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 건립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 상황실에서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 건립심의위원회는 청소년 3명을 포함해 청소년전문가, 건축사, 지역 대표,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개관 전까지 건축물 설계계획 심의 등을 통해 청소년 활동에 적합한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9월 실시한 청소년 수요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센터의 설계방향을 심의했으며, 북구는 심의결과를 토대로 기본방향을 설정, 오는 12월 설계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간 청소년시설 인프라 불균형과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는 북구 제2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중산동 546-20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도청에서 열린 ‘제1회 변화선도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공직자들에게‘각계전투’청렴문화를 확산시킬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각계전투’란 ‘각자가 계산하고 전부가 투명하게’라고 명명하고, 공직내부에 청렴의식를 고취하고 청렴문화로 자리 잡도록 확산시킬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에게 ‘내돈내산’이라면서, “공직자는 내 돈 내고 먹고, 내 돈 내고 사줘라”라고 강조했다. 또 “모든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청렴으로 재무장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지사는 지난 9월 간부회의에서도 “공무원이 너무 돈에 욕심을 내선 안 된다”라면서, “지사직을 떠날 때 당당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통장관리를 할 것이다. 만약 급여통장에 잔고가 남으면 퇴직 전 모두 기부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12월까지 결식우려 아동 추가 발굴ㆍ급식 지원을 위해 한시적 국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1,470명 결식우려 아동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 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을 신규추가 발굴 및 급식 지원을 위해 한시적인 국비 지원사업으로 실시한다. 신청대상자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아동에게 아동급식전자카드(일반음식점 이용) 또는 도시락의 방식으로 급식을 제공한다. 1식당 지원 금액은 6,000원이다.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방문,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아동 본인 및 보호자의 신청뿐만 아니라 담당공무원, 학교장, 통장 등을 통한 추천접수도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결식 예방을 위해 결식우려 아동 발굴과 지원에 힘써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 저녁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및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남부경찰서와 남구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68명과 함께 삼산동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 민ㆍ관ㆍ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은 수능 전에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노래연습장, 룸카페,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와 같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 및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의무사항 안내와 함께 청소년안전망 사업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ᐧ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 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1월 17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후원하는 『제14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고객 참여성·정보 공유성 등을 평가하는 SNS 지수와 콘텐츠 효과성·운영 독창성 등을 평가하는 콘텐츠 경쟁력 지수를 종합해 고객과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사는 지난 10월 대한민국SNS대상 공공-공사부문에서「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도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SNS를 통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의 원동력은 공사만의 차별화된 SNS 운영에 있다. 올해 채널명을‘사통팔달 DTRO’로 바꾸고 유익한 정보와 즐거운 콘텐츠가 있는 SNS 플랫폼이 되고자 다양한 시도를 했다. 디자인과 카테고리를 개선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전 직원이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콘텐츠도 발굴해 냈다. 특히 차량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11일부터 이틀간 전자파적합성(EMC) 및 전원무결성(PI)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전자파적합성(EMC) 개선 대책 및 파워디자인(Power Design) 방법론’이었다. 재단은 한달전에도 전자파적합성 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데, 연구개발담당자와 엔지니어들의 요청에 따라 다시 실무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S기업, L기업 등에서 전자파 문제점 개선과 파워디자인 실무교육중인 전문가를 초청해 해결방법에 대한 실습 위주로 이루어져 기업들이 더욱 만족하였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현재 국내기업에서 일하는 전문가가 직접 실무교육을 해줬다는 점에서 기업들 반응이 좋았다”며 “재단은 꾸준히 전자파적합성 교육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래차 전환 대비 자동차부품 산업 일자리 정책 개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전기·수소차, 자율주행 등 자동차산업의 대변혁을 맞아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의 자동차부품 기업은 총 1414개로 전국 1만320개의 1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도ㆍ경상남도에 이어 3번째 규모이다. 이 중 1198개 기업이 경주, 경산, 영천, 칠곡 등 남부권에 집적지를 이뤄 총 3만6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지역의 주력산업이다. 이에 경북도는 미래차 변환이라는 큰 흐름에 따라 일자리 대책을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그간 자동차 부품 기업 현장 인터뷰,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실태 조사 등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분석 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날 포럼에서는 자동차 부품산업에 대한 일자리 정책 발제 및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경주, 영천, 경산, 칠곡 등 자동차부품 산업 집적지 시군 및 관련 연구기관에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대응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경북 자동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월 16일 대구 팔공산 소재 에밀리아 호텔에서 ‘2021년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소방은 화재현장 감식능력 향상과 화재조사 결과의 대외 공신력 확보를 위해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과학적인 연소 현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기초로 소방 관련 교수들의 자문을 받아 대구지역 각 소방서에서 작성한 8편의 논문이 출품됐다.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서부소방서에서 출품한 ‘물류창고 화재 시 PC슬래브 붕괴 위험성 연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술적 가치와 논지의 논리적 전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부소방서가 2위 동부소방서가 3위를 차지했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감식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화재조사관의 정밀한 감식과 감정으로 화재조사의 대외 공신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은 대구광역시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상 위로 힐링버스킹’이 11월 말까지 대구 도심 곳곳에서 개최된다. ‘일상 위로 힐링버스킹’은 다양한 예술장르의 청년예술가와 기성예술가들로 구성된 109개 버스킹 팀의 다채로운 무대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추진되는 ‘코로나19 극복 힐링 콘서트’ 사업의 일환인 ‘힐링버스킹’은 코로나로 활동무대를 잃은 사각지대의 많은 예술가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의 장벽을 완화하였다. 기초예술 장르뿐 아니라 인디문화와 실용예술 영역까지 포함하고 각계각층의 예비 청년예술가부터 기성 예술가들까지 폭넓게 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힐링버스킹’은 버스킹과 플래쉬몹으로 구성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 맞춤한 버스킹은 ▲도심일상공간(동성로, 관광지 등) ▲자연친화공간(생활공원, 캠핑장 등) ▲시민생활공간(구군, 근린시설, 취약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고정형을 비롯해, 8개 구군 곳곳을 찾아가는 힐링 트럭을 활용한 이동형으로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무용과와 협력한 플래쉬몹은 희망 메시지와 함께 시민들의 출·퇴근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와 대구청소년지원재단(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8회 청소년 행복 페스티벌’이 11월 20일 오후 1시부터 ‘청소년 여행’을 주제로 옛 두류정수장(시 신청사 건립예정지)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과 가족 화합의 장 마련을 목표로 2013년부터 개최해 온 ‘청소년 행복 페스티벌’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으나, 올해는 코로나가 앗아간 청소년기의 추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옛 두류정수장(시 신청사 건립예정지)에서 개최된다. 특히, 공항 게이트를 모티브로 한 여정, 도전, 진로, 혁신 4개 테마의 ‘행복여행’을 주제로 입국심사체험, 세계 각국 의상체험, 오징어게임 코스프레, 조향사 체험, VR 비행시뮬레이션 등 30여 개 부스에서 역동적이고 다양한 체험들로 채워져 있다. 또한, 전국 청소년 무대 경연대회를 개최해 예선을 거친 16개의 팀이 댄스, 밴드, 공연, 랩 등 숨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방역지침에 따라 18세 이하(학생증 지참) 청소년들과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 또는 PCR 음성 확인된 시민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채홍호 대구시 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2022년 상반기 공연장 정기대관을 신청을 접수한다. 2022년 상반기 정기대관 대상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이며, 대공연장인 그랜드홀(1,284석)과 소공연장 챔버홀(248석)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에 한하며 각종 교육, 기념행사 등 순수 공연예술 발전과 관련 없는 행사와 아마추어, 동호회 성격의 비전문적이고 단순 친목 도모를 위한 공연은 제외된다. 신청방법 및 관련서류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대관 심의 결과는 1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상세사항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한 해 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예술계가 각고의 노력으로 공연을 재개하기 시작하였으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상회복에 한 걸음 다가가 클래식 음악과 함께 시민들이 편안히 문화를 향유하는 공연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대구역 출구에서 버스, 택시 승강장까지의 이동통로에 폭염과 강우, 눈 등을 가려줄 수 있는 캐노피가 설치된다. 매년 여름 동대구역 광장에는 철도이용객들이 폭염과 강우를 피해 이동할 수 있도록 임시로 몽골텐트를 설치했으나 미관 저해 등으로 영구적인 캐노피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에 추진되는 캐노피 설치 공사는 사업비 5억 5천 7백만원을 투입해 내년 2022년 4월 이전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동대구역 3번 출구에서 택시승강장 사이에 길이 43m, 높이 6m 규모로 설치되며, 동대구역에서 대중교통 환승을 위해 이동하는 보행자들에게 폭염과 강우 등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캐노피 설치는 건축, 미술, 조명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동대구역 광장의 기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광장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에 주안점을 두었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동대구역 광장 고정식 캐노피 설치로 폭염과 강우, 강설에 따른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주야간 경관을 고려한 동대구역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특색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