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제시가 오는 12월 3일 수요일 오후 4시, ‘2025 미래 해양도시 거제,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조선·해양 산업 환경 속에서 거제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공식 포럼으로, 해양·산업·관광·도시전략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지역 균형발전 속에서 부울경(동남권)의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김석환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임교수가 ‘글로벌 트렌드와 지경학적 환경’을 주제로 두 번째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남준우 전 삼성중공업 사장 ▲이주희 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 ▲윤준호 경기도청 정무수석 ▲정세영 디자인비채 대표가 각각 조선기술, 해양관광, 광역경제권 전략, 도시브랜드 등 분야의 미래 전망을 다룬다. 종합토론은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과 함께 거제의 미래 해양도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해양 산업은 탄소 규제 강화, 친환경 기술 확산, 해양에너지 산업 성장 등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거창군청 로터리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AIDS(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면역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어 각종 감염에 취약해지는 질환으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신체 접촉이나 식사, 대화, 악수, 포옹, 공동생활 등으로 감염되지는 않으며, 예방법으로는 △안전한 성 행동 실천 및 올바른 콘돔 사용 △주사기 등의 공동 사용 금지 △고위험 상황 회피 △정기적인 감염 가능성 확인 △조기검사 등이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예방수칙 확산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불필요한 불안과 편견을 줄이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즈 검사는 전국 보건소 어디에서나 누구든 익명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감염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위험 노출이 있는 시점부터 약 4주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일 창원광장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의 본격적인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의 집중 모금 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이며,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 가정,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의 목표 모금액은 106억 7000만 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이 1℃씩 상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도탑은 캠페인 종료 시까지 창원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광장에서 뜻깊은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큰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창원’을 슬로건으로 나눔온도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 점검하고 헌혈 장려 방안 논의하고자 12월 1일 헌혈추진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지역 내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관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헌혈추진협의회는 '혈액관리법' 제4조의6 및 '합천군 헌혈장려 조례' 제5조의 따라 위원장(합천군 부군수 장재혁)을 포함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헌혈 실적 및 수급 현황 공유와 군민 참여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고령화 심화로 인한 혈액 수요 증가와 계절적 요인에 따른 헌혈 감소가 반복됨에 따라, 지역 내 민·관·군 합동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헌혈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지역 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1일 내이동 식당에서 보훈 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 단체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보훈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지역 내 8개 보훈 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훈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 보훈단체 지원사업,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 방안 등 여러 주제가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보훈 정책의 필요 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안병구 시장은 “호국 안보 의식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계신 보훈 단체장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밀양시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와 복지 향상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국제물류특구 지정 및 물류거점 조성을 위한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기반 국제물류특구 구축방안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완료보고회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렸으며, 창원특례시 항만물류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창원 중심 국제물류특구 구축 기본구상(안) 수립, 타당성 및 경제성 검토를 통한 사업화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자문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용역을 2024년 5월 착수한 이후,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 정책 발표에 따라 국제물류특구 대상지 중 개발제한구역에 포함된 지구에 대해 ‘국가전략사업(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으로 신청해 올해 2월 국가전략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10월에는 국가전략사업 내용을 반영한 국제물류특구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항만·물류 정책자문위원회 및 중간보고회를 통해 자문위원 11명과 부서장 10명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최종안에 반영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북극항로 활성화 및 국제물류거점 육성 정책에 발맞춰,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1월 26일, 고성군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체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성군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 50명 미만의 노인 · 장애인시설 등 영양사가 없는 비영리 목적으로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로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2017년 개소된 고성군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 12. 31.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2026년 고성군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체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수탁기관의 공신력 및 재정능력 △사업수행능력 △최근 3년간 급식관련 사업추진 실적 △사업수행을 위한 시설의 설치계획 방안 △사업운영 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했고, 그 결과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성군은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12월 중 위탁협약을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11월 28일 저녁,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공감 스케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감 스케치는 장평동, 아주동에 이어 진행되는 세 번째 공감·소통 자리로, 옥포1동과 옥포2동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이 참석해 그동안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주거 문제들을 공유하고 해결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거제시와 옥포1, 2동 발전계획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통학로 확보, 우수기 대비 안전조치, 주차 공간 부족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현안이 구체적으로 제기되며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세 번째 현장 만남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더욱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은 “지역마다 겪는 문제가 달라 이런 자리가 더욱 필요하다”며, “시가 현장에서 직접 듣고 빠르게 대응하려는 의지를 보여줘 큰
[아시아통신] 지난 11월 29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제5회 거제시 어울림 댄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평소 춤과 노래를 즐길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댄스스포츠 참여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장애인 6팀과 비장애인 4팀으로 구성되어 장애 및 비장애 댄스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함께 춤으로 교감하고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으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열정이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과 함께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이런 행사를 더욱 많이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지난 28일에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는 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농산어촌형, 장애형, 다문화형 등 총 110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중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상위 5개 기관에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을 받아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전반적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디자인 기반 운영 모델’과 졸업생·재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홈커밍데이’를 넘어 졸업생이 후배 청소년을 멘토링하는 구조를 마련해 지역 청소년 인적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이 스스로 성장 경로를 그릴 수 있도록 돕고, 졸업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 기관, 읍면동, 산하기관 등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지막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시정 운영을 돌아보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 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2025년 회고 영상 상영, 혁신 우수사례 공유, 훈시 말씀, 소통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우수 기업인, 모범근로자, 지역 문화 예술 진흥 유공자, 지역축제 활성화 유공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48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시정 주요 업무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4명과 2025년 주니어·시니어 혁신보드 5개 우수 팀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2025 우리가 함께 만든 이야기’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 동안의 주요 정책 추진 과정과 성과를 되돌아봤다. 시정 혁신 우수사례로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 등 2건이 소개돼 시정 추진 과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소통 이벤트에서는 2025년 한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도시재생 및 농촌재생 사업 참여 주민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산시 도시 및 농촌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가 주관한 행사로, 주민과 중간지원조직, 행정이 함께 걸어온 한 해를 뒤돌아보고, 각 지구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람은 가깝게, 변화는 뜨겁게’라는 비전 발표를 통해 다가오는 2026년 도시 및 농촌재생사업의 변화에 대한 의지를 약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시 및 농촌재생사업 주요성과 발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지구별 성과물 전시, 주민동아리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도시 및 농촌재생 유공자 시장 표창을 통해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추진 및 공동이용시설 사후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 도시·농촌재생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눈부신 성과가 나고 있다”며 “2026년에도 도시와 농촌 모두 살기 좋은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