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논이모작을 재배 중인 도내 2만 3천 농가에 전국 최대 규모인 논이모작 직불금 227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논이모작 재배면적은 4만 5천ha로, 전국 총 9만 3천ha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논이모작 직불제는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시책이다. 지목과 상관없이 농지법상 농지인 논에 전년도 10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작물을 재배하면 지급한다. 대상 농작물은 쌀보리, 밀․감자 등 식량작물과 청보리․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사료작물이다. 지급단가는 ha당 50만 원이다. 전남도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 자격요건 검증 및 이행 점검 등을 거쳐 최근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한 통장에 입금할 계획이다. 김경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4천431억 원에 이어, 논이모작 직불금도 지급을 시작한다”며 “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보탬이 돼도록 신속하게 지급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22일부터 소나무류 불법 이동 특별단속 및 계도활동에 나선다. 전남도는 22개 시군 관계 공무원과 병해충예찰방제단 88명으로 특별단속반을 구성, 원목 생산업체 238개소, 제재소 122개소, 화목 사용 농가 4천20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조경업체, 원목 생산업체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에 대해선 소나무류 원목의 취급 및 적치 수량과 조경수 불법 유통 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화목 사용농가에 대해선 재선충병 감염목을 비롯해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해 땔감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단속한다. 22일부터 28일까지 사전안내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도로변에 ‘소나무류 반출금지’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한 소나무류 불법 이동단속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전남도는 목포시 등 13개 시군 20만 3천740ha를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소나무류의 이동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반출 금지구역에서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로부터 미감염 확인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소나무류를 이동할 수 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기흥동 고매IC교 하부가 아트타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고매IC교 하부 보행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교각 하부 벽면에 아트타일을 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은 차가운 잿빛의 시멘트벽에 형형색색의 타일로 사계절의 모습을 담아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장식된 벽은 주민들에게 소소한 볼거리를 주고 있다. 동은 앞서 지난 7월에도 관내 경부고속도로 하부 보평육교 구간 벽면에 노후 벽화를 지우고 기흥호수와 한국민속촌 등 인근 관광명소를 주제로 한 아트타일을 장식했다. 동 관계자는 “교각 하부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도시미관 향상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행환경이 열악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여수지역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살핀 후 도청에서 22개 시군 부단체장 참석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열어 도민들에게 초 · 중 · 고생 발열 증상 시 PCR검사로 음성 확인 후 등교하기 등 방역대책 준수를 호소했다. 이는 최근 4일간 여수지역 10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1명, 가족, 교직원 등 17명, 총 54명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대응 역학조사관과 감염병관리지원단을 급파해 상황 안정 시까지 심층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 호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간지 3주가 지난 현재, 전국에서 4일째 3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전남에서도 11월 들어 하루 평균 확진자가 27명으로 10월보다 두 배나 증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도민이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방역사항을 당부했다. 당부사항은 ▲전면등교로 초·중·고 학생 확진자가 늘고 있으므로 학생에게 발열, 인후통, 두통, 콧물, 가래 등 증상이 발견되면 PCR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 후 등교하고, 교사와 교직원 및 종사자와 학원강사는 전수검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빛가온초등학교은 11월 17일 ‘토토론 동아리 온라인 찬반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가 마주한 환경 문제’중 ‘일회용품 사용은 바람직한가’라는, 학생들의 주제 발의로 시작하여 토론하는 자율 토론의 장이며, 5, 6학년 학생 동아리 회원이 참여하고,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신청한 청중 토론자가 참여하는 온라인 화상 토론으로 수석교사가 진행하는 토론회이다. 찬반 토론회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은 바람직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하여,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플라스틱 등의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일회용품의 생산과 소비, 그리고 처리 과정에서 느껴지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문제를 제기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근거와 논리를 세워 토론하여 생각을 확장하고, 설득을 통해 서로의 관점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깊이 있게 나누었다. 빛가온초등학교 은 “사전 준비토론을 통해 생활 속에서의 문제를 찾아 문제를 제기한 점이 칭찬할 만하다. 또한 토론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글로 자신의 의견을 깊이 있게 표현한 후, 화상 토론에 참가한 질 높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명초등학교는 11월 19일 꿈빛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교육 '꿈빛 앙트십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꿈빛 앙트십프로젝트'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인 ‘꾸밍’의 마을실천가와 함께 사회적·경제적 가치에 대하여 실천을 통한 배움으로 앎과 삶을 연결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실천을 통해 협력적 문제발견·해결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학교와 마을간 넘나들기 프로젝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학습의 공동체 조성을 통한 교육생태계 확장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 활동을 통하여 마을의 특색과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의 삶과 배움의 밀접한 연계를 강화하고 배움의 민주성을 다채롭게 구현할 수 있었다. 김◯◯(광명초 5학년)은 “우리 마을에 실제로 존재하는 좋은 기업의 사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롤모델로 삼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광명초 3학년)은 “꿈빛 앙트십 프로젝트의 꽃인 산출물(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을 구상해보기)을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여 창작(설계 및 구상, 발표)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을 말했다. 광명초등학교 최경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 처인구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거나 상습정체가 발생했던 도로 3곳의 교통체계 개선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납사읍 한숲시티 아파트 3·4단지 옆 삼거리 교차로, 양지면 제일사거리 일원, 역북동 등기소 앞 사거리 등 3곳이다. 우선 남사읍 한숲시티 아파트 3·4단지 옆 삼거리는 교차로로 진입하려는 직진차량과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1개 차로를 이용하다 보니 교통정체는 물론 빈번하게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기존 1차선 도로 60m 구간을 2차선으로 확장하고,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통행 차로를 분리해 사고위험을 줄이고, 상습정체를 해소했다. 역북동 등기소 앞 사거리 도로는 국도 42호선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 차량 통행량이 급증해 등기소 앞 사거리를 통과하려면 신호를 3~4번 받는 등 정체가 극심했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역북지구~등기소 앞 사거리 방향 도로를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신호 시간도 40초에서 45초로 늘리고, 횡단보도 위치를 조정해 직진 차량의 신호 대기 시간을 420초에서 280초로 줄였다. 이와 관련 도로 개통을 완료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교통량을 측정한 결과, 오전 7~9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양 민백초등학교는 19일 본교 강당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연 및 금연 선서식을 시행했다.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고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층도 점점 낮아지고 있어, 체계적인 금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이 필요하여 실시했다. 신나는 춤과 노래로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감성과 배꼽 잡는 유머로 재미를 더하고, 내 친구의 스토리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교육 공연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담배 냄새와 위험성을 알아보는 실험 ‘코미디 닥터 연구소’를 보면서 내 몸은 내가 건강하게 지켜야겠다고 생각했고 친구들과도 서로 ‘노담’하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박의숙 교장은 “민백초는 지속적으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 하고 있으며 흡연과 음주에서 안전한 학교,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 및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있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양 부림초등학교는 2021년부터 본교 4층 방과후 교실 2칸을 활용하여 가상현실(VR) 스포츠 체험실을 구축하고 교육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학생들이 실외활동과 운동장을 이용한 체육수업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많았고, 학급수가 많은 본교의 경우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여 다양한 학생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스포츠 체험실을 구축했다. 가상현실(VR) 스포츠 체험실은 전교생이 주 1회 이상 체육 교과와 즐거운 생활, 창의적 체험 활동 수업에 활용되며, 방과후 학생동아리 및 돌봄교실의 기초 체력 단련을 위한 시설로도 활용된다. 부림초등학교는 발전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실을 통해 학생들의 요구와 흥미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표교초등학교는 11월 19일 표교초등학교 학생들이 경기도무형문화재 제50호 ‘이천거북놀이’와 풍물놀이 공연을 관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거북놀이보존회에서 이천거북놀이 전승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이천거북놀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풍물공연을 관람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천혁신교육지구 찾아오는 꿈빚체험처로 등록되어있어 이천 관내 학교에 이천의 거북놀이를 홍보하고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풍물놀이를 관람하며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천의 대표적 무형문화재인 ‘거북놀이’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시간을 갖고 이천거북놀이에 등장하는 여러가지 풍물 악기를 이용하여 신나는 풍물놀이 공연을 관람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담당교사는 “표교초 어린이들이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며 흥과 재미를 선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광란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4)이 대표발의 한 「광주광역시 습지보전 및 관리 조례안」이 19일, 해당 상임위인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습지는 다양한 생명체의 서식지이면서 오염수 정화, 홍수·가뭄 예방 및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도시열섬현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조례안은 습지의 효율적인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습지와 습지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습지보전실천계획 수립·시행과 실천계획의 이행상황을 매년 점검·평가해야 하는 시장의 역할을 담고 있다. 김광란 의원은 “도시 곳곳 저수지 등 크고 작은 습지들의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데도 방치되거나 무분별한 개발에 콘크리트바닥으로 덮여왔다”면서 “본 조례의 제정으로 습지의 훼손을 방지하고, 도시습지를 시민들의 휴식과 생태공간으로 가꿔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장록습지의 국가습지 지정에 맞춰 광주 도심 습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방안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의회 최영환 의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내년부터 시민참여예산제에 청년지원 정책을 별도 운영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최영환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청년 정책이 많이 발굴되어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광주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년참여예산제도는 청년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청년들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도록 하는 제도다. 서울, 부산, 대구 등 타 지자체에서는 여러 형태로 운영 중에 있다. 내년부터는 광주시도 135억 원의 시민참여예산 중 10억 원을 청년 정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단순히 정책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제도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며 “올해 안으로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의 논의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된 정책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영환 의원은 “정책의 수혜자인 청년들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예산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시행 예정이다.”며 “더욱 활발한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이 발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