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 3일간 방한 중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Daniel Kritenbrink)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11월 11일 오전 한미 차관보회담을 갖고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보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동북아, 인도-태평양 지역 및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linchpin)임을 재확인하고,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이래 한미 동맹의 협력 지평이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기후변화, 코로나19 대응, 공급망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한미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보는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북한과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 차관보는 한미가 고위 및 실무급에서 활발히 소통해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1월 11일 오후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를 접견하여,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2021년 스마트농업 인공지능 경진대회」시상식을 11월 1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2021년 스마트농업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스마트농업 분야의 인공지능 모델 개발·발굴 및 농업 분야에 대한 데이터·AI 관련 기업·학계 등의 관심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스마트농업 인공지능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 데이터 과학자,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이번 처음으로 개최된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AI 해커톤* 부문과 스마트농업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나누어 예선과 본선을 진행하였다. 인공지능 경진대회 공모 기간(9월9일~9월30일) 동안 작물재배학, 전기전자공학 등 다양한 전공 학생과 기업의 관심 속에서 총 83개팀 211명이 접수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1.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AI(인공지능) 해커톤 부문은 인공지능 개발·학습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을 받은 AI허브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예선, 본선 문제에 약 17,000장, 약 96,000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번 일제점검 결과, 우수 40개소, 보통 51개소 등 대다수는 정상 운영되고 있으나, 일부(9개소)는 지리적표시품 미출하 등으로 운영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등록단체 대부분은 자체 회원 교육(89개소) 및 품질관리조직 운영(91개소) 등을 통해 조직화와 품질관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남고구마, 순창전통고추장, 이천쌀 등 40개소는 지역적인 역사성 및 문화성을 유지하면서, 철저한 품질관리, 지역 원료 농산물 사용, 제조방식 차별화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흡단체 9개소 중 7개소는 지리적표시품 출하실적이 없었으며, 회원 농가 관리 및 교육 미흡 등 단체 운영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지리적표시 우수단체에 대한 홍보·판로 지원, 미흡단체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우수한 지리적표시 농식품의 생산 및 소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방송 및 SNS 등을 통해 농산물 및 가공품 분야 지리적표시제도와 우수사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지리적표시 등록단체 관리를 강화한다. 우수 품목 등 정상 운영되는 지리적표시품에 대해 기획판매전과 라이브 커머스 등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방한(11.10~12) 중인 美 국무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Daniel Kritenbrink)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와 면담(11.11)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21.5월) 후속조치로 진행중인 양국간 공급망 협력 현황을 논의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G20 계기에 개최(10.31)된 글로벌 공급망 정상회의에서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 원칙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음을 평가하면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분야의 한미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 계기에 반도체 공급망 자료요청, 철강 232조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우리측 입장도 전달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우리 정부는 2021년 11월 7일 니카라과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며투명한 방식으로 실시되지 않은 데 대해 깊이 우려한다. 우리 정부는 니카라과 국내 모든 정치 주체가 참여하는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니카라과의 민주주의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촉구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가 신속한 요소수 국내 도입을 위해 호주에 급파한 군 수송기가 11월 11일 17시30분 김해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일 산업부와 코트라가 국내 도입이 가능한 해외 요소·요소수 물량을 발굴하던 중, 현대글로비스 호주 법인이 2019년부터 거래를 이어오던 호주 최대의 요소수 생산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현지 계약과 유통을 밀착 지원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시작되었으며, 국방부는 군 수송기를 지원하고 관세청과 환경부는 각각 신속한 통관과 사전검사를 지원하는 등 범부처의 힘을 합쳐 추진되었다. 정부는 동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민간이 자체적으로 들여오는 요소, 요소수 계약물량에 대해서도 신속한 국내 도입을 총력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번에 들여온 차량용 요소수 물량은 총 2만7천리터*로, 구급, 물류, 수송과 같은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분야에 공급된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이 중 일부를 구급차 운행에 우선 공급하며, 이번 긴급공급으로 전국 구급차 운행은 최소 향후 2개월*간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길호 위원장(조천읍, 더불어민주당)은 11월 11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제26회 농업인의 날 제주특별자치도기념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농업인의 날 제주특별자치도기념대회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제주를 실현하고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농업‧농촌의 활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덕문)가 주관하고 도내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분야에 헌신하고 지역발전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된 농업인 표창 수상자들과 함께 농업인단체의 육성과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었다. 현길호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감사패를 수상하게 된 것에 매우 감사하며, “FTA, RCEP 등으로 농산물 개방이 가속화 되는 국면에 제주농업이 나아 갈 미래 지향적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실질적 이행을 위해 노력하며 실효성 있는 성과가 도출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서귀포지역 건축사, 건축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3차‘건축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2016년부터 건축행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서귀포지역건축사회와 합동으로 건축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서귀포시에서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건축민원 처리기간 단축」 추진상황과 향후 과제에 대하여 논의하고, 최근 시행된 「건축법」, 「건축물관리법」 및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사항, 「건축자재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행정예고 사항 등 건축행정 및 건축설계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또한, 지난 건축워크숍 시 지역건축사회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공유하고, 신속·정확한 건축행정 추진을 위한 종합토론 및 지역건축사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한편, 지난 제1, 2차 건축워크숍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여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하였으나, 이번 3차 워크숍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가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참석인원을 25명으로 확대하여 실시하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코로나19로 교육 기회가 줄어든 임산부,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출산·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비대면 임신육아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상회의 앱 활용「마크라메 공기정화 화분걸이 만들기」프로그램이며, 사전에 가정으로 교육물품을 배송하고 실시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021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6월부터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식물테라피, 아크릴샤인아트 무드등, 아로마테라피 한방샴푸 만들기 등 10회 180명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여 임산부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임신 육아의 다양한 정보제공과 산후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건강한 출산 및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자치경찰위원회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기를 맞아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0일 제24회 회의에서 교통 사망사고 대응을 위한 총력 대응 지휘 건을 의결하고,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세부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각종 모임 및 제주 여행객 증가가 예상되고, 연말연시에 발생빈도가 높은 사망 교통사고를 고려해 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집중하려는 것이다. 지난해 제주지역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68명 중 4분기 사망자가 19명으로 27.9%(분기별 평균 25%)를 차지했고, 1월 사망자는 8명으로 11.7%(월별 평균 5.6%)를 기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렌터카 사고 ▲전세버스 등 대형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은 사고 감소를 위해 단속 위주의 활동보다 시설 개선을 통한 불합리한 교통환경 개선 및 교통안전 홍보·교육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근절 △감귤수확철 화물차 과속 운행 예방 △겨울철 고령층 보행자 교통사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최근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메타(Meta)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 기반인 메타버스(Metaverse)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의회를 중심으로 원격 회의운영과 주민참여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가 오는 15일 오후 4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시대, 제주형 민주주의 소통 혁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날 토론회는 도의회 정책입법담당관실과 의회운영전문위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제발표는 SW정책연구소 이승환 박사가‘메타버스 비긴즈, 인간·공간·시간의 혁명’을 주제로 ▲메타버스의 개념, ▲메타버스 기술의 현주소와 활용사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사례, ▲경제적·산업적 효과 등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용범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을 좌장으로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방승주 교수, 제주대학교 휴먼인터페이스미디어센터 김동욱 소장, 국회 입법조사처 정준화 입법조사관, ㈜맘모식스 유철호 대표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토론에서 김동욱 교수는 메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12일부터'기꺼이 가까이'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제주현대미술관이 올해 수집한 작품을 선보이는 신소장품전이다. 올해 소장품 수집은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전국 280여 점의 매도 신청작품을 접수 받아 심사 끝에 총 14점을 수집했다. 작품들은 회화, 조각, 사진과 영상 부문 등으로 환경과 생태, 급격히 변해가는 삶의 터전에 대한 의식, 사회 속의 약자를 주목하는 시선과 연대의 의지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 시대를 공유하는 ‘나’와 ‘너’로서 작가들의 이야기에 기꺼이 동참해 현대 세계를 다차원적으로 탐색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20일까지 이어진다. 변종필 현대미술관장은 “2007년 9월 개관 후 현재까지 총 553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제주현대미술관은 소장품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영상과 상설 전시를 통해 소장품의 활용도를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과 방법을 통해 소장품의 미적 가치와 의미를 관람객들과 폭넓게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