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논산의 농업혁신을 이끌 전문농업인을 배출하기 위한 ‘논산농업대학’이 올해 111여 명의 농업인재를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논산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논산농업대학 수료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논산농업대학은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 논산농업 발전을 주도할 전문 농업인 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8개월 간의 교육과정으로, ▲농식품가공학과 ▲치유농업학과 ▲채소학과 ▲딸기학과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대면교육과 함께 비대면 실시간 교육을 병행 실시해 교육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 것은 물론, 전문농업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론·실습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전체 학생 중 93%가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동안 교육과정에 충실히 임하며, 논산농업 발전을 주도할 최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한 111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논산농업대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써온 총학생회장인 윤여흥씨가 농촌진흥청장상, 총학생회 부회장인 김영목씨가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초기 재난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를 찾아 경로당 회장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효율적인 사고 대응력 향상과 신체적 특징을 고려해 실제 화재 사례를 들어 화재 시 대피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불나면 대피먼저”교육과 함께 상대적으로 소규모 화재 시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화 요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국 서장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모든 도민들이 위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소방서 차원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능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제구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는 지난 14일 연제구청에서 ‘연제구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12년째 개최하는 동아리연합회 축제는 연합회 소속 동아리 20개가 참가했으며 평생학습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참여거리를 선보였다. 매년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구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연합회 자체 행사로 운영하였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민귀란 연제구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고, 평생학습동아리들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어 즐거웠다”며 “올해는 많은 구민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다함께 웃으며 즐기는 축제가 펼쳐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제구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는 연제구에서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09년 2월에 결성한 단체로 현재 30개 학습동아리가 학습활동, 재능기부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중랑구는 17일 오후 영안교회로부터 이웃돕기 백미 1만kg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영안교회는 10Kg 백미 1천포를 구에 전달하였으며, 전달된 백미는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6년간 1억 4,000만 원 상당의 백미, 김치, 라면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영안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은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코로나19의 역경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 중구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신포동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중구청, 인천중부경찰서,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민간 활동가인 청소년시민명예감시원, 시민경찰연합회 회원들이 다수 참여했다. 수능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과 같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및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등 청소년보호법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신분증 검사 및 신분증 진위여부 확인 홍보물을 배포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수능시험을 끝낸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막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어른들이 한 번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주기적으로 활동을 지속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다산홀에서 아동복지시설·보육시설 종사자 13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를 초빙해 아동학대에 대한 개념 이해와 대응체계,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아동복지시설 및 보육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아동들과 가까이서 만나는 현장 관계자들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조광한 시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각자 주변의 아동들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살피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범석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시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학대 피해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3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대응 전담인력을 배치해 아동보호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위기 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49개 시험장의 17시 현재 진행 상황을 밝혔다. 18일 17시 현재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영역 12.07%, 2교시 수학영역 11.54%, 3교시 영어영역 12.65%, 4교시 중 한국사 13.1%, 탐구영역 12.99%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021학년도 수능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이 1교시 15.27%, 2교시 15.08%, 3교시 16.25%, 4교시 한국사 16.53%, 탐구영역 15.88%였던 상황과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다소 낮아졌다. 경기도 내 부정행위자는 17시 현재까지 1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입금지 물품 소지 8명, ▲종료령 후 답안 작성·수정 5명, ▲4교시 탐구영역 응시절차 위반 3명이다. 이에 해당하는 부정행위자는 당해년도 성적이 무효처리 된다. 한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 이의신청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이며 11월 29일(월)에 정답이 확정되면 성적 통지 및 배부는 12월 10일(금)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밀양시는 1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 주관으로 제26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코로나19 및 단계적 일상회복 등을 고려해 현장에는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코로나19 유공자,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으로 참석내빈을 축소하고, 밀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밀양 시민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시민헌장 낭독, 제23회 밀양시민대상 시상, 밀양다움 선포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밀양의 가치, ‘밀양다움' 선포식에서는 화려한 홀로그램과 다양한 영상 기법을 활용하여 도전하고 나아가는 밀양시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이 밖에도 밀양시 여성회관 고고장구팀의 쾌활한 무대와 버스킹 등 밀양시민공연뿐만 아니라 국립부산국악원 객원팀의 신명나는 무대와 전문 성악가의 뮤지컬 갈라쇼 등 전문가의 다채로운 무대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비대면 온택트 행사의 아쉬움을 모두 날려버렸다. 한편, 제23회 밀양시민대상의 영예를 안으신 문화부문 손병효(한국사진작가협회경남지부장), 산업부문 김창식(북성공업 대표), 봉사부문 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신품종 고구마의 조기 확산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호감미와 진율미 품종 1,500kg을 도내 11개 시군농업기술센터 통해 신청을 받아 농업인에게 보급한다. 앞으로 보급될 신품종 중‘진율미’는 황색에 육질이 부드럽고 수량이 많으며 덩굴쪼김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밤고구마 품종으로 전국적으로 재배의향이 높은 품종이다. ‘호감미’는 생육일수가 130일 정도로 충분한 기간이 필요하지만 아물이(큐어링) 처리 후 13℃ 또는 16℃에서 저장했을 때 8개월 이상 저장해도 부패율이 5% 미만으로 저장성이 좋고, 단맛이 강한 식감이 부드러운 호박고구마다. 분양신청 기간은 12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각 지역 선도 농업인들에게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재배의향이 증가하고 있는 소담미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직배양 씨고구마를 공급할 계획이다. 충북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1,696ha 생산량은 25,983톤 정도로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베타카로틴 등 기능성물질이 풍부한 웰빙, 다이어트식품으로 소비가 매년 증가하여 꾸준히 확산되고 있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업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농식품 창업 경연(콘테스트)에서 충북 괴산 소재 ㈜에이비씨써클(대표: 박인서)이 작물 재배현장에서 10분 이내에 식물병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 개발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의 DNA분석기를 이용한 식물병 진단은 14일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에 개발한 진단키트로 현장에서 10분 이내로 식물병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진단키트 개발 전에는 정확한 병명을 알 수 없어 예방 차원으로 여러 약제를 살포했지만, 진단키트 활용으로 식물병에 꼭 필요한 농약만을 살포할 수 있어 농약사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농약사용 오남용 방지에 따른 환경오염 예방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가 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도 부합돼 더 큰 의미가 있다. 진단키트 개발로 농작물에 병해 발생 시 신속한 진단과 처방이 가능해져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이비씨써클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대통령 표창과 함께 상금 5천만원을 받게 되며, 향후 정부사업 연계, 대기업 후원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에이비씨써클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성일홍 경제부지사 주재로 요소수 대란에 따른 분야별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회의는 지난 8일에 충북도지사 주재로 관련 기관・단체 20여명이 참석하여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 후, 교통, 소방 등 부서별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여객 운송・물류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비상 수송대책 수립, 어려움을 많이 겪는 운수 및 건설기계 업계에 도내 제조업체 확보물량을 우선 배분 등을 추진하고, 겨울철 도로 제설에 지장이 없도록 요소수 불필요 차량 위주로 제설 차량 운행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구급・폐기물 수거 등의 공공서비스 분야는 현재 부족하지는 않지만, 소방청,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안전과 대민 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농업에서도 시군 임대사업소(48개소) 보유 트랙터를 적극 임대활용하고, 비료의 매점매석 행위 지도점검 강화, 비료 농가별 사용물량 제한 판매(농협과 협의 추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요소와 같이 특정국 수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은 18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김용찬 의원은 우선 의회 도서관의 관리에 대한 사항을 지적하며, “의회 도서관은 경기도민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공공도서관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정치인과 관련된 서적은 보이지 않는 듯 하다”며, “정치적 색채를 띤다는 이유 등으로 일부 도서 구입을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비치를 하지 않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와 관련하여 “의회 홈페이지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홍보하는 대표적인 창구임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내 정보 등이 누락되어 게시된 경우가 다소 보이고 있다”며, “특히 경기도에는 약 36만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지만, 외국어 홈페이지 내 정보는 갱신되지 않고 있어 정보 제공에 소홀했다”는 점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