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화성시·오산시·평택시는 22일 오산역환승센터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지자체는 GTX C노선 연장을 위해 현재 개별 추진 중인 타당성 및 기술검토용역(화성시, 오산시-평택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노선 연장의 분수령이 되는 민간사업시행자를 비롯한 관련 기관(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과의 공동협상을 추진한다. 곽상욱 시장은“대통령 당선인도 GTX C노선 연장을 경기도 1호 공약으로 발표한 만큼 3개시가 힘을 모아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면 추진에 탄력이 붙어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TX C노선 연장구간은 수원~병점~오산~지제까지 총 29.8km로 기존 경부선을 활용하며, 소요사업비는 차량반복선 1.7km 신설, 차량구입비 등 약 1,829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해 11월 민간사업자 협상을 위한 타당성 검토 공동용역을 평택시와 협약했으며, 수원~병점 간 구간은 화성시가 자체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익산시가 항일의병부터 4·4만세운동까지 이어진 지역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한 항일독립운동 기념관이 개관했다. 시는 22일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헌율 시장, 유재구 시의회 의장, 김대오, 김정수, 최영규, 김기영 도의원,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10여명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식전공연, 경과보고,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졌다 항일독립운동 기념관은 4.4만세운동이 활발히 펼쳐졌던 남부시장 인근 옛 대교농장 자리에 건립됐다. 총사업비 12억6천만원(특별교부세 2억원, 시비 10억6천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305㎡,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이규홍 의병장 일대기가 포함된 항일운동관, 일제강점기 수탈관, 4.4만세운동관 등 총 3개관으로 구성됐으며 항일의병투쟁부터 익산의 독립운동인 4.4만세운동까지 각종 자료와 유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은 일제강점기 전후 항일의병투쟁부터 4.4만세운동으로 이어지는 치열한 독립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창신・숭인지역 등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오세훈 시장의 ‘6대 재개발 규제완화책’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민간 재개발 후보지 21곳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속도감 있는 재개발 추진 절차를 밟고 있다. 작년 9월 실시한 민간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는 총 102곳이 접수했으며, 자치구 추천과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21곳이 선정됐다. 현재 각 자치구에서 정비계획 수립을 준비 중으로, 연내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21곳에서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약 2만5천호가 새롭게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훈 시장은 21일 14시20분 민간 재개발 후보지 중 하나이자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 저층 주거지인 ‘창신・숭인지역’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실질적이고 물리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서포터가 돼 정비계획 수립 초기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로, 통상 5년 이상 걸리는 구역지정 기간을 2년으로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오세훈 시장 취임 후 본격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진군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주거지원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은 북면 신화2리와 소곡1리, 고목1리 등 3군데에서 마을단위 기반 조성이 진행 중이며, 이번 주 내에 임시조립주택 설치가 완료되는 신화 2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조립주택은 앞서 입주를 원하는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180동 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어, 기확보된 72동을 우선 활용하고 부족한 물량은 신규 제작을 협의하고 있다. 군은 산불 피해의 경우 다른 재난과는 다르게 가재도구 등의 복구가 힘든 피해인 점을 감안해, 이재민들이 임시조립주택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필수 가전 등을 추가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재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전까지 임시조립주택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생업재개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신속하고 꼼꼼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광군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한'군민과의 대화'를 21일 불갑면을 시작으로 5일간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행사장 소독과 참석자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회의장, 군의원, 노인회장, 이장, 주민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해 영광군이 추진했던 주요 사업 성과와 2022년 군정계획 설명, 읍·면 현안사업 및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건의사항 청취 등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의 장으로 추진되었다. 영광군에서는 각 읍면에서 요청하는 현안사업과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현지조사를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주민 편의성과 시급성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변화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시책개발과 공격적인 군정운영을 통해 영광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부패방지 시책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에 제주의 현안․핵심과제가 포함되도록 차질 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4~29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주요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각 실국별 현안과제 및 중점 추진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부처별 보고서에 제주 관련 사업이 명시되도록 각 실국장들은 인수위 업무보고 전 해당 부처에 방문해 신속하게 동향을 파악해 달라”고 지시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등 도내 하수처리시설 준공·확장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 컨소시엄 두 곳이 입찰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리 준비하고 점검해서 지역주민 간 새로운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구만섭 권한대행은 22일부터 진행되는 제40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안산시는 22일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로부터 지역아동센터 입주 아동들을 위한 피부건강 3종 세트 2천22개를 전달 받았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진흥, 미래인재 양성,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잦은 손 소독과 손 씻기 등으로부터 건조해진 아동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64개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와 함께 마련한 피부건강 3종 세트는 1세트당 바디로션·바디워시·마스크 30매로 구성됐다. 후원에 동참한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현숙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주신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주군은 22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에는 역대 울주군민상 수상자를 비롯한 수상자 가족과 이선호 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주군 명예의 전당은 울주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에 기여한 역대 울주군민상 수상자들의 위상을 높이고 예우하기 위한 공간으로, 23만 울주군민의 귀감의 장으로 삼고자 조성됐다. 울주군은 매년 지역개발, 교육문화체육, 효행, 사회봉사 등 4개 부문에서 울주군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들을 추천받아 울주군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에는 지난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울주군민상을 수항한 76명이 헌액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수상자의 가족은 오늘과 같은 행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함을 표시하며“울주군민상을 수상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울주군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호 군수는“울주군 발전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애써준 역대 울주군민상 수상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살기 좋은 울주군이 있을 수 있다”며“울주군 명예의 전당이 명실상부 울주군민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 중구청은 2022년도 한 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은 공공복지 지원의 한계에 따라 실질적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저소득 주민이 있어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후원과 상시지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이 행복한 생활밀착 복지중구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사업비 2억원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우나 제도상 보장이 힘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150세대에게 월 5만원을 지원 하는 "중구사랑연결사업"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여성 보건위생 용품(생리대)을 지원하는 "달손님 오는 날" 사업 ▷중한 질병으로 입원 및 수술 후 간병할 보호자가 없는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실질적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1인 최대 50만원을 간병인 또는 간병업체에 지급하는 "행복케어"사업 등 총 8개 사업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찾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정선군은 “모두가 누리는 책임감 있는 공공 보육”이라는 비전 아래 더욱 확대된 2022년 보육계획을 수립·추진한다. 군은 올해 보육사업 추진을 위하여 총사업비 11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국비 34억원, 도비 23억원, 군비 33억원, 민간 24억원 규모로 전년 66억원 대비 약 48억 원 증액했다. 군에서는 모두가 누리는 책임감 있는 공공 보육 비전 실현을 위해 ①보육비용 지원을 통한 양육 부담 경감, 6개사업, 28억원 ②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18개 사업, 37억원 ③보육 서비스 개선을 위한 종사자 처우개선, 9개 사업, 4억원 ④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 6개 사업 45억 원 등 보육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가정양육수당 및 영아수당 지원,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 지원,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누리과정 특별활동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정원 120명, 총면적 1,200㎡ 규모로 신축되는 사북어린이집 이전 신축사업에 사업비 총 44억 중 국비 10억, 도비 5억, 민간 24억을 확보하여 군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1일 창녕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2만 원 상당의 백미(10㎏) 35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기탁은 지난 17일 실시한 창녕군의용소방대 연합회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마련됐다. 김보학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가 지역민을 위한 봉사자이자 든든한 안전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 1월 성산 산불화재 발생 당시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진화작업 참여가 큰 도움이 됐다”며 “재난 사태에 민간단체의 역량이 중요함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창녕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의용소방대 본연의 임무와 별개로,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주민을 살피고 대응 책임 기관과 함께 사태 수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백미 기탁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장수군 천천면 검덕마을에 거주하는 손병덕(89세), 이귀생(85세) 부부와 아들 손명엽 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2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을 한 아들 손명엽 씨는 군산시 소재 서광수출포장(주) 대표이사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희망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장학금 500만 원,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지원에 1,200만원,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지원에 500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나눔을 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