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11월 19일부터 3일간 엑스코 야외광장에서 ‘2021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하고 (사)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 대구의 한뿌리 상생강화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와 경북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에는 20여 시 · 군 · 구에서 참여해 사과, 샤인머스캣, 버섯, 유가찹쌀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배추와 젓갈류(멸치액젓, 육젓 등), 양념류(고추가루, 마늘) 등 김장 재료 구입도 가능토록 준비한다. 매일 1시에는 선착순 할인판매, 농산물 퀴즈, 4시에는 농산물 경매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각 지역의 향토가수들이 시·군을 대표해 문화공연을 펼치고, 19일 개막행사에는 유명 트로트가수의 공연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통합신공항, 취수장 다변화뿐만 아니라 로봇, 미래차,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 등 대구경북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로 경북의 농산물을 대구시민이 소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주요 시정과 정책 결정에서 권영진 시장을 보좌할 정무특보로 김철현 전 국회보좌관을 11월 22일(월)자로 임용한다. 신임 김철현 정무특보는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국회정책연구위원으로 활동하다 제7대 서울시의원(2006~2010)을 거쳐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2010~2011)을 2년 동안 맡았다. 이후 이완구, 최연혜, 김승수 국회의원을 보좌하며 현장에서 정무적 감각을 쌓는 동시에 (재)여의도연구소,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등에서 교수를 역임하며 정책적 전문성도 높여 왔다. 대구토박이인 김철현 내정자는 오랜 기간 현장에서 갈고닦은 정무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적한 시정과제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속도를 높여 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국회, 정당, 지자체 등에 두루 포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비확보, 지역정책수립 등 대구시의 외연 확장에 기여할 뿐 아니라 대시민 소통과 홍보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국회·중앙정부와 소통과 협력을 강조해온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철현 특보는 우리지역 출신으로 30여 년간 국회와 서울시에서 쌓은 정무경력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대구시의 주요시정 추진에 탄력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대량 배출되는 김장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김장철에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하는 김장 음식물쓰레기를 음식물 전용용기에 배출하게 될 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김장 음식물쓰레기에 한해 20L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흙 등의 이물질이 묻어 있는 배추 겉잎, 양파 껍질 등 물기가 없는 식재료 부산물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며, 해당 기간 동안에는 물기가 있는 절인 배추 및 채소류, 양념류 등도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할 수 있다. 배출은 기존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되며,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혼합해 배출할 시 1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처리 및 수거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먹을만큼의 식재료를 사용 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8일 권선구청, 장안구청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은 “반복적인 준수사항 위반으로 여러 번 행정처분을 받은 게임제공업 및 노래연습장들은 특별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어 “위반업소와 그렇지 않은 동종 업소 간 차별성을 둘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은 “위반업소가 잘못된 점을 바로 인지하여 위반을 반복하지 않도록 위반일자로부터 신속한 행정처분을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조문경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영상촬영실을 노래연습장으로 운영하는 업소들이 있다”며 “영상촬영실의 단속 및 점검이 이뤄져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혜련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늦은 시간까지 단속과 점검을 하느라 많이 힘드셨을 공무원 직원분들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드린다”며 격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골프연습장의 그물망 미흡과 관련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반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포시의회가 18일 오전 22일만에 통행료 징수가 재개된 일산대교를 찾아 통행료 무료화에 운영사측이 적극 협조에 나서야 한다고 항의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김포시 걸포동과 고양시 법곳동을 잇는 일산대교는 지난 2008년 개통된 BTO 방식의 민자도로로 통행료 징수를 두고 그동안 불만이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경기도를 비롯한 김포·고양·파주 3개 시는 올 초 2월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성명을 발표한 후 지난 10월 경기도가 사업시행자 지정 공익처분을 취소했다. 이에 불복한 일산대교(주)측은 공익처분에 따른 집행정지 신청 및 취소 소송 제기와 함께 공익처분 집행정지 가처분과 통행료 징수금지 공익처분 취소 가처분을 신청해 처분효력을 본안판결까지 보류한다는 법원 판단을 받아 18일 0시를 기해 다시 요금 징수에 들어갔다. 신명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일산대교 남단에서 “통행료 징수를 재개한 일산대교(주)에 깊이 유감이다”며, “일산대교의 통행료 징수 번복으로 시민 모두 큰 불편과 혼란을 겪고 있다”말했다. 이어, “한강에서 유일한 유료다리인 일산대교의 항구적인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일산대교(주)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적극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18일 만인당에서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주관으로 ‘제4회 포항 60+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날아라! 포항 청춘 시니어’라는 슬로건 아래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 사회참여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총 25개 업체에 4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행사내용으로는 사전 이력서 제출자에 대한 현장면접을 중심으로 일자리 토크마당을 통한 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소개와 홍보, 참여기업 탐방, 시니어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고 당일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현장지원 접수처도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는 이번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기반으로 노인인력 풀(POOL)을 구성해, 각종 기업체 및 기관과 어르신의 연계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시니어 소득보장을 도모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행사가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촉진제가 돼, 추후 지속적인 고령자의 기업체 고용 증가로 노년층의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포항시의정회 대강당(복합문화센터 대도관)에서 ‘2021년 21기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에서는 ‘더 큰 포항을 향한 새로운 도약’ 이라는 주제로 △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연료전지 등 미래 신산업 생태계 구축 △해양 문화관광 기반 조성으로 도심 관광의 활성화 △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복지확충·재난극복 등 경제·환경·복지 등 시정 전반에 대한 포항시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서 수강생들과 ‘시민이 행복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방자치와 함께 우리 포항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과 함께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2.0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지방자치대학 수강생들의 선도적인 역할과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포항시 의정회와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견디면서 방역 정책에 협조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 대덕면사무소는 11월 17일 오후 5시경 면사무소 직원의 협업과 신속한 조치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의 자살사고를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자는 1인 청년가구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여러 차례 가정방문과 연락을 시도해 어렵게 연락이 닿았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음을 파악한 후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이 있음을 안내했고 면사무소 방문이 예정됐던 대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자가 복지서비스 신청을 재차 안내하기 위해 통화하던 중 대상자가 자살을 암시하는 얘기를 하며 112에 절대 신고하지 말 것을 당부하자, 옆에서 지켜보던 다른 직원이 상황이 좋지 않음을 감지하고 메모지로 통화내용을 공유하며 휴대폰으로 112에 신고했다. 휴대폰 위치추적 후 지구대에서 출동한 현장은 차 안에서 번개탄에 불을 지펴놓은 상태로 위급한 상황이었다. 대상자는 다행히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 조치됐으며, 건강상 큰 문제 없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원 대덕면장은 “대상자의 심신이 안정되는 대로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며, 긴박한 상황임에도 협업하며 침착하게 대처한 직원이 이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기초지자체 정기총회’에서 회원도시들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1기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14명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실천연대 운영규정 개정의 건 ▲실천연대 기초자치단체 운영세칙 제정의 건 ▲기초지방정부 2기 대표회장 선출의 건 ▲지역회장 선출 및 실무대표단 확대 개편의 건 ▲기초부회장 지명의 건 5개 안건을 심사하고,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의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지방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이행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자발적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지방정부 협의체로, 작년 7월17일 17개 광역지자체와 64개 기초지자체로 결성돼 2021년 11월 현재 17개 광역지자체와 202개 기초지자체가 가입했다. 공동회장단은 광역회장, 기초회장·기초부회장·지역회장(15명) 체제로 이뤄졌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윤화섭 시장이 기초부회장 및 경기지역회장으로 선출돼 지역회장과 기초부회장을 겸임한다. 기초회장에는 염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1천만 원이 넘는 고액·상습 체납자 154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지방세 체납자 개인 104명, 법인 47개 업체이며, 세외수입 체납자는 개인 3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65억 원에 이른다.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로서, 지난 3월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한 후 6개월 간 소명기간을 거쳐 명단을 공개하게 됐다. 시는 앞서 소명기간을 통해 56명의 체납자로부터 6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시는 이번 명단공개와 함께 양 구청 세무과를 통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부동산 및 차량 등 압류재산 공매 등의 체납처분과 각종 행정제재를 추진해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투입한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 또는 자금사정 등으로 회사 운영이 어려운 기업은 징수를 유예하고 분할 납부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경기도 홈페이지 및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으며, 공개내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와 효율적 방제추진을 위하여 ‘과수화상병 예방 사과·배 과원관리 매뉴얼’을 1만부 제작해 지역 사과·배 재배농가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다. 사과·배 과원관리 매뉴얼에는 농가 차원에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과원관리 방법, 약제방제 요령, 의심증상 확인방법, 발견시 신고절차 등을 수록했다. 지난 6월 4일 경북 안동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12농가 7.1ha의 사과 과원을 매몰하였으며 농업인과 공무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대처로 27일 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과수화상병에 감염돼 땅에 묻어야만 했던 농가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더 이상 이러한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탬이 되는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17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정책전문가로 참여하여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손의원은 포천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2020.2.26.)를 대표발의하여 포천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학습권 및 건강권 증진을 위하여 교육 차별금지, 인식개선 및 의료기관 협력체계구축 등의 근거규정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손의원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를 우연히 만난 후 학교에서 차별받는 아이들의 고충을 알게 되었고, 선택하지 않은 질병때문에 차별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해 조례제정을 하게되었다. 포천시에서 조례를 제정하면 15만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경기도에서 조례를 제정하면 1,350만 도민에게 영향을 끼치게되고, 이번에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가 되면 5,182만 국민을 대상으로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다. 지방의회 조례제정만으로는 실효성있는 지원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보건복지부장관 및 질병관리청장에게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를 위하여 체계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