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남구는 삼호동 곱창골목 일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삼호곱창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예로부터 울산 대표 먹거리로 유명한 삼호 곱창을 콘텐츠로 한 특화거리를 조성하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별교부세 3억원을 포함한 총 6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삼호동 곱창골목 도로 176m 정비 및 조형물 설치 등을 22일 착공하여 오는 6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도로 도막포장 및 측구정비 ▲벚꽃나무 조형물 및 경관조명 ▲특화게이트, 지주사인 ▲상권정보 안내도 ▲정자 일원 정비 ▲삼호동 유래 안내 간판 설치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삼호곱창 특화거리를 조성하여 인근 삼호철새마을, 궁거랑의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해 태화강국가정원 관광객 유입 등으로 상권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명시는 21일 지역과 사람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의 거버넌스 구축과 연대·협력의 의지 표현을 위한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규약 제정, 임원 선출, 창립선언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정관광은 관광객이 해당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며 공정한 거래를 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말한다. 지역민과 관광객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대전 대덕구 주관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한 결과 광명시를 포함한 전국 34개의 지방자치단체가 공정관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 해 협의회에 가입하게 되었다.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발족으로 향후 공정관광 활성화 지표 개발, 우수사례 연구, 법령 및 제도 개선, 전국 순회 공청회 등 공정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창립총회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공존하며 지속가능하고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가치 있는 광명시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명시는 21일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태영D&I(대표이사 김도훈), SBS A&T(대표이사 이동협)와 문화·예술·관광사업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SBS A&T 이동협 대표이사, 태영 D&I 정신욱 본부장 및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관광사업의 협력 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 공유 ▲각 기관 홍보, 콘텐츠 개발 등 협력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제공 및 홍보 ▲공동 관심 분야 개발 협력 ▲상호 기관 소유 시설 이용 협력 ▲기타 분야에 대해 협조 등이다. 태영D·I는 광명 역세권 중심 상업지역의 개발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되어 단지 내 보유 시설(호텔, 오피스) 운영 둥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편익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SBS A&T는 1988년에 창립된 방송 기술·미술·세트·시설 등 인프라 제공 업체로 광명시 문화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광명시가 진행하는 행사 등에 두 업체의 기술과 장소를 활용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이상천 제천시장은 3월 21일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를 방문하여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제천시민들이 모은 성금 2천4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모금은 자매도시인 동해시의 주민들이 힘든 시기를 하루빨리 이겨내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아 3월 8일부터 16일 까지 9일간 제천시 공직자 및 관내 기업체, 직능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동해시에 전해진 우리의 마음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와 동해시는 2019년도에 자매결연도시를 체결한 이후 서로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성북구가 21일에 주민자치회장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개 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주적 리더십과 자치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상황을 고려해 교육은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됐다. 한 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주민자치회장의 역할과 추진방향, 구체적인 활동 사례와 주체별 역할에 따른 업무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주민자치 리더 교육을 시작으로, 임원 및 간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주도 주민자치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도 앞두고 있다. 2일간 총 4회에 걸쳐 주민자치회 회장, 부회장, 간사, 분과장 등 임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계획 수립 설계를 주제로 지역에 꼭 필요한 의제 발굴과 공공성 높은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주민자치 기능이 위축되지 않는 방법을 주민과 함께 모색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중구가 21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죽련), 성남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채옥)과 ‘2022년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활동지원사업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활동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공간을 상설화하고,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건전한 놀이 환경 조성 및 여가 선용 등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에 처음 시작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매년 다양한 문화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처럼 중구청소년문화의집과 성남청소년문화의집이 연합을 구성해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5차례의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2,66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구청소년문화의집과 성남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도 많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 조사를 실시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비대면 행사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올해도 두 기관이 힘을 합쳐 다채롭고 차별화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중구가 21일 오전 10시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어르신 한글교실 강좌’를 개강했다. ‘중구 어르신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 대상으로 생활 속 한글 교육 및 휴대전화 사용법, 금융 관련 생활 정보 등을 알려주는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 수요일 주 2회 총 64차례에 걸쳐 ▲한글 학습 ▲지역 나들이 현장학습 ▲성인문해 시화전 참여 ▲삐뚤빼뚤 글 그림책 제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반은 4~6명의 소수 인원으로 구성되며, 초등학교 문해교사 자격증 소지자와 은퇴 교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맞춤형 눈높이 수업을 진행하며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0년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업을 시작으로 3년째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을 꽃피우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모든 과정을 건강하게 잘 마치시고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왔던 다양한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지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장성군의 노력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군은 21일 환경부 ‘2022년 노후정수장 개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비 포함 41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장성읍과 황룡면 월평리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전면 개량에 나선다. 가장 개선이 시급한 곳은 장성정수장이다. 장성읍, 월평리 주민들에게 먹는 물을 공급해 온 장성정수장은 지난 1971년에 지어졌다. 준공된 지 50년이 지나다 보니 구조물의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됐으며, 내진 설계도 되어 있지 않아 재해에 취약하다. 이에, 군은 새로운 정수장을 건설해 맑은 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일일 5000톤이던 정수 생산량도 7500톤으로 확대한다. 기존 장성정수장 자리에는 정수된 물을 저장해 두는 시설인 배수지를 짓는다. 동절기 파손으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을 빚어 주민 피해를 야기했던 노후 상수관로도 4.4km 규모를 새롭게 설치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다. 사업이 완료되면 장성읍, 월평리 지역 5000여 세대 1만 8000여 명의 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포항시는 21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아동학대예방 시민감시단 위촉식을 가졌다. 시는 2020년 10월 아동학대대응 공공화 시행에 앞서 2020년 7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조사 및 피해아동 보호체계를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한 해가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 안착을 위한 기반 마련의 시기였다면, 올해 포항시는 안착된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시민과 함께 보다 섬세하게 지키고 예방하는 아동학대 감시체계를 구축해 아동인권 보호의 계기로 삼고 아동보호체계 도약의 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시민 모두가 아동학대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아이를 지키는 감시자가 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지난 2월 포항시 아동학대예방 시민감시단 운영계획을 수립해 53명의 단원을 모집했다. 시민감시단은 21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위촉식은 아동학대대응 공공화 추진경과 보고와 함께 시민감시단 위촉장 수여, 향후 활동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아동학대예방 시민감시단은 아동학대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만18세 이상 포항시민 53명으로 구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구미시가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으로 사회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에 나섰다. 시는 올해‘안정적 노후, 차별 없는 복지’라는 목표 아래 사회복지분야 예산 4,563억 원 중 38.8%인 1,771억 원을 노인·장애인 예산으로 투입한다. 이는 매년 증가하는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적 복지구미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어르신 분야] 구미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2월 말 43,084명으로 총 인구의 10.5%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평균 17.3%, 경상북도 22.9%보다는 낮은 비율이지만, 급격한 노령화로 노인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 노후를 위한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여가생활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안정적 소득 기반 제공 및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구미시는 작년 예산 대비 85억 원이 증액 된, 1,072억 원을 기초연금 예산으로 편성했다. 만 65세 이상의 노인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어르신 단독가구 307,500원, 부부가구 492,000원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1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주통합RPC, 하남산업관리공단, 평동산단운영협의회와 ‘광주산 빛찬들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 더 나아가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도농복합도시 광산구의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한 도농상생의 먹거리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통합RPC는 14개의 광주 지역농협이 공동출자하여 운영하는 법인으로서 우리지역 쌀을 매입하여 ‘빛찬들’이라는 광주 대표 브랜드 쌀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벼 풍작으로 9000톤을 매입했는데, 올해 3월 현재 7000톤을 보유하고 있어, 2022년산 벼 매입을 위해서는 판로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협약에 따라 하남산단관리공단과 평동산단운영협의회는 각 산단 내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업체에 빛찬들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관내 대표 농업기관과 기업들과 협력해 광주 빛찬들쌀의 지속가능한 판로를 개척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도농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달성군 직원들이 지난 18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이웃사랑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단체헌혈 참여 희망 단체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의료기관의 수혈용 혈액 수급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달성군청 직원 50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을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조정하고 소독,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에도 철저를 기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따뜻한 봄 햇살이 더욱 포근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듯이 우리 직원들이 함께한 헌혈운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단체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