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2일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관광패스 사업모델 구축 용역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부산 관광패스’는 부산시 관광자원과 시설, 교통을 하나로 엮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시내 관광시설, 교통 등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시설과 체험상품, 식당 등 이용 시 무료 또는 할인 특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통기능을 탑재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부산시 내를 관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 관광패스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에 이어, 10월에는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거쳐 패스 개발유형, 효율적인 상품구성, 교통기능 탑재, 시뮬레이션을 통한 적정한 가격설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개발환경조사, 관광패스 사업모델 구축, 단계별 추진 로드맵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향후 분야별 자문위원회와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내년 1월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시스템을 개발하여 내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 예정이며 관광패스 실물카드 디자인은 시민 공모를 진행해 정할 계획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부산 관광패스 개발은 국제관광도시 사업 중 핵심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 김치가 2년 연속 김치품평회 대상을 휩쓸었다. 충청북도는 제10회 김치품평회에서 청주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대표 윤병학)이 대상을, 단양군 농업회사법인 씨알에프앤씨㈜(대표 장경자)가 지역으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김치 제품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최,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포기김치 25점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소비자 접근성 및 농업과 연계성에 대한 평가, 관능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실시해 총 9개 제품을 우수 김치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청주시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은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상금 1천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제품은 ‘예소담 특포기김치’로, 이 제품은 고온에서 가열한 특제육수를 사용해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씨알에프앤씨㈜의 ‘깐깐 송도순 며느리 자연밥상 명품포기김치’는 2019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22일 충북 최고의 품질을 가진 한우가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이날 15시 2021년 한우경진대회 입상자들을 선정하고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청주 성화동)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우개량 평가를 위해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와 한우협회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5개 부문에 11개 시군 55두(시군별 5두)가 출품했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심사는 지난 8~9월 동안 한국종축개량협회 심사위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는 ‘농가방문 순회심사’로 진행했다. 심사는 개체별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통해 기록하는 등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했다. 심사 결과 15명(부문별 각 3명)의 입상자가 선정됐고,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괴산군 이광우 농가, 미경산우 부문은 옥천군 이은구 농가, 경산우 1부는 음성군 권동현 농가, 경산우 2부는 충주시 안종대 농가, 경산우 3부는 진천군 손종민 농가가 각 부문별 최우수 농가로 선발됐다. 입상자들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충북도는 한우의 개량성과 측정 및 개량성과 활용을 통한 개량촉진 유도를 위해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한우경진대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가을 산불방지를 위해 추수기 이후인 11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농업부산물 집중 파쇄기간으로 설정해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에 나선다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연접지(산경계로 부터 100m이내 토지) 농업부산물 소각은 산불이 발생의 주요 원인이다. 충청북도는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군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농업부산물을 파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은 산불진화 인력을 활용해 산림연접지내 영농부산물의 수거 및 파쇄작업을 실시해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것이다. 또한, 사업에 따른 파쇄된 부산물은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도 기여할 전망으로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맞춤형 서비스는 노령화와 기계장비를 이용한 농업부산물의 퇴비화 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무분별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으로 평가된다. 충청북도 오재진 산림보호팀장은 “산림 연접지에서 지주목, 과수전지목 등 농업부산물 처리를 위해 불법소각을 하지 말고 시‧군 산림부서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월 한 달 간 저소득층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위문 사업의 지원 대상은 조치원읍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 관내 수급자와 어려운 이웃 300여 가구로, 이들에게는 관내 여러 기관·단체에서 쾌척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이 전달된다. 후원금은 세종맘카페(회장 정연숙) 300만 원, 오봉산산신암(김향란 주지원각) 50만 원으로, 내복, 난방유쿠폰, 온열매트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후원물품은 오봉산산신암 라면 50박스·이불 50채, 한돈협회 세종지부(지부장 천용민) 돼지고기 336㎏, 세종우리신협본점(이사장 김연오) 이불 20채, 삼성전기 뽕잎장아찌 63개, 오디잼 65개, 오디즙 20개, 네오로지스(대표 하태욱) 두유 140박스 등이다. 또, 최근 들어서는 취약계층 및 장애인 등 80여 가구의 밑반찬 해결에 도움이 될 김장김치 나눔도 줄을 잇고 있다. 김장김치는 하나된통일가족봉사회(회장 최영남)가 10㎏ 12박스, 세종맘카페가 5㎏ 10박스,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연오)가 10㎏ 40박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주민자치회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금참초 앞 용포천 일원에서 ‘용포천 등불축제’를 열고 올해 용포천을 대상으로 추진한 특성화 프로그램의 추진 성과를 알린다. 올해 금남면주민자치회는 자연이 회복된 용포천을 구도심과 신도심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개천에서 용 말고 등불 낳다’를 진행했다. 올해 특성화 프로그램에는 금남면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람동 주민자치회와 감성초·금남초·장영실과학고가 협력기관으로 참여, 지난달 1일부터 용포천 일원에 대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용포천의 오염정도와 환경정화로 인한 변화과정을 지켜보면서 오염된 용포천을 복원하고 지속적인 관리방안을 스스로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인근 감성초·금남초·장영실과학고 학생들은 용포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며 자연을 배우는 생태학습을 통해 생태계를 존중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는 기회로 삼았다. 이에 금남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특성화 프로그램 활동 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용포천 복원 활동에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3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독서교육과 도서관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을 위한 독서·도서관 정책을 묻다’를 주제로 학생독서 활성화와 이를 위한 교육도서관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해 정책을 개선하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생과 교사, 시민단체와 출판계 등 독서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독서를 위한 도서관 개선 방안, ▲학생중심 공간으로서 도서관 발전 방향, ▲교육과정과 학교도서관 연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책과교육연구소 김은하 대표는 ‘책과 도서관은 학생을 향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청소년 독서를 위한 학교도서관과 교육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을 참석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독서교육과 도서관 정책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통해 학생중심 입장에서 독서교육과 도서관 정책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에 이어 다음 달에 학생을 위한 독서교육과 도서관 정책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두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 대표도서관’ 세종시립도서관이 개관을 기념한 문화행사로 올 연말까지 세계미술관여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명사특강,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문을 연 세종시립도서관은 풍부한 도서와 전자책, 오디오북을 대여하고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일 뿐만 아니라 폭넓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세종시립도서관 내부에는 대강당과 전시공간, 문화교실, 동아리실, 어린이 작업실 등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독서와 음악, 영화, 공연을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세종시립도서관은 개관을 기념해 연말까지 미술과 음악, 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인문학이 만나는 공연, 강연을 선보인다. 우선 27일에는 세종시립도서관 로비에서 세계미술관여행 ‘피렌체’ 편이 첫 출발을 알린다. 이 공연은 명화와 클래식을 접목한 창의적 강의로 유명한 최정주 강사가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를 소개한다. 이어 오는 28일 열리는 명사특강에서는 채연석 전 항공우주연구원장이 ‘신기전에서 누리호까지’라는 주제로 우리 민족의 로켓 개발사와 누리호 발사의 의미,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충남세종대전지부 남상현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결핵퇴치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매년 실시되는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놀면뭐하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을 주제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을 극복하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해 확보된 성금은 결핵검진 사업, 결핵환자 보호시설 지원사업, 결핵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사업, 학생 결핵환자 지원사업 등으로 사용된다. 시는 이번 씰 증정식과 함께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등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씰 모금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결핵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많이 있다”며 “결핵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퇴치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근무하는 사회복지7급 안형진 주무관이 ‘제25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매년 민원 현장에서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면서 묵묵히 일하는 우수한 공무원을 발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안형진 주무관은 지난 2018년 행복청이 시행한 ‘행복도시 제안 공모대회’에서 아동의 횡단보도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입체 횡단보도를 제안해 우수제안에 선정됐다. 또, 안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테블릿 PC를 활용해 비대면 복지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 추진에 기여했다. 안형진 주무관은 이 같은 사례를 통해 국민을 위해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상금 300만 원과 함께 본상 수상 영예를 누리게 됐다. 김민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하여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직원의 사기 진작은 물론 나아가 대민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잠시 중단했던 ‘분기별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의 문을 다시 연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와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은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도청 민원실에서 올해 4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 오후에 받을 수 있어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는 것보다 5-6일 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도민 중심의 민원편의 시책인 만큼 사전 신청 시 우편 수령도 가능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시책 중 하나로 꼽힌다. 신청 가능한 운전면허 민원은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1종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이다.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이 가능하며, 필요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민원 수수료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고, 위임장 첨부 시 위임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대리 신청도 할 수 있다. 강관식 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까지 방문해야하는 도민들의 시간과 비용 절약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대구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군집 드론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 동관 1층 소방미래비전관에 마련되는 부스에는 도 소방본부와 박창우 청주대 교수팀이 공동 연구 중인 화재 진압용 군집 드론이 전시된다. 군집 드론은 화재조사 드론과 연계해 불이 난 지점 정보를 3D 영상으로 전송받으면 운항통제 소프트웨어로 통제되는 여러 대의 드론이 동시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뛰어난 줌 기능의 카메라로 수km 거리의 표적도 확인할 수 있고 목표물을 자동으로 검색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특히 적외선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건물 내부의 물체를 감지할 수 있으며, 소화약제를 수직과 수평 방향 모두 방사할 수 있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지난 9월 9일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화재진압 군집드론시스템 시연회를 열어 군집 드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시 부스를 방문하면 도 소방본부 관계자와 박창우 교수에게 소방 군집드론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드론 기체를 확인할 수 있다. 24일 오후 3시에는 전시관 야외 시연장에서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