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가 오는 24일 덕진산성(사적 제537호) 종합정비계획 수립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파주 덕진산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임진강 북쪽 연안의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덕진산성은, 파주시가 실시한 그간의 발굴조사를 통해 고구려가 처음 축조하고 이후 통일신라시대를 거쳐 고려, 조선시대까지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된 중요한 성이었음이 밝혀졌다. 파주시는 민통선 내에 위치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덕진산성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해나가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했다. 학술대회는 최종환 파주시장의 개회사와 심정보 충청문화재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최종택 고려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임진강유역 고구려 관방체계와 덕진산성’으로 시작된다. 이어 주제발표 1에서는 ▲파주 덕진산성의 조사성과 및 전망(안성현 중부고고학연구소 연구위원) ▲파주 덕진산성의 종합정비 방안(김기룡 역사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 주제발표 2에서는 ▲파주 덕진산성의 활용방안(김재홍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장) ▲장소가 갖는 의미, 덕진산성을 접촉하는 오늘의 모습과 미래(이재석 DMZ 생태평화학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왕시 바르게살기 여성회는 시티병원 앞에서 지난 19일 시민의 금연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시형 바르게살기 의왕시협의회장, 변현정 바르게살기여성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이날 시민들에게 금연 참여 홍보물과 마스크를 배부하며 적극적인 금연 동참을 호소했다. 변현정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장은“쌀쌀한 날씨에도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17일 ‘파주시 문화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37회 파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조영자(81세) 전 무궁화 장학회장을 선정했다. 조영자 전 회장은 (사)무궁화 장학회를 설립해 30여년 간 학생들에게 학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공로가 인정돼 문화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무궁화장학회는 1991년 조 전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어머니들이 뜻을 모아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조직한 장학단체다. 조 전회장은 기부금, 바자회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30여년 동안 파주시 지역 2,000여명의 중·고등 학생들에게 10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평생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했다. 또, 1970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새마을 부녀회,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한 여성권익증진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자원봉사 4,000시간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파주시 문화상은 파주시의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시정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추천받아 매년 1명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다음 달 31일 파주시 종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8일 ‘수능 전·후 합동 지도단속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합동 지도단속 연합 아웃리치는 의왕시청, 의왕경찰서,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의왕역 일대에서 관내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센터 및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비행과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내와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연합 아웃리치는 청소년안전망에 속해 있는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청소년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지속적인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의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왕시 청계동 소재 국공립 포일2단지어린이집은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중 30만1천원을 청계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지난달 27일 진행한 ‘포일2단지 아나바다 바자회’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청계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청계동주민센터와 명륜보육원에 각각 기탁했다. 포일2단지어린이집은 매년 원생들과 학부모가 바자회 행사 진행수익금 기부, 사랑의 쌀 나눔, 희망나눔 저금통 기부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손형금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따뜻한 나눔 참여를 통해 마련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복 청계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정성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지난 15일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나를 돌보는 시간 만들기’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함께 만드는 내비게이션’을 출판하고 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 총 22회 운영을 통해 한 권의 책을 완성했으며, 의왕독서모임 빨강장화 북클럽 김혜현 대표와 의왕지역작가인 김우남 작가가 수강생들의 멘토가 되어 인문학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글 쓰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이야기부터 일상의 재발견, 의왕시 돌아보기,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 등 다양한 주제로 글쓰기를 진행하면서 원고를 발표하고 서로가 나누었던 속 마음 등이 솔직하게 표현됐다. 한 수강생은“평소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용기를 내어 도전해 봤다”며, “글쓰기가 상처를 어루만지고 보듬어주는 치유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자 내손도서관장은“문화 향유를 통해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6일 롯데케미칼(주)로부터 기부금 5천만원을 기탁 받았다.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센터에 지원돼 부곡동 육아나눔터의 시설 개보수 및 맞춤형 교구 설치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새 단장 되는 육아나눔터는 돌봄과 양육의 도움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아동 및 (조)부모를 위한 놀이 공간으로 부곡동주민센터 3층에 위치해있다. 롯데케미칼(주)은 2020년에도 고천동 및 오전동 육아나눔터 리모델링을 위해 5천만원을 기탁해 안전하고 깨끗한 육아나눔터 공간 마련과 노후된 시설 개보수, 학습기자재 구입 등에 활용됐다, 정성순 센터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는 롯데케미칼(주)에 감사드리며, 의왕시 육아나눔터가 시민들에게 자녀돌봄과 양육의 어려움 해소에 필요한 쾌적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사회적협동조합 ‘스포츠와 사람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사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 대표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장애인체육회와 사회적협동조합 스포츠와 사람들은 장애인체육 활동과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영상 제작해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가정호 사무국장은 “위드코로나 속에서 다양한 업무제휴를 통해 홍보의 노하우를 공유해 앞으로 진행될 장애인체육의 프로그램 및 활동이 질적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왕시 마을 공동체인 의왕시민학교와 청년의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달했다. 의왕시민학교와 청년의왕은 ‘오!젊으지마(오전동 젊은이 어르신 지역마켓)’로 ‘2021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에 선정돼 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플프(플리+프리)마켓을 운영하고, 남은 수익금으로 라면 100상자, 김치(깍두기) 50상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의왕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라면과 김치를 저소득층과 5개 시설(명륜보육원, 마리아의집, 녹향원, 희망의집, 정신보건센터)에 나눠 배분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문화를 형성하자는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의 취지를 잘살려 지역에 나눔의 사랑까지 함께 전한 의왕시민학교와 청년의왕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마을활동가들이 공동체 활동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8일 포일어울림센터 1층 의왕레지오 플레이랩에서 ‘놀이를 만드는 우리, 어린이+교사+매체’를 주제로 제4회 기록작업 전시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보육관련학과 교수, 유아교육기관장 및 타 시군구 센터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20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놀이 안에서 세상을 알아가는 배움의 도구로서 매체를 경험한 이야기가 전시됐다. 의왕시 관내 20개의 시범(실천)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 긴급보육이 이루어지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매체’라는 공동연구 주제를 가지고 보육과정을 함께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놀이영상 상영, 어린이들의 놀이자료 체험, 제1회 의왕시 아동권리증진사례 공모전수상작도 함께 선보였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복림센터장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일상적 사물에서도 교육적 잠재력의 가능성을 발견한 이야기가 담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레지오 철학이 유아교육기관의 놀이중심교육과정과 일맥상통하고 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왕시는 18일 레솔레파크 내 잔디광장에서‘제2회 의왕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의왕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 14일 경과자 및 PCR검사 확인자만 선수로 참가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대회는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최용화 경기도파크골프협회장, 조양식 의왕시파크골프협회장 등 내빈과 의왕시, 서울특별시, 고양시, 과천시, 부천시, 성남시, 수원시, 화성시 8개시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별 대항 경기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부천시 박동주·박이규 조가 1위, 부천시 임선숙·정래석 조가 2위, 서울시 김희종·인철식 조가 3위를 수상했다. 김상돈 시장은 대회사에서 “‘제2회 의왕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회원들 모두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여주시 오학2통에서는 지난 11월18일 오전 10시에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박시선 여주시의회의장 등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여하여 마을회관 개관을 축하하였다. 오학2통 마을회관은 2019년 2월에 화재로 인해 전소된 이후 오랜기간 마을회관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오다 여주시에서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존 부지에 136.56㎡의 면적으로 지난 4월에 준공하였다. 다만 개관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수차례 연기되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이 날 개최하게 되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오랫동안 마을회관을 이용하지 못한 주민 여러분들과 어르신들께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회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주민들이 합심하여 뜻깊은 행사를 갖게된 것을 축하하고 특히 진입로 토지사용승낙을 해주신 마을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면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