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우기수(국민의힘, 창녕2) 의원은 13일 제4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 방안을 제안했다. 우기수 의원은 밀양이 올해 21개 대회를 유치해 약 150억 원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창녕은 7개 종목 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615팀, 6만 7천여 명의 생활인구 유입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 시군의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는 지역에 체류하는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다”고 강조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기수 의원은 이를 위한 방안으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적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하여 경남의 스포츠 유치 경쟁력을 크게 높여야 한다”고 말하며, “이러한 유치를 통해 체류 인구가 증가하면 숙박업, 외식업,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가 활성화되고, 이는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재정 확충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남관광 종합계획을 바탕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이치우(국민의힘, 창원16)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방재정의 안정성 확보와 중간직위 신설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제4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가결 됐다. 이번 건의안에는 경남소방본부가 소방안전교부세로 확보하는 예산이 880억 원에 달해, 교부세가 폐지되면 예산 운용에 적잖은 타격을 입기 때문에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치우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소방안전교부세 지원 비율 확대를 위한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는데, 경남도의회 차원에서 발의한 건의안을 기점으로 소교세의 전면 법제화를 이끌어내어, 경남소방본부뿐만 아니라 17개 시도 소방본부의 재정 안정화를 이끌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또 동시재난 발생시 현장 지휘 공백에 대비하고 소방조직 운영 체계화를 위해 국 단위 기구와 중간직위 신설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 의원은 “경찰은 앞선 1991년부터 18개 시도 경찰청에 차·부장제를 도입하여 사무 체계화를 도모한 바 있다”라며, “국가직 전환 이후 소방공무원 정원 수의 급속한 확대, 출동 건수의 비약적 상승 등 소방의 역할 증대를 고려할 때 중간직위를 도입하여 조직 운영의 난맥상을 시급히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3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제8기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8기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10개 과정으로 마이스터과정(2년) 8개 전공에는 토마토, 시설고추, 시설채소, 딸기, 사과1, 사과2, 단감, 한우가 있으며, 청년농CEO과정(1년) 2개 전공에는 시설채소, 양돈을 운영했으며, 200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게 된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 200명과 김인수 농정국장, 서민호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상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양무천 토마토전공), 도지사상(김병중 외 7명 시설채소전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상(윤문희 외 9명) 등 44명이 수상했다. 마이스터과정(토마토과정)을 수료하며 장관상을 수여받은 양무천씨는 “36년간 농업에 종사를 해오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그동안 화훼, 파프리카 등을 재배하여 많은 성과를 내었고, 현재는 토마토로 전환하여 재배하고 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품질향상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술들을 더욱 알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청년농 CEO과정(시설채소전공)을 수료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2시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태형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김록경 영화감독 겸 배우, 안현수 ANH스트럭쳐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안태형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은 ‘청년활동가의 거버넌스 이야기’란 주제로 강연했다. 합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청년 활동가로서 정책(거버넌스) 활동을 하게 된 스토리를 풀어내며 우리 사회에서 공감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자고 청소년을 응원했다. 영화감독 겸 배우 김록경은 ‘나의 꿈은 끝이 없다’란 주제로 강연했다. 영화배우가 되는 첫 번째 꿈을 시작으로, 영화감독이 되기까지의 과정 등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와 꿈을 설정하고 도전해 온 이야기를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안현수 ANH 스트럭쳐 대표는 민항 인증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회사로 키우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면서,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가지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꾸준히 실력을 쌓으라는 당부와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한 10가지 제언을 전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아시아통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 및 관련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 김성수 상임이사와 부마민주항쟁 기념재단 관계자를 접견해 부마항쟁 정신 계승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2025년 창원에서 개최되는 부마민주항쟁 정부 기념식 개최 지원 △부마민주항쟁 정신계승을 위한 신규 기념사업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부마민주항쟁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라며, “우리 도는 2025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앞으로도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마민주항쟁 정신계승과 관련자 예우 강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에 대해서는 부산시와 협력하여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는 부마민주항쟁 참여자에 대한 위로금 및 장제비 지급뿐만 아니라 매년 부마민주항쟁 기념 전국 백일장, 부마민주시민음악제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부마민주항쟁의 정신 계승과 관련자 예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올해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해군 선소권역이 대상을, ▲거제 연초면권역 최우수상을 받아 전국에서 최다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을 했거나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선정된 전국의 3개 권역 중 경남도에서 2개 권역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2004년부터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전체 지역과 창원시, 사천시, 하동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낙후된 어촌지역의 기초 생활과 주민 소득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어촌 개발로 지역별 특화 발전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상에 선정된 남해 선소권역 사업은 남해군 남해읍 선소리 일원에 총사업비 9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사계절 풍성한 자원을 활용해 주민·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추진했다. 주민들은 해안도로 보행로 단절, 관광 정주 인프라 부족, 어촌 체험 중심시설 부재 등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어촌 체험의 중심시설인 마을커뮤니티센터를 조성·운영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2층 미래공감홀에서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기관 회계 업무 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의 회계 실무 능력을 향상하여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회계연도 말 주요 업무 처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회계 업무 착오 사례와 유의 사항을 중심으로 ▲2024년 연말 급여 처리 ▲채권 관리 실무 ▲2024 회계연도 말 지출 · 세입 · 세입 세출 외 현금 처리 ▲2024년 회계연도 결산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수 지급 실태 점검 결과 주요 오류 사항 안내 ▲채권 강제 집행 절차 실무 사례 ▲회계연도 말 세입 · 세출 업무 처리 기한 및 확인 사항 ▲세입 미수납액 최소화 ▲세출 결산 변경 사항 및 재무 결산 주요 처리 사항 등 회계 마감과 결산을 위한 실무 업무 요령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김환수 재정과장은 “사례 중심 연수로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회계 마감까지 건전한 재정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아시아통신] 경상남도환경재단은 12일 오전 11시 경남시민참여플랫폼 마루(창원시 소재)에서 경남도 및 재단 관계자, 조사연구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자연환경 정밀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강 유역의 정밀조사 결과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내년도 정밀조사 대상인 영남 내륙 지역과 밀양강에 대한 조사 방향도 논의했다. 정밀조사는 지난 6년간(’17~’22년) 진행된 자연환경 조사를 통해 생태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황강, 남강, 밀양강, 양산천 등 낙동강 주요 지류 하천이 대상이며, '23년 황강 유역 조사를 시작으로 '26년 양산천 유역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남강 유역을 대상으로 식생 및 식물상 현황 조사, 포유류 분포 현황 등을 포함한 생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남강 가장자리에 외래식물인 버드나무 군락이 형성되고, 하천 주변에는 농업 부산물과 건축 쓰레기로 인해 생태계 교란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남강 버드나무 식생 관리 전략을 마련하고, 생물종 다양성 향상 및 수생식물대 조성을 위한 작은 습지를 만드는 등 남강 하천 식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내년부터 경남에서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전동자전거인 ‘수소 카고바이크’를 제작․충전하여 실제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수소 카고바이크’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움직이고 많은 양의 짐을 실을 수 있는 적재함이 있는 전동자전거로, 소형 수소모빌리티의 일종이다. 올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9차 규제자유특구로 ‘경남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가 국내 최초로 지정됨에 따라, 그간 관련 기준이 없어 국내 시장 출시가 불가능하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전기준을 마련하여 소형 수소모빌리티 신규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할 전망이다. 이번 규제자유특구는 2025년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모사환경 실증 과 성능평가를 거친 후, 2026년부터 창원 실증 4개 구간에서 실제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며 실증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4개 실증구간은 ▴(1구간)대원수소충전소 ▴(2구간) 창원역~창원병원 ▴(3구간) 로봇랜드 ▴(4구간) 창원시청 인근 주거단지이다. 특히, 대원 수소충전소 기반 시설을 활용해 수소 카고바이크 충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구 참여기업인 범한퓨얼셀(주), 이플로우, 지바이크 등 7개 특구 사업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와 12월 12일 양측 교섭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단체교섭은 전교조 경남지부에서 2023년 7월 3일 제시한 50개 조 145개 항에 대해 신설 또는 개정 요구를 했고 교육공동체의 실무 교섭 과정 등을 거쳐 총 104개 항 121건을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사립학교 운영의 민주성 확보 △교원의 복지 후생 강화 △교권 보호 △교원 업무 정상화 △성평등과 재생산권* 보장 강화 등이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로 교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교섭 과정에서 보여준 상호 간의 상생과 협력의 미덕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경남교육을 구현하는데 계속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합의된 내용을 교육청과 학교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노경석 지부장은 “이번 협약에는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교권 보호 및 교원 업무 정상화를 위한 소중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협약 체결도 중요하지만, 협약을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진양향현록'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산청 능인암 충찰화상 진영'과 '창녕 무심사 육경합부'를 도 문화유산자료로, '김해 장곡사 괘불도'를 등록문화유산으로 12일 지정(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 '진양향현록'은 고려 이래로 진주 지역 출신 인물들의 행적을 시대순으로 정리해 놓은 필사본으로 서계(西溪) 박태무(朴泰茂, 1677∼1756)가 1752년에 편찬한 것으로 보인다. 박태무는 진주 내동에 세거하던 태안박씨로 1623년 인조반정 이후 남명학파의 정치적 몰락이 격심하던 시기에 남명학파의 명맥을 계승한 인물이다. 책의 표지에는 진양향현록이라 쓰여 있지만 실제로는 ‘진양향현록(晉陽鄕賢錄)’과 ‘유주록(遺珠錄)’의 합집이다. 수록된 인물로는 고려 전기의 문신인 하공진(河拱辰)으로부터 조선 영조 때 함경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한범석(韓範錫)에 이르기까지 총 104명으로 진양향현록에 95명, 유주록에 9명이 기술되어 있다. 진주 지역 출신 인물들을 총망라한 자료로 지역사적 가치와 함께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유일본이면서 완질본이라는 점에서 학술 가치를 지닌다.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한 '산청 능인암 충찰화상 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경남 지속가능경영(ESG) 확산 사업 자문을 위한 ‘경남 ESG 자문위원회’ 및 ‘2024년 지속가능경영 확산 사업 성과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ESG 자문위원회’는 국내외 지속가능경영(ESG) 정책 동향과 이슈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과 경남의 지속가능경영 지원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구성되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2024년 지속가능경영(ESG) 확산 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또 기관 간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청취하며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024년 지속가능경영 확산사업 성과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노력하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킥더허들, ㈜기득산업 2개사에 도지사표창을 전수했다. ㈜킥더허들은 디지털헬스케어기업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하여 2030 탄소경영계획을 수립·실천하고, 취약계층 건강기능식품 무료 정기배송 등 사회적 공헌 활동도 주기적으로 실천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