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국 최초로 충남 공주시에 조성된 ‘어르신 놀이터’가 내년도에 추가로 조성된다. 12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춘수정 공원에 조성해 전국적 관심을 받았던 어르신 놀이터를 내년도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중 금흥동 어린이 놀이터 부지와 연계해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근력을 늘리는 기구뿐 아니라 유연성과 균형감각을 키우는 어르신 맞춤 운동기구가 설치된다. ‘어르신 놀이터’는 노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무장애 시설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정책은 100세 건강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놀이문화 확산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어르신 놀이터 조성을 필두로 내년도에도 공주형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올해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으면서 세운 8대 영역, 33개 세부 실행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및 TF팀을 운영, 어르신 복지를 위한 주요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공주시는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역사·문화를 알리고 지역민과의 이질감 해소로 지역사회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귀농‧귀촌인 50명으로 ▲역사문화의 도시 공주 ▲예술의 도시 공주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탐방을 시작한 참석자들은 무령왕의 숨겨진 이야기, 백제 문화의 새로운 발견 등 백제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산성과 산성시장을 탐방한 뒤 박동진 판소리전수관에서 인당 박동진선생의 예술인생 이해와 판소리를 체험하고 석장리 박물관도 둘러봤다. 또한, 제민천 일대 근현대유적, 도시재생 골목길과 맛집, 카페 등을 탐방하며 공주 원도심의 맛과 멋을 느끼고, 분청사기 전통을 찾아 계룡산 도예촌에서 예술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분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귀농‧귀촌인들이 역사‧문화‧예술 학습여행을 통해 공주를 자세히 보고,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써 정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새로운 제2인생을 시작한 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소외․낙후한 농어촌마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2022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대비, 4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을 목표로 시군 공무원 역량 강화 설명회를 지난 11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가졌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이다.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빈집·노후주택 정비와 슬레이트 지붕 및 상·하수도 개량 등을 통해 낙후한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설명회에서 전남도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가이드라인과 변경 내용, 중점 평가항목을 안내해 공모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참석자와 함께 전략적 대응책을 논의했다. 완성도 있고 차별화한 공모 신청서 작성을 위해 전문강사도 초빙했다. 공모에서 고득점을 받는 요령은 물론 평가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사업의 발굴․접목 방안을 중점 설명하고, 가점 항목인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사업도 소개했다. 공모는 2022년 1월까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탄소 복합재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와 국제표준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센터가 도내에 들어서며 탄소 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탄소 복합재에 특화된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은 전국에서 최초사례가 된다. 전북도는 12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탄소복합재 신뢰성 평가센터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국주영은 전북도의원, 이범연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전무, 이영석 한국탄소학회장, 성도경 비나텍(주) 대표 등이 직접 참석해 이날 센터의 개관식을 축하하였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총 19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내 부지 6,452㎡, 연면적 4,760㎡ 규모로 진흥원 신뢰성 평가동과 연구원 실증평가동을 각각 건립하고, 46종의 시험 인·검증용 장비를 구축하였다. 최신식 시험용 장비 46종은 진흥원과 연구원의 기관 특성에 맞게 구축되었다. 진흥원에는 총 21종의 장비로 항공우주, 모빌리티·해양 분야의 탄소 복합재 특성 및 부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조직, 당사자 조직 등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기념행사(개‧폐막식), 전시행사(전시‧판매관, 정책홍보관 등), 부대행사(컨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와 온라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개막식) 11. 19(금) 14:00에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홍보영상, 유공자 포상, 개막퍼포먼스, 전시관 라운딩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인과 활동가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전시행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 및 정책홍보관, 지역대학 및 중간지원조직 홍보관 등 총 75개 부스로 11.19(금)~11.21(일)까지 3일간 운영하게 된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전시관은 총 57개 부스(사회적기업 21개, 마을기업 11개, 협동조합 15개, 자활기업 10개)로 상품‧서비스를 전시‧판매 함으로써 기업들의 제품홍보 및 매출향상에 기여하고 도내 사회적경제 현황 및 지원시책, 우수사례 및 성과 등을 홍보하는 정책홍보관과 지역 대학교 및 도내 사회적경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북도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도내 귀농귀촌 우수마을 3개소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전북도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귀농귀촌 우수마을을 발굴·홍보하는‘귀농귀촌 둥지마을 홍보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귀농귀촌 둥지마을 홍보사업’은 도시민에게는 귀농귀촌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마을의 자발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 그간 전북도 귀농인구는 전국 통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귀촌인구는 타 시도에 비해 광역도시가 없어 불리한 여건이다. 이에 전북도는 마을단위로 귀농귀촌인을 환영하는 귀농귀촌 우수마을을 발굴·홍보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귀농귀촌 둥지마을 3개소를 선정했다. 귀농귀촌 둥지마을은 귀농귀촌인 유입으로 주민 공동체 활동 기회가 늘어 주민 만족도가 향상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마을이다. 둥지마을 3개소는 완주 두억마을, 임실 발산마을, 고창 입전마을이다. 완주 두억마을의 올해 귀농귀촌은 9가구, 18명이다. 두억마을은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남도학숙과 전남 인재 육성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의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 일환인 ‘대학선배 멘토링’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멘토 추천 등 인적자원 지원과 기타 각 기관 사업 홍보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학선배 멘토링’은 대학 입시, 직업 선택 등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 수집 접근 기회가 적은 청소년에게 남도학숙 재사생과 만남의 장을 마련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 1대1 맞춤형 멘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 1월 개최 예정인 ‘대학선배 멘토링’에 참여할 멘토-멘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서울권 대학 견학과 미래설계·진로 선택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정상용 원장은 “전남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석규 원장은 “남도학숙 재사생 중에는 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핵심인재로 육성하고 있는 ‘새천년으뜸인재’를 포함해 훌륭한 학생이 많다”며, “다양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1일 현재 백신 접종자는 1차 기준 154만 명으로 접종률 83.9%이며, 접종 완료는 147만 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80.0%다. 지난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해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22개 시군 접종센터 일제 개소, 어르신‧도서주민 등 방문접종, 외국인‧감염취약자 우선 접종 등 전남의 선제적 접종 정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접종 완료자 중 감염자가 늘고 있어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특히 전남은 접종 완료율이 높더라도 고령자가 많고 접종 후 수개월이 지난 경우도 많아 신속한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고령층‧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백혈병․림프종․암환자․면역질환자․장기이식환자 등 면역 저하자, 고혈압․당뇨․만성신부전․만성폐쇄성폐질환․파킨슨병 등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 100만 명 규모다. 접종 간격은 접종 완료 후 6개월부터 가능하다. 다만 면역 저하자와 얀센백신 접종자는 접종 완료 후 2개월부터, 요양병원‧시설은 접종 완료 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의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가 최근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함에 따라 센터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바이오공정 인력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상상나눔건축사사무소와 미루건축사사무소가 컨소시엄으로 공동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상4층, 연면적 6,600㎡ 규모로 신축되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의 설계공모는 지난 8월부터 추진해 총 4개 업체가 응모했으며 그 중 2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다. 당선작은 대학 캠퍼스의 마스터플랜 개념의 연속성을 반영하고 함께 진행되는 제약 바이오 실용센터와 공간 활용의 연계성을 고려한 점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당선자인 ㈜상상나눔건축사사무소, 미루건축사사무소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고, 입상작에는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시는 올해 11월에 지반조사 실시 및 설계 용역을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1월에는 센터 개소가 가능할 전망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건립을 통해 정부의 백신 허브화 정책에 부응하고, 국가적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체계가 완성된다”고 말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나주 세지면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해 신속한 초동대응과 함께 최고 수준의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고병원성 AI는 지난 8일 충북 음성 메추리농장에서 첫 발생 후, 9일 음성 육용오리농장에서도 확인됐다. 의사환축이 발생한 나주 오리농장은 지난 9일 오리농장 검사강화 조치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사육단계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12일 오전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며, 결과 확인까지는 2일에서 최대 5일이 소요된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가축방역관과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급파해 농장 출입통제와 역학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했고, 의사환축 발생농장의 오리 3만7천 마리는 예방적 살처분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AI 의사환축이 발생한 이날 오전 시군과의 영상회의에서 “나주 오리농가의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발생상황은 매우 위험하고 엄중하다”며 “확산 차단을 위한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하게 지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농가는 ▲철새도래지·소하천 방문 금지 ▲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시민의 안전과 원활한 도로 교통을 위해 관내 불법자동차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 단속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서부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합동 단속했으며, 단속 대상은 일산서구 관내의 불법 튜닝 및 부품 안전 기준 위반 자동차, 무등록· 미 사용신고 이륜자동차 등 불법자동차였다.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자동차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며 위와 같은 행위들이 불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소음기 및 차체 불법 튜닝으로 시민들을 소음과 불안에 시달리게 하고, 무단 방치 등 도로 교통에 위해를 끼치는 자동차들을 집중 단속하여 자동차 소유자의 준법정신을 고취하며 사회범죄를 예방하고, 이번 집중 단속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불법행위들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는 2021년 하반기 22곳의 동네체육시설을 11. 8. ~ 11. 10.까지 점검하고, 12곳의 시설에 대해 시설 개․보수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건강과 건전한 여가 선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원, 등산로 및 유효 공간 부지에 설치된 동네체육시설은 노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높아서 즐기는 시민들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동네체육시설 개․보수에는 기구 분해정비 및 베어링 교체, 회전축 불량, 시설물 파손 등을 실시하여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용 불편 신고 안내 표지판 또한 재정비해 일관성 있는 불편신고 센터 접수기관으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증적으로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동네체육시설 확충이라는 원대하고 커다란 목표 의식 갖고 시민들의 생활속 으로 다가서는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