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사천시가 선인리 일원(사천여중 사거리)에 ‘사천의 시간을 담은 달빛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특색있는 주제로 기존 미관을 저해하던 선인리 일원 회색 콘크리트 옹벽의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선인리 일원에 설치된 회색 콘크리트 옹벽이 어두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범죄 취약 요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사천여중 사거리부터 동문4길 사거리까지를 ‘달빛거리’로 조성했다. 이 달빛거리는 총 5억 3000만 원을 투입, 달의 변화와 별자리, 미래도시 등을 표현한 다양한 조형물 부착과 함께 아트페인팅, 금속레이저타공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학생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삭막했던 옹벽을 밝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사천경찰서와 협조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최근 3년간 5대 범죄(강간·강제추행, 절도, 폭행 등) 발생 현황을 반영해 범죄 취약 구간을 집중 개선한 것이다. CCTV와 가로등이 부족했던 지역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분위기를
[아시아통신] 함양군 보건소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6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중간 방문 검진과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 방문 검진은 사업 참여자 중 프로그램 12~15주 차에 해당하는 42명을 대상으로 하며, 장소는 보건소 3층 금연클리닉실 및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중간 방문 검진은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검사(인바디) 등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후 영양, 운동, 건강, 금연, 절주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개별 건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영양·운동 실천 관련 물품이 제공되며, 공복혈당 측정을 위해 간식도 별도 지원된다. 검진 및 상담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일정에 따라 2~3명씩 소규모로 나눠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참여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정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앱을 통한 지속적인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연간 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함양군의 대표 자연휴양림인 대봉캠핑랜드 내 ‘대봉먹거리관’의 새로운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봉먹거리관은 함양군 병곡면 원산지소길 192에 위치한 식당·카페 용도 시설이며, 식당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그릇, 수저, 세척기 등)가 구비되어 있기에 즉시 영업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 관내에 주소지나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법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비드전자입찰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사용 허가 계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6개월이며,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누리집 또는 온비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다가오는 황금 추석 연휴(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10일간)를 앞두고 ‘숲, 휴식의 명소’로 자리 잡은 함양군 자연휴양림이 가족 단위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긴 연휴 기간을 활용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대봉산자연휴양림, 용추자연휴양림, 산삼자연휴양림 등이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함양군이 운영하는 3개 자연휴양림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는 명소로 손꼽힌다. 대봉산자연휴양림은 대봉캠핑랜드와 연계되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체류형 관광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용추자연휴양림은 시원한 계곡과 정비된 등산로가 함께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산삼자연휴양림은 올해 반려견 놀이터 2개소와 전용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산림 휴양지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들 휴양림은 산림청의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아시아통신] 하동군립예술단이 지난달에 이어, 21일 ‘별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의 두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예술단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단원들의 사명감이 담겼다. 이날 공연은 관내 복지시설인 ‘섬진강 사랑의 집’에서 열렸다. 군립예술단의 밝고 흥겨운 연주에 섬진강 사랑의 집 입소자들은 공연을 맘껏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혜원 총괄운영자는 “하동군립예술단이 지역 군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을 위한 문화적 환원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위문공연을 넘어, 하동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하동군립예술단은 오는 8월 28일 하동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를 찾아가는 ‘나도 음악가!’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과 함께하는 예술 교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섬진강 사랑의 집은 하동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
[아시아통신]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3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국악 공연인 공명콘서트 '기린자리'를 선보인다. '기린자리'(Camelopardalis)는 북쪽 하늘에 있는 별자리로, 높고 멀리 보는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문화예술진흥기금 공연예술 창작주체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예술단체 ‘공명’의 초기 음악을 중심으로 공명이 직접 작곡하고 창작 악기로 연주한 곡들로 구성됐다. ‘공명’은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실험적 시도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아 온 단체이며, 세계적으로 음악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자작 악기와 전자 음향, 신체 움직임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공연 형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창작곡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 창작국악의 동시대성을 확인할
[아시아통신] 사천시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청사 내에서 사용 중인 업무용 컴퓨터 1400여 대를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11’로 단계적으로 교체한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사의 PC 운영체제인 윈도우10에 대한 기술지원과 보안 업데이트가 10월 14일부터 종료됨에 따라 보안 취약점 발생을 예방하고 최신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 것. 시는 먼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990여 대의 PC를 윈도우11로 전환하고, 5500만 원의 사업비로 성능 문제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구형 PC 약 50대를 신규 도입한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운영체제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시는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와 함께 행정업무 프로그램 호환성 검토, PC 성능 개선, 장비 교체 등을 병행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사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안정적인 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전면적인 운영체제 교체를 통해 사이버 침해사고 위험을 차단하고, 최신 보안 기능을 적극 활용함으로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2025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표본 80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매년 시행되는 통계조사로,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 800가구이며, △주거교통 △문화여가 △일자리노동 △소득소비 △교육 총 5개 분야 46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행정자료로 확인할 수 없는 군민의 삶과 의식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자료”라며, “각종 민생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령군은 농업인 임시숙소인 농촌 체류형 쉼터로 전환할 수 있는 기존 농막의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1월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존에 신고된 농막은 일정기간 농촌에 머물면서 농작업 및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임시숙소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체류형 쉼터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 방법은 신고된 농막이 위반 사항이 없는 경우 의령군청 민원봉사과 건축민원팀을 방문해 기존 농막을 취소하고 배치도와 평면도를 첨부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하면 된다. 다만,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이행강제금 납부 후 전환 또는 신규 신고를 할 수 있다. 농촌체류형 쉼터의 설치 기준은 농업인 또는 주말·체험영농을 하려는 경우 농작업을 위한 임시숙소로 지상 1층, 연면적 33㎡ 이하, 높이 4m 이하 규모로 설치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주차공간(13.5㎡ 이내, 비포장), 데크(최대 15㎡), 개인하수처리시설(10㎡ 이내)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방재지구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에는 설치가 제한되며, 쉼터 내 정원 및 시설녹지 조성을 위한 잔디와 관상용 수목 식재는 금지되
[아시아통신] 하동군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여름 선물이 화제다. 군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 ‘물 만난 어린이집’ 신규 시책이 웃음과 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내 물놀이장을 설치·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건강·안전·정서 발달까지 아우르며 원아들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이들은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에어바운스 물놀이 기구와 수중 게임을 즐기며 신체 활력을 발산했다. 활동 전·후에는 안전교육과 올바른 생활습관 교육이 함께 이뤄져 놀이와 동시에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상시에는 실내에서 에어바운스를 즐기는 시간까지 마련해 어린이들의 재미와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처럼 하동군은 물놀이와 더불어 실내 활동까지 아우르며 프로그램의 효과와 만족도를 한층 높였고, 이는 지역민들 사이 보육의 새로운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n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전담기관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공모사업 응모를 위해 20일 오후 4시 경남도청에서 공모사업 유치 대응전략 마련 등을 위한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도, (재)경남테크노파크, 유관기관, 전문가 등 워킹그룹 멤버 중심으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는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8월 도내 기업,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 등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했고, 도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속적으로 자문‧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은 인공지능(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중소기업의 빠른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서울 제외)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종 5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며 사업기간은 2년으로(202년 10월 ~ 2026년 12월) 공모 선정 시 국비 140억 원을 확보한다. 경상남도는 GPU 등 첨단 AI 인프라를 갖춘 ‘경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경남의 2025년 7월 수출 누적액이 264억 불로 전년 동월 누계액 대비 4.3% 증가했으며, 무역수지 누계액은 122.9억 불로 34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8일 발표한 경남의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37억 불(-11.4%), 수입 22억 4천만 불(+23.3%), 무역수지는 14억 6천만 불로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선박(+115.4%), 승용차(+13.4%), 항공기부품(+25.8%), 무기류부품(+420.6%)이 증가했다. 특히 경남의 주력 수출 품목인 선박의 7월 수출액은 9억 4천만 불로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15.4% 증가해 남의 수출 효자품목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우리 조선업의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이 미 관세 협상에서 주요 역할을 했다. 이에 경남도 주력산업인 조선업 수출기업이 신기술 선점, 기술우위를 통한 고부가가치 신시장 선점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