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12일과 18일 2회에 걸쳐 각각 경주, 상주에서 ‘2021 기업 해피모니터 소통간담회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업무역량강화 교육’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행사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기업과 관계 공무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11월부터 정부의 위드코로나 시행 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당초 예상인원을 초과해 많은 기업체에서 참가 신청을 해 두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게 됐다. 12일 경주 행사는 1부 기업 해피모니터 소통간담회를 통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내년도 중소기업 활용도 높은 사업설명, 코트라의 국내복귀 지원제도,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2부 행사에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사업이행 요령과 재정지원기준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회계법인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또 보조금 집행 시 신규고용 및 투자금액 달성률 미달로 보조금 반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도 실시했다. 경북도는 올해 말까지 지방투자촉진보조금과 국내복귀투자보조금을 20개사에 410억원(국비 277, 지방비 133)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11월 18일 2022년도 수능을 앞두고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촉구하는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호소문에서 “백신접종 완료율이 77%에 도달했지만 아직 하루 2천명 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긴장과 우려 속에 있는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을 위해 철저한 안전망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재준 시장은 “시는 방역관리에 만반을 기해 교육청과 함께 현장관리반을 꾸려 격리‧확진 수험생의 응시 및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일생일대의 첫 번째 관문을 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단계적 일상회복의 울타리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방역의식 강화를 위해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대중교통을 통해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이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에서 서해선(대곡~소사) 복선전철의 한강하저 구간 쉴드TBM터널이 관통돼 지난 11일 관통식이 개최됐다. 서해선은 2023년 1월 개통 예정이다. 한강하저 터널은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에서 고양시 행주내동을 연결하는 쉴드TBM터널이다. 쉴드TBM이란 원통형 커터 날을 회전시켜 수평으로 굴을 뚫은 후 콘크리트 구조물을 조립해 터널을 시공하는 공법으로, 한강하저와 같은 연약지반에 시공이 적합하다. 해당 구간은 ▲한강하저를 통과하는 동안 다량의 용수 발생 ▲자유로 하부의 복합적인 지층 등의 어려운 작업 여건 때문에 서해선(대곡~소사)의 최대 난공사 구간이었다. 하지만 지역 주민의 협조와 관계자의 철저한 현장 관리로 32개월의 굴착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터널 관통에 따라 서해선(대곡~소사) 복선전철 일산역 연장운행 사업도 탄력을 받아 2023년 1월 동시개통이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일산역 연장운행을 위한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일산역 연장운행 사업을 12월 착공해 2023년 1월 서해선(대곡∼소사) 구간과 동시에 개통할 계획이다. 시는 서해선(대곡∼소사)에 분담금 총 263억을 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2021 한옥문화박람회’를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한옥, 공간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한옥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고 한국 고유의 주거문화 트렌드와 도민이 쉽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한옥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번째 맞이하는 박람회는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산업적 가치창출에 주목했던 전문전시회(B2B)에서 한옥에 관심 있는 대중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전시회(B2C)로 전환해 열린다. 50개 업체(150개 전시부스)가 한옥건축, 한옥인테리어, 한옥문화 등의 전시분야로 참가한다. 전시분야 외 한옥건축, 한옥스테이, 한옥카페 분야의 ‘최신 트렌드 컨퍼런스’, 한옥건축예정자, 시공자,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공 컨퍼런스’를 유튜브 라이브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또 건축공간연구원(AURI)의 국가한옥센터에서는 2021년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전시와 함께‘산업으로 본 한옥’의 주제로 한옥 포럼을 개최한다. 부대행사로는 한옥건축 시 가장 필요한 건축비용, 자재 등에 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안동 서후면 대두서리 일원에서 안동봉화축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엄태항 봉화군수, 김경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본부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봉화축협은 안동 서후면 대두서리 내 4만9345㎡ 부지에 564억원을 투자해 내년 12월에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하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건축면적이 1만5530㎡ 규모로 축산물 도축‧가공․경매 관련 시설이 동시에 설치되며, 소는 1일 200두, 돼지는 1일 2000두까지 도축 및 가공이 가능하게 된다. 이 센터를 통해 경북 북부지역의 축산물 생산․유통능력 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소, 돼지 도축 후 경매가 가능해짐으로써 축산물 유통분야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은 전국 최대 한우 산지(전국의 22%, 74만 여두)이며, 돼지도 전국 상위권(전국의 13%, 148만 여두)으로 명실상부 축산웅도이다. 이러한 사육기반 위에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은 최첨단 대규모 축산물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역의 우수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저녁 도청 동락관에서 신도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도청신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안동상공회의소, 예천군번영회, 경북예총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코로나-19시대 가을밤 클래식 선율과 도민들의 슬기로운 코로나 극복’이라는 테마로 신도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 연주되는 곡들은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가곡과 유명 클랙식음악, 7080 추억의 노래 등으로 구성해 깊어가는 가을밤 달빛과 함께 듣고 감성을 풍성하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소영, 홍형철 MC의 진행으로 Les paul bandㆍ안동MBC어린이합창단 합동공연, 뮤지컬배우 이승욱‧성악가 우주호의 축하공연, 초청가수 민혜경‧최성수의 특별공연으로 특색 있고 따뜻한 희망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지침준수와 방역안전을 위해 참석자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직접 관람할 수 없었던 주민들을 위해서는 안동시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2일 15시 ‘부산 스마트빌리지, 데이터로 만들어가는 미래주거’를 주제로 「제39차 부산공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부산시 공식 인터넷방송 ‘바다TV’와 유튜브 채널 ‘부산건축제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의택)와 (사)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공동주관한다.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공간포럼은 매년 부산시의 주요 도시·건축 현안을 주제로 선정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 수렴 및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39차 포럼에서는 국가시범도시로 조성되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주목해 부산의 미래주거 플랫폼에 대해서 다각적이고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발표는 『에코델타시티, 한국의 야심찬 도전』이라는 주제로 ▲이건섭 삼우설계 신사업추진실장의 단독 발제로 진행되며, 이후 분야별 초청 패널과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만큼,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유튜브 실시간 댓글로 의견 제시와 질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종료 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11월 22일부터 만 18세 이상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12월 토요클래스와 아카데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알차게 보내는 따뜻한 연말 준비’라는 주제로 토요클래스 8개 분야 36개 강좌와 아카데미 교육 2회로 구성됐다. 토요클래스에는 ▲연말 술안주요리 ▲별미김장김치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토요원데이영어강좌 ▲바스크 치즈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강좌가 마련됐으며, 아카데미 교육에는 ‘내 돈의 주인이 되자. 행복한 부자 되는 법’, ‘슬기로운 펫생활’ 2개 과정이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준비됐다.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모집은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강 이후 추가모집은 12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누리집(woman.busan.go.kr)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김혜윤 여성회관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발맞춰 여가 생활의 활력을 함께 도모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여성회관은 앞으로도 배움과 소통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은 지난해 9월 대표발의한「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그동안 대형화재가 발생할 때마다 땜질식 개정이 거듭되었다.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체계적인 화재 예방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 국민 안전에 밀접한 화재 예방정책과 소방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이 복잡하게 규정되어 있어 국민이 이해하기도 어려웠다. 18년간 운영해오던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변화하는 소방환경에 맞추어 분법(分法) 및 개선하여 발의한 것이다. 개편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면적․높이․층수 등이 일정 규모 이상인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특정소방대상물에 소방시설을 설치하려는 자는 성능위주설계를 하도록 하고, 성능위주설계대상 범위도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소방청장은 화재발생 원인 및 연소과정을 조사·분석하는 등의 과정에서 법령이나 정책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그 법령이나 정책에 대한 화재 위험성의 유발요인 및 완화 방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산하 한국-체코협회와 공동주간으로‘1989 벨벳혁명-철의장막 붕괴 사진전’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진 30주년을 맞아 폴란드계 사진작가 크리스 니덴탈 등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불가리아, 루마니아, 독일 등 26명의 동유럽 사진작가가 출품한 71점으로 이뤄졌다. 체코 프라하성에서 진행된 대형 전시회에서 발췌한 일부 사진들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과 대구에 이어 경북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전시를 한다. 사진 자료는 지난 40년 이상 세계를 분단했던 철의장막이 붕괴되면서 중부 유럽에 큰 전환점이 됐던 1989년의 벨벳혁명 과정과 사건들을 광범위하게 증언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비셰그라드 4개국 주한대사를 비롯해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공동의장 자격인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 세계 속에 분단의 아픔을 겪는 나라는 한반도가 유일하다”라면서, “피를 흘리지 않고 평화적으로 분단의 장벽을 허문 벨벳혁명처럼 한반도도 조속히 냉전을 종식하고 평화 통일에 대해 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자매도시인 아랍에미리트연합국 두바이시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Lights On! 부산-두바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ights On! 부산-두바이」점등행사는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축소된 대면 교류활동을 대신하면서 상호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더욱 다지는 행사이다. 두바이시는 아라비아만 연안에 위치한 아랍에미리트 연방의 7개 토후국 중 최대 국제 무역항으로 부산과는 2006년 11월 13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매결연 체결일인 11월 13일에 부산시는 광안대교, 부산타워, 영화의 전당에서 그리고 두바이시는 대표적 랜드마크인 두바이 프레임에서 두 도시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점등한다. 점등시간은 광안대교는 20시 10분부터 20분까지, 21시 10분부터 20분까지, 2회에 걸쳐 각각 10분간 점등하고, 부산타워는 18시부터 23시, 영화의 전당은 20시부터 22시, 두바이 프레임은 21시부터 일출 때까지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지난해부터 도시 간 대면 교류가 어려워졌지만, 이렇게 자매도시 간 결연일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간접적으로나마 서로의 우애와 협력을 다질 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판로 촉진을 위해 13일 오전 10시,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2021 부산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드(WITH) 착한소비, 새로운 경제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54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참여해 61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판매, 체험, 홍보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시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본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체험·홍보하는 ▲사회적경제마켓(10:00∼21:00)과 ▲개막식(14:00)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색소폰 연주, 클래식 공연, 팝밴드 공연, 댄스 공연, 창작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13:00∼17:00)과 사회적경제마켓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