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정읍시와 대상(주), (재)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정읍시 2050 탄소중립(온실가스의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하는 것)’ 달성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정읍시와 대상(주)(이하 대상), (재)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17일 중장기적 정읍시 탄소중립 달성과 농업 분야 저탄소화를 통한 자체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상이 기존 사회공헌사업을 세 기관이 연계해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한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유진섭 시장과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김상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은 이날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에 서명하고 탄소배출권(KOC) 수익 재기부사업 등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사업 방향과 발전 방안 등을 담당할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2억원을 들여 시설원예 농가 2개소에 에너지절감 시설인 공기 열 히트펌프(heat pump)를 지원한다. 공기 열 히트펌프는 공기 열과 미활용 에너지자원을 실용 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마을방과후학교 ‘아이와 숨바꼭질’은 상북면 지내리에 어린이들을 위한 모험놀이터를 만들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마을방과후학교‘아이와 숨바꼭질’은 박용운 울산 길천 일반산업단지협의회장의 도움을 받아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 받고,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색깔 있는 마을학교 사업과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의‘시민오픈랩’사업, 대나무놀이터 사회적협동조합의 적정기술 지원 등을 통해 모험놀이터의 첫 걸음을 떼며 놀이 공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모험놀이터는 공공기관과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땀방울로 태어난 숨 놀이터는 현재 다빈치 다리를 응용한 구름사다리, 지내리의 대나무를 활용한 미로, 긴장감 넘치는 미끄럼틀과 모래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하고 배치한 놀이 시설과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자유롭게 목공을 하며 적정기술을 익힐 수 있는 건축 교실, 작은 음악회, 대형 협동화 작업, 국제문화이해 강연 등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내리 대리마을공동체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배려로 손 벼 베기 행사를 진행하고, 짚단으로 집을 짓고 그 위를 마음껏 뒹굴며 즐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직업계고 현장실습 예정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실습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실습표준협약 위반, 안전보건조치 미흡, 비인간적 대우,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 등 다양한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학생 스스로 자기표현 능력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의 이해력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단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역할극을 도입하여 학생들과 학교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구체적 운영 방법으로는 학교당 20~30명씩 4~6개조로 구성하여 현장실습처에서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설정하고,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역할극으로 재연한 후, 교차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통해 학생 스스로의 문제 해결능력을 높이도록 기획했다. 11월 3주차에 현장실습을 앞둔 현대공고 3학년 정모 학생은 “현장실습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현장실습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역할극을 통해 경험하고 친구들이 겪는 상황도 피드백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스스로 부당함에 대해 표현해야 하는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생활문화 기술교육 ‘농산물 활용 쌀 베이킹 심화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쌀 생산품의 다각적인 활용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농산물을 활용한 쌀 베이킹의 이해와 쌀 찜케이크, 고구마 빵, 쌀 단팥빵 등 실습 교육으로 구성해 17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농산물 활용 쌀 베이킹 과정’을 수료한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교육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과 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지키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의 가족농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900여 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기본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심화교육과 후속 교육을 진행해 총 20명의 강소농가를 배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경영진단과 중장기 계획수립, 우수강소농 현장 견학, SNS 직거래 마케팅, 내 농장 브랜드 네이밍 실습 과정 등으로 운영됐다. 관련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2021년 강소농 육성 교육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약초를 활용한 체험상품 만들기 실습도 함께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중소규모 농업인들의 경영개선을 위한 참여식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함께 추진해 정읍농업을 이끌어갈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2022년 신규 강소농 모집을 위해 12월부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정읍시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막고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 시는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와 불법 부동산 중개 알선 등 위반행위를 일제히 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 내용은 공인중개사의 자격증 대여, 부동산매매계약서 이중 작성, 중개보조원의 중개행위, 개업공인중개사의 유사 명칭 사용 등 위반행위 등이다. 시는 오는 20일까지를 사전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72개 중개업소 사무소 간판에 공인중개사 또는 중개인의 성명을 기재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사전 계도기간 중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는 부동산 중개의뢰인이 중개행위자와 부동산매매계약서 작성자의 정보를 미리 알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대여해 중개업을 하는 행위와 자격증 미취득자의 부동산 매매알선 또는 중개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로 인한 피해사례는 부동산 거래 신고의 경우,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가 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의회 윤희주 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윤희주 의원은 그동안 지역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올바른 정책방향 제시는 물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양시 안양1동 주민자치회와 충주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6일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하였다. 이날 자매결연 식에는 봉필규 안양1동 주민자치회장, 장기용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장, 안양1동장, 대소원면장 등 양측 관계자 13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자매결연 답방 행사, 지역 주요행사 상호 참여, 벤치마킹 및 워크숍, 주민 체험형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펼쳐나가게 된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를 비롯한 우호교류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결연은 안양1동이 최근 마을신문 발간, 지역사회복지 사업 등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서 기반을 다지는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받을 만하다. 신동훈 안양1동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해 우호협력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봉필규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도농 상생 교류로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 등 국비사업 확보를 통해 고도육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도(古都)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 중인 익산 고도육성 사업으로 국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국비 70억 8800만원), △서동생가터 유적정비 사업(국비 46억 9000만원),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국비 7억 8000만원)으로 22년도에 국비125억58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79억 원을 투입된다. 익산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은 방문자 센터, 역사관, 교육장, 주민참여 공간 등 고도 통합지원센터가 들어와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유적 간 연계한 환승시설 등으로 국·내외 방문객의 편의증진 및 금마 고도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생가터 유적정비 사업은 백제 무왕의 탄생설화가 깃든 마룡지와 서동생가터 주변에 대한 정비를 통하여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확립 할 것이며,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주민들에게 한옥 지원 등으로 주거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고도(古都)의 이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양도시공사와 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6일 메타버스를 통한 위드코로나 노사상생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 선언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일상 회복을 노사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선언을 통하여 ▲위드코로나 대응을 위한 일터 혁신 지속 추진 ▲코로나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강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노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MZ세대 등 다양한 구성원 간 적극적 소통 등 노사상생문화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그간 공사는 노사 공동으로 사업장 방역 활동과 함께 ESG 경영 선도, 일터 혁신, 반부패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였다. 공사는“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 및 일상회복을 위하여 노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하여 노사가 서로 진정성 있는 대화와 협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언식은 4차산업 기술 메타버스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공사는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시민 소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이 2022년 집중관리 감염병 9종을 지정·발표했다. A형감염, 레지오넬라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을 집중관리 감염병 ‘가군’,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은 요주의 감시 대상 감염병 ‘나군’, 에볼라바이러스병,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신종인플루엔자,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은 해외 유입으로 유행할 수 있는 감염병 ‘다’군으로 지정, 분류됐다. 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매년 과거 평균 신고 건수보다 발생이 증가하고, 제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발생 빈도가 높은 감염병을 집중 관리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과 제주에서 신고된 제1급부터 제3급까지의 전수감시 법정감염병을 분석한 결과, A형간염 및 레지오넬라증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제주에서 과거 5년 평균 신고 건수 대비 발생이 증가했고, 10만 명 당 제주 발생률이 각각 16.05명, 4.76명으로 전국(11.60명, 0.64명)보다 높아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가 군)으로 선정됐다. 전 세계에 걸쳐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은 제1급 법정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제54회 정기공연 「녹담(鹿潭)」이 오는 30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정기공연 「녹담(鹿潭)」은 제주인들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자 우리 민족의 영산 한라산과 백록담의 설화를 배경으로 제주의 시원(始原)부터 자연, 역사, 우리의 삶을 아우르는 몸짓을 대서사시로 선보인다. 공연은 제주도립무용단 김혜림 예술감독 겸 안무자가 연출했으며 43명의 단원들이 출연해 총 80분간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작품은‘나다(만물의 시작) - 꾸다(꿈 속 놀이) - 살다(삶의 속살) - 오르다(억겁의 기다림) - 들다(생명의 숨 그릇) - 보다(하늘 못)’의 6가지 동사로 연결되는 인간의 행동을 예술로 승화시켜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인간 중심의 사고를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질문하고 서로의 존재와 가치를 인정하며, 존중과 사랑으로 소통하여 살아있는 모두가 조화를 이루는 완벽한 이상 세계로의 꿈을 제주도립무용단만의 아름다운 춤사위로 그려낸다. 또한 해녀, 물허벅진 여인, 촐베기, 밭일하는 어멍 등 제주 문화자원의 재현을‘춤’을 통해 보여준다. 무채색을 위주로 한 의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