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 40여 명이 함께 통영대교 시설물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술 연찬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통영대교의 시공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공무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토목·기술직 공무원들의 전문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반시설 확충과 더불어 향후 도시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함께 높이려는 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통영대교는 개통 이후 통영을 대표하는 관문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시설물 개선사업을 통해 내구성을 높이는 보수 작업과 예술적 가치가 더해진 외관 재정비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교량의 핵심 구조물인 강재 아치교 외부는 세계적 화가 故 전혁림 화백의 대표작 ‘풍어제’를 교량에 적용해 최종 채색을 마무리했으며, 바다와 섬, 그리고 통영의 풍요로움을 형상화한 새로운 문화와 예술적 명소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현장 견학은 토목·기술직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기반시설 사업의
[아시아통신] 함양읍 주민자치회는 19일 거제시 옥포2동 주민자치회와 옥동규 동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함양산삼축제 현장을 방문해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양 지역은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에서도 두 기관은 축제 프로그램과 전시장을 함께 관람하며 화합을 다졌다. 특히 함양읍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환영 인사를 전했으며, 박현기 함양읍장과 진병영 함양군수도 자리를 함께해 상호 간 우의를 돈독히 했다. 두 주민자치회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함께 힘써 나가기로 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성산아트홀, 용지문화공원 및 창원 중앙대로 일원에서 ‘제20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를 개최한다.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MAMF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MAMF는 ‘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의 약자로, 이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각국의 문화를 나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다. 특히 올해는 MAMF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 비준이 각각 20주년을 맞이하여 ‘20년의 동행, 다름을 잊고 다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된다. 올해 주빈국으로 선정된 몽골은 한-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하여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전통 축제 ‘나담’을 재현한 몽골 씨름 대회, 전통 주거 형태인 게르 체험, 마두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콜라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동안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와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개막 축하공연,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월드뮤직 콘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지역보건의료기관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가 집에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방문진료와 돌봄을 연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2022년 12월 시작한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5년 현재 113개 시군구에서 195개 센터가 참여 중이고, 경남도 내에는 5개 시군에서 민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7개 재택의료센터가 운영 중이다. 보건복지부의 성과 분석에 따르면, 사업 도입 이후 이용자의 응급실 방문 횟수와 입원 일수가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의료비 절감 효과도 보고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함께 주최한 자리로, 보건복지부, 경남도, 8개 군(의령, 함안, 창녕, 고성, 남해, 함양, 거창, 합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지역 운영 사례 공유와 함께 민간 의료기관이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9월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막기 위하여 축산관련 차량과 종사자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람과 차량을 통한 AI 바이러스의 수평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농가의 방역 의무를 강화해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행정명령(11종)에 따라 축산차량 운전자는 ▵철새도래지 진입 금지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필수 방문 ▵산란계 밀집지역 알 운반차량 진입금지 ▵시도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이 제한된다. 가금농장에서는 ▵가금농장 방사 사육 금지 ▵백신접종팀, 상·하차반 농장 진입제한 ▵동일 소유 농장 간 기자재 공동 사용 금지 ▵산란계 농장 분뇨 반출 제한 등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강화된 방역기준(8종)에 따르면 ▵축산차량소독필증 확인·보관 ▵농기계 농장 외부 보관 ▵왕겨살포기 세척·소독과 분동통로 운영(오리농장)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농장부출입구 차단과 축사뒷문 출입통제 등이 시행된다. 행정명령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아시아통신] 진주시보건소는 22일 진주상평복합문화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보건소 직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회차는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서 보건소의 역할 강화, 2회차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비·대응 방향, 3회차는 호흡기 감염병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4회차 교육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유석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빙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개요 ▲대표 역학조사 사례 ▲집단환자 발생 대응체계 등에 주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집단환자 발생 대비해 평시에 사전 대응 기반을 강화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19일 오후 3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인기 코미디언이자 방송인 김영철씨를 초청해 제176회 함안군민대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군민과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김영철씨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김씨는 개그맨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도전, 실패, 그리고 방송 활동 속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군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한 군민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했던 김영철씨의 이야기가 큰 울림을 주었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함안군민대학을 통해 군민들이 긍정적이고 유쾌한 삶의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대학 강좌는 군민의 교양 증진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9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응급의료센터 주관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거창소방서 구급대원,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직원 등 23명을 대상으로 재난 위기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목표로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교육과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절차에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고 발생 후 다수사상자 발생에 의한 신속대응반 출동 및 현장응급의료소의 설치와 사상자의 신속한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병원 분산 이송에 이르기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천처럼 훈련했다. 특히, 이번 도상 훈련에서는 환자 유형별 중증도 분류 체계 숙지,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사용법, 현장응급의료소 내 역할 분담, 병원 후송 체계 및 응급의료 정보 공유 체계 등을 점검했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최적 시간 확보를 위한 대응 능력 강화에 집중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은 훈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아시아통신]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접촉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8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등산로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40대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성묘객은 물론 9월부터 11월까지 쯔쯔가무시증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에 대비하여 분사기의 정상작동 여부, 약품 잔량,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수선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본체의 작동버튼을 누르고 분사건 손잡이를 당기면 10초간 기피제가 자동 분사된다. 10~20cm의 거리에서 얼굴을 제외한 팔, 다리, 신발, 옷위 등에 4시간 간격으로 뿌리면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피부가 민감한 경우 옷 위에 분사하는 것이 권장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에게서 발생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 착용 △기피제 뿌리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마산회원구를 방문하는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안전 대책, ▲시민편의 증진, ▲시민생활 안정,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 시민안전 대책 구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 30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재난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도로·교량, 가로등 사전점검을 통해 야간에도 안전한 귀성길을 조성한다.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점검하고, 식중독 비상대책 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이용자가 많은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조리시설 위생 상태를 사전 점검한다. 10. 3. ~ 10. 9.까지 산불 예방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자체 산불진화반을 편성하고 유관기관 공조로 진화체계를 구축한다. 산불진화차, 기계화시스템 등 진화장비를 사전 점검하여 비상 상황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건축공사장 6개소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쉼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공원·녹지공간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 체육·공원시설 정비 광려천 수변공원 산책로는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LED야간조명을 설치한다. 해당 산책로는 대표적인 산책·휴식 공간이지만, 조명이 없어 야간 보행 안전에 대한 불편과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지난 5월, 전주부착형 LED 투광등을 일부 산책로 구간에 설치하여 어두운 구간을 해소했으며, 이번에는 산책로 주요 구간인 교량 및 징검다리 약 150m 구간에 LED 조명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야간 경관 개선에 기여한다. 구암마당 다목적구장은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올 12월까지 바닥 인조잔디 교체, 조명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정비를 완료한다. 해당 사업지는 구암2동 주민들의 휴식 및 운동공간이자 지난해 맨발 흙길도 조성된 곳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덕가고파어린이공원은 사업비 2,000만 원을 들여 올 12월까지 공원 내 배수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교통·보행환경 및 재해취약지 개선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 교통·보행환경 개선 광려천서로(폐철로구간) 도로는 사업비 4,000만 원을 들여 올 11월까지 확장공사를 실시한다. 광려천서로는 차량 통행량 증가로 상습적인 교통 지체가 발생함에 따라, 폐철로 구간 옹벽 철거와 함께 도로를 확장하여 원활한 교통흐름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구암고등학교 앞 진입로는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올 11월까지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현재 진입로의 폭이 좁아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고 있어,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불편이 줄어들고 등하교 시간 교통 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호천 보행데크 구간은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올 12월까지 LED경관조명을 설치한다. 해당 구간은 주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주요 공간으로, 이번 사업으로 야간 경관 개선뿐 아니라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과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성지하차도 인근 회전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