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 시민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12일부터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학동 역사산책 공간*을 활용해 근대 개항 도시로서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인천 시민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비행체험, 문화유산 답사, 퓨전국악공연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는 1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및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프로그램별 상이)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민애집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인천시는 인센티브 방안으로 2차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행사 참석기회를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인천시민애(愛)집 역사전망대에서는 전용 고글을 착용한 참여자에게 드론을 이용해 송학동과 인천 개항장 일대 문화유산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직접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플라이 투 제물포 드론비행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스토리텔러 및 투어 가이드의 안내로 진행되는 문화유산 답사‘드라이브 투 제물포’는 전동카트를 타고 송학동과 인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저탄소도시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Low Carbon Cities)’ 개최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점점 더 극심해져가는 이상기후는 더 이상 국지적인 문제가 아닌 전 지구적 문제로, 기후대응을 위한 다른 도시 및 국가 간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와 에스캅은 기후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탄소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을 유도하자는데 뜻을 모아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을 추진하기로 했다. 11월 23일~11월 24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이번 포럼은 저탄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하는 포럼으로, 녹색기후기금(GCF) 이클레이(ICLEI,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중국 충칭, 선양, 일본 교토, 기타큐슈 등 저탄소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여러 지역이 모여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도시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기후행동 증진을 위한 정책개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체결식에는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 간볼드 바산자브 에스캅 동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배수문 의원(더민주, 과천)은 11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행정국,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가 발표한 ‘교육회복종합방안’을 언급하며 교육청에서도 인구증감에 따른 인구 변화 수치를 고려하여 교실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배수문 의원은 “학생 수 28명 이상 과밀학급을 운영하는 지역에 대해선 교육청이 해당 지역의 학령인구 추이를 면밀히 파악해 과밀·과대학교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반면에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인구유입 요인이 적어 유휴교실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학생 교육력 향상을 위한 교실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배 의원은 청주 모듈러교실 설치사업 중단을 예로 들며 “경기도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으로 모듈러 교실 설치 논의가 진행 중인데, 일방적으로 교육청이 주도할 것이 아니라 학교 구성원이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하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학부모, 전문가와 소통하고 적극 홍보하는 등 모듈러교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하며, “현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올해 정리 추경에 해당하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제3회(14조 1,287억 원)보다 9,032억 원(6.4%) 증액한 15조 319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689억 원 증가한 10조 7,76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343억 원 증가한 4조 2,559억 원이다.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주택가격 상승 및 토지 거래량 증가로 인한 취득세 증가와, 정부세수 증가로 인한 지방소비세 영향 등으로 취득세가 5,873억 원 증가했다. 또한 특별회계에서 발생한 세외수입 증가분과 국고보조금 증가액도 반영했으며, 중앙공원 스마트공원 조성(10억 원) 등 특별교부세 사업도 10개 46억 원이 증가했다. 반면, 세수여건 호조와 재정건전화 노력을 통해 지방채 발행을 당초계획보다 559억 원 감액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1년 말 기준 채무액은 2조 825억 원, 채무비율은 기존보다 1.4%p 내려간 12.8%가 될 전망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먼저 오늘 박 시장이 발표한 인천시민 일상회복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전 시민 일상회복 인천지원금 예산 3,010억 원을 편성했으며, 에코랜드 부지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 시민 서평 경연 ‘제1회 비블리오 배틀 - 화성 북 올림픽’의 결승전을 11월 13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비블리오 배틀-화성 북 올림픽’은 ‘시민 리더(Reader)’가 책을 소개하고 화성시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하여 ‘챔피언 북’을 선정하는 경연이다. 10월 10일까지 시민 서평 공모를 실시하여 38명의 시민이 ‘나만의 인생책’을 영상과 녹음의 형태로 소개하였으며, 지난 10월 13일 예선을 통해 총 16명의 리더와 16권의 도서가 선정되었다. 일반 부문 선정 도서는 『그럴 때 있으시죠?(김제동, 나무의 마음)』, 『그러라 그래(양희은, 김영사) 등 8권, 아동 부문은 『엄마사용법(김성진, 창비)』, 『끝없는 여행(에런 베커, 웅진주니어)』 등 8권이다. 11월 13일 토요일에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6인의 리더가 새로운 책으로 서평 경연을 펼친다. 아동 부문은 10시 30분, 일반 부문은 1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채널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리더가 책을 소개하면 모든 참여자가 함께 토론‧평가하고, 투표를 거쳐 부문별 각 1권의 최종 ‘챔피언 북’을 선정한다. 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성훈 의원(더민주, 남양주4)은 11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행정국,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논란을 일으킨 교장 몰카 사건을 언급하며, 우리사회 정서상 교육공무원은 일반 공무원보다 더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하는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해 모두가 경각심을 갖도록 강력한 징계기준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박성훈 의원은 최근 4년간 교육지원청별 공무원 징계 현황 자료를 분석하며, 음주운전 195건, 성비위 80건, 폭행․상해 32건, 향응․금품수수 12건, 아동학대 25건, 기타 217건 등 총 561건에 이른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박 의원은 “하지만 총 561건의 징계 중 파면은 5건에 불과하고, 성비위 사건의 경우 가장 높은 처분 결과가 해임이었다”라며, “비록 감사부서는 감사를 통해 징계요구를 하고, 처분은 인사위원회에서 결정하겠지만 성비위 사건과 같은 경우 재발방지를 위해 파면 처분 등 엄중 조치를 했어야 했다”며, “처분 결과가 약하면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만큼 감사관이 강력한 징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느린 학습자 청년의 사진과 에세이 등을 전시한 ‘나를 찾아서’ 전시회를 고양 한양문고 주엽점 지하1층 갤러리 한에서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느린 학습자란 흔히 ‘경계선지능인’이라고 불리며,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사회 부적응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전체 인구의 약 13% 가량으로 추정되지만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교육, 취업 등에 있어 우선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성인이 된 후에도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SLON(슬론)’은 느린 학습자 청년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모인 단체이다. 2021년 고양시 청년 희망뉴딜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는 SLON(슬론)이 지난 4개월 동안 느린 학습자 청년들과 함께 매주 진행한 ‘에세이 쓰기 활동, 자조모임 활동, 캘리그라피 활동’을 통해 나온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느린 학습자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고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하는 시간이자 지역 사회와 소통할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일 「고양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실시한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인이 고양동, 행주동, 백석동 등 19개동의 단독주택(빌라) 주변 환경미화에 나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단독주택(빌라)는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분리배출 시설이 없어 재활용품 및 생활쓰레기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인을 모집해 45개 단독주택(빌라)에 90명을 배치했다.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인은 12월 24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인들은 단독주택(빌라) 주변을 돌며 ▲재활용품 정리 및 계도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 정리 등을 한다. 안심환경 관리인으로 일하는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일을 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단독주택(빌라) 주변 청소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쓰레기를 치우면 골목길이 산뜻해져 마음까지 시원해진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심환경관리인 사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효과가 있다”며 “주민들의 반응 또한 호의적이다. 내년에도 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에서 경기북부 1호 백신접종 시설 운영으로 인해 미운영 중이었던 시민 문화·휴식공간 ‘플라워 북카페’ 를 11월 16일부터 재개관하여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약 7개월간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고양꽃전시관 1층 ‘플라워 북카페’는 시민들이 연중 자유롭게 출입하여 꽃과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휴식 공간이다. 약 6만 3천여권의 장서가 서가에 비치되어 있으며, 이중 1만여권 이상이 고양시민의 기증으로 채워졌다. 문학·비문학 등 일반 서가와 함께 화훼·식물 관련 코너 및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테마별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출은 불가능하지만 시민이 자연스럽게 실내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플라워 북카페’ 1층에는 도서 열람 및 휴식 장소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자리잡고 있다. 9m 높이의 초대형 북트리 ‘원더랜드’ 작품이 내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꽃과 거북, 동굴 등을 연상시키는 엄선된 수석작품 72점도 별도 코너에 전시된다. ‘플라워 북카페’ 2층에는 원예 스타일링, 플로리스트 교육 과정, 화훼장식기능사 취득 과정 등 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환경부 주최 ‘제2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에 이어 연속 우수상 수상이다. 이번 선발은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환경부가 비대면 행사로 주최하는 ‘그라운드 워터 코리아 2021(Groundwater Korea 2021)’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지하수 보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하수 분야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다. 시는 지하수 시설 관리, 지하수 보전·관리 정책, 지하수 활용 우수사례 등 28개 평가 항목에 대해 1·2차 심사를 거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하수 현장점검, 조례 운영, 이용실태 현장조사 실시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하수의 체계적‧효율적 관리를 통해 청정수자원인 지하수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속가능한 지하수 활용가치 증대 및 효율적인 보전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고양시 지하수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기간을 2022년 6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11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학교정수기 및 냉온수기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매분기마다 학교 정수기 수질검사를 규칙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학교 내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수질검사 기간 동안 학교 정수기 담당자가 채수 후 봉인한 시료에 대해 환경부에서 제시하는 총대장균군 및 탁도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전면적인 등교가 시작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물을 마시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먹는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백석도서관이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움직움직 그림책 연극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연극 수업은 아동들이 그림책을 읽은 후 자유롭게 상상하고 온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동적인 수업이어서 참여 아동들이 표현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6시,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진행은 우리이야기연구소 소장이자 ‘동화쌤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안성순 강사가 맡는다. 연극 수업은 ▲11월 29일 ‘변형’ ▲12월 6일 ‘오브제’ ▲12월 13일 ‘즉흥극’ ▲12월 20일‘팬터마임’ 순서로 진행된다. 각 회차별 그림책은 수업 시간에 읽으므로 미리 읽지 않아도 되지만 나무젓가락, 신문지 등의 준비물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