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오후 예천문화회관에서 영화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예천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정재송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지난해 일반부 대상작인 장우연 감독의 「생활연기」를 개막작으로 상영과 함께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있었다. 올해 3회 째인 예천국제스마트폰 영화제는 언제 어디서든 남녀노소 누구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화를 촬영․편집하고 출품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 영화제이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미래 영화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영화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와 해외 11개국을 포함해 총 948편의 작품이 접수 됐고 84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학생부, 일반부, 시니어부, 예천온에어부 등 4개부에서 총 57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별 대상은 예천온에부는 이강령 감독외 5인의‘마법의 의자’, 시니어부는 최영규 등 4인의 ‘물맑은 예천을 아시나요’, 학생부는 허동관의 ‘내일은 하모니’, 일반부는 노루소바카밀라(국적:카자흐스탄)의 ‘나는 너를 NOT UNDERSTAND’가 차지했다. 한편, 본선 진출작 84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농업기술원에서‘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이란 농업환경정보 즉, 토양, 병해충, 기상, 수계정보 등 농경지의 농업환경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통합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07년부터 토양정보기반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기상, 병해충, 재해 등 좀 더 다양한 농업환경정보를 사용자 중심으로 쉽게 접근하기 위해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통합플랫폼은 지역 23개 시군의 560만 농경지 필지에 대해 토양 특성, 병해충 발생상황, 가뭄 및 수자원정보를 지도기반 공간정보 형태로 표출하여 농업인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3~4개월의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3월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은 개별 필지에 대한 토양의 영양상태, 병해충, 기상정보 등 다양한 농업환경정보를 단 한번 지번 검색으로 쉽게 알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행복한맘만들기경북본부와 함께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예비부모와 함께하는 임신・출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스마트웨딩 아카데미’로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예비 부모에게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부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공동육아에 대한 도민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18일부터 3주간 도내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신혼부부 및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경산, 예천, 청도 등 9개 시군에서 온 25쌍의 부부가 함께했다. 첫째 날인 20일은 ▷정윤희 영남대학교 가족주거학과 교수의 ‘건강한 아기, 행복한 부부를 위한 강의’ ▷코앤코 뮤직&울림 솔리스텐의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음악회’로 진행돼 부모와 가족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부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21일은 ▷김민연 서라벌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한 호흡법 및 신생아 관리법 교육’ ▷문현숙 문심리연구장의 ‘우리 아이를 위한 선물 만들기 및 편지 쓰기’로 예비부모를 위한 출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중 대구를 빛낸 우수시책 ‘2021년 대구시정 베스트 10’을 시민들의 온·오프라인 투표 참여를 통해 선정한다. ‘대구시정 베스트 10’ 사업은 민선7기 시정 슬로건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적극 구현하고 시민이 시장인 참여도시 건설을 위해 올해 대구 시정을 대표하는 10개 우수시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대구경북연구원, 성과평가위원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시정발전 기여도, 대외적 파급성, 행정력 투입 대비 성과 및 기대효과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선정된 15개의 우수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와 길거리투표(오프라인) 등 시민투표를 거쳐 이중 상위 10개 사업을 결정하게 된다. 온라인투표는 11월 23일(화)부터 12월 2일(목)까지 10일간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 투표란을 활용해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사이트에서 ‘토크대구’를 검색해 접속한 다음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투표에 응하면 된다. 투표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1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오프라인 길거리 투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경주시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봉황대 일원에서 신라왕들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2021 신라왕들의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신라왕들을 재조명하다’라는 주제로 축제의 개막행사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등 주요내빈이 제관이 돼 코로나19 극복과 무사안위를 위한 고유제를 재현했다. 주제공연에서는 화평의 만파식적과 나라를 지키는 호국룡 문무왕을 스토리텔링해 동적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축제 3일간 공연장 곳곳에서는 신라왕들의 홍보관, 신라시대 과거시험에 해당하는 독서삼품과 골든벨과 황리단길에서 행사장까지 관광객과 도민들이 함께하는 신라왕 행차와 지역 특산물 부스 등 신라문화와 관련된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신라천년을 이루고 삼국통일의 과업을 이룬 위대한 왕들을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도민들을 위로해 줄 수 있는 한마당 축제가 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11월 24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동주’를 상영한다. 영화 ‘동주’는 시인 윤동주(강하늘)와 그의 사촌 송몽규(박정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제강점기 창씨개명을 강요받는 혼란스러운 시기에 두 사람은 일본 유학을 가게 된다. 일본으로 건너 간 몽규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며 독립 운동을 하게 되고, 시를 쓰며 시대의 비극을 아파하던 동주와의 보이지 않는 갈등을 그려냈다.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오후 1시 30분부터 백신 접종 완료 시민을 포함해 선착순 99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영화 관람 전에는 전문가의 영화 해설과 역사 이야기로 관람객과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전문가의 해설과 영화 관람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면서 “울산박물관은 앞으로도 역사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아나키스트'를 상영할 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1회 도란도란 박물관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박물관 놀이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울산박물관의 다양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2월 1일~ 12월 3일 오후 2시, 4시, ▲12월 4일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 등 총 9차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울산박물관 제2차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과 연계하여 박상진 의사의 삶과 활동을 알아보고, 박상진 의사의 모습을 인물도자기에 직접 그려보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아동센터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울산박물관은 공공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울산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애쓰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좋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21년 8월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21~’25)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국도30호선 대구 다사에서 성주 선남 간 확장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의 시급성을 인정받아 ’22년부터 설계용역이 조기 착수된다. 국도 30호선은 대구와 성주를 연결하는 광역교통 흐름을 담당하는 노선으로, 주변 성서5차 산업단지, 성주 1, 2차 산업단지, 다사읍지역 신규 택지조성 등에 따른 지속적인 교통량의 증가로 인해 출·퇴근 시간엔 상습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그 중 특히 혼잡도가 심한 구간은 대구 다사 ~ 하빈 구간(7.9km)으로 확장계획 노선의 83%가 대구지역에 속해있고 지난 5년간 교통량이 7.1%나 증가하는 등 혼잡도가 급속히 가중되고 있어 이를 조기에 해소할 필요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 12월에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본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도 협업해 이 사업의 필요성을 정부에 꾸준히 제기하고 설득한 결과 ’21년 8월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 최종 통과해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국도건설 5개년계획 일괄 예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민선 7기 시장공약 이행 관련, 시민의 의견을 듣는 ‘주민배심원 회의’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11월 22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민배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 회의(2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으로 민선 7기 공약 이행상황 설명, 공약 추진부서가 참여하는 5개 분임별 공약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회의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행계획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에 맞게 재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1차 회의는 배심원 교육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동영상 강의 등 비대면으로 진행하였고, 숙의민주주의 이념의 실천이라는 주민배심원 운영 취지에 따라 2·3차 회의는 대면회의로 실시하게 되었다. 오는 11월 29일에 개최되는 3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토의를 거쳐 회의 결과를 전체 배심원이 공유하고, 최종 토의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도출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은 권고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지상파 방송망을 활용한 ‘지상파 초고화질 방송(UHD, Ultra High Definition) 재난경보 서비스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11월 22일부터 12월말까지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4억 8,000만 원을 확보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했다. 울산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티브이(TV)방송 2개사(케이비에스(KBS), 유비시(UBC))에 초고화질 방송(UHD) 경보망을 구축했다. 또한 어린이집, 경로당,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시설을 선정해 161곳에 초고화질 방송(UHD) 전용수신기를 설치했다. 이 수신기는 평소 전자시계로 활용하되 긴급 재난상황시 중앙정부 및 울산시에서 송출한 재난경보를 모니터와 스피커로 표출해 재난약자시설 관리자가 신속하게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재난 경보 전파시스템이다. 특히 대시민 전파력이 높은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재난약자시설인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재난경보 수신기가 설치됨에 따라 통신망 장애 등 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2022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육성과 울산 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공모를 통해 작가가 선정되며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울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자 또는 1년 이상 전시활동 경력이 있는 울산시민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파워포인트(PPT) 자료 등을 갖춰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전시공간인 상설전시장의 장소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 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제한되며 미술, 사진, 서예 부문 등에서 총 5명의 작가를 선정하게 된다. 작품 전시는 합동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60일간의 개인전이 개최되며, 참여 작가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홍보물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작가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우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교사, 학생, 학부모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다듣영어(울산형 초등영어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나눔회를 가졌다. 이번 나눔회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서 다듣영어를 적용하며 좋았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을 공유하면서 2022년도 더 나은 다듣영어 운영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교사동아리 중심의 학교 운영에서는 41교 172명의 교사가 4,5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듣영어를 적용한 결과 느린 학습자 구제율이 58%에 달할 뿐 아니라 참가 학생의 영어 흥미도 역시 2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과 연계한 39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도 누적 5,0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영상자료를 통한 다듣영어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영어에 대한 흥미도가 18%, 영어 어휘에 대한 이해도가 10%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내년에도 다듣영어를 하고 싶다는 응답이 90%로 나타나는 등 취약계층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은“좋은 친구는 늘 가까이 있는 것처럼 다듣영어와 매일 매일 만나는 친구가 되었더니 정말 귀가 뻥 뚫리고 영어가 들리기 시작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