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행신도서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12월 1일 왁스타블렛 만들기 프로그램 「슬기로운 취미생활: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향기」를 운영한다. 「슬기로운 취미생활: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향기」는 향기를 담은 왁스 공예 타블렛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강의는 아로마 스튜디오 ‘ 헤델’의 대표인 국수정 강사가 진행한다. 강의 접수는 11월 23일부터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담당자는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갖고 싶어 하는 성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도서관도 시민의 수요에 맞춘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서관이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하반기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29일까지(3주간) 배출업소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해, 총 248개 사업장에서 3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대상 업소는 상수원 수계 및 공장밀집지역과 민원다발업소로 선정했다. 동‧서부 환경기술인협회와 도와 시군에서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해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특별단속의 주요 위반내용은 구미 A사업장은 대기배출 시설을 설치하려면 사전에 대기배출시설설치허가(신고)를 받은 후 설치‧운영해야 한다. 하지만, 관할관청인 구미시에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대기배출시설인 산처리 시설을 설치‧운영했다. 구미 B사업장은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할 때에는 방지시설을 항상 가동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아니하여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했다. 영주 C사업장은 대기‧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이후 가동개시 신고를 하지 않고 배출시설을 가동했다. 고령 D사업장은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할 때에 발생되는 오염물질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자가측정해야 하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적발됐다. 이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와 동해안 4개 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은 17일부터 10일간 2021년‘동해안 지질대장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기존의 국토대장정과 지질관광을 접목해 개발된 지질탐방 프로그램이다. 주로 도보와 일부 단체버스로 일정을 소화하던 기존과는 달리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진행되는 지오카투어(Geo-Car tour) 형태로 진행된다. 지오카투어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밀집(행사․ 이동․숙박․식사)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탐방프로그램이다. 가족․지인 등 소규모(2~4인, 팀)로 선발된 참가자들이 개인차량을 이용해 개별 이동하며 동해안 지질공원의 지질명소와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탐방하게 된다. 이번 지질대장정 참가자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173명(51팀)이 신청한 가운데, 지역과 연령대를 고려해 전국 각지의 35팀 102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발됐다. 한편, 이번 지질대장정은 전국 13개의 국가지질공원에서 활동 중인 지질공원 해설사를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온라인해설경연대회를 병행해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질대장정 기간을 전반부(17~21일)와 후반부(22~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한․중 우호도시주간-제1회 허난성(河南省) 행사의 일환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대구․경북 대학교의 중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1박 2일 동안에 ▷경북도청 동락관의 경북도-허난성 국제미술교류전 참관 ▷ 안동 하회마을, 월영교 및 낙강물길공원 그리고 ▷경주 대릉원, 첨성대, 불국사 등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문화 도시인 안동과 경주를 방문하고 경주빵 만들기 체험도 했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보건대, 대구카톨릭대, 영진전문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이며, 현재 대구경북 27개 대학 및 대학원에 3000여 명의 중국인이 유학하고 있다. *(어학연수생 제외) 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팸투어를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해외에 경북을 알리는 홍보 첨병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 초청 대상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경북 알리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향후 주한 중국인 공무원과 유학생 대상 팸투어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지역의 문화 및 관광지를 홍보하고 참가자들을 경북홍보 서포터즈로 선발, 한·중 간 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오전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한마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긴급돌봄, 시설방역 등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에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사기를 제고하고 돌봄역량을 강화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영희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도지사 특강, 느린학습자 돌봄방안 특강, 지역아동센터 발전방향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돌봄 부담이 가중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동복지 정책의 현주소와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사후지원이 아닌 지원 대상을 먼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조하면서 지역아동센터가 아이와 부모,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관련 전문가인 박찬선 연아혜움 대표를 초청해 효과적 지도 방법과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승희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장의 특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 도모를 위해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보호생물 및 훼손 서식처의 체계적인 복원・증식, 구조・치료를 수행하는 전담기관인‘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오염물질, 남획・개발 등으로 해양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됨에 따라 생물다양성 감소의 위기에 처해있다. 현재 지구상의 약 870만 생물종 중 매일 150∼200종이 멸종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유지될 경우 2050년에는 생물종의 15∼37%가 멸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생물다양성협약(CBD) 발표(’93.12), ABS 나고야 의정서 채택(’10.10)에 따라 생물자원이 인류 공동자산에서 국가 소유로 패러다임이 전환돼 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생물다양성이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그러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및 해양환경공단에서 해양생물종 보전, 서식지개선을 위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나 보유시설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고래, 물범, 바다거북류 등 대형해양생물의 복원 연구는 불가능하며 기각류, 바다거북류 등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농업인 지급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11월 중 농가에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규모는 전년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만2704명 농업인에게 3723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중 일정요건을 갖춘 농가에게 면적 관계없이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 대상이 8만2949명으로 39%,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대상이 12만9755명으로 61%에 해당한다. 지급현황을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지급대상자는 신규 농업인 진입 등으로 1346명이 늘었고, 지급면적과 지급액은 농지의 자연감소, 사전검증 강화 등으로 각각 7526ha와 29억6,600만원이 감소했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영상회의 등을 통해 지속해서 시군과 소통하고 홍보, 교육을 추진하여 차질 없이 신청‧접수를 마무리 했다.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철저히 해 부정수급 사전 방지에도 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를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과, 온라인플랫폼*에서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나에게 ON 빛! 포항에서 희망의 빛을 띄우다!’라는 주제로영일대의 밤하늘을 밝힐 예정이다. 또 위로와 희망, 비전의 메시지를 담아 300여대의 드론과 불꽃이 결합돼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드론불꽃쇼’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미니희망불꽃쇼로 시작을 알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형식에서 한걸음 더 진보된 현실과 가상(메타버스) 융합형 축제를 구현시켜 빠르게 변화된 미래에 적응하고 축제를 한층 더 발전시킴으로써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식전행사에는 의료진, 각계각층의 포항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각자 한 소절씩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온택트 시민합창은 축제참가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감동을 유도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300여대의 드론에 위로와 희망, 비전메시지를 담아 연출하는 드론불꽃쇼와 미니희망불꽃쇼,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단이 영일만 해상 위에서 보여주는 블랙이글스쇼를 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8일 18시부터 24시까지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가출 위험 청소년을 발굴·상담해 가정복귀를 돕고,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거나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하는 청소년 지원 활동이다. 이번 거리상담은 부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16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거리상담’으로,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오후 18시부터 자정까지(부스 운영은 22시까지) 운영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 해소, 해방감 만끽 등으로 인한 가정과 학교‧사회로부터의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 아웃리치는 고민 상담, 복지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등 청소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룰렛, 보드게임 등이 가능한 체험 부스도 마련해 청소년들의 가출, 음주, 흡연 예방과 관련한 정보도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부산 자치경찰 홍보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점을 비롯한 총 12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자 ‘시민이 직접 만드는 홍보물’로 기획되어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4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예비심사, 본심사 및 누리집을 통한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9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박주은 씨의 작품 ‘자치경찰을 찾아라’가 선정됐는데, 게임을 하듯 자치경찰을 찾다 보면 많은 시민들 속에 함께 있는 자치경찰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된다는 표현이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라는 부산시 자치경찰이 추구하는 바를 잘 나타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별로 진행하며, 최우수상 1명에는 시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에는 시상금 각각 50만 원, 장려상 9명에는 시상금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자 명단은 부산시 누리집 및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홍보 포스터는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홍보 및 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6년 연속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먹는물 분야 시험 및 검사 운영체계를 선진화하고 국제적 수준의 분석능력과 시험결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국제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 공인 숙련도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시그마-알드리치 알티씨(Sigma-Aldrich RTC Inc, 미국)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18개 항목(일반 항목 2종, 이온류 6종, 금속류 5종, 유기물질 2종, 휘발성유기물질 3종) 평가에 참여해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계적으로 공인된 수돗물 검사기관으로서 분석능력을 인증받은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과학적이고 엄격한 수질관리로 수돗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수생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매년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 참여해 수돗물 분석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분석자 전문교육과 분석장비 검·교정 강화 등 정도 관리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한‧중‧일 3개국 산업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회의인 2022년 ‘제20회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그간 추진해온 중국, 일본과의 교류사업이 취소 또는 온라인사업으로 대체되는 등 국제 교류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부산시는 새로운 경제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등 초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 유치를 추진했다. 지난 7월 롯데호텔 부산에서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공동 주최로 ‘기업 지속경영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고, 11월 1일에는 서울에서 열린 한일(큐슈)경제협력회의에 참석하여 부산시와의 한‧중‧일 경제협력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러한 시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과 산업부, 한일경제협회 등과의 계속적인 협의를 통해 내년도 교류회의를 부산에서 유치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는 한‧중‧일 3개국이 순회 개최하는 경제산업분야 국제회의로, 2001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처음 개최되어 2018년까지 총 18번이 열렸고 누적 참가자 수만 6,500여 명에 이른다. 또한, 교류회의를 통해 한‧중‧일 3개국의 자본, 기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