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천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전국 89개 지자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지원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신설한 바 있다.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을 근거로 10년간 총 10조 규모의 대규모 예산 지원을 골자로 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여건에 맞는 자율적 계획 수립·추진을 위해 투자계획의 우수성 심사를 통한 지자체별 차등 배분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2022~ 2023년 2년간 최대 280억이라는 대규모 예산 투입이 예정되어 있어 시정 전체를 아우르는 공동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북도 내 15개 시·군과 함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영천시에서는 주관부서를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중점추진체계인 ‘영천시 인구활력추진단’을 구성하고 올해 2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으며, 부서별 관련 추진(예정) 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 인구활력추진단장(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전남 함평군번영회 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오전 11시에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익 군수, 김성모, 윤영수 전임 번영회장, 박광복 재경향우회장, 김연택 재광향우회장, 곽준영 제주향우회장과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오민수 회장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팬데믹 속에서도 11대 함평군 번영회를 이끌어온 김한기 전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함평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각 지역 번영회장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 군이 발전하고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개호 의원은 “60년 전통의 함평군번영회가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이끌어달라”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련하는 등 번영회 위상 강화에 노력하신 김한기 이임회장님, 수고하셨다”며 앞으로도 역할을 기대했다. 이어 “오민수 취임회장님께선 사업체를 이끈 능력에 더해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와 지역개발, 장학사업을 펼쳐온 애향심까지 번영회장으로서 덕목을 충분히 갖춘 분”이라며 “회원들과 힘을 모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소속 회원들이 지난 20일 휴천면 한남마을, 원기마을, 동호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장면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총 회원들은 일찍부터 한남마을회관에 모여 4개 마을 약 150여명 분량의 자장면을 만들고 이렇게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자장면을 마을별로 이장님들과 회원들이 직접 배달하였으며, 동호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세대에는 도배봉사를 실시하였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특히 면 지역 어르신들은 자장면을 접할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이날 자장면은 어르신들에게는 특별한 한끼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벽지가 오래되었으나 교체를 할 형편이 되지 않는 가구를 추천받아 새로 도배를 해 주어 어르신께서 보다 나은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박동서 자총 회장은“자총이 올해 첫 번째로 실시한 올해 첫 봉사활동에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어르신들께서 회원들이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든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수는“어려운 여건속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귀포시는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 참여와 소통 활성화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구현을 통해‘살고 싶은 도시, 청년 행복도시’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서귀포시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시정참여 및 소통 창구 다양화, 여가생활 지원, 자립지원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에 383억 원을 투자한다. 이는‘서귀포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분석한 결과, 중앙·도 단위사업을 제외한 시 전체 자체 사업 40개중 가장 많은 12개 사업이 포함됨으로써 청년정책에 대한 서귀포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통한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 신성장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하여 ▲창업지원 프로그램 스타트업베이 운영 강화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결합한 스타트업 타운 조성 추진 ▲ 청장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 관광인재 육성사업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등에 246억 원을 투자한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지원도 적극 지원한다. 청년이 미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하여 ▲신혼 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자산형성지원통장사업 ▲청년 창업농 영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9일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은 초촌면 응평리 253-1에 지상1층 16평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해 6월 외부 공사 준공이 이뤄진 데 이어 내부 전시자료수집 용역과 내부전시관 공사를 통해 이달 내부 준공이 완료됐다. 일반 관람객들은 21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임병직 박사는 부여 초촌면 출신으로 독립과 건국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1976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인물이다. 1919년 3·1운동 당시 미국에 머물던 임 박사는 양민학살, 고문 등 일제 만행을 미국여론에 환기하고 독립운동자금 조달을 위해 활동했다. 이어 1921년 유럽에 일제 만행을 규탄하는 외교공세를 펼쳤고, 1943년에는 구미위원부 무관으로 이승만을 도와 한미외교 교섭에 나섰다. 광복 후에는 대통령특사, 외무부장관, 유엔대사 등을 역임하며 건국에 기여했다. 임병직 박사 선양위원회 신봉현 위원장은 “임병직 박사의 업적이 후대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번 건립은 임병직 박사의 공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병직 박사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선양사업을 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여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전 세계적 인구고령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41개국, 1000여 개 도시가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선 부여군을 비롯한 37개 도시가 가입 중이다. 군은 지난해 군수 지시사항으로 매년 늘어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2022년 2월, 36.7%) 추세를 고려해 고령화 문제를 국제적 관점에서 파악하기 시작했다. 각 도시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인증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정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제네트워크 인증은 야외공간, 교통, 주거, 사회참여 등 8개 영역 84개 세부항목에서 WHO가 정해놓은 기준에 적합해야 받을 수 있다. 매년 1,000억이 넘는 노인복지 예산을 편성하는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해온 군의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충남에서 두 번째 많은 노인일자리사업 모집인원 △노인종합복지관 개원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신축 등이 주요 성과다. 나아가 고령친화도시로서 ‘함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여군을 비롯한 서천군, 청양군 등 서남부권 지자체 와 충남도는 지난 1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보령엘피스병원과 ‘정신응급대응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지자체는 서남부권 지역 야간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보령엘피스 병원과 업무협조를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을 해소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현재 부여군 관내 정신과적 응급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은 2곳이다. 그동안 야간 및 공휴일 발생하는 응급입원이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입원 관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박정현 군수는 “정신질환자 응급대응을 위한 협약식을 준비해 주신 양승조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정신질환자 응급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정신질환자가 치료를 지속하고 재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화, 방문, 내소 등을 통해 재가정신질환자 702명을 등록·관리하며, 응급입원 등 정신질환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급은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1인당 연간 450만원 한도 내에서 이뤄진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임실군이 농업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한 전문 농업인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21일 군에 따르면 농업인 교육을 전문적으로 맡고 있는 농업기술센터가 주축이 되어 전문 농업인을 육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런 가운데 농업기술센터는 연초부터 12개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기본반(벼‧고추), 전략작목반(4과정)을 필두로, 연간 100시간 이상의 이수 과정인 농업인대학(2과정)을 운영 중이다. 심 민 군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서“우리 군은 농업을 기반으로 한 기초자치단체 중 하나로 농업인이 부자가 되어야 임실군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이를 위해서는 농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며, 반드시 전문화된 농업 교육을 받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며“교육받은 내용을 농업에 실제 적용‧실천하는 것이 부농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는 방법인 만큼 농업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은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을 해마다 추진하면서 전문 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은 3월 20일 화동면 선교리에 지난 3월 19일 대설로 인하여 사과나무 도복 피해를 입은 농가의 현장을 방문하고 격려하였다. 이번 대설로 8년생 사과나무 350주 정도 도복과 방조망이 훼손되었으나, 농가는 근심을 뒤로 하고 쓰러진 나무를 살리기 위하여 일으켜 세우는 작업에 온 가족이 팔을 걷어붙이고 복구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선교리 향토회에서 회원 20여 명과 화동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3월 21일에 농가 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농가 일손돕기 지원과 피해정밀조사를 통하여 복구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시·구의원, 동 협력단체장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노인복지관 별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산노인복지관 별관은 신매동 170-1번지(구 신매동 공영주차장)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821㎡ 규모로 건립된다. 고산노인복지관은 그동안 공간부족으로 등록인원의 40%정도만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했다. 이에 수성구청은 2019년 12월부터 고산노인복지관 별관 사업을 추진하고 ㈜Kt estate의 기부채납을 활용해 총사업비 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6월말 완공할 예정이다. 시설에는 프로그램실, 다목적홀(탁구장), 대강당 등 다양한 공간이 있다. 특히 지상3층은 대구시 노인복지관 중 최초로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서비스 공간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산노인복지관 별관은 민간의 기부채납을 활용한 모범적인 성공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누구나 찾아갈 수 있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노인복지관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평택시 주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 주관으로 지난 19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15기 평택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이번에 위촉된 13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매월 정기회의 및 워크숍 개최, 타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와의 교류를 실시하고,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시장과 함께하는 활동 보고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참여위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정장선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청소년 관련 예산 확대 ▶서부지역 교통・문화시설 확충 ▶온라인 청소년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평택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주변의 어려운 청소년에 대한 애정을 갖고 열성적으로 활동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말부터 11월 초까지‘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울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울산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선정돼, 총 4,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모험·연극·만들기 강좌와 만화창작 강좌 2개 과정으로, 각 과정은 상·하반기 2기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모험·연극·만들기 분야 ‘우당탕탕 비밀요원Ⅱ_네버랜드를 찾아서’강좌는 3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약숫골도서관(평산4길 38)에서 운영된다. 또 만화창작 분야 ‘기상천외한 카툰 연구소’강좌는 4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산전만화도서관(산전6길 32-1)에서 열린다. 한편 중구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운영을 위해 극단 마음과 마음(대표 김규열), 문화예술공작소 공작새(대표 정웅)와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의 모집 인원은 총 60여 명으로, 수강 신청은 오는 3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