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해시가 농업 분야 폭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모은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수립한 ‘2025년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농작물,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지원단과 현장 기술지원단이 농작물과 가축,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 응급복구와 신속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19개 전 읍·면·동별로 폭염 피해 예방 가두방송, 문자 발송, 전단지 배부, 온열질환 예방요령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폭염 취약 농가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냉식 조끼를 지원하고 농업인·농작물·가축·농기계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는 등 폭염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적극적인 폭염 피해 예방 교육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 생산 환경을 유지할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8월 4일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민기식 부시장을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세외수입 총괄설명 - 체납부서 대책 보고 - 질의 및 토론 - 격려 및 훈시’ 순으로 진행했다. 예정된 시간을 훨씬 넘기면서 집단지성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체납이 많은 부서는 개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면서 구체적 논의를 했다. 특히, 부시장은 체납 원인에 대하여 예리한 분석을 주문했다. 아울러 원인이 정리되면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유연한 설득과 함께 과감하고 단호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지방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서는 양보 없는 단호한 행정이 필요하다”며, “이는 성실 납세자에 대한 납세 행정의 보답이며 아울러 우리 시 재정 건전성을 한층 높이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의 올해 세외수입 징수 목표액은 약 230억 원이다.
[아시아통신]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1일, 거제시 보건소 보건홀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인 '언젠가는 슬기로울 방학생활'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의 스마트기기 과의존 문제를 조명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생 14명과 학부모 11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심리교육과 힐링 공예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1부에서는 경남 스마트쉼센터 권영심 강사가 진행한 '스마트폰 중독 심리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과 부모-자녀 간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나+스스로+4차 산업'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의 자기조절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2부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친환경 올인원 샴푸바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부모 교육만으로는 전해지지 않던 이야기를 아이들이 직접 듣고 느낄 수 있어,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30일 거창국제연극제 행사장인 위천면 수승대 일원에서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헌혈 홍보 및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깨띠, 피켓, 홍보물을 활용한 현장 캠페인을 통해 헌혈 및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생명 나눔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거창군은 혈액 수급 불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 나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2025년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1월과 4월에 각각 실시한 2번의 헌혈 행사에서 모두 144명의 군민이 참가하여 118명이 헌혈 봉사를 했다. 또한 거창군보건소에서는 2009년 장기기증 희망등록 기관으로 지정받아 장기기증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홍보하여 매년 기증 희망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2명의 장기기증 희망등록했다. 장기기증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뇌의 기능이 완전히 소실되어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 심장, 각막 등의 장기를 기증할 수 있고, 이를 이식하여 장기기능부전환자에게
[아시아통신] 빗속에서도 꿈을 위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삼천포남일대청년트롯가요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4일 남일대축구장에서 개최한 ‘제5회 삼천포남일대청년트롯가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하루 전인 3일 청소년댄스경연대회 전야제를 통해 그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전야제에는 총 13팀의 지역 청소년 댄스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행사 당일인 4일은 개막 이후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무대를 향한 참가자들의 열정은 더욱 뜨거웠다. 관람객의 안전을 우려해 1절만 부르는 것으로 단축 진행했지만, 우산과 우비를 챙겨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빗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무대를 응원했다. 일부는 비를 그대로 맞으며 열창하는 참가자들과 함께 무대를 즐겼다. 이날 본선 무대에는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13명의 청년 트롯 유망주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실력을 겨뤘다.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풍 트롯부터 흥겨운 리듬의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경연은 관객들의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의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제21기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제14기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제21기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2025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 리더십 워크숍'활동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역을 방문해 다양한 기관 탐방 및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와대, 국회의사당, 여의도 한강공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및 어드벤처,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다양한 기관을 탐방하고 진로 및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시야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1일차에는 청와대 관람과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방청 및 국회의원과의 만남이 이뤄졌으며, 이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자유롭게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펼치며 즐거운 첫날을 보냈다. 특히 윤영석 국회의원과의 만남에서는 청소년들이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며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2일차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어드벤처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위원들과의 친목을 다졌고, 오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지난 8월 1일 첫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7월 말 도내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의한 18개 지방하천은 유역면적이 200㎢ 이상이거나 범람구역 안의 인구가 1만 명 이상 하천으로서 하천법상의 국가하천 지정조건을 만족하고 있다. 특히, 7월 말 호우피해가 큰 양천·덕천강 및 지난해 9월 범람한 조만강은 유역면적이 넓거나 서낙동강 배수위 영향구간에 포함되어 반복된 수해가 우려되어 관리체계 일원화, 설계빈도 상향 등 구조개선이 조속히 필요한 하천이다. 그동안 경남도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지속적인 예산투입('25년 1,730억 원)을 해왔으나 국가하천 대비 개수율 차이가 크며 국가하천은 설계빈도가 100~200년 이상인 데 반해 지방하천은 설계빈도가 대부분 80년 규모로 용량이 부족하여 극한 호우시에는 지방하천 범람이 반복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022년 10월 환경부에 지방하천 21개소에 대하여 국가하천 승격을 건의했고 2024년 2월에 창원천, 단장천, 동창천 등 3개 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실적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김해, 양산, 밀양을 포함한 동부경남을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할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략을 추진한다. 2034년까지 6대 분야 112개 사업에 총 5조 7천억 원을 투입해, 동부경제권의 GRDP를 41조 원대로 확대하고 20개 이상의 앵커기업을 추가로 육성·유치한다.또 기술기반 벤처기업을 1,000개 육성하여 청년이 머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부권은 경남 인구의 31.1%인 103만 명이 거주하며, '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의 26.4%를 차지하는 핵심 경제권역이다. 그러나 창원·부산·울산 등 대도시에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그간 자체적 산업 경쟁력 강화와 독립적 성장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중부권은 창원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기계·방산·원전 등 주력산업이 수출 호조 등 활력을 되찾고, 서부권은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어, 이에 견줄 동부권의 대표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경남도는 도 차원의 체계적인 산업 육성을 위해 ‘동부경남 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전기 시설 중심의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사 내 노후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으며, 함양군 농축산과를 비롯해 함양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체 소속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투입돼, 축사 건축 구조, 소방시설,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 상태를 자세히 확인했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일정 규모 이상의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기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노후 설비를 보유한 축사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 현장 방문 방식으로 전기 시설의 적정성과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축종별 특성도 고려해 설비 상태를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위험 요소가 발견될 때는 즉시 개선을 유도하고, 필요시 관련 지원 방안과도 연계해 실질적인 안전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축산 농가에 대해서는 문자 메시지와 누
[아시아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월 1일~8월 14일/2주간 『김해누리! 행복누리!』 배분사업인 고령 장애인맞춤형 프로그램 『내일도 행복하게!!』의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시범운영을 거친 『내일도 행복하게!!』 프로그램은 전연령대를 아우르는 기존의 프로그램 단점으로 제기된 고령 장애인의 복지관 부적응 및 프로그램 난이도 상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2024년 시범사업 참여자의 프로그램 지속유지 및 확대 운영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여 2025년에는 『김해누리! 행복누리!』 배분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2회기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1기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6회기 진행됐으며, 사회참여 태도 검사 결과 사전/사후 대비 0.6점, 만족도 조사는 전년도 대비 2.7점 향상됐다. 2기 운영기간은 9월 2일~10월 14일로 매주 화요일 각 6회씩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 장애인이며, 10명 선착순 모집을 진행한다. 커리큘럼은 고령 장애인의 안전하고 안락한 노후를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Well-life ▲안전교육 ▲
[아시아통신]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진영스포츠센터는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실내수영장 온도가 빠르게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수질오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센터는 수질오염 예방과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햇빛 차단 차광막 설치, 수영장 지붕 스프링클러 설치, 매일 1회 이상 여과기 역세·청소 등 수질관리 설비관련 실시간 점검과 모니터링으로 염소농도, PH, 탁도 등 법정 수질기준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수영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수상안전요원 상시 2명 배치 운영되고 있으며, 탈의실, 샤워실 휴게공간 등 냉방 강화로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 한흔희 체육시설본부장은 "올여름은 극한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실내 수영장은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휴가지가 될 수 있다”며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오는 8월 29일까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생산한 맥류 종자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맥류 종자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종자 배송은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맥류 종자는 총 3개 작물 7개 품종으로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20kg 기준으로 겉보리·맥주보리 3만 6000원, 쌀보리 4만 1000원이다. 공급 품종으로는 겉보리 3품종(혜미, 싹누리, 싹이랑), 쌀보리 2품종(누리찰, 호강), 맥주보리 2품종(광맥, 호단) 등 7개 품종을 공급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하는 맥류 품종별 특성과 재배상 유의점 등 재배기술 관련 정보는 ‘종자광장’ ' ‘품종정보’ ' ‘품종설명서’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우량종자를 활용해 농가의 생산성 및 소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