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사천시가 남강댐 방류로 인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어업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9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남강댐 방류에 따른 어업피해 대책 마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관계기관 및 전문가, 어업인들과 함께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강댐 인공방수로를 통한 가화천 방류가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발생시키는 부유 쓰레기와 어업피해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천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이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사천을 비롯한 남해, 하동 지역의 어업인과 피해대책위원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김창수 국립부경대학교 행정복지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이태삼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와 이종명 (사)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연구소장이 발제를 통해 남강댐 방류와 관련한 문제점을 짚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관계자, 그리고 지역 어업인 대표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nb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산림녹지과 2층 강의실에서 우리 마을 안전망 구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르네방재정책연구원 조성일 원장이 진행했으며, 함안군 안전협의체 회원들이 참석해 평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을 들으며 2시간 동안 교육에 참여했다. 컨설팅에서는 2026년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의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지침이 공유됐고, 2025년 함안군안전협의체 사업 방향 검토와 향후 역할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조성일 원장은 “지역 상황을 잘 아는 주민과 단체가 힘을 합치고, 위험 신호를 빠르게 알아차려 안전협의체 이름으로 함께 소통할 때 지역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내용을 함안군 실정에 맞게 적극 반영해 안전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마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5일~26일까지 창녕군 일원에서 ‘2025년 따오기 서식지 관리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중·일 3국이 따오기 복원 성과와 서식지 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공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국 섬서성 한중시 양현,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 등 해외 따오기 서식지 관리기관 관계자와 국내 전문가 및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인 2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3개 국별 따오기 복원과 서식지 관리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논의했다. 경남도는 워크숍에서 우포늪 따오기 복원사업의 성과와 따오기 서식지를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한·중·일 지방정부 간 따오기 브랜드 공동 활용 방안도 적극 제안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우포늪 따오기 서식지 탐방 등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국제 워크숍은 따오기를 매개로 3국이 생태계 보전과 공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사업’의 핵심인 빨래차량 7대 중 2.5톤 노후차량 1대와 1.2톤 차량을 2.5톤으로 확대 교체하여 8월부터 한층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도비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부터는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일부 차량을 교체할 수 있었다.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에게 세탁부터 건강·여가 서비스까지 여러 혜택을 주고 있어 ‘찾아가는 마음채움 버스 운영사업’으로 명칭도 변경됐다. 가정에서 직접 하기 어려운 이불 등 대형빨래 세탁을 위해 세탁기 4대, 전기온수기, 발전기 등을 갖춘 빨래차량이 7개 권역의 시군 지역 어르신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로 홀로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부 확인까지 병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세탁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여러 기관(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서비스(치매검사, 정신건강, 웃음치료, 노래교실, 디지털 역량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경상남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물가 안정·취약계층 지원·재난 대응·공공서비스 제공 등 4대 분야 13개 세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성수품 물가 안정, △취약·소외계층 지원, △24시간 안전 확보, △공공서비스 정상 제공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도는 안전·비상의료·교통·상수도급수 등 주요 분야별 9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가동하고,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민 편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남도는 9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물가 모니터요원‧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통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성수품 21개 품목인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감, 양파, 마늘, 감자, 애호박),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수산물(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6년 노후상수도정비 신규사업에 9건 선정되어, 국비 1,40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장기간 사용으로 부식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상수관망을 정비함으로써 녹물 발생을 방지하고 누수 저감 및 유수율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블록화 시스템과 스마트 유지관리체계를 도입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핵심적인 인프라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환경부는 매년 유수율, 관로의 노후도, 누수 저감 효과, 지자체의 행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막대한 국비가 지원되는 만큼 전국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실정이다. 지난 1년간 환경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며 경남도의 상수도 정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왔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 가장 많은 9건의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경남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기반으로 각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체계적인 관망 정비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빈곤완화와 사회참여 의욕고취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광역단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비 추가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부터 총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월 활동비 1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시간에 따른 차등 지급을 한다.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참여자는 기존 월 29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된 활동비를 지원받게 됐다. 공익활동 노인일자리는 스쿨존 교통봉사와 같이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사회참여활동으로 도내 참여자 5만 3천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비 추가 지원은 현장의 의견과 초고령사회 대응 노인빈곤 완화 및 사회참여 촉진을 반영한 조치이다. 또한, 정부(보건복지부)에서 확정한 노인일자리 분야 국정과제(매년 노인일자리 단가인상)에 선제적으로 이행한 시책이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있다.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적은 금액이지만 생활비에 보탬이 되고 활동을 이어가는 동기가 된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지정,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강화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 7월 1일 자로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중앙메디컬병원에서 08시부터 22시까지 추석 연휴기간 공백없이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기로 하였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SG서경병원은 휴일 및 야간 진료실을 0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여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과 세부일정’은 응급의료포털'및 주요 포털에서 ‘명절진료’ 등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를 통해 유선 문의 가능하다. 또한 군청과 보건소 누리집를 통해서도
[아시아통신] 사천상공회의소(회장 황태부)는 9월 23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본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사천시 소재 중소·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과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ISO 인증심사원장 김도형 강사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AI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강의와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한국콘텐츠능률협회 홍정흔 부회장의 ‘생성형 AI 이해하기’, ▲AI 기반 문서 자동작성 실습, ▲AI agen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황태부 회장은 “재직자 교육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인사, 노무, 세무회계, 디지털 역량 등 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회원 기업의 경쟁력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청년의 날과 청년주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양산종합운동장에서 '2025 양산시 청년축제 ‘청년 온(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2026 양산 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사전공연으로 시작해 청년과 내빈이 함께 손잡고 입장하며 축제의 문을 열고, 청년과 함께하는 퍼즐 퍼포먼스를 통해 시승격 30주년의 의미를 공유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은 청년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미래의 양산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청년 버스킹 공연, 창현 노래방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축제 현장에서는 청년 창업과 청년 상인들이 참여하는 '2025 양산시 청춘 마켓'이 같이 개최돼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청춘 마켓은 단순한 판매장이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담아낸 상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장으로서 청년과 시민이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재생 지역상권활성화 분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재생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다. 양산시를 비롯해 전국 123개 자치단체와 기관, 기업이 참여하고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시지역혁신대상 공모는 제안서 제출을 통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사전에 진행됐고 24일 박람회 개막식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양산시는 지역상권활성화와 도시지역혁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양산시, 향토기업, 유관기관 및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와 연계한 상권활성화로 지역활성화 선순환 체계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시지역혁신대상 수상은 향토기업, 지역주민과 행정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물로 양산시 도시재생사업의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거창한마당대축제’와 연계해 제5회 온가족 다문화축제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를 잇다, 행복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과 군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거창스포츠파크 평생학습축제 현장에서는 3일간 다문화 홍보 부스가 열릴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전통 의상 입어 보기, 인생네컷 사진 촬영,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군민들에게 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향토음식점과 지역먹거리관에서 베트남과 일본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9월 28일 오후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는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어울림마당이 열린다. 식전 공연으로는 활기 넘치는 핫서커스와 결혼이민자 아시아 전통의상 패션쇼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모범 결혼이민자 가정에 대한 표창 수여와 경품추첨, 다채로운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