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주시민들이 2050 탄소중립도시 전주를 함께 만들기 위해 스스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만드는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20일 전북지방환경청 2층 대강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1차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원탁회의는 지난 9월 시가 발주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과정에서 시민들과 함께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2030년, 2040년 감축목표 설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원탁회의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과 내년 2월 12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추진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시민참여단은 기후위기와 전주시 기후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조별 토론을 통해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7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는 국가와 전주시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탐구를 거쳐 전주시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 작성에 대해 집중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 2월 12일에 있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주지역 위기청소년들이 ‘가구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체험해보는 진로탐색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지역 내 위기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꿈멘토와 꿈꾸다’를 운영했다. ‘꿈멘토와 꿈꾸다’는 청소년들이 직업현장에 직접 찾아가 멘토의 생생한 직업현장 이야기를 듣고 실제로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매번 다양한 직업들로 올해 4번째 추진됐다. 이날 학교장과 청소년유관기관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된 청소년들은 가구 디자이너로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지영 나무풍경 실장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나무를 사포질하는 등 자신만의 공간박스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학생(고1)은 “가구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평소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직접 꿈멘토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생각보다 힘든 직업 같았지만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됐다”면서 “나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는 가구 디자이너가 꼭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꿈멘토의 생생한 직업에 대한 이야기와 체험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치러졌던 과거시험인 ‘전주별시(別試)’가 전주한옥마을에서 재현됐다. 전주시는 20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경기전 등 한옥마을 일원에서 ‘제4회 1593 전주별시’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과거시험(한시백일장, 국궁) △전통무예 시연 △방방례(放榜禮) △급제자 유가행렬(遊街行列) 및 사은숙배(謝恩肅拜) 등으로 진행됐다. 우편 사전접수를 통해 ‘국난극복 전주(國難克復全州)’를 시제로 열린 한시백일장의 경우 전국 각지에서 총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원에 안승모 씨, 차상에 장상윤 씨, 차중에 서동형 씨, 차하에 민영순, 이재도, 정윤섭 씨 등이 입상했다. 한시백일장 입상작은 지난 1~3회 입상작과 함께 책에 실리게 된다. 궁도 교육을 이수한 유소년 75명이 참가한 국궁에서는 남·여부, 중등부 개인전과 단체전(5인 1조)이 펼쳐져 열띤 공방을 벌였다. 과거시험 이후에는 과거급제자에게 증서를 주는 방방례(시상식)가 거행됐으며, 전통문화연수원부터 은행로, 태조로, 경기전으로 이어지는 유가행렬도 이어졌다. 유가행렬은 과거 급제자가 광대를 데리고 풍악을 울리면서 거리를 돌며시험관·선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9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경산교육지원청 본관 1층 1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 및 조리원 36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 의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집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2개조(오전·오후)로 나누어 운영하였다. 이날 연수는 충청대학교 식품영양 외식학부 이윤호 교수의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에 관한 강의를 통해 영양·위생관념 고취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고,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 이희태 주무관의 ‘학교급식소 내 안전사고 예방’ 강의를 통해 학교급식관계자의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용만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시차배식, 식탁 칸막이 등 어려운 업무 여건 속에서 학생들의 성장기 영양과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생하시는 급식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식중독과 안전사고없이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시, 이천시의회와 함께 11월 19일에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1회 이천 나비 정책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비 정책마켓이란, 청소년이 제안하는 정책을 시청, 시의회, 교육지원청 및 청소년재단 등 정책을 입안하거나 실행하는 기관에서 참가하여 정책실현을 목적으로 제안 정책을 사고파는 행사이다. 여기에서 ‘나비’는 ‘나로부터 비롯되는’의 줄임말로 청소년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정책을 직접 발굴하여 제안하는 청소년 주도성을 뜻한다. 이천에서 처음 실시되는 나비 정책마켓은 운영 기관은 다르지만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하는 단체인 청소년어울림자치의회(이천교육지원청), 청소년의회(이천시청 및 청소년재단),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재단)의 연합활동으로 계획되었으며, 이천송정중학교와 장호원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총 31개의 청소년 제안 정책을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자 정책 입안 및 실행기관의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소년들은 조기주 교육장, 엄태준 시장과 정종철 의장을 대상으로 평소 가지고 있던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는 토크콘서트로 함께 진행하여 청소년과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20일 대전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개최된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2021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ㆍ융합형 드론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ㆍ중학교 유소년 드론축구팀 16개팀(대전 3팀, 경기 3팀, 경북 2팀, 충남 5팀, 전북 2팀, 강원 1팀)이 참여하였으며, 예선전, 8강전, 4강전, 결승전을 거쳐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었다. 제1회 대회 최초 우승자는 전북지역 jb드론팀으로 전북지역 jb주니어팀과의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하며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 1~4위팀까지는 대전광역시교육감상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전국 교육청 단위로는 최초로 전국규모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 향상, 드론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 등에 기여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제1회 대회를 계기로 대전광역시교육감배 전국 유소년드론축구 대회가 과학도시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고, 과학과 드론을 즐기는 우리나라 대표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환경정의가 제20회 한국강의날 연천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강의날대회”는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주최로 매년 열리는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로, 20회를 맞는 2021년 대회는 지난 11월 18일(목)∼20일(토), 경기도 연천 백학자유로리조트와 임진강·한탄강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첫째 날 한국 생명의강 포럼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한탄강 문화제, 둘째 날 2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아·태 청년 국제 물포럼, 하천살리기 사례 본선 콘테스트, 청소년 쇼미더리버 콘테스트와 시상식, 셋째 날 연천 한탄강 DMZ 생태·역사관광 등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 열린 생명의강 포럼에서는 “강과 하천, 너와 나를 잇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띤 논의를 하였고, 개회식에서는 참가자 전체가 남북공유하천인 한탄강·임진강을 평화의 물길로 잇고, 남북평화 번영을 위해 세계문화유산인 DMZ와 임진강·한탄강·한강하구의 생태적 보존과 지속가능한 평화적 이용, 강 문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탄강·임진강 남북공유하천(한강하구)협력기구 설치 제안, 임진강·한탄강·한강하구 북측 유역의 생태적 건강성 회복과 기후 변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양에 있는 유망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많아질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KOTRA(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관장 이길범)을 찾았다. 뒤셀도르프‘MEDICA 2021’에 이어 독일방문 두 번째로 찾은 곳이다. 프랑크푸르트는 헤센주에 있는 독일 경제·금융·상업 중심 도시로 괴테의 고향이기도 하다. 최 시장은 KOTRA 무역관 관계자들을 만나 뒤셀도르프 박람회에서 한국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확인했다며, 이와 같은 업체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앞날이 촉망되는 안양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데 안양시와 KOTRA 무역관이 최대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한국과 독일의 무역교역은 증가세를 멈추지 않아 의약품, 반도체, 컴퓨터 등으로 수출품목 수요가 작년보다 오히려 10.3% 증가했다고 브리핑 받았다. 수입품목으로는 역시 의약품을 빠지지 않는 가운데 자동차와 정밀기기 등 지난해 대비 3.7% 늘어났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최 시장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빵을 주제로 원도심에서 열린‘빵모았당’찾아 축제 준비를 위해 고생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제 개막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허 시장은 환영사에서 “밀 보급의 중심지였던 대전의 역사를 반영한 빵 축제는 원도심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소재로 대전시 관광 콘텐츠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20일 오후 2021년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작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대전형 교통문화 먼저가슈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시와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시민모임이 함께 마련했다. 대회는 피시(PC)나 핸드폰을 이용해 줌(ZOOM) 영상회의에 접속 후 실시간으로 그린 작품을 대회 홈페이지에 사진으로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4일 참가접수와 15일 사전접속 테스트를 마친 대전시 초등학생 100여 명은‘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도시 대전’을 주제로 트램·버스·택시·자전거 등 공공교통수단과 사람이 더불어 질서 있게 공존하는 모습 등을 그려 제출했다. 시는 출품작에 대해 전문가의 별도심사를 거쳐 저학년(1~3학년) 9작품, 고학년(4~6학년) 9작품 등 총 18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대전시청,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와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먼저가슈 온라인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자라나는 꿈나무와 시민 여러분들이 양보와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며“대전만의 교통문화가 창작으로 꽃피어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평택농산물을 홍보하는 페어블러썸 파머스마켓(이하 파머스마켓)을 개장했다. 페어블러썸 파머스마켓은 미군들에게 문화체험과 연계하여 평택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하는 축제의 장을 일컫는다. 이번 파머스마켓은 관내 주한미군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열렸으며, 평택시 농업인 30여 농가가 참여해 황금향, 과채류, 고기, 가공식품 등 다양한 평택시 우수농산물을 판매했다. 또한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홍보부스를 같이 운영해 관내 주한미군에게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정장선 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의장, 험프리스 기지사령관 등이 참여한 김장김치 만들기 및 험프리스고등학교와 함께하는 파이 만들기 이벤트 행사는 한미 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주한미군과의 우호협력을 토대로 슈퍼오닝 등 평택농산물의 홍보와 소비를 촉진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한미군의 평택 농산물 소비 활성화 및 문화 교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오후 대청호오백리길 5구간 일원에서 열린 ‘2021 대청호오백리길 걷기 · 러닝 축제’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었다. 허태정 시장은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들 덕분에 일상회복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이러한 축제도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사계절 아름다운 대청호를 눈에 담고 그간 답답했던 마음을 털어내는 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