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3일~1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 ‘경북권 생태탐사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북권 생태탐사 캠프’는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3개의 대경권 국립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며, 각 기관에서 다양한 생태 및 과학 교육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는 전시관 투어 및 소속 전문가의 박제 제작 해설 교육을 통해 생태계의 중요성과 관련 분야 진로에 대해 알아보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수목원 탐방 해설, 현미경 관찰 수업 및 에코 텀블러 가방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법인과학관 공동특별전 ‘Hello Robot’의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북권 생태탐사 캠프’는 지난 9월 발족한 대경권 6개 국립기관 협의체의 협력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협의체 대표 전시교육기관인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첫 협력 프로그램이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화석 탐사, 생태 탐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청송교육가족의 마음과 몸을 힐링하고 「행복한 바르게 걷기」문화를 정착하고자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앱을 활용한 『청송교육가족 언택트 건강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였다. 이 챌린지는 관내 유·초·중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청송교육지원청 커뮤니티를 모바일 앱(워크온)에 개설하여 한 달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는 것으로, 휴대폰 사용이 어려운 유아나 학생들을 위해서는 기록지도 함께 제공한 결과 1,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챌린지가 마무리 되었다. 챌린지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걷기를 하면서 몸이 많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고,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챌린지가 끝난 후에도 매일 걷기를 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언택트 건강 걷기 챌린지 마무리 및 청송교육가족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1월 20일 9시 30분부터 청송군민운동장에서 『2021 청송교육가족 건강 걷기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440여명이 신청하여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산행 중 길을 잃었나요? 위치는 국가지점번호로 알려주세요” 2021년 6월 주부 김모씨(60대)는 동구 신서동 소재 초례산을 등산하던 중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탈진증상이 있었다. 119로 구조요청을 하려고 위치를 알릴만한 시설이 있는지 주위를 둘러보니 국가지점번호판이 보여서 지점번호로 신고해 빠른 구조를 받을 수 있었다. 시간이 지체되면 위급한 상황에 이를 수 있었으나, 정확한 위치안내에 따른 빠른 처치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위 사례처럼 산에서 등산하던 중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 또는 길을 잃어 신고를 받고 구조활동을 한 건수가 2018년 580여 건에서 2020년 830여 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대구시는 산악지역 등에서 정확한 위치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대구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 표기현황에 대해 2021년 5월부터 일제조사·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국가지점번호는 소방, 경찰, 한전 등 공공기관에서 서로 다른 위치표시체계를 사용하던 것을 하나의 위치표시체계로 통일해 응급상황, 재난·재해 발생 시 유관기관이 빨리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만들어진 제도로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에서 100m 이상 떨어진 댐, 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립극단은 제52회 정기공연으로 셰익스피어의 로맨틱 코미디 『십이야(원제_Twelfth Night)』를 12월 3일 ~ 12월 25일까지(총14회)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공연한다. ‘십이야’는 크리스마스로부터 12일이 지난 1월 6일로,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의 마지막 날을 뜻한다. 작품명처럼 공연은 마치 일상을 벗어난 축제와 같은 가상의 세계를 보여준다. 극은 얽히고설킨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경쾌한 음악과 다양한 유희적 요소로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십이야』는 지난해 연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했다. 그렇기에 재공연이지만 공연장에서 관객과의 만남은 처음이다. 이제는 ‘위드(with)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작됨에 따라 위축된 공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소극장에서 총14회의 공연을 추진하게 되었다. 공연장 객석에서 보지 못한 지난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더불어 관객들에게 소극장 공연의 묘미를 선사한다. 물론 완전한 일상회복은 이른 시점이라 관객들의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객석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박동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은 11월 18일 오후 5시 TBN 대구교통방송에 출연해 최근 대구시 교통안전 현황과 교통경찰의 성과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했다. 이 인터뷰는 대구교통방송에서 기획주제로 한 달에 한 번씩 상임위원을 초청해 올 7월 1일부터 실시한 자치경찰제의 성과와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이며, 11월의 주제가 ‘대구시 교통경찰의 활동’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동균 상임위원은 “자치경찰의 업무 중 교통 문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올해 대구의 교통사고는 2021년 10월 31일 기준 9,949건이다. 이 중 사망 63명, 부상 13,894명이다. 이는 2020년 같은 기간 대비해서 사고 발생은 7%, 사망은 10%, 부상은 6.6% 각각 감소했다. 특히 대구의 사망자 감소율은 전국 1위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중대 교통사고와 음주운전이 현저히 줄었다는 의미이다”고 자랑했다. 또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사망 수가 35.4%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러한 보행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도시부 내 제한속도는 50킬로, 주택가 주변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보호구역은 30킬로로 제한하는 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개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어울림실내조정대회’를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전국 18개 경기장에서 11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양일에 거쳐 비대면대회로 개최된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 체육분야 장관배 대회로, 17개 시·도에서 4개 유형(지체, 지적, 시각, 청각)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800명이 2인 1조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11월 21일 10시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팀뷰어(TEAM VIEW)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8개 경기장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선수들의 기록과 순위는 네덜란드의 타임팀(TIME TEAM) 프로그램을 이용해 측정하며 각 팀의 경기진행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로잉머신(조정배)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장애인스포츠는 관련 체육시설이 폐쇄되고, 경기대회가 중단되는 등 체육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해 왔다. 이에 이번 대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19 이전 장애인 체육활동의 활력을 되찾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대구관광재단,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11월 18일부터 테마여행10선 선비이야기여행 3권역(대구, 안동, 영주, 문경)의 ‘여행자 플랫폼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선비이야기여행 여행자 플랫폼 구축 사업은 오프라인형 플랫폼(한옥, 고택, 전통문화시설) 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관광상품을 제작·유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 업계의 재도약을 돕고 대구·경북 지역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행자 플랫폼은 공모를 통해 대구는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 애가, 한옥1957, 안동은 만소당, 선성현문화단지, 죽헌고택, 영주는 서늘기문화,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문경은 가나다라브루어리, 두술도가, 오미나라로 총 12곳이 선정됐다. 대구, 안동, 영주는 숙박·체험 연계상품이며, 문경은 양조장체험 상품이다. 아울러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은 다도체험, 한복체험, 의복체험, 보드게임, 시음체험 등 지역별·시설별 다른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는 한옥에서 숙박을 하며, 다도체험을 즐길 수 있다. 11월 18일부터 쿠팡, 11번가, 네이버스토어, 톡스토어(카카오), 옥션, G마켓, 위메프, 여기어때, 놀이의발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유라시아대륙과 아이슬란드 등에서 번식하는 천연기념물(201-2호)이자 멸종위기종(Ⅱ급)인 큰고니 약 30개체가 월동을 위해 금호강 무태교 일대에 찾아왔다. 큰고니는 매년 우리나라에 월동을 위해 찾아오는 겨울철새로 금호강 일대와 안심습지, 달성습지에도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으며, 이번 발견된 무태교 인근은 금호강과 신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 및 은신처로 이용하기 충분한 모래톱이 형성돼 육안으로도 쉽게 겨울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이다. 지난해에는 11월 말 약 50개체를 시작으로 많게는 300~500개체가 올해 4월까지 월동했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10일 정도 일찍 찾아와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2월 이후에는 더 많은 개체가 월동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철새들의 월동을 돕기 위해 지난해 국비(생태보전협력금 반환금) 4억 5천만원으로 달성습지 겨울철새 먹이터(37,631㎡)를 조성하고 시민단체(시민구조봉사단, 자연보호협의회 등)와 함께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을 통해 보리·벼·율무등 약 5톤을 공급해 흰꼬리수리· 흰뺨검둥오리·홍머리오리등 많은 겨울철새들이 안전하게 월동할 수 있도록 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11월 19일 오후 2시, ‘제15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시청별관에서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구시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어린이집 학부모들에게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메시지가 담긴 장미꽃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실시하며,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영남대병원 등 7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대표와 연암동산어린이집 어린이들, 3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한다. ‘지켜줄 때 더 행복해져요, 아동학대 의심신고 112’ 메시지를 담은 아동학대 예방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학대피해 아동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18개 의료기관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그중 7개 (대학)종합병원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식’을 개최해 아동학대 대응과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 전역에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각종 행사와 캠페인이 펼쳐진다. 아동학대문제 등 아동권리영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편영화 5편에 대해 11월 한 달 간 온라인 시사회를 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다중이용시설 방문과 대면 접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동성로 등 주요 먹거리 골목과 유흥밀집 지역을중심으로 음식점, 카페, 동전노래방, PC방, 영화관, 노래뮤비방 등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수능 하루 전인 11월 17일, ‘긴급 방역점검회의’를 개최해 수능 이후 자칫 개인방역이 소홀해질 수 있는 시설들에 대한 점검과 방역대응 방안을 논의해 특별방역점검 실시로 다중이용시설과 이용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수능시험이 끝나는 18일에는 시와 중구청에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동성로 일대 번화가 주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 카페, 동전노래연습장, PC방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및 사적모임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와 청소년 출입시간 및 청소년 주류제공 등 관련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시와 구·군에는 29개 점검반을 운영해 영화관, 노래뮤비방, 실내체육시설 등의 관리자, 운영자 및 이용자에게 의무화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특히,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 시설에서 확인된 사람만 입장 가능하도록 하는지 중점 점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대구관광 온라인 전문 채널인 ‘제멋대로 대구로드’가 ‘제11회 2021 대한민국SNS대상’ 관광분야 ‘최우수상’(2021.10.13.), ‘제14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지역관광 부문 ‘대상’(2021.11.17.)을 차지해 SNS채널 홍보분야에서 6년 연속 정상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대구시가 ‘제11회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관광분야 ‘최우수상’은 2015년부터 5회 수상했고, ‘제14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지역관광부문 ‘대상’을 2015년부터 연속 6회 수상하면서 대구시가 SNS채널 관광홍보 분야에서는 최강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SNS대상(주최: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과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주최:인터넷소통협회)은 기업·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블로그 등 각종 온라인 채널의 활용지수와 소통지수를 측정해 활용도가 높고 고객과의 소통이 잘되는 기관을 매년 부문별로 심사해 시상하는 상이다. 대구관광 공식 SNS 채널인 ‘제멋대로 대구로드’의 최우수상 수상은 기업/기관의 소셜미디어 활동을 계량화한 정량 평가, 콘텐츠의 질 및 스토리텔링, 의사 소통성 등을 심사하는 심사위원 평가, 내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민햇빛발전소협동조합은 18일 오후 2시 30분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원규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최현복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구지정수장에 7호기, 구지(공업)배수지에 8호기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대구시민햇빛발전소 7, 8호기는 96명의 시민 조합원으로 구성된 대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3억원을 출자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달성사업소 구지정수장과 구지(공업)배수지 상부에 198kW(99kW×2기) 규모로 건립해 연간 250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공공기관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소정의 임차료를 지불하고 햇빛발전소를 만들어 생산한 전력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해 지역사회 재생에너지 보급을 선도하며, 수익금은 출자한 시민들에게 출자금액에 따라 배당(4% 정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교육사업 등 공익사업에 쓰인다. 이번 태양광 시민햇빛발전소 7, 8호기 건립으로 연간 120여 톤의 온실가스(CO₂)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860여 그루의 식재 효과에 해당한다. 특히 시민햇빛발전소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