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영화 ‘엽기적인 그녀’와 ‘클래식’ 등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수원 출신 영화감독 곽재용의 영화음악 스토리를 수원시립예술단의 고품격 연주로 들려주는 시네마 뮤직 콘서트가 성료했다. 수원시는 11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영화감독 곽재용 X 수원시립예술단 '시네마 뮤직 콘서트 Ⅱ'’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수원시민들을 위로했다.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빛나는 영웅들과 함께하는 콘서트’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특별한 관객들도 자리했다. 수원시의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보탠 임시선별진료소와 각 동 주민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200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에서는 관객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익숙한 영화음악 레퍼토리가 연주됐다. 곽재용 감독과 수원시립예술단의 협업은 지난해 8월 ‘영화감독 곽재용과 함께하는 시네마 뮤직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다. 덕분에 곽재용 감독은 노련하게 자신의 영화에 삽입된 곡과 영감을 받은 음악들을 직접 소개하며 영화 명장면과 경험담을 들려줘 관객들의 흥미를 높였다.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와 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가 제26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수원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수원 농업인 6명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 하경훈 사무국장,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송연우 회원, 농업경영인수원시연합회 이종석 사무국장, 수원시시설채소연구회 정규봉 회원, 수원시쌀연구회 박부원 감사, 수원시화훼연구회 박문수 사무국장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정조대왕 시대부터 영농과학의 중심지였던 수원에서 농업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수원 농업의 명맥이 끊기지 않도록 농업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들은 자랑스러운 농민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군포시는 공공와이파이 이용자 대부분이 장소가 바뀔 때마다 다시 접속해야 하는 불편을 제기함에 따라, 시민들의 와이파이 이용 편의를 위해 최초 1회만 설정하면 이후에는 자동접속이 되는 무선네트워크 구축 홍보에 나섰다. 자동접속을 지원하는 무선 네트워크는 2가지로 분류되는데, 군포시가 자체 구축한 곳의 네트워크는 “G_PublicWiFi_Secure@Gunpo”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사업으로 설치한 곳은 “Public WiFi Secure”이다. 시는 자동접속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산본로데오거리와 시민체육광장, 공원 등 82곳에 배너형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현수막에 실린 방법대로 하면 누구나 쉽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도 공공와이파이 이용안내와 설치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접속 후 정보공개를 선택해 공공와이파이로 이동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공공와이파이 설치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것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자동접속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군포시 금정동은 지난 11월 10일 통장협의회 주최로 공무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금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은 공원과 인도, 금정역 상가 주변 등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담배꽁초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가을철 주민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도로의 낙엽을 치워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등의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도 전개했다. 나순실 금정동장은 “주민들이 환경 취약지역을 직접 청소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금정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깨끗한 금정마을 만들기’ 사업은 우리동네 로드체킹(안전 취약지역 점검),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 친환경EM(미생물 복합체) 명품마을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가 민선 5~7기 수원시 협치(거버넌스) 정책을 되짚어보고, 우수 협치 정책을 선정하는 ‘2021 협치 정책 마켓’을 개최한다. 19일 오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협치 정책 마켓은 ▲협치 시정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함께 고민해요) ▲시민이 뽑은 풀뿌리 협치 대상(시민이 삽니다) ▲크라우딩 펀딩 사례 발표회(시민이 팝니다) 등 3부로 이뤄진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염태영 시장이 주재하는 ‘협치 시정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는 ‘민관 협치는 차이를 빚는 예술’을 주제로 한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장의 강연, ‘수원특례시 협치시정 활성화 방안 정책 연구’ 결과 보고,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시민이 뽑은 풀뿌리 협치 대상’은 부서별 협치 정책 발표와 심사위원 평가, 현장평가단 투표, 결과 발표·시상으로 이뤄진다. 온라인 투표 결과(50%)와 심사위원 평가·현장평가단 투표 결과(50%)를 합산해 수상 정책을 선정한다. 이날 발표하는 협치 정책은 ▲소통박스 ▲주민자치회 확대 시행 ▲공유경제 플랫폼 ‘공유수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보상 착수한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의 토지 보상률이 다음달 1일 수용개시로 인하여 약 90%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3기 신도시인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은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원에 17,289호의 주택공급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사전청약이 이루어진 지난 7월까지 토지보상률이 60%에 그치면서 착공 및 입주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언론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iH는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과거 타 사업지구와는 달리 62%가 넘는 높은 협의보상률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iH는 내년에 국공유지 등 토지보상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발사업으로 인한 정주권 보호에 역점을 두고 공동사업시행자와 함께 이주 및 생활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iH 이승우 사장은 “현재의 진행상황으로 보아 내년 사전청약부지인 우선공사구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내년 하반기 착공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며 “2023년 하반기 시행 예정인 본청약에 문제가 발생하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극지 사진 전시회 ‘사진으로 떠나는 극지탐험’을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남·북극의 생생한 현장 사진 전시를 통해 극지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관심을 높이고 극지 중심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극지의 동·식물과 빙하의 자연환경, 극지연구 활동 등 남극과 북극의 생생한 현장 사진 50여 점과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극지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치를 지닌 공간이며 최대 현안인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와 관련해 과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역이다. 세계적으로 극지에 대한 과학연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은 남․북극 과학기지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등 극지연구 시설을 운영하는 극지연구소가 소재한 곳으로서 극지 과학연구의 중심도시라 할 수 있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상의 끝인 남·북극과 시민들 사이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극지 환경 및 연구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에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열린광장에서 청년파머스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인천시 4-H본부가 주관하며, 4-H회에 소속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및 판로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인천시 자원순환 정책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며 가급적 다회용 및 재활용 가능한 용품을 사용해 운영된다. 운영되는 부스는 판매·홍보부스와 전시부스로 나눠지며 판매 및 홍보부스는 청년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지고 참여한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기 위해 관내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부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전시부스에서는 마켓에 참여하는 농가를 포함해 12명의 청년농부가 재배한 품목과 농장을 홍보할 예정이다. [판매·홍보 부스] ▲두리버섯농원(느타리버섯) ▲꽃뫼농원(딸기) ▲시골농부농원(고구마 및 제빵류) ▲도로시농원(다육식물) ▲큰빛밀웜(밀웜) ▲서창농원(배) ▲새벽난농원(심비디움) ▲사과대추연구회(건대추) [전시부스] ▲굼벵이브라더스(굼벵이) ▲피크닉하우스(다육식물) ▲도림꽃농원(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시는 정부가 전국 도시의 스마트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에 시와 함께 참여할 민간기업 및 시행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는 지역특성에 맞는 스마트 솔루션뿐만 아니라 도시 인프라와 공간구조, 도시계획, 도시운영을 융합해 도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사업계획서 접수기간은 12월 1일까지이며, 시와 함께 지역거점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민간기업, 시행자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기업, 시행자 등이 제시한 스마트시티 공간계획 및 서비스계획 등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12월 초 국토교통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응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2022년부터 3년(‘22~‘24)간 스마트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약 240억 원(국·시비)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인천시 주도하에 시행자, 민간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해 스마트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 골프장 농약사용량 및 잔류량 조사 결과 고독성, 사용금지 농약이 불검출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골프장 농약사용으로부터 이용객 보호와 주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0개 골프장 내 토양과 연못수에 대해 건기(4~6월)와 우기(7~9월)로 나눠 잔류농약을 조사했다. 최근 5년간 고독성 농약 및 사용 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올해도 토양 150건, 연못수 57건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 고독성 및 사용금지 농약은 전량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아족시스트로빈 등 저독성 일반농약 9종이 미량으로(토양: 아족시스트로빈 0.01~0.87mg/kg, 연못수: 플루토라닐 0.0005~0.0096mg/L) 검출됐으나, 검출된 아족시스트로빈 등 농약성분은 잔디수목의 여름잎마름병, 동전마름병 등 기타 농작물에도 널리 사용되고, 환경 및 생태계에 독성이 낮으며 분해가 잘 되는 일반 농약들이다. 한편 고독성 농약 3종 검출 시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 사용금지 7종 경우에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시가 검진대상자에게 기한 내 국가 암검진 수검을 당부했다. 인천광역시는 암의 조기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무료 국가 암검진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12월 31일 검진 기간이 종료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20년 11월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 가입자 100,000원, 지역가입자 94,000원)이하인 자는 무료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 40세 이상의 남녀는 위암 ․ 간암 ․ 유방암, 만 20세 이상의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이며 만 50세 이상의 남녀는 매년 대장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폐암발생 고위험군인 만 54세 이상 만 74세 이하의 남녀에게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할 것을 권장한다. 2021년 10월 말 현재, 인천광역시의 국가 암검진 대상자 897,293명 중 299,109명이 검진을 완료했다. 인천시의 수검률은 33.33%로 전국 수검률 31.01%보다 높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기록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적극적으로 국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 시민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12일부터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학동 역사산책 공간*을 활용해 근대 개항 도시로서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인천 시민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비행체험, 문화유산 답사, 퓨전국악공연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는 1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및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프로그램별 상이)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민애집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인천시는 인센티브 방안으로 2차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행사 참석기회를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인천시민애(愛)집 역사전망대에서는 전용 고글을 착용한 참여자에게 드론을 이용해 송학동과 인천 개항장 일대 문화유산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직접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플라이 투 제물포 드론비행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스토리텔러 및 투어 가이드의 안내로 진행되는 문화유산 답사‘드라이브 투 제물포’는 전동카트를 타고 송학동과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