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기장군 안데르센 극장에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연극 '사할린의 바다'를 공연한다. 연극 '사할린의 바다'는 올해 부산시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강제징용 사할린 동포들의 애환과 슬픔, 희망을 극화했다. 일제 말기 사할린으로 집단 강제 동원된 사할린 동포들 중 69세대 120여 명의 사할린 동포가 2009년 1월 귀국해 현재 기장군 정관읍에 거주하고 있다. 연극 '사할린의 바다'는 정관읍 거주 사할린 동포들의 구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극 중 등장인물인 사할린 동포 2세 '고장석'의 기억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장군은 감염 우려 없는 안전한 공연 제공을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수칙에 따라 공연 전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등록, 마스크 착용 등을 시행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기장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기장군 진로교육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비 수험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학 입시 대비를 위한 '온라인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 고신대 입학사정관 박상도 교수가 '2023학년도 대학입시 미리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2023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이해 및 개인별 맞춤 입시전략 등에 대해 강연한다. 별도의 참가 신청 절차는 없으며, 유튜브 채널 '기장군 진로교육지원센터'에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강의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2022학년도 수능이 끝난 후 예비 수험생들의 입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대학입시에 관한 정보를 미리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 대학입시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 남구 대연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실)는 11월 17일 대연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영실 회장은“힘든 시기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성금 100만원은 오륙도 5,600원 후원계좌로 전달되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65세(1956년생 출생자)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 접종을 한번도 하지 않은 어르신도 접종 대상이며, 다음달 말까지 집중 접종을 시행한다.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내 위탁 의료기관 52곳을 방문하면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 중이염,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발병 빈도가 높고 사망률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후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25일 오후 2시 이범교 울산사회교육원 전임교수를 초청해 '울산의 역사와 정체성'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울산의 역사와 정체성 형성에 대해 두루 짚으며 탐구할 예정이다. 이범교 교수는 2011년 포항에 '일월문화원'을 설립해 인문학 강좌를 개설, 호응을 얻었다. 이후 경주와 울산, 서울 등에서 역사와 문화, 세계 경제, 코로나19 등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교수는 "지구촌 시대에 한국인의 정체성 확보와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인문학 강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 인재개발원 교수로 근무했다. 경주와 포항 주변의 유적지를 꾸준하게 탐방하며 연구해 2004년 '삼국유사의 종합적 해석', 2008년 '밀교와 한국의 문화유적'을 펴내기도 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18일 호미곶면행정복지센터에서 호미곶면 대보리 주변해역 국제보전자연연맹 멸종위기종인 게바다말 서식지 보호를 위해 ‘해양생태계보호구역 지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호미곶 주변해역은 해양생태계 정밀 조사에서 암반무척추동물과 해조류 및 해초류 등이 군락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조하대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게바다말이 수심 1~6m에 걸쳐 약 8.3ha의 비교적 큰 군락을 형성하고 있으며, 극히 일부의 새우말도 군락 내 혼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게바다말은 벼나 부추처럼 생긴 여러해살이 식물로, 광합성을 하면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게바다말의 군락지는 해양생물에게 매우 좋은 서식지로, 어류의 산란장 및 어린 물고기들의 성장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광합성을 통해 바닷물에 녹아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기능도 하고 있다. 게바다말은 해양생태계법에 의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포획·채취·훼손 및 유통판매 등의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따라서, 그동안 포항시는 경상북도, 해수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해양생태계보호구역 지정 건의를 시작으로 지역주민 사전면담과 해역 정밀조사를 진행해 호미곶면 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8일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 5층에서 개최된 ‘2021년 제4차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회’에 참석했다.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인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으며,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 계획 ▲2021년 사업 계획 변경(안) ▲재단 정보화 관련 예산 전용 계획(안)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추억의 LP 플레이어와 함께 국내외 유명 카페 풍경을 펜으로 그린 펜화를 전시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빈티지 오디오와 여행자의 카페 그림'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 때 음악 감상의 모든 것이자 낭만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나 지금은 사라져 가고 있는 LP 플레이어가 소개된다. 재즈평론가이자 오디오 수집가 김제홍이 소장한 LP 플레이어 30여 점이 전시돼 옛 감성을 떠올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펜화 작가 김원호가 국내외 유명 카페를 직접 여행하며 그 풍경을 펜으로 그린 펜화 20여 점도 전시돼 커피 향기가 가득한 전시장이 될 예정이다. 작품 설명과 재즈 음악회도 부대행사로 준비돼 있다. 개막일인 24일 낮 12시에는 김원호 작가의 작품 설명이 진행되고, 25일 낮 12시에는 김제홍의 재즈 음악 이야기와 LP 플레이어를 설명하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또 이틀 동안 울산 지역의 재즈 밴드 '모던 사운드'의 공연도 열린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조금씩 잊혀져 가는 옛 감성을 다시금 떠올리는 시간을 가져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2021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행복한 성평등 문화, 함께 웃는 논산’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백신접종 여부 사전확인 및 100명 미만 인원 제한 등을 두고 행사를 진행했다. 색소폰 연주와 테너 권순찬의 성악 공연 등으로 문을 연 행사는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양성평등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학대신고대응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의 양성평등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혜중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발전과 여성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여성리더들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정책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민주, 파주1)은 18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에 대한 의회활동 공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상임위 회의 생중계 시스템 구축 등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조성환 의원은 “의회에 접수된 민원 중에는 의회의 설명만으로 해결되는 민원이 있는데, 주민에 대한 선제적 정보 제공으로 행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는 것이 의회의 책임”이라고 지적하면서, 특히 “의회 상임위 활동이 생중계되고 있지 않아 도민들의 의회 활동에 대한 의구심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의회 활동의 방송 상황과 전체 상임위의 생방송 가능 시점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의회사무처 김기세 사무처장은 “현재 도의회 활동 중 본회의와 예결위만이 생중계되고 있다”고 말하고 “내년에 신청사에 입주하게 되면 상임위 전체에 대한 생중계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조성환 의원은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구축되고 있는 의정포털시스템은 개발과정에서 의원이 주문한 내용이 반영되지 않아 지방정부가 작성한 문서 및 자료에 의원의 접근권이 제한되고 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철강의 도시 포항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를 완공했다. 포항시와 포스코는 18일 환호공원에서 스페이스 워크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스페이스 워크를 디자인한 독일 작가 울리히 겐츠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의 새로운 관광트렌드 서막을 열었다.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와 포항시의 상생, 화합을 상징하는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가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길 기원한다”며 “종풍 예정인 포항 1고로의 박물관 추진까지 완성되면 Park1538과 함께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영일만 관광특구 중심지인 환호공원에 체험형 조형물을 선물해 준 포스코에 감사드린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공공미술 작품으로 탄생한 스페이스 워크가 포항의 해양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포항시와 포스코는 2019년 4월 1일 포항시와 ‘환호공원 명소화’ MOU를 맺고 2년 7개월에 걸쳐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성군은 11월 18일 친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 관계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연구소 소장이자 「마을학개론」 저자인 정기석 강사를 초빙해 오전에는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의 이해를 통해 행정의 청년 거버넌스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 이뤄졌고, 오후에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의 추진 방향과 국내외 다양한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교육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은 주민 주도로 추진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행정에서는 마을공동체를 잘 이해해 주민이 사업을 목적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