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양시가 16일 줌을 활용, 계약심사 담당 공무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줌을 활용, 온라인 계약심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심사는「지방계약법」에 따라 공사 1억원, 용역·물품 2천만원이상의 사업추진 계약 전 반드시 거쳐야 되는 절차로서 예산의 효율적사용에 기여하는 제도다. 실제로 안양시는 계약심사를 통한 설계공법 및 원가계산 등의 조정으로 지난 4년간 약1,200건(4,222억원)의 사업을 심사하여 105억원의 예산을 효과적으로 조정했다. 계약업무는 담당직원 외에 생소한 직원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날 교육은 계약심사에 대한 일반규정 및 실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소중한 혈세를 사용함에 있어 시의 전 직원은 예산의 절감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 주간을 맞아 청년이 제작한 캐릭터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 캐릭터 공모전’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제주도는 도 대표 이미지인 돌이와 소리를 활용해 제주청년을 대표할 수 있고, 제주청년정책 홍보에 적합한 캐릭터를 공모했다. 공모는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여점의 청년 캐릭터 작품이 전국 각지에서 접수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이재준(인천) 씨의 ‘힘내라 청춘아’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송아영(제주) 씨 외 1인, 장려상에는 정현자(서울) 씨, 채수인(제주) 씨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작 10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5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우수 캐릭터는 청년정책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 캐릭터 활용을 비롯해 청년 모두가 공감하는 현실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6월부터 추진해온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이 청년의 진로 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주고, 채용으로 직접 연결되는 등 청년의 자립 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도내 공기업 및 민간기업에서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경제적 지원을 더해 청년의 사회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는 지난 4~5월 도내 청년과 기업을 공개 모집해 11명의 청년과 11개의 기업을 최종 선발했으며, 6~10월 일 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사업 만족도는 85.3점(7점 척도 환산)으로 집계됐다. 특히 응답자의 80%가 ‘사업에 재참여하고 싶은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일 경험을 했던 기업에 향후 취업하겠다는 의사를 70%의 응답자가 밝혔다. 청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경험(70%) △사회 경험 및 조직생활 적응(20%) △진로 탐색 및 진로설계(10%)에 도움을 줬다고 응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금융 관련 업무 경험을 하면서 금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청년통계(부제:통계청~제주도의 콜라보, 청년정책 숙제를 해결하다)가 호남지방통계청과 통계청이 각각 주최한 지역통계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해마다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제주청년통계는 청년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도와 호남지방통계청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2019년부터 시작된 제주청년통계는 3년 주기로 작성한다. 도는 청년공감정책 발굴과 각종 청년·인재 유입 종합계획 수립 등에 제주청년통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3년 연속으로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적이 인정돼 통계청장상과 함께 포상금 50만원을 받았으며, 오는 24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1회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포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청년통계는 행정통계와 조사통계를 협업을 통해 중앙과 동시에 구축한 전국 최초의 사례”라면서 “제주청년통계가 제주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수립에 유익한 자료로 지속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공개기준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도는 지난 2월 1차 지방세심의회 심의를 통해 명단공개 대상자를 추려 사전에 관련 내용을 안내했으며, 소명 기간을 6개월 이상 줬다. 이어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명단공개 대상자는 총 197명(법인 88개소 · 개인 109명)이며, 총 체납액은 90억 원이다. 이중 지방세 체납자는 171명·76억 원(법인 79개소·30억 원, 개인 92명·46억 원)이며, 세외수입 체납자는 26명·14억 원(법인 9개소·7억 원, 개인 17명·7억 원)이다. 이날 공개된 체납자 명단 중 지방세 최고액 체납자는 개인 박○○ 씨로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 등 23건 4억 3,000만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최고액 체납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영실 조면암을 화산암 연대측정 참조물질로의 활용을 제안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지질표준 및 지질분석 연구’에 게재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연구는 세계유산본부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2016~2019년 4개년에 걸쳐 추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의 일환으로 호주 커틴대학의 루비 마르스덴(Ruby C. Marsden), 마틴 다니식(Martin Danisik) 박사 등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질학적 시간 측정에 다양한 연대분석법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 지질역사의 층서 비교에 있어 여러 기관에서 분석한 연대결과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기준 물질(참조물질)이 반드시 필요하다. 논문에서는 제주도 한라산 남서쪽 영실 조면암에서 분리한 ‘저어콘(Zircon)’이라는 광물을 화산암 연대측정법 중 하나인 U-Th 비평형연대측정법의 기준 물질(참조물질)로 제안했다.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의 저어콘 광물이 참조물질로 제안된 것은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지질학적 참조물질은 서로 다른 기관에서 분석해도 동일한 결과가 나와야 한다. 영실 조면암에서 분리한 저어콘을 서로 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은 2022년 임인년 새해맞이 한라산 동능정상 특별 야간산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은 매년 1월 1일 0시에 성판악·관음사 코스를 통한 동능정상 야간산행을 허용해 왔으나 2022년에는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산행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 1일에도 평상시와 같이 탐방예약제(성판악 1,000명, 관음사 500명)를 운영하며, 입산은 오전 6시부터 할 수 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도민과 관광객이 집에서도 새해 한라산 일출을 즐길 수 있도록 해맞이 일출 영상을 한라산국립공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2022년 새해 일출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비대면으로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운영한 탐방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90.1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역사의 자취가 서린 어승생악탐방’ 등 7개 대면프로그램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SNS 해설 콘텐츠 운영, 비대면 자율형 프로그램 등 온라인 해설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특히, 해발 1700m에서 이뤄지는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이야기’는 한라산의 인문학적, 자연·생태이야기를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직접 들을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으로 운영돼 96.2점의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한라산 해발 1400고지 이상에서 전문가와 함께 하는‘한라산 깃대종 현장교육 ’특별프로그램은 구상나무와 산굴뚝나비를 직접 보며 멸종되어가는 동·식물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한라산 특화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탐방객들이 힐링하고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탐방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한라산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체험기회 확대를 적극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 12개 유수 하천을 대상으로 한 분기별 수질조사 결과, 6개 항목에서 Ⅰ등급 수질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분기별로 시료를 채취해 수질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10개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매우 좋음(Ⅰa)’ 또는 ‘좋음(Ⅰb)’의 Ⅰ등급 수질상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인(T-P)과 총대장균 군수는 다소 높았지만,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값은 ‘0’으로 조사돼 도내 12개 유수 하천의 수질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수질등급이 낮은 하천은 원인을 확인하고, 유관부서에 오염원 관리를 위한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또한,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2개 과제가 행정안전부의 ‘2021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달 중앙부처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국민정책디자인 과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심사(광화문1번가 국민투표+전문가평가단 심사)를 거쳐 8개 중앙부처와 15개 지자체가 운영하는 우수과제 총 23개가 선정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의 과제인 ‘중산간마을 행복치안센터 운영’은 최종 결선에 오른 12개 우수과제(중앙부처 5, 지자체 7)에 포함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5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추가 정부 포상 및 인센티브를 받는다. ‘중산간마을 행복치안센터’ 과제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마을을 배경으로 자치경찰이 행정·치안 서비스에서 소외된 중산간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해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의 ‘3安(안전·안심·편안) 수학여행 서비스 디자인’ 과제도 23개 우수과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세월호·코로나19로 제주 안전관광에 대한 수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17일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김병삼 포항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준비상황 최종 점검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행사이자, 단계별 일상회복 1단계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서별 진행상황 공유하고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에서는 축제장 관리지침에 의거, 방역관리자 지정과 통제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방역에 대한 시민 우려를 고려해 영일대 해수욕장 전체와 행사자 메인무대에 2중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개막식 행사장 출입을 위한 사전예약자 및 참여자(499명)이외에도 20일 당일 드론불꽃쇼와 미니희망불꽃쇼에 인파가 몰릴 상황을 고려해, 영일대 해수욕장내 펜스를 설치해 3개 출입문(Gate)를 통해 1차 안심콜과 발열체크 후, 방역스티커 부착 후 입장토록 했다. 또한, 행사장 메인무대에도 이중휀스를 설치해 사전예약자들은 2차 접종자확인후 방역팔찌(출입팔찌) 착용 후 개막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지원과에서는 인파와 차량의 순간적 밀집을 고려해, 행사당일 오후 4시부터 밤9시까지 시계탑 삼거리에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올해 민간 급속 공용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11월부터 3개사의 자동차 판매점에서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 급속 공용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은 시민의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통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유소, 대형판매점과 같은 민간 편의시설에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 설치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과 생활 교통·수송과정에 온실가스, 먼지, 매연 등 제로화를 목표로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전기차 공용 급속 충전기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충전기 1기당 설치비용 50%를 지원하고 포항시가 추가로 최대 1,000만 원(50㎾)의 설치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전기 1기당 설치비용은 4,000만 원 정도이며 설치장소에 따라 상이하다. 올해 지원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모․선정된 현대자동차 포항 청림지점 등 3개사에 설치 · 운영 중이며, 포항시에는 현재 공영주차장, 관공서 등에 총 110여기의 공용 급속충전기가 설치․운영 중에 있다. 이번 민간부분 전기차 충전소 확충으로 전기차 이용 시민의 편의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에는 환경 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