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지난 16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위원장 강동화)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기본급 2.5% 인상, 정근수당 인상, 장기재직휴가 확대, 수능 자녀 특별휴가 신설 등 근로조건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시는 노사 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5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며, 양측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임단협 체결로 사천시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는 앞으로도 노사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직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년도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여해 ‘경상남도 먹거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먹거리 정책을 홍보, 지역생산 농산가공품 판로 신규개척과 경남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먹거리 홍보관에는 ▵경남 먹거리 종합계획, 공공급식, 로컬푸드, 푸드플랜 등 주요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자료 운영 ▵영양교사 및 급식관계자 대상 공공급식 상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사례 영상 상영 ▵공공급식 공급 지역 농산가공품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거제시의 서선생푸드에서 천연초엑기스, 천연초분말 등과 하동군의 김정문재첩국에서 재첩국을 시식·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운영으로 경남도 먹거리정책 홍보는 물론 지역가공품과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국 공공급식 등에 지역 농특산물 공급이 확대되어 도내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경남도 먹거리 정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7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딸기 우량모주 생산․보급 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6년 딸기우량모주 지원사업의 적정가격 지정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도와 농업기술원, 위탁생산법인, 농업기술원, 시․군 담당자, 딸기생산 농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딸기 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는 농업기술원에서 생산하는 딸기 무병모주를 진주․함양 지역 원묘증식시설을 통해 확대 보급하여 도내 딸기 재배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농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생산기반이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 우량모주의 안정적 확보와 합리적 가격 산정은 현장의 강력한 요구이자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관련 기관과 단체의 추천을 받아 협의체를 구성, 이번 회의에서 각계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농가 실익 중심의 지원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딸기 우량모주의 적정가격 산정 기준을 확정하여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 마련과 안정적 생산․보급 지원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지사와 2025년 국가직 수습사무관과의 솔직‧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선배 공직자로서 수습사무관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공직자는 주어지는 권한 만큼 책임와 의무가 따른다”며 “권한을 누리는 것보다 책임과 의무를 먼저 생각하고 무엇이 국민을 위해 최선인지를 고민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또 공직자로서 보람 있었던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는 “도민들에게 그 혜택을 직접 줄 수 있는 업무와 동료와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이루어 냈을 때”라고 답하며 “수습사무관들도 중앙과 지방의 상생을 깊이 있게 고민하여 수혜자 중심의 정책 설계로 공직자로서 보람을 느끼며 일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실무수습이 여러분들에게 의미 있고 유익한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앙부처와 우리 도의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솔직‧공감 토크는 경남도에서 지난 8월 23일부터 실무수습을 시작한 2025년 국가직 공채 사무관 10명과 함께한 자리로, 오는 19일 실무수습 종료를 앞두고 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오는 9월 20일과 21일 양 일간 경남대학교 제1공학관 7층 USG 첨단강의실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글로벌게임센터) 주관으로 도내 가족 단위 참가자 대상으로「2025 경남 가족 게임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 이용 습관을 형성하고, 부모 세대의 게임 인식 개선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족 단위 15팀 6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1일 차에는 ‘경남 가족 게임 문화교실’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게임 과몰입 예방, 건전한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게임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게임 체험존 자유 체험’이 펼쳐진다. 체험존에서는 로블록스와 마인크래프트를 직접 경험하며 게임 아이디를 만들어보는 교육형 체험, 최신 콘솔과 핸드헬드 기기를 활용한 다인용 게임 플레이, 닌텐도 모션 게임을 활용한 가족 대전, 그리고 90년대 추억의 아케이드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2일 차에는 ‘경남 가족 보드게임 개발 대회’가 열린다. 참가팀이 직접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디자인을 구상하여 보드게임을 만드는 과정에서 팀원들은 게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동남권 로컬페스타(가을이 바다를 기억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타는 야외광장과 1층 실내 공간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가을'과 '바다'를 의인화한 두 남녀의 로맨틱한 만남을 모티브로 한 감성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부울경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 9개, 울산 9개, 부산 6개 총 24개의 관광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경남 참가기업은 맑은내일 주식회사, 의령착한농장, 다른파도, 감선옥, 사천애특산물, 삼천포블루스, 삼천포작업실, 더 부농, 아빠의달콤한농장 9개사가 참여하며, 디벨로펀, 마사나이, 앵강마켓, 통영아가씨클럽 4개 파워브랜드는 공용매대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경남·울산 관광 홍보존도 별도로 마련되어 가을 여행지 정보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커피, 베이커리, 농수산물, 주류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광주광역시장,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영·호남 시·도지사와 달빛철도 경유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17일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의원 발의를 통해 지난해 2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달빛철도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2년이 다 되도록 예타 면제가 되지 않아 출발도 하지 못한 채 멈춰선 상황이다. 6개 광역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국정목표로, 5극3특 초광역권을 중심으로 지역 주도 균형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달빛철도를 포함한 국토의 횡축‧종축 4×4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고속철도 수혜면적을 39%에서 53%까지 확대하는 안을 국정과제로 포함시켰다”며, “달빛철도는 이제 단순한 지역 숙원을 넘어 함께 잘사는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시대적 요구이자 과제“라고 강조했다 공동선언문에서 △새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달빛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조치 이행 △달빛철도 특별법이 명시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7일 정부의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과 연계한 경남도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경남도 대응 전략은 지난 16일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부계획 최종 반영과 예산 확보 등 도 현안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국정과제와 민선8기 4년차 도정운영방향을 연계해 대한민국 경제수도 도약과 도민 행복시대 정착을 위해 필요한 중점 대응분야를 도출하고 분야별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① 주요 핵심과제로는 먼저 제조 AI 혁신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산업 AI 전환 촉진과 지역 AI 전환 지원을 제시했으며, 경남의 지역 공약으로 ‘경남 산업단지에 AI 기반 첨단스마트 공장 확산’과 ‘중소기업 AI 활용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달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돼 1조원 규모의 정부사업으로 추진되는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지역산업의 AI 전환을 주도해 나갈 인재 육성과 확보를 위해 경남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유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물론 국내외 500여 개 업체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한다. 도는 지난 6월 선정한 도내 재난 안전산업 분야 4개 사와 지진 안전산업 분야 4개 사 등 총 8개 기업과 공동 홍보관을 꾸린다. 이번 전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과 연계해 ‘지진 안전산업관’과 ‘재난 안전산업관’을 함께 운영해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의 재난·안전산업 육성정책도 폭넓게 홍보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도내 8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총 89억 원 규모의 구매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하며, 재난·안전산업 분야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윤환길 도 안전정책과장은 “경남도는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9월 17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개최된 ‘제15회 경상남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기관과 개인 부문에서 총 4관왕을 달성하며 정보화농업의 선도적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도내 정보화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 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단체 활동 사례 ▲농가·농산물 홍보사진 등 5개 분야에서 결연을 펼쳤다. 경진대회는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해 정보화농업의 성과를 대·내외로 홍보 및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함양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정보화단체 활동 사례 부문 ‘최우수상(기관상)’을 수상하며, 정보화농업 실현을 위한 조직적 노력과 활동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개인 부문에서도 강미선(스마트 콘텐츠 우수상), 권민아(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장려상), 박세원(우수 정보화농업인 표창) 등 총 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함양군정보화농업인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함양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정연숙)가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역
[아시아통신]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김해연구원은 17일 오후 2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세계적 도시, 세계적 시민, 글로컬 도시 김해의 미래’를 주제로 김해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지정 2주년과 화포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기념해 세계적 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김해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민과 전문가 등 2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 릿쿄대학교 키야무라 에이지 교수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세계적 도시: 김해의 고유가치와 미래 설계’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했다. 이어 우경식 강원대 교수, 한건수 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장, 권재현 전 세계시민평생학습박람회 총감독, 모세환 순천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대표 등이 참여해 ▲시민 문화다양성 수용 ▲세계유산 콘텐츠 제작 ▲습지보전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창립 20주년과 법정문화도시 5주년을 맞아 ‘지역문화의 세계화, 글로컬 시민의 미래’ 세션을 진행했다. 정우탁 경희대 교수와 강승진 전 춘천문화재단 센터장의 발제에 이어 조정윤 부산문화재단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는 9월 18일,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지난 9일부터 시작했던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제4차 본회의는 8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예산안,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긴급현안질문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5분 자유발언에 나서는 8명의 의원들은 관심사안 및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각 상임위원회 소관 조례안과 건의안 등을 처리하고,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친 1조 1,038억 원 규모의 ‘2025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신종철(산청, 문화복지)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최근 산청 일원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현황과 향후 복구 및 지원 대책 등에 대하여 질문하고, 도정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제427회 임시회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