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대구역 출구에서 버스, 택시 승강장까지의 이동통로에 폭염과 강우, 눈 등을 가려줄 수 있는 캐노피가 설치된다. 매년 여름 동대구역 광장에는 철도이용객들이 폭염과 강우를 피해 이동할 수 있도록 임시로 몽골텐트를 설치했으나 미관 저해 등으로 영구적인 캐노피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에 추진되는 캐노피 설치 공사는 사업비 5억 5천 7백만원을 투입해 내년 2022년 4월 이전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동대구역 3번 출구에서 택시승강장 사이에 길이 43m, 높이 6m 규모로 설치되며, 동대구역에서 대중교통 환승을 위해 이동하는 보행자들에게 폭염과 강우 등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캐노피 설치는 건축, 미술, 조명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동대구역 광장의 기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광장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에 주안점을 두었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동대구역 광장 고정식 캐노피 설치로 폭염과 강우, 강설에 따른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주야간 경관을 고려한 동대구역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특색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19일 오후 2시, 소극장 락왕과 유튜브를 통해서 2021 아동권리영화제 시네마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시네마토크는 세이브더칠드런이 ‘팬데믹에도 아이들은 자란다’라는 주제로 공모한 2021년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품 5편 시청과 유튜브를 통해 수상 감독들과 토크쇼 형식으로 개최된다. 현장에는 수상자를 대표해 박형남, 염채원 감독과 영화심사에 참여한 씨네21 이다혜 기자, 대구시 아동참여위원 2명이 패널로 참석하고 실시간으로 연결하면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화는 11월 1달 동안 무료로 시청 가능하지만 시네마토크는 19일 2시부터 1시간 동안만 진행된다. 본 영화제와 시네마토크는 ‘엄마는 그때 왜 그렇게 펑펑 울었을까?’, ‘우리 아이는 도대체 왜 저러지?’ 등 풀지 못할 숙제가 가슴에 있거나 보이지 않는 해결방법을 찾아 고민하는 모든 기성세대들에게 서로의 고민을 말하고 진정으로 나와 내 아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또 아동권리증진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한번 깊이 생각해 볼 시간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본 영화제는 아동의 참여가 많아서 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신임 경제부시장 현장방문 및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간의 물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11월 18일 12시 40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물산업의 핵심인프라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19. 7월 준공) 와 한국물기술인증원(’19. 11월 설립)을 유치해 물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보급해 물산업을 진흥하고, 연구개발, 인증, 사업화, 해외진출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물기업들은 자체 기술개발 등 기술혁신의 한계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현장에서 대구의 물기업과 상생의 장을 통해 물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기술개발 및 해외수출 확대로 다양한 영역의 물산업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물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심사항 공유로 유대관계 강화 및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대구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물기업 및 물산업 해외진출을 위해 미국 물산업전(WEFTEC 2021) 참가해 미국합자 법인 설립, 공동 기술개발‧제조, 미국중부지역 진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선의 조기복항 및 입국재개를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 및 공항주변 주민 편익증진을 위한 시설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신공항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등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국제선 재개 준비와 대구공항 취항 항공사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등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대구국제공항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항공업계가 최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국공항공사(대구공항)와 대구시가 각종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앞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구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농업인단체협의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협의회 회원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대구·경북 상생 협력으로 추진하는 상생장터 농산물 판매행사를 통해 지역(동구, 달성군)과 군위, 구미를 포함한 경북도 16개 시·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김장재료를 시민들에게 판매해 구매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현장에서 담근 김장김치 1,000박스(박스당 5kg)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평소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대구시 저소득계층(독거노인, 결손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에서는 대구·경북의 우수 농축산물 및 김장 젓갈류(새우젓, 멸치젓, 오징어젓), 양념류(고추가루, 마늘), 대구 편입을 앞두고 있는 군위군의 쌀, 참기름, 구미 취수원 이전지 인근 해평면의 버섯과 고아읍의 된장, 고추장 등을 비롯 사과, 포도, 벌꿀 등 다양한 대구·경북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3일간(11.19.~11.21.) 진행되는 김장김치 담그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11월 17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담병원(대구동산병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환자 격리 · 이송 · 대처 방안에 대해 토론 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화재 초기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자력으로 대피한 환자 및 의료인 관리, 신속한 병상확보 및 환자 이송, 복구과정에서의 감염병 방역관리 등 실제와 같은 토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월 17일 오전 10시경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코로나19 전담병동에서 많은 의료기기, 환풍기 등 전기 수급 문제에 따른 누전으로 지하실에서부터 화재가 발생해 지하실 일부가 붕괴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가상 상황을 설정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 및 강평 순으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특히 일반병원 화재와 다른 감염병 전담병원 화재에 따른 대응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어떻게 개선·보완해 나갈 것인지를 확인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나리오에는 없었지만 컨설팅 위원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는 11월 18일 18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기 위한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 및 ‘2021 민족통일대구광역시대회’를 개최한다.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는 1981년 창설 이후 40여 년 동안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통일화합의 장 마련, 시민들의 통일의식 함양 교육 등 다양한 민족통일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통일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제52회로 열린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민족통일협의회와 통일부 공동주최로 지난 4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통일을 주제로 글짓기, 웹툰, 사진 등을 공모했다. 지역별 예선과 중앙심사 등을 거쳐 대구에서는 33명이 입상했으며 대구시장상, 대구시의회 의장상, 대구시 교육감상,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비대면 영상 접수를 통해 진행된 제31회 민족통일한마음웅변대회 입상자를 시상하고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유공 회원들에 대한 표창도 수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분단이 고착화되고 통일에 대한 당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17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2층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2,000만 원 상당의 등유 이용권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조성상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전달된 등유 이용권을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가운데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저소득층 100가구에 각각 2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와 협약된 알뜰주유소에서 등유 이용권을 제시하면, 난방용 기름을 집으로 배달 받을 수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등유 이용권을 전달했다. 이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금액을 두 배 늘려,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8년 10월 중구청과 안전 취약계층 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자체 예산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가스 안전 차단기, 미세먼지 마스크, 방연 마스크, 구급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을 위해 선별진료소에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석유공사는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구청은 11월 17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정천석 동구청장, 홍유준 동구의회 의장, 김태우 동부경찰서장, 박중규 동부소방서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2차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안전 동구 만들기 주요사업 추진현황, 지역치안협의회 운영현황 및 사회안전망 구축 현황, 지역치안활성화를 위한 동부경찰서 추진사항 및 주요 성과’ 등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여기 모인 우리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동구 지역치안협의회는 법질서 확보와 주민의 생활안전 도모를 위해 지난 2015년 구성되었으며, 매년 2회의 정기회의를 통해 치안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정천석 동구청장은 11월 17일 오전 10시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202회 동구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갖고, '도시에 활력을, 주민에게 생기'를 불어 넣겠다며 내년도 구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체험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안착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며 내년에는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출렁다리 일대 연계관광 개발 등 체류형 바다체험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사람우선 보행로 조성 및 교통체계 개선으로 안전하고 표정이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고, 권역별 문화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으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으며, 늘 살피는 현장행정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지난 3년반동안 머물다 가는 바다체험관광에 총력을 기울여 바다자원 관광도시의 기틀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정천석 청장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바다체험 관광사업으로 동구의 풍경은 확연히 달라지고 있지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3월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의 향후 8년간 부산 재유치 확정을 계기로, 박형준 부산시장이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지스타 개막식에 앞서 게임산업종합육성 비전 ‘게임 체인저 人 부산’을 발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7일 오후 1시 30분 벡스코 프레스센터에서 ‘게임 체인저 人 부산’ 게임산업종합육성 비전 발표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게임산업 도시, 세계적인 게임문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이 제시한 부산형 게임산업육성비전 ‘게임 체인저 人 부산‘은 ▲게임기업 스케일업 환경 구축 ▲부산을 인디 개발자의 성지로 ▲역외기업 부산유치 박차 ▲기업지원 플랫폼 대폭 강화 ▲지산학 연계 게임콘텐츠 창의인재 양성 ▲지스타를 중심으로 즐거운 게임 축제의 장 조성 및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 등 3대 전략 12개 과제로 향후 5년간 2,76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 게임기업 스케일업 환경 구축 먼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게임기업들이 소위 ‘데스벨리’를 건너 안정적 기반을 다지고 미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게임 분야 전국 최초의 맞춤형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 학성동의 새로운 상징, ‘학성 꿈마루(학성동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됐다.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기존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인근 땅을 추가로 사들여 구교로 92 일원에 학성 꿈마루 건물을 지었다. 학성 꿈마루는 연면적 1,550㎡,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저소득층 아동 학습실, 3층은 학성도서관과 도시재생 현장 지원실 등으로 사용된다. 중구는 ‘학의 고장’ 학성동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를 살려 건물에 학의 모습과 색상을 형상화한 ‘구민을 품은 학’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정형화되고 획일적인 공공건축물의 형태를 탈피해, 층마다 차 한 잔의 여유와 도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외부 공간(테라스)을 마련했다. 학성 꿈마루는 중구 공공건축물 최초로 전기·가스를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자동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에너지 자급(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 인증(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 이상 인증, 에너지 자립률 20% 이상, 원격검침 전자식 계량기 설치)을 받았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1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