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이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이전에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고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감염병 유행 시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 허용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과 사용의 편리함으로 1회용품 사용이 급속하게 증가하자 환경부는 지난 1월 관련 고시를 변경해 오는 1일부터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1회용품 사용규제 계도 및 점검에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1회용 컵 사용 우려가 큰 카페, 제과점, 프랜차이즈 위주로 계도를 실시하고,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매장 내 사용 금지 1회용품은 ▲1회용 컵(합성수지 및 금속박 재질) ▲1회용 접시 및 용기(종이, 합성수지, 금속박 재질) ▲1회용 수저 ▲1회용 포크 ▲1회용 나이프 ▲1회용 나무젓가락 ▲1회용 이쑤시개 ▲1회용 비닐식탁보다. 구는 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해 계도기간 동안은 방송국, IT기업 등이 많이 위치한 상암동 일대 커피전문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 교통지도 전담인력인 ‘녹색교통안전지킴이’와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를 등‧하굣길에 각각 배치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녹색교통안전지킴이’는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교 주요 통학로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교통지도 전담인력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는 하교 시간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근거로 초등학교 주변 300m 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2건 이상 발생지점에 배치되어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어린이들의 교통지도 활동뿐만 아니라 보도블록 파손, 공사장 주변 안전, 쓰레기 무단투기, 신호등과 표지판 정비 등을 살피며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구는 등굣길에 2019년부터 4년째 27개교에 녹색교통안전지킴이 200명을 배치했다. 2021년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는 대상지를 확대하여 30명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근무자들은 강동구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760원의 임금을 적용받는다. 두 사업 모두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들이 버린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성동구민을 위한 신발, 에코백 등의 자원재순환 ‘굿즈(goods)’를 만드는 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알엠, ㈜에이치투, ㈜엘에이알 등 3개 민간기업과 ‘성동형 폐페트병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체계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성동구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으로 성동구민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분리수거를 통해서 배출하는 폐페트병은 분쇄 후 세척 및 건조과정을 거쳐 재생원료로 사용되는 플레이크(페트병을 잘게 조각낸 형태)가 된다. 이 중 고품질의 플레이크는 장섬유, 페트병, 시트(Sheet), 용기, 필름류 등으로 재사용되고, 저품질의 플레이크는 부직포, 쿠션내장재, 농업용 와이어, 옷걸이, 건축단열재 등 가정 및 산업 용품 원료로 사용된다. 특히 이러한 폐페트병 중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는데, 고품질 가공을 위한 정제과정을 거쳐 장섬유를 만들어 원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폐페트병의 회수 및 재활용 처리 과정에서 ㈜알엠과 ㈜에이치투는 성동구에서 수거된 폐페트병을 재활용 신기술과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지난 21일 ‘아이맘 강동’ 길동점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강동구가 ‘아이맘 강동’ 3주년 사연응모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 속에 무려 204명이 저마다의 특별한 사연들을 보내왔고, 여기서 선정된 스무 가족이 열린놀이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사연응모 이벤트는 지난 10일부터 5일간 ‘아이맘 강동’에서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거나 높은 예약 경쟁률에 매번 실패해 아쉬움을 토로했던 가족들의 각양각색의 사연들을 받아,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연 당첨자 중 10명에게는 치킨 기프트콘이 제공되는 한편, 나머지 20명은 ‘아이맘 강동’ 4개 지점의 열린놀이터에 초대되어 아이와 함께 시설에 구비된 모든 육아인프라를 마음껏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맘 강동’ 길동점의 열린놀이터에서 특별히 개최한 3주년 기념행사에는 3월에 첫돌을 맞는 가족의 사연, 매번 광클 예약에 실패했던 가족의 사연, 코로나로 더욱 힘들었던 의료진 가족의 육아 사연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가족 5팀을 초대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구는 이 날 기념행사를 위해 열린놀이터 내에 돌 · 백일상 셀프 스튜디오를 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청년의 일과 삶, 문화생활을 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청년시설인 ‘노원 청년일삶센터’와 ‘청년아지트’가 연이어 개관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년의 일자리 경험과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원청년일삶센터’가 22일 개관한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노원구 청년 실업인구는 9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실직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등으로 이어져 청년들의 삶을 위협하는 주 요인이 된다. 이에 청년일삶센터에서는 미취업 청년의 일경험 지원 및 일머리 실무교육, 취업취약계층 청년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진로코칭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인 가구 청년 간의 관계망 및 커뮤니티 형성과 은둔형 외톨이 청년의 사회화를 지원하는 특화사업도 병행하여 지역의 젊은이들이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사이인 노원구 동일로192길 74에 위치한다. 이곳은 대학가 인근 원룸촌을 비롯한 1인 청년가구가 가깝고, 지역 청년들 사이에서 ‘공리단길’, ‘공트럴파크’로 불리며 명소화 되고 있는 경춘선 숲길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구가 오는 27일 1인가구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홍당무 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중고거래 앱(App)인 '당근마켓'을 응용한 '홍당무 마켓'은 1인가구가 판매자이자 구매자가 되어 안 쓰는 물건을 서로 사고파는 중고물품 벼룩시장으로, 지역 내 1인가구를 위한 교류와 나눔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홍당무 마켓'은 중구 내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황학동(난계로17길 20-7)에서 오는 27일 12시부터 3시까지 열린다. 중고물품뿐 아니라 직접 만든 소품 등도 판매할 수 있다. 구는 최근 청년 1인가구의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하여 행사장에 불필요한 장식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말목을 이용한 친환경 티코스터(컵받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 1인가구 카카오톡 채널 '중구 1인가구 톡톡'을 통해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인가구가 아니어도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중구 1인가구 정책과 관련된 단어를 맞히는 방문객을 위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 붙어 있는 홍당무 그림을 찾아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친환경 샐러드 씨앗 키트, 친환경 주방용품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부산 지자체 최초로 금정구 통장 공개모집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본 시스템은 금정구 16개 동의 통장 공개모집 시 적용되는 연령 기준인 만 25세 이상의 청년층 유입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접수 방안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됐다. 통장 공개모집 신청은 기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시 해당 동 ‘동 홈페이지 - 동 이야기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통장 공개모집 신청서, △자기소개서 파일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확인서는 온라인 신청 시 동의할 수 있어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통장 공개모집 온라인 접수는 지난 3월 21일 이후 실시되는 모집부터 적용되며, 온라인 지원자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본인 개인정보를 등록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통장 공개모집 온·오프라인 병행 실시 사업은 우리 구가 부산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만 25세 이상의 젊은 청년들이 통장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기존의 방문 접수만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금정구는 지난 19일 금정구 아름다운가게 부산대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ESG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나눔과 순환을 지향하는 아름다운가게와 일상에서 ESG의 가치를 실천하려는 금정구의 협업 사업으로, 특히 금정구청 직원들이 기탁한 의류, 도서, 잡화 등 총 432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부산대점에 기증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1일 명예점장으로 활동한 정미영 구청장은 “올해 3주년을 맞은 아름다운 가게 부산대점의 뜻깊은 행사에 금정구청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금정구는 ESG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부산대점 자원봉사자들과 금정구청 직원들이 판매사원으로 활약한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4백 7만 원으로,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향후 회의를 거쳐 금정구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상주시는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노후된 공동주택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내 주도로와 보안등 보수, 상․하수도, 놀이터보수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을높이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상주시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단지 및 지원금액을 결정하게 되며, 올해 접수결과 총 36개 단지가 신청하여 심의 선정된 단지에는 단지별 규모에 따라 2,000~6,000만 원, 지원비율 50~90% 내에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입주민들의 안전과 복리증진으로 쾌적한 공동주택 단지 조성 및 살기좋은 상주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상주시는 시 관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랑의 그린 PC 보급을 위해 오는 3월 2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은 관공서에서 교체되는 중고컴퓨터 등을 수집해 정비과정을 거친 후 PC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개인과 장애인수용시설, 고아원 등 정보격차해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신청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이며, 공보감사담당관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을 받는다. 보급되는 사랑의 그린 PC는 i3 이상의 CPU, 메모리 4GB 이상, 하드디스크 500GB 이상, 19인치 이상의 모니터와 윈도우 10, 한글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다. 보급받은 PC는 보급일로부터 1년 동안 무상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2년이 지난 후에 사랑의 그린 PC를 다시 신청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이번 지원사업은 정보소외계층의 원활한 정보통신서비스 접근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정보화 사회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하동군수협 임원진이 지난 1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손영길 조합장, 이상덕 하동군양식어류협회 회장, 박이진 하동녹차참숭어영어조합법인 대표, 그리고 이광재 하동군 해양수산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하동군수협은 앞서 2005년 1000만원을 시작으로 2017년2019년2020년2021년 각각 1000만원 등 지금까지 6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손영길 조합장은 “먼저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마음 모아준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워 미래의 원대한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거액의 장학기금을 내준 손영길 조합장과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바라고 소망하는 대로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보령시는 다가구·다세대주택 등 주택가가 밀집한 도심가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1712면의 주차장을 새로이 확보한다. 시는 지난해 49억 원을 투입해 동대16통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등 14개 지구에 총 232면의 마을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도 죽정지구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대천2동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 명천택지지구내 300면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시가지 주택가를 비롯한 총 20개 사업지에 1712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기계 등의 무단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6억 원을 투입해 내항동에 2만 870㎡의 공공부지를 활용, 162면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도 연내 완공한다. 또한 시는 명천9통 임시주차장 설치 등 건의된 10건의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에 대한 신규 주차장 설치를 확대하고, 학교·공원 등 공공부지 등을 활용해 주차장 공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죽정동에 거주하는 주민 이모 씨는 “죽정동은 주택 밀집 및 주변 상가로 인해 항상 주차난에 시달려 주변을 몇 바퀴 돌며 주차구역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