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교사, 학생, 학부모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다듣영어(울산형 초등영어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나눔회를 가졌다. 이번 나눔회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서 다듣영어를 적용하며 좋았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을 공유하면서 2022년도 더 나은 다듣영어 운영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교사동아리 중심의 학교 운영에서는 41교 172명의 교사가 4,5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듣영어를 적용한 결과 느린 학습자 구제율이 58%에 달할 뿐 아니라 참가 학생의 영어 흥미도 역시 2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과 연계한 39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도 누적 5,0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영상자료를 통한 다듣영어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영어에 대한 흥미도가 18%, 영어 어휘에 대한 이해도가 10%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내년에도 다듣영어를 하고 싶다는 응답이 90%로 나타나는 등 취약계층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은“좋은 친구는 늘 가까이 있는 것처럼 다듣영어와 매일 매일 만나는 친구가 되었더니 정말 귀가 뻥 뚫리고 영어가 들리기 시작했다”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2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반구대암각화 보존환경 모니터링 스마트 관리체계 개발 사업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국립문화재연구소·문화재청 관계자, 울산시 및 울주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보고, 자문과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반구대암각화의 반복적 침수와 대기노출로 인해 암각화 손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됨으로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보존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역을 맡아 지난해 10월부터 다음 달 초 완료할 예정이며 용역비는 1억 4,400만 원으로 국비 70%, 시비30%의 예산이 투입됐다. 용역 수행 결과 보존환경조사, 물성 및 형상변화 등 지난 1여 년간의 조사·측정·분석을 바탕으로 ▲비파괴 표면 성분분석, ▲초음파속도 측정, ▲적외선 열화상 촬영, ▲색도 및 색차 측정, ▲미생물 조사 및 초분광 촬영 등 반구대암각화 손상 정도에 대한 정량평가가 가능하도록 특수지표와 설명서(매뉴얼)를 설정해 지속적인 정보수집(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제시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연구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는 2021년 11월 25일 오후 3시, “IPCC WG(Working Group)2 6차 보고서와 기후변화 적응”이라는 주제로 ‘제34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개최한다.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로서 기후변화에 관련하여 인류의 경제·사회 활동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과학적, 기술적 사실에 대한 평가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유엔 산하 정부 간 협의체이다. IPCC에는 평가보고서를 만드는 조직이 있고 그 조직을 워킹그룹(실무그룹)이라고 한다. 실무그룹은 제1 실무그룹(과학적 근거), 제2 실무그룹(영향, 적응, 취약성), 제3 실무그룹(기후변화 완화)로 나뉘어 진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인천광역시와 국가의 기후환경 정책과 이슈, 관련 전문정보를 시민과 공유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속되고 있는 COVID-19 확산으로 인하여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시가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아이돌보미의 처우 개선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2년부터 월 60시간 이상 활동한 아이돌보미에게 활동장려수당 3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0월 현재 인천시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는 1,257명으로 연간 37만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린이집 및 학교 등의 휴원·휴교로 시설 돌봄의 공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아이돌보미의 기본 급여는 2021년 기준 시급 8,730원으로 최저 수준이다. 인천시는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을 위해 시비 345백만 원을 편성해 2022년부터 월 60시간 이상 활동한 아이돌보미에게 활동장려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돌보미는 인천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가정의 아이돌봄을 지원해 아이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자연마당 조성사업”이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생태복원협회에서 주관하는『제21회 자연환경대상』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는 GS건설, 현대건설(주) 등 민간사업자와 국립공원사업소, 구로구청 등 공공부문 사업자의 총 25개 사업이 공모에 참여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2018년도 환경부 공모로 선정된 국비 보조 사업으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핵심구역’, 건전한 생태활동을 위한‘완충구역’, 협력,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전이구역’을 모티브로‘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원’을 구상한 사업이다. 서치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무한한 자연을 품은 장소로, 더 소중히 아끼고 가꿔서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자연을 감상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곳으로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30일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센터 호텔에서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 ‘언니들의 잡(JOB), 맘들의 잡(JOB) 성공스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의 경력단절 극복을 통한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 및 여성 고용유지와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오늘부터 경력단절을 이기는 방법’을 주제로 한 강연과 실제 경력단절 극복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소개하는 ‘경력단절 극복, 잡(JOB) 성공스토리’ 패널 토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민(여성)은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29일까지 여성문화회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은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문진표를 작성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좌석 한 칸 띄우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현장 행사에 미처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행사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12월 6일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22일) 부산 시내 주요 산업단지 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기오염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8년 11월 첨단분석 장비(SIFT-MS)를 탑재한 ‘실시간 대기이동측정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19년 시험가동을 거친 후 2020년부터는 매년 분기별로 녹산, 사상, 신평·장림, 생곡, 정관, 금사 6개 산업단지의 공기 중 대기오염물질 84종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대기환경 기준 물질인 벤젠은 6개 산단 모두 기준치(1.5 ppb) 이하로 검출됐다. 그러나, 산단 내 84종 대기오염물질의 총 농도는 자연녹지지역보다 약 1.2~2배 정도 높게 나타났고 휘발성유기화합물 중 헥세인, 악취물질 중 암모니아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6개 산업단지 중에서는, 녹산국가산업단지와 사상공업 지역의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녹산국가산업단지는 화학물질 제조업 등의 영향으로 케톤, 아미드, 방향족류 발생률이 높았다. 또한, 방향족류가 타 산업단지 대비 2~5배 높았던 점에서, 2차 유기 에어로졸 생성 기여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상공업지역과 신평·장림일반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부산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 7주년과 부의장도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2021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문학·음악·공예·디자인·음식·영화·미디어아트 7개 분야에서 창의성을 동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전 세계 246개 도시가 가입되어있으며, 그중 16개국 18개 도시가 부산과 함께 영화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14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되어 국내·외 창의도시들과 협력하고 시민의 영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2019년에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성과보고서 평가 결과 전 항목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영화 분야 부의장도시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 7주년과 부의장도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위크에서는 시민과 함께 전시, 이벤트, 상영, 포럼 및 세미나, 결과 공유회 등 다양한 세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1월 22일부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23일부터 2일간,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2021 부산 美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미용기술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기능인을 발굴하고, 미(美)아트 체험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미용기술 경연대회와 헤어쇼,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미용기술 경연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하면서 미(美)아트 글로벌화 요구에 발맞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다양화·전문화된 우리의 미용기술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고등학생·대학생·학원)로 나누어 진행되며 5개 분야(▲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 ▲헤어스케치)의 28개 종목에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고전 머리 작품 전시회와 ▲‘I Love Busan Better Life’를 테마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를 헤어스타일로 제작하여 연출하는 헤어쇼가 펼쳐진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과 미용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6시 30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장기·뇌사기증자 및 유가족 예우를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사)한국장기기증협회가 함께 새로운 생명을 선사한 장기·뇌사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기 및 뇌사기증자 유가족과 표창 수상자, 유관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시정협치사업의 일환으로 장기·뇌사기증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인 만큼, 기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이 교감을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감사패도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통한 다시사는 세상, 건강한 부산' 사업을 시정협치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5월 시민홍보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뇌사기증자 예우를 위한 심포지움」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건강한 도시, 나눔의 도시, 희망의 도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2일 오후 2시 30분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대학 및 기업 관계자, 학생들을 만나 올해 5번째 ‘오픈캠퍼스 미팅’을 진행한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 시장이 직접 대학을 방문하여 대학의 특성에 맞는 지산학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생과 기업 관계자 등과 토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이다. 오늘 미팅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해양 신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 탄소섬유 제조업체 프리원㈜ 이상훈 이사, 해상드론 물류배송기업 ㈜해양드론기술 황의철 대표이사, 해양레저업체 ㈜요트북 김건태 대표이사, 한국선급 천강우 친환경기술팀장, 한국해운협회 이철중 이사, 한국해양대의 미래를 이끌어갈 한국해양대생(최윤서, 심민섭, 김지혜, 박선호) 등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미팅에서 암모니아‧LPG 등 친환경연료 추진선박 기술개발 및 관련 인력 양성,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 해운항만물류, 정보통신(IT) 연계 선박관리, 해양치유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달 초 전국에서 유일하게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23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부산시내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 등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일상까지 한 걸음 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백신 미접종자와 추가접종자의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 80%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19일 0시 기준, 부산지역 1차 백신 접종률은 80.4%, 접종 완료율은 77.1%이다. 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총 21개 팀, 직원 500여 명으로 홍보팀을 구성하고,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예방접종 일정과 방법을 안내하는 전단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추가 접종 간격이 6개월에서 4~5개월로 조정된 5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등 우선 접종 직업군의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통해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안전하고 준비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 80% 달성이 필수적인 만큼,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일 평균 3만2천 회의 시내버스, 마을버스 내 접종 안내방송과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