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청소년 문제예방 집중 캠페인 기간을 맞아 관내 5개교 1,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온라인 도박과 딥페이크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는 사이버 도박 및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으로 ‘즐거움은 순간, 후회는 평생! 사이버 도박 및 딥페이크 OUT’을 주제로 고성중학교와 고성여자중학교 등․하굣길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현수막과 배너를 통해 경각심을 높였으며, ‘근절 다짐 하이파이브’ 활동에 참여하며 사이버 범죄의 위험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성군보건소, 고성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연계해 경남음악고등학교, 고성동중학교, 고성고등학교에서 추진됐다. 학생들은 작은 인사 한마디인 “괜찮니”가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중요한 시작이며, 서로를 지켜주는 든든한 심리적 방어막이 될 수 있음을 배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아시아통신]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은 9월 17일 고성군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역량강화교육으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챗GPT와 함께 만드는 우리기관 홍보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교육은 사회복지 기관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기관 및 사회복지 현장 홍보 영상 제작, 음악, 카드 뉴스 작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AI영상 제작 중 한국어로 기관 홍보인사를 녹화 한 영상이 프랑스어, 일본어 등으로 변환 되는 것이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이제는 AI를 활용하여 다양한 기관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종환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AI와 가까워지고 있으며 사회복지 영역에서도 AI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챗GPT 교육을 2월부터 기획하여 3회간 실시로 이번 강의를 마지막으로 내실있게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준비한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이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어 보람되며 고성군 사회복지
[아시아통신] 경남 거창군은 지난 17일 과천 마사회에서 열린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로컬로우 백은선 대표가 우수창업가 분야에서 동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농촌지역의 다양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거창 출신인 백 대표는 서울에서 사업기획 업무를 하다 2022년 고향으로 귀촌했다. 거창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와 단체 발굴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1월에는 조선화 공동대표와 함께 농촌문화기획사 ㈜로컬로우를 설립했다. ㈜로컬로우는 ‘로컬의 것은 로컬이 소비한다’는 철학으로 △월간거창농부 △농부의 밥상 프로그램 등 지역 농가와 협력한 정례적 농부 시장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 홍보와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시골언니 프로젝트에 선정돼 도시 청년여성과 여성 농민이 함께 시골살이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과 지역홍보에 기여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통신] 김해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관내 삼계서희스타힐스 어린이집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세대를 돕기 위해 햇반(40만원 상당)을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본 어린이집은 만0~5세 원아를 보육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기탁물품은 관내 장애인가구 및 소년소녀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삼계서희스타힐스 어린이집은 해마다 원아, 교직원, 학부모가 같이 성금을 마련하여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이웃사랑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육은서 원장은 “추석이 다가오면서 주변 분들과 나눔을 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형 북부동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거창시니어클럽이 18일 롯데시네마 거창점에서 공동체사업단에 참여하는 어르신 100여 명과 함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단체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가족애와 인생의 소중함을 그린 뮤지컬 영화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단체관람은 거창군이 운영 중인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롯데시네마 거창점에서 무료로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공혜영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위로받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영화관람을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과 글로벌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해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 실행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행방안은 한국의 ‘팀코리아’ 협력체계, 표준화된 건설·운영 경쟁력과 미국의 혁신원자로 기술개발 역량, 대규모 내수시장, 연방정부 지원정책이 합쳐진 ‘팀 코러스(KORUS·Korea+US)’ 결성을 통해 양국의 원자력산업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는 팀 코러스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4대 전략·10대 핵심과제·22개 세부과제에 총 97조 원 투자를 건의했다. △해외 및 미국 내 신규 대형원전 20기 수주 △소형모듈원전(SMR) 50기 수주 △대미 독자 수출 100개 기업 육성 △한·미 공동연구인력 1,000명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를 동시에 겨냥한다. 미래 원자력산업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핵연료 공급 협력·원전 유지보수·원전 해체 등 전주기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원전 제조·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원전 제조 파운드리 조성 △제조 특구 지정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8월 기준 도내 수산식품 수출액이 1억 7,915만 달러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수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경남의 주요 수출국인 일본과 중국의 경기 둔화와 미국 관세인상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거둔 값진 성과다. 품목별로는 ▲김(전년 대비 21.1%↑), ▲오징어(383%↑) 등이 성장세를 이끌며 경남 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 ▲굴(-8.1%)과 ▲어묵제품(-22.5%) 수출은 감소했으나, 조미김과 조미오징어 등 수산가공식품 수출 확대가 이를 상쇄하며 전체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국가별 수출실적에서는 일본과 중국 수출액이 감소한 반면, 미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3,987만 달러를 기록해 미국 상호관세 장벽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대미 수출 품목에서는 굴과 김 품목이 수출 호조세를 보여 역대 최고치(2,050만 달러, 미 수출액 68% 차지)를 달성했다. 대미 전국 굴 수출액의 99%를 경남 굴이 차지해 수출 효자 품목으로서 굴의 입지를 탄탄히 보여주고 있다. &n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025년(제20회) 성별영향평가 유공 포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조례, 사업, 계획 등 주요 정책 등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남녀 모두에게 평등한 혜택이 되도록 평가하고 개선함으로써, 해당 정책이 양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포상은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총 308개 기관(▵중앙부처 48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 ▵시도 교육청17)을 대상으로 2024년 기준 성별영향평가 실적, 정책개선 정도, 공무원 성인지교육 실적, 제도화 수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우수기관 6개(대통령 표창 1, 국무총리 표창 2,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3)를 선정했는데, 경남도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성별영향평가 추진기반 확립을 위해 성별영향평가센터 운영 지원을 강화했으며,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기능 강화와, ‘부서 공통과제 및 노력과제 평가’ 지표에 성별영향평가를 추가했다. 또한, 2024년 1년간 성별영향평가 256개를 실시했으며, 성주류화 정책 모니터링 연구 실시를
[아시아통신] 의령군은 의령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17일 군민문화회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해 정선남 의령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의령군의회 및 경상남도의회 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과 함께 수어 통역이 병행되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에 이어,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이어 정선남 회장의 기념사와 오태완 군수의 격려사, 의회 축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정선남 회장은 “우리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과 실천으로 이웃의 삶을 지켜주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지역 사회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에 헌신해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를 위해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시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 금고를 운영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에 농협은행, 제2금고에 경남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최된 거제시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에서는 제안서를 제출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20개 세부 항목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농협은행이 1순위, 경남은행이 2순위로 평가ehoTe. 거제시 예산규모는 2025년 본예산 기준 1조 4024억 원이며, 차기 금고 약정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이다. 제1금고로 선정된 농협은행은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2개, 기금 2개, 제2금고로 선정된 경남은행은 기타특별회계 5개와 기금 9개(제1금고분 제외)를 맡아 관리·운영하게 된다. 시는 선정일로부터 10일 이내 시 금고 지정 공고를 거쳐 금고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협의한 후 금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민기식 부시장은 “차기 시금고는 거제시 자금을 보다 경제
[아시아통신] 사천시가족센터는 오는 20일 남일대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모래, 가족을 그리다” 행사를 개최한다. 사천시 거주 100가족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맨발보물찾기 ▲모래미끄럼틀체험 ▲모래조각작품 감상(한국 최초 모래조각가 김길만 초청) ▲가족깃발 꾸미기 등 다채로운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결혼이민자 난타 오프닝 공연, 가족모래체험, 가족모래그림그리기 대회, 가족레크리에이션, 바다와 우주 춤 퍼포먼스 등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김길만 작가의 모래조각작품이 전시되는 것은 물론 가족들이 직접 만든 모래 그림과 깃발로 행사장은 따뜻한 가족애와 활기가 가득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행사 이후에는 참가 가족들이 함께 플로깅(plogging,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조영아 센터장은 “아이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추억을 만들고 여러 체험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와 ‘먹깨비’를 9월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18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민은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와 ‘먹깨비’를 통해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1일부터는 2만 원 이상 주문할 때마다 ‘5천 원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9월 24일부터는 사천사랑상품권 결제도 가능해져, 소비자들은 알뜰한 소비와 동시에 지역 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게 된다.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2% 이하의 착한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은 물론 광고비와 기타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주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민간앱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수익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가맹점 확대와 시민 홍보에 주력하고, 공공배달앱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건강한 유통 생태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