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사천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와 징검다리 휴일로 인해 귀성객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22일간)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 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연안사고 예방활동 집중 실시 ▴해양사고 긴급 대응 태세 유지 ▴해양오염 예방 및 대응 체계 확립 ▴불법조업·해양범죄 단속 강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낚시어선 및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실시하고, 파출소·함정 등 경비세력은 24시간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갯바위·방파제 등 사고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오염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불법 어로행위와 수입수산물 밀수 및 대량 원산지 위반 등 불법유통 사범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민들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기상 정보 확인, 사
[아시아통신]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 로컬투어 전략연구회'(대표 김원순 의원)는 지난 18일 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고성읍 남포·신부항 활용 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5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남포·신부항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최을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포·신부항은 고성이 가진 해양관광 자원의 중심"이라며 "이번 연구 성과가 군 정책에 반영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최을석 의장과 연구회 대표 김원순 의원을 비롯해 이쌍자·김석한·허옥희·이정숙 의원, 경상국립대 양지선 교수, 고성군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모두기획 이지호 대표는 "호수 같은 바다, 남포·신부항 블루스테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주요 추진 전략으로▲워터프런트 1일 루프 조성 ▲야간 경관 및 나이트마켓 운영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개발 ▲체험형 숙박과 로컬 미식 관광 ▲민간 투자 유치 및 국가어항 규제 개선 등을 단계별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9일 오전 11시 함양군 산삼축제장 주무대에서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장애인거주시설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상남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며 도내 32개의 모든 장애인거주시설이 참여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신성범 국회의원,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재웅 도의회 의원, 박민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김동우 경상남도 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제20회 함양 산삼축제와 연계하여 참가자들이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치유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 이후 참가자 전원이 축제장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다양한 현장 체험과 지역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용자와 종사자 등 총 90명에게 도지사 표창의 영예가 수여됐다. 수상자인 강은정 씨는 12년
[아시아통신] 진주시가 추진하는 지방 최초 공유형 어린이집인 ‘구슬모음어린이집’은 19일 초전공원에서 전체 9개 구슬모음어린이집 원아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홉 빛깔로 Green 세상’을 주제로 공동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진주시 구슬모음어린이집으로 선정된 ‘하모니 구슬모음’을 비롯한 9개 구슬모음 44개 어린이집 전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는 ▲지구를 지켜라 ESG ▲내가 사는 진주 ▲그림책 속 주인공 ▲자연은 내 친구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어린이들과 보육 교직원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사회를 이해하고, 책과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어린이집 간 상호 협력과 보육 전문성 향상, 나아가 보육 네트워크 결속력 강화라는 목적도 함께 실현하고자 했다. 구슬모음어린이집 대표원장인 박미란 한국남동발전 빛뜰어린이집 원장은 “4가지 테마로 각자의 빛깔로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단순한 보육을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성장
[아시아통신]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CGV 거제 영화 상영관에서 2025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과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치매극복의 날 제정 배경과 목적, 치매안심센터 소개, 조기검진 홍보 및 치매예방체조, 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상영된 영화는 ‘장인과 사위’로 초고령화 사회에서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현실적 문제인 치매를 코미디 장르 특유의 유쾌함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세대 간 갈등과 가족 간 이해를 주제로 다루며, 관객에게 일상 속 가족과 세대 간의 관계, 그리고 그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힘쓰시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제16회 거창군수기 경남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96개팀 7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경기장은 뜨거운 응원으로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개회식에는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이용은 경남게이트볼협회장 및 시군협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경남게이트볼협회(회장 이용은)와 거창군게이트볼협회(회장 정철상)가 주관하며, 협회에 등록된 18개 시군의 대표 선수가 출전했다. 거창군에서는 18개팀 108명이 참가해 경기장을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경기는 예선 리그전으로 3개 팀씩 32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본선은 각 조 1위를 차지한 32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가 진행될수록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열정과 집중력으로 발휘했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담긴 경기는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었다. &nbs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경남진로교육원 강당에서 전국밀양향우연합회(회장 현영희) 주관으로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밀양시’라는 주제로 안병구 밀양시장, 현영희 전국밀양향우연합회장, 향우인, 지역 인사,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토론회는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 ‘인구감소시대, 교육·인재양성 패러다임’,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장의 주제발표 ‘인구감소에 따른 밀양시의 교육 대응 방안’으로 시작됐다. 이어 손제란 시의원, 김문섭 밀양여고 교장, 박순걸 김해 대감초등학교 교장, 석성준 학부모 대표의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패널 토론 시간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밀양시 교육정책 방향과 중등교육 대처방안, 그리고 청소년·교사 복지 혜택 확대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밀양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청년과 가족이 머무르는 도시, 향우와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과 가곡 야구장에서 ‘제2회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상수)와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동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초등(유소년)·중등·고등부 총 112개 팀, 약 4,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인구 감소에 대응해 스포츠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 도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는 92개 팀이 참가해 140경기가 치러졌으며, 올해는 규모가 확대돼 총 112개 팀이 약 200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초등부(유소년) 리그 확대에 따라 많은 학부모와 관계자의 밀양 방문이 예상돼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은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된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야구 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인프라 확충 및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지난 18일 개막한 제20회 함양산삼축제 현장에서 운영 중인 도시재생 홍보부스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는 함양군의 도시재생 비전과 역사·문화적 특성을 소개하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에코백 꾸미기’ 체험은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에코백에 함양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내며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표현했다. 부스를 찾은 한 관람객은 “축제를 즐기면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알게 되어 앞으로 함양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홍보부스를 단순한 전시를 넘어 주민과 방문객들이 도시재생을 직접 체감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수렴된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노태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많은 분이 도시재생의 중요성과 함양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지난 17일 국제 기업 로레알 아카데미를 방문해 특별한 현장학습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처음 제작한 생활과학 문해교육 교과서를 기반으로 진행돼, 학습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며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이날 현장학습은 서울 삼성동 로레알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아림고등학교 만학도 학생들과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학습자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진과 함께 헤어와 두피 관리 방법, 염색의 원리와 실생활 활용 시 유의점 등을 배우며 생활과학 교과서 속 내용을 실제 사례와 연결할 수 있었다. 또한 교육부 공식 유튜브 ‘모범생’ 촬영도 병행돼 학습자들의 진솔한 배움 이야기가 전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거창군의 성인문해교육은 기초문해교육뿐 아니라 생활·과학·디지털 문해교육까지 다양한 과정을 마련해 학습자의 수준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거창군이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오는 10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을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급한다. 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추석 전 신청과 조기 사용을 당부했다. 이번 2차 신청은 첫 주에 한해 온라인 신청만 요일제가 적용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은 요일제 상관없이 가능하다. 다만,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분산 방문을 권장했다. 군민 90%에 대해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며, 지급 대상은 가구별 2025년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최종 90%를 선별 지급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련 정보를 사전 제공받을 수 있으며, 9월 22일 이후는 온라인으로 조회하거나 은행,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직접 방문하여 조회할 수 있다. 신청 방법, 사용처, 사용기한은 1차와 동일하다. ▲신청주체는 개인별 신청 원칙 ▲신청 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나, 신청 간편성과 재발급 용이성, 사용내역 문자 서비스 등을 고려해 온라인 신청 권장 ▲거동 불편자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14일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7명이 통영시민음악단의'음파음파'와 연계해 서울 대학로에서 음악 뮤지컬‘프리즌’ 관람 기회를 가졌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통영문화재단 주관의 통영시민음악단 지원사업'음파음파'에 공모 선정된‘극단푸른꿈’과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도시 통영의 슬로건에 걸맞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과 사회적 연대감을 심어주고자 추진했다.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음파음파'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10여 명이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기개발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소년 개별 사연을 바탕으로 한 공감 노래 만들기, 통영의 역사ㆍ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곡 제작, 공연 관람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성과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과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감동적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