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진구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를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지정하고, 특별 대청소 및 환경 정비에 나선다.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은 겨우내 제설로 인해 도로에 쌓였던 염화칼슘과 미세먼지, 쓰레기 등을 제거함과 동시에 깨끗하고 쾌적한 봄을 맞이하고자 추진됐다. 광진구는 대청소 주간 동안 맛의 거리 등 이면도로 및 간선도로, 집중관리도로와 버스정류장 주변 등에 물청소 및 분진청소를 실시하며, 이를 위해 ▲물청소차 4대 ▲분진흡입차 5대 ▲노면청소차 4대 등 총 13대의 청소차를 동원한다. 특히, 3월 23일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했으며, 이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15개 동 주민센터 직원과 민간단체, 주민들이 대청소에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내 집, 내 사업장 앞 청소를 위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강변역 등 주요 전철역 주변 ▲동서울터미널과 로데오거리 등 다중집합장소 ▲먹자골목 및 무단투기지역 등 동별 취약지역 골목 등에서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참여자들이 소규모로 조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랑구가 한국어가 어려운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자 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을 운영한다. 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은 중랑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생활통역 지원 서비스다. 구청, 동주민센터, 경찰서, 어린이집, 초등학교, 병원, 은행 등에서 통역을 지원한다. 외국인 본인 뿐 아니라 각 기관에서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통역이 필요한 장소로 출장을 가며, 최근에는 늘어난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 대응을 위해 비대면 유선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역단은 지난 19년 8개 언어 19명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지원예산을 확대해 13개 언어(일본어, 중국어, 대만어, 베트남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우즈베크어, 러시아어, 태국어, 키르기즈어, 필리핀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29명으로 운영 중이다. 통역단에 대한 호응도 높다. 베트남에서 이주해 중랑구에 정착한 지 3년차인 A씨는 최근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 보건소에서 관련 안내를 유선, 문자 등으로 받았지만 뜻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다. 통역단에 연락해 어려움을 해결한 A씨는 “계속해서 문자가 오는데 말을 이해할 수 없어 불안했다. 다행히 통역서비스를 받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등포구는 관내 어린이집 재원생에게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지구촌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세계 문화체험 일일 교실’을 운영하고, 교육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 문화체험 일일 교실’은 영등포구에서 운영한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의 교육을 수료했거나 다문화 상담, 강의 경력이 있는 결혼이민자, 국적취득자가 강사로 나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에 찾아가 각 나라별 인사말과 전통 문화, 전통 놀이 등을 알려주는 일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처음 운영한 이후, 매년 각 나라별 특색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교육 대상과 체험 국가의 범위를 확대해, 기존의 25개 어린이집에서 35개소의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으로, 6개국(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몽골, 미얀마)의 체험 국가에 캄보디아를 새롭게 포함해 총 7개국의 문화체험 교실을 편성했다. 체험국가는 추첨을 통해 임의 배정되며, 어린이집 1개소당 1명의 강사가 파견되어 총 4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4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상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등포구가 3년 만에 여의도 벚꽃길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단계적인 일상 회복 추세에 발맞춰 전면 통제 대신 안전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봄꽃과의 거리는 좁힌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2년간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개화시기 서울의 대표 벚꽃길인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을 전면 통제하고 ‘봄꽃 거리두기’를 실시해왔다. 특히 2020년 구 최대 행사인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장 16년 만에 전면 취소한 것에 이어, 지난해에는 벚꽃길 전면 통제와 함께 역대 최초로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 한하여 제한적 봄꽃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공식 축제는 개최하지 않는다. 다만,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벚꽃길을 시민들이 걸을 수 있도록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평일에는 9시부터 22시까지, 주말에는 8시부터 22시까지 보행로가 개방된다. 쾌적한 보행환경과 상춘객 안전을 위해 벚꽃길은 우측 일방통행으로 보행로가 분리 운영되며, 벚꽃길 내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등의 주행은 금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랑구가 임신 및 출산 비용 부담이 큰 장애인 가정에 출산 비용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가정 출산비용 지원 사업은 임신부터 출산 과정까지 금전적 부담이 큰 장애인에게 출산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 중 여성 장애인 본인 및 남성 장애인의 배우자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자연유산·사산 포함) 경우 장애인 출산비용을 신청할 수 있다. 출산과 자연유산 및 사산한 장애인 가정은 태아 1인 기준으로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유산이나 사산의 경우에는 임신 기간이 4개월 이상 지속됐을 때만 지원받을 수 있다. 출생일 기준 중랑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가정은 출산 시에만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 신청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출산 후 1년 이내에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출산비용 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라고 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태안군이 군정에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읍·면을 직접 찾아가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군은 민선7기 군정 성과 및 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공감을 위해 21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어르신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는 지역을 지탱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적극적으로 소통·공감하고 이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장과 주요 부서장 및 읍면장 등이 참여하며,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엄수하고 행사 규모도 간소화할 계획이다. 행사는 21일 고남면(오전 10시, 면회의실)과 안면읍(오후 2시, 자치센터)을 시작으로 △22일 남면(오전 10시, 자치센터) △23일 근흥면(오전 10시, 자치센터), 소원면(오후 2시, 자치센터) △25일 이원면(오전 10시, 복지회관), 원북면(오후 2시, 자치센터) △29일 태안읍(오전 10시,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21일 첫 대화가 진행된 고남면과 안면읍에서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으며, 지역 내 주요 현안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접수돼 열기를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북 단양군이 8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2022 찾아가는 군정설명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군정 설명회는 주요 현안 사업설명과 비전제시를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주민 의견수렴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추진되는 군정 설명회는 지난 21일 영춘면과 가곡면을 시작으로 22일 단성·대강면, 23일 적성면, 24일 매포읍, 25일 어상천면, 28일 단양읍 등 8개 읍․면을 순회하며, 6일간 진행된다. 군은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주민 대표와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하는 자리를 통해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갖고 각종 지역 현안의 슬기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각 읍·면별로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 소개와 처리현황을 안내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설명회 기간에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과 제안사항에 대해 예산확보 여부 및 법적 검토를 거쳐 단기․중기․장기사업으로 분류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과 공감하는 것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남 서산시 거주 어린이와 청소년은 4월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와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충남도와 2019년 8월부터 노인 등 교통약자에게 ‘충남형 교통카드’를 발급 중이다. 이후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 유족까지 대상을 확대 적용해 왔다. 4월부터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발급해 1일 3회까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관내 수혜 대상은 만6~12세 어린이 1만900여 명, 만13~18세 청소년 9천550여 명으로 총 2만450여 명이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학교를 통해 일괄 배부되며, 전입자 등 학교 미배정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자택으로 우편 배송된다. 대상자들은 카드 수령하고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초기 충전 후 사용해야 하며, 전월 이용실적을 토대로 내달 환급받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무료 시내버스 대상 확대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1일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서 종합사회복지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산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에서 총 10명의 종사자가 참석했다. 이날 가족 단위 사업 개발과 대상별 비대면 방식 전환 추진 등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던 복지관별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환경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해야 할 다양한 내용들에 대해 논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서로의 입장을 알면 상대방과의 간격을 좁힐 수 있으며 어떤 일이든 함께 현명하게 풀어갈 수 있다”며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방역관리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22일 2022년도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디에스씨를 찾아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범덕 시장이 찾은 ㈜디에스씨는 알루미늄하니컴코아 등을 이용해 다양한 소재를 경량화하고 강성을 향상함으로 건축 및 산업용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제품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이다. 2022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선테스트코리아㈜(대표 김진구, 흥덕구 복대동) ▲㈜디엘정보기술(대표 박수철, 청원구 오창읍) ▲FM애그텍(대표 정현석, 흥덕구 오송읍) ▲㈜벅스존(대표 이병헌, 흥덕구 송정동) ▲부강이엔에스㈜(대표 박규식, 흥덕구 석곡동) ▲㈜나노테크(대표 이상현, 청원구 북이면) ▲디에스씨㈜(대표 김의태, 청원구 북이면) ▲농업회사법인 푸디웜㈜(대표 김태훈, 청원구 오창읍) ▲성창㈜(대표 이재진, 흥덕구 오송읍) 등 9개 업체다. 시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청주시 경영안정자금 융자 신청 시 최대 3%까지 이자를 5년간 지원하고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 세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3층 구민대화방에서 (사)한국나눔연맹과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안천웅 (사)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대구에서 달구벌 자원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해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들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 민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확충을 위해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에 필요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구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선정되어 라이브 온라인 마켓, 공공구매 설명회 운영 등의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올해는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 구축 마케팅 강화, 온라인 체험단 및 할인 프로모션 등 지속적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사업을 통해 착한 소비를 이끌어 내는 사회적경제 조성에 한 발 더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