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남 남해안 4개 시군을 배경으로 ‘투르 드 경남 2025(스페셜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치러진 '투르 드 경남 2025'에 이어지는 대회로 국내 정상급 동호인 총 27개팀 179명이 참가하며, 거제, 사천~남해, 창원 일원에서 3일간 총 230.8km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는 (1일 차) 거제 지세포유람선터미널을 출발하여 일운면 고개정상으로 돌아오는 104.3km, (2일 차) 사천 우주항공청을 출발하여 남해 해돋이휴게소로 이어지는 84.6km, (3일 차)는 경남도청과 창원광장 사이를 13바퀴 순환하는 크리테리움 방식으로 41.9km로 진행된다. 각 스테이지별로 오전 9시에 개막식을 개최하며 1일차는 9시 20분, 2일차와 3일차는 9시 15분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스테이지별 시상을 진행하며, 종합시상식은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다. 종합시상식에서 구간 합산 1위 선수에게 옐로우 저지가 수여된다. 만 45세 이상 선수 중 구간 합산 1위 선수에게는 골드닷 저지(베스트 골드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마을기업 함안농부협동조합이 지난 3일 안동시 스탠퍼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마을기업 워크숍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마을기업 중에서 자립 역량과 지역사회 기여도, 사업 성과 등이 우수한 19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 것으로, 함안농부협동조합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추진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주민이 주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이다. 특히 함안농부협동조합은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함안산 농산물을 활용한 쌀 발효음료 생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이 힘을 모아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노인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자와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사업비는 전년 대비 4.68% 증가한 698억 9,800만 원, 일자리 규모는 1.7% 증가한 1만 6,681명이다.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4가지 유형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공공장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도 등 공익활동으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연 337만 원의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공공 의료·행정 업무 및 복지시설 지원 등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65세 이상 사업 적합자가 대상이다. 참여자에게는 연 846만 원이 지급된다.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 택배 등 제조·판매형 일자리로, 60세 이상이 참여 가능하며, 계약에 따라 인건비가 지급된다. ▲‘취업지원’은 민간기업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1월부터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신규 개원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개원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5개소로, 성산구 4개소(▲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자이 시그니처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와 마산회원구 1개소(▲합성 두산위브 더 센트럴)이다. 이들 중 4개소는 10월까지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나머지 1개소인 ▲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는 12월까지 준비과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저출산으로 어린이집 폐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보육을 강화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창원’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10개소 신규 개원을 목표로 하여 상반기에는 5개소를 개원했으며, 하반기는 오는 11월 4개소(▲창원시립 힐스마크로엔어린이집 ▲창원시립 자이시그니처어린이집 ▲창원시립 삼정웰레스트어린이집 ▲창원시립 두산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학대 예방을 위해 11월 한 달간 아동과 부모,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캠페인과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아동의회 정책발표회 개최 11월 1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아동의회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하는 ‘창원시 아동의회’는 아동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로, 20명의 아동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6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생활 속 불편사항과 과제를 발굴했다.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주요 정책을 의결했으며, 이번 정책발표회에서는 아동의원과 학부모, 시 관계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해 본회의에서 가결된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담당 부서에서 정책 이행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권리증진 캠페인 ‘2025년 유니세프 희망나눔 걷기대회’ 개최 11월 22일, ‘2025년 유니세프 희망나눔 걷기대회’가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유니세프 경남후원회가 주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성평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심사 결과 2020년 두 번째 지정에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세 번째 지정(2026년~2030년) 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성평등가족부에서 5년마다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시는 2011년 첫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2012년~2016년) 된 이후, 2020년 두번째 지정(2021년~2025년)을 받았으며, 지난 지정기간 동안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별 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번에 세 번째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실적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 운영(성과관리 BSC 가점 등) ▲여성전문 창업 공간 다이룸플러스를 통한 창업자 배출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창원맘커뮤니티센터 개소 및 운영 ▲여성안전귀가 안심거리 조성(17개소) ▲병원아동 돌봄사업 시행 ▲창원여성 대표인물 이이효재 기념사업 추진 등이 있다. 오는 26일 시는 성평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2026년 1월부터 무공수훈자와 70세 이상 보국수훈자에게도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정된 '창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무공수훈자와 70세 이상 보국수훈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항을 신설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신설된 수당은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강화하여, 생활 안정과 보훈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무공수훈자는 매월 10만 원, 70세 이상 보국수훈자에게는 매월 2만 원이 지급되며, 무공수훈자 27명과 70세 이상 보국수훈자 1,281명이 보훈명예수당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훈명예수당 지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여야 하며,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 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무공·보국수훈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신설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지역사회가 존중·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 문화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11회 창원음식문화축제 창원특례시는 11월 8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제11회 창원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창원음식문화축제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방문객들이 직접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 구성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제2회 사생실기대회, 전국노래자랑, 경품추첨 행사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요리체험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시식 행사, 전시관 운영을 통해 창원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 관내 식품업체가 참여하는 특산물 홍보·판매관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 축제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창원틴틴페스티벌’은 전국 청소년 동아리의 열정이 한자리에 모이는 창원의 대표 청소년축제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올겨울 기온급강하 등 잦은 기온 변화로 한파취약계층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달부터 2026년 3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포함하며 ▲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 대상별 맞춤형 지원 ▲ 난방(용품)비 지원 및 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시는 갑작스런 위기상황 및 단수, 단전, 단가스 세대와 아파트, 원룸 등의 임차료와 관리비 체납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읍면동 단위 이통장 및 민관협의체 8천여 명이 활동 중인 인적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발굴된 가구는 심층 상담 후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지원제도,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 복지서비스를 맞춤 제공받게 된다. 또한 지역 기업 · 기관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해 ▲ ‘희망드림 창원
[아시아통신]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신원면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입원 중인 어르신들과 보호자와 함께 ‘가을맞이 국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18회 거창사건추모공원 국화관람회 행사 시기에 맞추어, 입원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빛깔, 다양한 모양으로 만발한 국화꽃을 보면서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서 어르신들은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형형색색으로 피어난 국화를 감상하며 함께 사진을 찍고, 가을 풍경을 즐겼다. 또한 병원에서 준비한 간식을 함께 나누며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병원 밖으로 나와 이렇게 예쁜 꽃들을 직접 보니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다”며 “오늘의 추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은희 이사장은 “가을 국화 향기와 함께한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분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
[아시아통신] 민족통일거창군협의회는 지난 3일 회원 25명과 함께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 민족통일 전국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는 민통창설 44주년 기념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협 및 239개 시군구협의회에서 5천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경남에서 하나되어 통일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또한,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민족통일거창군협의회는 한동안 명맥만 이어오다 지난 2023년도에 김종근 회장을 중심으로 재창립되어 현재 회원 45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초‧중‧고교생을 위한 통일콘서트 및 통일퀴즈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통일 심포지엄을 통해 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거창군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종근 회장이 통일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근 회장은 “통일에 대한 염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지난 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6년 산청군 지방세(군세) 세입예산 추계분석보고서(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방세 세목별 추계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세입 전망에 따른 현실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근간이 되는 세입예산을 더욱더 정확하고 투명하게 세수추계해 신뢰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원, 세무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으로 구성된 산청군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지방세에 관한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를 심의·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