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5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일대에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방문함에 따라,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동행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복구 및 지원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산청읍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센터와 임시대피시설을 시작으로, 내부마을과 상능마을 등 주요 피해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광용 본부장과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응급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복구 지원과 함께 제도 개선을 아우르는 주요 건의사항을 행정안전부에 전달했다. [ 주요 건의사항] ▲ 의령·진주·하동·함양 등 피해 규모가 큰 지역에 대한 추가 특별재난지역 지정 ▲ 산청 상능마을의 안전한 생활 터전 마련을 위한 이주단지 조성 지원 ▲ 양천·덕천강·조만강 등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 덕천강·호계천 등 주요 하천의 개선복구 및 준설 예산 확보 ▲ 딸기 육묘(모종) 재해보험 보상 품목 확대 ▲ NDMS(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피해조사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3시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호우로 피해를 본 청현마을의 응급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복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곤 농정국장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현마을 딸기 육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에 대한 장비지원과 인력지원이 적기에 이뤄지고 있는지 장비·인력동원 현황을 살펴보고, 태풍 등 추가재해를 대비해 산청군 농업기반시설의 응급복구 진행상황과 정상가동여부에 대해 점검했다. 산청군 청현마을 일대 딸기 시설하우스 총 피해현황은 30ha 450동으로 딸기 시설하우스 피해농가의 손해평가를 위해 조사원 총 20명이 동원되어 조사를 완료했으며, 순차적으로 중장비와 인력이 투입되어 본격적인 응급복구가 진행될 전망이다. 농업기반시설의 경우 31개소 중 14개소가 응급복구 완료했으며, 청현마을 인근 농업기반시설 6개소는 응급복구 100% 완료된 상태로, 이후에 있을 태풍, 집중호우 등 추가재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산청군에서는 피해조사 및 국가재난관리스템(NDMS) 입력작업에 행정인력이 총동원되어 피해가 집중된 신안면, 단성면 등 일대에 온 행정력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최근 극한 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축의 건강상태 점검 등 예찰 강화, 시군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동원(86대)을 통한 소독 및 드론방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면서 축사 내 병원체 증식과 위생환경 악화에 따른 가축질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침수지역은 물고임과 분변 축적 등으로 파리․모기 등 매개체 활동이 증가할 수 있어, 선제적 방역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도내 20개소 거점소독시설을 정상 가동하여 축산차량의 이동에 의한 질병 전파를 차단하고, 방제차량을 이용해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을 하고 있으며, 침수 축사 및 방역 사각지대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드론 전담팀을 활용해 드론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피해 축산농가 대상 동물의료지원반을 투입해 가축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동물용의약품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기 출하를 위한 긴급 검사 등 방역 조치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침출수 정비, 축사내외부 청소 등 축산환경 개선,
[아시아통신]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창원문성대학교에서 MICE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도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 MICE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가기술자격증인 ‘컨벤션기획사 2급’ 취득을 목표로 한 교육과정으로, 국제회의 및 이벤트 유치·기획·운영 등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내용은 ▲컨벤션 기획 ▲컨벤션 운영 ▲부대행사 기획 및 운영 ▲컨벤션 실무(실무 제안서 및 영문 서신 작성) 등 자격시험 필기와 실기 과정을 모두 포함했다. 강사진으로는 관련 분야에서 다년간 교육 경험을 갖춘 이선화 마이스랩 대표, 신예나 통번역사(한국무역협회 통번역 위원) 등이 참여하여 교육생들에게 이론과 실무의 강의를 제공했다. 재단은 교육뿐 아니라 자격시험 원서접수 비용까지 지원, 지역 내 MICE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아카데미 참가 교육생은 “자격증 과목범위가 넓고 생소한 내용들이어서 혼자 준비 하기 막막했는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는 소식에 신청했다”면서, “이번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25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생활밀착형 도로·주차장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은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움지기어린이집~한마음병원 간 도로 확포장 공사(3억 2000만 원) △시도10호선(신송마을) 확포장 공사(9억 원) △뜸벌산 등산로 주차장 조성(2억 1000만 원) 등 총 3건으로 약 14억 3000만 원이다. 이 사업들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숙원사업이자 교통안전 확보 및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으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온 현장 수요와 주민 여론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움지기어린이집~한마음병원 도로 확장은 통학·통원 차량 및 응급차량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크게 개선하며, 사고위험이 높은 협소한 도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망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도10호선(신송마을) 확장은 차량 통행량이 많음에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25일 오후 여항면 별천계곡 일원에서 7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여성 민방위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항 별천계곡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 특별대책 기간중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여항 1, 칠원 2)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4명)하고, 물놀이 안전 지도와 읍면별 여름철 수상안전 전담관리제 운영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제고와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 보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25일 가야어울림센터 1층에서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재사용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비우고(GO) 채우고(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분과(위원장 안건준)가 주관하고, 지역주민과 각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기증받은 의류, 신발, 도서, 잡화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특히 올해는 비빔밥, 순대 등 군민 입맛을 사로잡는 먹거리 판매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원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기부와 소비를 동시에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이 시범운영 중인 함안복합문학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와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함안복합문학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만4~6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예술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틀간 칠서‧산인어린이집의 원생 42명이 전통문화예술 체험행사(‘전통아~ 이리 오너라~’)에 참여했으며, 흑백사진기 촬영, 영상실 오디오 비주얼(AV) 체험, 유생복 체험, 서당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아울러 풍속화를 통해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엿보고 상황극을 통해 전통 시조와 그림 그리기를 배웠다. 또한 전래놀이(활쏘기, 길쌈 활동)를 통해 신체 표현 방법을 체득하며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 칠서어린이집 김성지 원장은 “함안복합문학관을 처음 방문했는데 지역 문학과 한자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유익했고,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는 관내 어린이들에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25일, 상문동 찾아가는 현안청취 간담회에서 건의된 주요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에 다시 한번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변광용 시장은 상문동 간담회에서 건의된 △삼오르네상스 내 토사유출 법면, △문동마을 힐링공간 조성 요청 대상지, △굴다리 부근 통학로, △상동초 주변 임시주차장 사용 건의 대상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실태를 직접 살폈다. 앞서 지난 14일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상문동 통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을 위한 공원 조성, 상문중학교 개교 대비 통학로 안전 확보, 보행자를 위한 도로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변 시장은 지난 8일 열린 아주동 간담회에서 제기된 △한화오션 남문 버스정류소 그늘막 설치, △아주동 힐링 포켓 쉼터 조성, △신아주교 다리 아래 주민 휴식공간 조성, △아주동 버스정류소 온열의차 설치 등의 민원 현장도 16일 직접 방문해 개선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변 시장은 “현장에서 통장님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확인하고 조치하는 것이 진정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25일 (사)다사랑공동체(대표 성재호)와 연계해 컴퓨터가 없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 2명에게 노트북 2대(2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열악한 학습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함양군 희망복지지원단(사회복지과)이 (사)다사랑공동체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지난 2016년 함양군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사)다사랑공동체는 지난 8년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총 2억 2,200만 원 규모의 후원금과 현물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다사랑공동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양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따뜻한 나눔 실천과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안전협의체는 지난 24 대산면 옥렬리에서 응급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함안군자율방범대, 산림유관기관, 이장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함안군 안전협의체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산사태취약지역 순찰 및 점검활동, 안전문화 캠페인, 복구작업 지원 활동을 주로 펼치는 연합단체이다. ‘T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넓고 깊은 시각으로 함안군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번에 장비진입의 어려움으로 복구 작업 지연되는 상황 속에 함안군안전협의체 소수정예 회원들은 옥렬리 주민의 작업 요청에 적극 동참했다. 지난 17~19일 극한 호우로 주택 뒤 보일러실, 뒷마당에 산에서 유실된 토사가 쌓이고 문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폭염 속에 토사 제거를 위해 삽질, 운반 작업에 힘썼다. 함안군안전협의체 회원은 “지역주민을 돕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과 복구 작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업근로자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군 소속 현업근로자를 직접 관리·감독하는 각 부서 담당자 및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 예방 관련 관리감독자 의무사항, 사업장의 온열질환 주요 사고 사례, 온열질환 종류와 증상, 응급처치 요령, 예방 수칙 안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군은 자체적으로 현업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군 소속 현업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과 더불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근로자 건강 보호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현업근로자들의 건강 보호가 최우선 과제”라며, “관리자들의 책임 있는 현장점검과 예방조치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