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대상공원 ‘빅트리’를 지난 8월 4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2주간 임시 개방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장기적인 빅트리 개선계획을 마련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시 개방은 시민들과 함께 빅트리 내·외부 시설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빅트리에 대한 인식 및 평가, 디자인 보완, 주변 경관 조화, 콘텐츠 개발 등 개선 및 활용 방향에 대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17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도 가능하다. 시는 빅트리 외형이 당초 조감도에서 현재 시설물 형태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시민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는 비난 여론이 많았던 만큼, 빅트리 내·외부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지적과 다양한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안 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8월 말까지 시민의견 조사결과를 분석하여 단기적으로 조치 가능한 시설물 녹지 및 조경 보완, 시설물 안전성 강화,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은 9월까지 완료한다. 또한 빅트리 상부 디자인 변경 등 중·장기 개선안은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10월부터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7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8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복 제80주년 맞이 각종 게양기 관리 철저,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주민세 납부,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안내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추진,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현장조사, 폭염 대비 안전점검 강화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 군수는 폭염 및 여름철 물놀이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 개막하는‘2025 밀양 수(水)퍼 페스티벌’을 앞두고, 7일 삼문동 밀양강변 축제장 일원에서 민간 전문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보건소,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밀양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점검은 밀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심의한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폭염 안전 관리 대책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 △전기시설물 안전 관리 상태 △먹거리존 내 가스 시설물 점검 △무대 및 가설구조물 등 시설 안전 △소화기 등 화재 예방 장비 확인 등 행정안전부의 ‘지역축제장 안전 관리 매뉴얼’에 명시된 엄격한 안전 기준으로 철저하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안전 관리 미비 사항 중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했으며, 추가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행사 주관 부서 및 관리 주체와 공유해 축제 개막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nb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7월 한 달간 욕지·한산·사량 도서지역 치매어르신 9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사례관리 전담팀과 집중돌봄요원 11명이 직접 방문해 폭염 속 건강과 안전을 집중관리하기 위해 `재가치매환자 집중관리사업’을 추진했다. 맞춤형 사례관리 전담팀과 집중돌봄요원들이 직접 섬을 방문해 ▲폭염 대비 예방수칙 안내 및 안내문 배포 ▲물파스, 부채 폭염 대비 물품 지원 ▲노인 우울척도 검사와 위기도 조사 ▲사례관리 대상자 현황 확인 및 신규 발굴 ▲조호물품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도왔으며, 병원과 요양원에 계신 치매 어르신들에 대해서도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과 돌봄관리를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치매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조호물품(기저귀, 약달력 등) 직접 전달과 같은 세심한 서비스가 도서지역 치매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노력 덕분이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6일 관내 배달대행업체 및 소상공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통영형 공공배달앱 지원사업의 사업 효과를 확인하고 추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소상공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인 관내 공공배달앱“땡겨요”의 추진성과와 소상공인들의 체감 효과 등을 공유하고 나아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시행 전후인 5월과 7월의 이용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용자 수 약 42% 증가, 주문 수 약 91% 증가, 주문금액 약 99% 증가의 실적을 거뒀으며, 입점가게의 배달앱 매출 및 비용 분석에서도 전체 배달앱 매출 중 땡겨요의 비중이 5월 8%에서 7월 15%로 약 2배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타 플랫폼 대비 2배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여 사업 시행 약 두 달 만에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지속적인 공공배달앱 이용 촉진을 위해서는 시 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차원에서도 소비자 환원을 위한 자체적인 움직임도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면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안전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6일 행정안전부를 필두로, 경상남도‧ 경찰서‧소방서‧해양경찰서‧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등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정부합동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정부합동 안전점검에서는 인파 밀집 가능성이 높은 한산대첩광장 내 주무대와 오는 9일 투나잇 불꽃쇼가 치러지는 물양장, 각종 공연이 열리는 강구안 해상무대를 중심으로 △ 대시설의 안전조치 및 부스‧천막 설치의 안정성 확인 △행사장 내 전기사용에 따른 누전차단기 및 분전함 설치의 적정성 확인 △인파 관리를 위한 안전요원 확보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응급 환자 발생 시 후송체계 및 행사장 혼잡지역 교통관리 등에 관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난 6일 축제 개최 전 사전 안전점검 실시를 시작으로, 행사 기간 중에도 강구안 문화마당 내 체험부스 행사장을 비롯한 한산대첩 재현 행사가 치러지는 이순신공원,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무전대로 등 주요 행사장에 대하여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참여한 시
[아시아통신] 통영의 대표 축제인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7일 제승당에서 축제 개막을 알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통영한산대첩광장, 강구안 문화마당, 이순신공원, 무전대로 등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한산도!! 최초의 통제영!’이라는 주제로 역사와 문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 8일에는 한산대첩 승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팀워크와 협동의 힘을 겨루는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가 죽림만 해상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오후에는 삼도수군통제사 행차 퍼포먼스에 이어 개막식이 개최되고 TIMF 앙상블과 60여명의 남성합창단인 이마에스트리의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다. 둘째날 9일에는 대한민국 최정예 해병대 의장대가 펼치는 퍼포먼스와 공군 특별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하늘을 가르는 축하비행이 펼쳐진다. 이어서 전국을 뜨겁게 달군 TV조선 '미스터트롯3'의 TOP7 스타들이 총출동해 환상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특히 이날은 ‘2025 투나잇 통영 불꽃쇼’는 아름다운 통영 앞바다를 배경으로
[아시아통신]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공기업(‘나’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경기침체로 인한 보유토지 미매각,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토석채취 수익 감소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과 책임 경영에 힘쓴 결과, 환경시설기초군 중 경남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우수공기업(‘나’등급)이라는 결실을 이뤄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층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전략 및 혁신 추진, 조직·인사 체계 정비, 재무관리 강화, 처리 수질 개선 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사의 종합적인 경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기영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기업 본연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내년에는 최우수공기업(‘가’등급) 달성을 목표로 한층 더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을 추진하
[아시아통신]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8월 9일 예정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행사 장소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삼천포체육관으로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사 당일 기상청의 비 예보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행사 진행의 원활함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연과 경연 프로그램은 기존 계획대로 진행된다. 이날 프러포즈는 ‘LOVE 페스티벌’로 오후 7시 30분부터 독보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정인과 제이세라, 플루퍼피의 공연과 함께 전국 프러포즈 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프러포즈 경연대회 ‘너에게 닿기를’은 총 6팀이 연인, 배우자, 가족, 친구 등을 대상으로 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 릴스 및 숏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현장에서 재연하게 된다. 한편, 사천시는 행사 당일 주차 안내 및 입장 동선 등을 체육관 행사에 맞춰 재조정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현장 안내 인력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주말 비와 낙뢰가 예보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내 공간인 삼천포체육관으로 장소를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7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와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도로변 및 주요 도심지에 설치된 현수막과 입간판 등 각종 옥외광고물이 파손되거나 떨어져 2차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점검은 (사)경남옥외광고협회 합천군지부(회장 전종모)와 협조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집중호우에 의해 낙하 및 전도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과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풀로 인해 현수막의 가독성이 저해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정게시대 주변 풀베기 작업도 병행했다. 전종모 경남옥외광고협회 합천군지부 회장은 “정기 점검 외에도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안전과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안전점검을 계기로 불법광고물 자진 정비와 신고 활성화, 노후 옥외광고물 교체 유도, 지속적인 민·관 합동 단속을 적극 추진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하반기 체납액 정리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하며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방세는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 영치 대상이며, 1회 체납한 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세외수입의 경우 과태료 발생일로부터 60일 이상 경과하고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 단속 대상이다. 단속은 매일 3인 1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 중이며, 필요시 새벽 및 저녁 시간대까지 확대 운영한다. 특히, 4회 이상 상습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주소지와 직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집중 영치를 추진한다. 시는 체납액을 전액 납부할 경우 번호판을 반환하되, 끝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공매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 운영을 통해 지역 발전의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안정적으
[아시아통신]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환)와 함께 8월 6일,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ATC 정서조절 프로그램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심리상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부터 민관사례관리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통합사례관리 체계 유지를 위한 교육 중 하나로, 고성군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 사례관리 담당자 25명이 참여하여 사례관리 역량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강의는 이용희 강사(심리코칭연구소 C&C 소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내용은 △인형을 활용한 마음 알기 기본 이론 △피규어를 활용한 가족조각 기법 △긍정적인 미래상 설정하기 등 사례관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상징 매체 중심의 이론과 실습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는 “피규어와 인형을 통한 감정 이해 방법이 매우 유용했다”라며, “대상자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역량이 향상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김종환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