 지방도 49개 노선 3061㎞와 위임국도 8개 노선 482㎞에 대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 중점기간으로 선정해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급격한 낙석붕괴가 일어 날 수 있는 만큼, 낙석 및 사면에 대한 특별점검을 2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해 추가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 낙석사고로 인명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로 노점행위 근절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토록 하고 비탈면 낙석구간 안전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릉군은 21일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 10여 명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나눔활동 및 전통음식문화 계승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음식을 지키고자 하는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숙성된 된장과 간장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슬로푸드울릉군지부는 2017년부터 6년째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슬로푸드울릉군지부가 우리 군의 우수한 우산고로쇠를 활용한 전통 장 담기 및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고유의 음식을 알리고 앞장서 주신 데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전통의 맛을 지키고 울릉도 향토음식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8일 울진군을 방문하여 산불 진화에 힘쓴 울진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격려금 500만원과 위로물품을 전달했다. 문 장관은 울진 주민들의 피해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전기·가스요금 감면 등을 신속히 진행하여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주민들의 빠른 영농 재개와 생활 안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는 피해 복구비 지원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현장을 찾은 문승욱 산업부 장관에게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 시설뿐만 아니라, 송이 생산 농가의 경우 울진군 전체 생산량의 70%가 넘는 농가가 피해를 입어 생계가 곤란한 주민들이 많이 발생하였다며, 지역주민들의 막막한 생계대책을 위해 신한울 3·4호기의 신속한 건설재개를 건의하였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천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전국 89개 지자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지원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신설한 바 있다.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을 근거로 10년간 총 10조 규모의 대규모 예산 지원을 골자로 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여건에 맞는 자율적 계획 수립·추진을 위해 투자계획의 우수성 심사를 통한 지자체별 차등 배분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2022~ 2023년 2년간 최대 280억이라는 대규모 예산 투입이 예정되어 있어 시정 전체를 아우르는 공동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북도 내 15개 시·군과 함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영천시에서는 주관부서를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중점추진체계인 ‘영천시 인구활력추진단’을 구성하고 올해 2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으며, 부서별 관련 추진(예정) 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 인구활력추진단장(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전남 함평군번영회 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오전 11시에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익 군수, 김성모, 윤영수 전임 번영회장, 박광복 재경향우회장, 김연택 재광향우회장, 곽준영 제주향우회장과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오민수 회장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팬데믹 속에서도 11대 함평군 번영회를 이끌어온 김한기 전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함평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각 지역 번영회장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 군이 발전하고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개호 의원은 “60년 전통의 함평군번영회가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이끌어달라”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련하는 등 번영회 위상 강화에 노력하신 김한기 이임회장님, 수고하셨다”며 앞으로도 역할을 기대했다. 이어 “오민수 취임회장님께선 사업체를 이끈 능력에 더해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와 지역개발, 장학사업을 펼쳐온 애향심까지 번영회장으로서 덕목을 충분히 갖춘 분”이라며 “회원들과 힘을 모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소속 회원들이 지난 20일 휴천면 한남마을, 원기마을, 동호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장면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총 회원들은 일찍부터 한남마을회관에 모여 4개 마을 약 150여명 분량의 자장면을 만들고 이렇게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자장면을 마을별로 이장님들과 회원들이 직접 배달하였으며, 동호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세대에는 도배봉사를 실시하였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특히 면 지역 어르신들은 자장면을 접할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이날 자장면은 어르신들에게는 특별한 한끼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벽지가 오래되었으나 교체를 할 형편이 되지 않는 가구를 추천받아 새로 도배를 해 주어 어르신께서 보다 나은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박동서 자총 회장은“자총이 올해 첫 번째로 실시한 올해 첫 봉사활동에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어르신들께서 회원들이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든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수는“어려운 여건속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귀포시는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 참여와 소통 활성화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구현을 통해‘살고 싶은 도시, 청년 행복도시’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서귀포시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시정참여 및 소통 창구 다양화, 여가생활 지원, 자립지원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에 383억 원을 투자한다. 이는‘서귀포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분석한 결과, 중앙·도 단위사업을 제외한 시 전체 자체 사업 40개중 가장 많은 12개 사업이 포함됨으로써 청년정책에 대한 서귀포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통한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 신성장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하여 ▲창업지원 프로그램 스타트업베이 운영 강화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결합한 스타트업 타운 조성 추진 ▲ 청장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 관광인재 육성사업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등에 246억 원을 투자한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지원도 적극 지원한다. 청년이 미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하여 ▲신혼 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자산형성지원통장사업 ▲청년 창업농 영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여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전 세계적 인구고령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41개국, 1000여 개 도시가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선 부여군을 비롯한 37개 도시가 가입 중이다. 군은 지난해 군수 지시사항으로 매년 늘어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2022년 2월, 36.7%) 추세를 고려해 고령화 문제를 국제적 관점에서 파악하기 시작했다. 각 도시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인증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정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제네트워크 인증은 야외공간, 교통, 주거, 사회참여 등 8개 영역 84개 세부항목에서 WHO가 정해놓은 기준에 적합해야 받을 수 있다. 매년 1,000억이 넘는 노인복지 예산을 편성하는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해온 군의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충남에서 두 번째 많은 노인일자리사업 모집인원 △노인종합복지관 개원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신축 등이 주요 성과다. 나아가 고령친화도시로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