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1월 22일 인제 평화지역(원통 일원)을 방문했다. 인제 평화지역은 군부대 축소,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44번 국도 통행량 급감 등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방문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평화지역 시가지 경관 및 환경정비 사업」과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직접 챙겨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제 원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와 더불어 상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였다. 10시 20분부터 평화지역 발전사업 주요 사업장과 인제 원통시장 타워 주차장 조성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경과를 면밀히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 보았다. 이와 함께, 평화지역 발전사업 성공추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도지사 표창/ 3명)도 이루어졌다. 특히, 민간인 포상(2명)은 사업 구상 및 발굴 단계부터 공사 추진과정까지 적극적으로 지원․동참한 평화지역발전 추진협의체의 박성균 위원장과 박광주 부위원장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전통시장 일상회복 프로젝트로서 마련한「인제 원통전통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은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2022년 개방형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심의위원 공모는 강원문화재단에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각 예술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심의위원을 확보하고 객관적인 심의제도 운영을 위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문학, 시각예술,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문화기획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10년간 활동한 도내 및 도외 전문가이며 자기 추천 또는 타인 추천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발표는 2월 중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정된 심의위원은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심의 및 평가, 전문가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최대 2년까지 연속 위촉이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낙후된 강원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춘천~속초 철도건설」 사업의 2027년 개통을 위해 조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산지 등 관련 인허가 절차이행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공조하여 총력 대응하고 있다. 「춘천~속초 철도건설」 사업은 ‘20.11월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착수하여 금년 6월 평가서 초안검토와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를 마치고, 전체 8개구간 중 턴키구간은(2개 공구)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등 인허가를 신속히 마무리 하여 조기 착공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만, 지난 8월과 9월 두차례 ‘춘천 근화동 당간지주(보물 제76호)’ 주변 공사를 위한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신청이 문화재청에서 불허가 되어 조기 착공이 지연 될 수 있다는 언론보도 등의 우려가 있었으나, 道, 국가철도공단 등 긴밀히 협력하여 심의의견 대책마련을 위해 국내 전문기관을 통한 문화재에 미치는 진동영향의 검토·검증을 마치고, 문화재와의 충분한 이격거리 확보와 문화재 가치증진을 위한 주변 환경개선사업 추진, 지속적인 문화재 영향계측 등 관리방안을 제시하였고, 또한, 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허영 국회의원실과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천시 일동면은 지난 19일 정신건강과 열악한 주거환경 등 복합적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한 효과적인 사례개입 방안 논의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일동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한 권역형 모델의 중심면으로 2개면(이동면, 화현면)을 한 권역으로 통합사례관리 등 복지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일동면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건축과, 시민복지과, 화현면 등 10명의 민·관 실무담당자들이 참여해 화현면지역보장협의체의 제보로 발굴된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되었다. 대상자는 기초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홀몸어르신으로 지난 3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어 경제적 문제와 생활환경, 일상생활 유지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일부 개선되긴 했으나 계속해서 우울감을 호소하여 대상자에 대한 심리 상담 등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을 통한 사례관리 개입 방안이 이뤄졌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각 전문가들의 다양한 논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체납액 일소를 위해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2회 실시) 시군과 합동으로 야간 혹은 새벽에 자동차세 상습․고질 체납자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차량 야간 영치는 일상적인 차량 영치활동이 아닌 지방세 체납액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한 방안이다. 이는 체납차량 주간 영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부 시군에서 의욕과 열정을 가진 세무공무원들이 주간 영치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야간영치로 징수실적을 올린 우수사례를 전 시군에 확대․전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한편, 경북도의 자동차세 체납현황은 올해 10월말 기준 341억 원으로 지방세 체납액 1173억 원의 29%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외수입 체납 중 차량관련 과태료는 82억 원에 달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써, 시군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고질․상습 체납차량 위주로 징수활동을 한다. 또한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 협약으로 체납차량 외에 타 시도 체납차량도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되면 번호판을 영치한다. 경북도 10월말 기준 체납차량 총 11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원도의 육아기본수당이 출산율에 효과가 있다는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원도는 22일 오후 4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강원도 육아기본수당 정기평가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평가용역 결과, 육아기본수당 효과성에 대한 계량적 평가 결과 지역내 유배우 출산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타시도와 비교할 때, 강원도 합계출산율은 상대적으로 덜 감소하였고 유배우 출산율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육아기본수당 지급 이후 강원도의 출생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이 실제로 수당지급의 인과적인 효과를 반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정책 인지도와 만족도, 자녀양육 부담 경감 효과 및 출산계획에 미치는 영향 등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출산을 이행하고 육아기본수당을 수급할 잠재적 계층인 혼인신고 가구 대상의 조사에서도 자녀 출산 결정 등에 있어 육아기본수당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상당수 동의한 결과를 보였다. 육아기본수당 시행 이후인 ‘19~’20년 성과분석 결과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 √ 정책수요자 인지도·만족도·양육비용 경감 및 출산계획 영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영천 대전동 일대와 영덕 강구시장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전기기술인 80여명의 전기기술 재능 나눔으로 노후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기시설의 노후화로 전기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에너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기술인의 재능 나눔을 통해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이다. 21일 영천과 영덕을 시작으로 김천(27일), 문경(12월 7일) 등 지역 5개 시군에 전기기술 유관단체인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등이 협업해 실시한다. 전기기술인 3~4명씩 조를 편성해 누전 차단기, 콘센트, 전선 등 노후 전기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한다.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기기술인들은 “전기 재해를 예방하는 것에 일조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재능나눔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0년부터 취약계층과 일반 서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재료비를 지원하고, 전기기술인 재능 나눔을 통해 친서민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500가구를 지원했다. 이경곤 경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회장 최우진)’이 20일 공휴일도 반납하고 지역 독거노인을 찾아 주택도배 및 전기배선교체,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은 도배봉사에 관심이 있는 도청 직원 40명으로 2011년 구성된 이래 회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도배기술 교육과정을 수료해 매년 지역 곳곳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도배 봉사는 예천 용문면 요양보호사(윤영숙氏)로부터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을 추천받아 용문면 죽림리 권석명氏(90세)의 집을 찾았다. 이날 이들은 주택도배, 노후전기시설보수, LED등 교체, 집안 대청소 등의 봉사와 함께 어르신과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최우진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대다수의 회원들이 주말부부임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줘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고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귀어‧귀촌 유입정책의 일환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귀어·귀촌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내수면 전문인력양성 비대면 시범교육’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토종미꾸리 양식기술 이론과 실습, 관상어 양식기술, 아쿠아포닉스 강의, 귀어‧귀촌 정착을 위한 교육, 관련 유관기관 견학 등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이 쉽게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양식기술을 전수하고,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 ZOOM 사용 방법, 귀어‧귀촌 정착을 위한 교육, 토속관상어류의 기술개발과 연구동향 등이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 ZOOM 사용 방법 교육은 프로그램 설치 방법, 사용자 참여방법, 회의시 ZOOM 기능 사용하기를 실시한다. 귀어‧귀촌 정착을 위한 교육은 자신에게 맞는 귀어‧귀촌 유형을 택해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험담에 대한 강의(지역별 귀어‧귀촌, 귀어‧귀촌정책, 필요한 교육 등)로 이뤄진다. 토속관상어류의 기술개발과 연구동향 과정은 관상어 산업현황, 관상어 종류(국내‧외), 연구동향 및 성과, 관상어 산업의 문제점과 가능성, 관상어 관련 연구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토속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소방청․경찰청․해양경찰청․특허청이 공동 주최한 ‘2021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대회에서 119종합상황실 소방위 이호준, 안동소방서 소방교 강주형이 동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현장 대응부서 공무원의 재난·안전 분야 실용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 재산권 확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총 96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이 중 현장 활용 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24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호준 119종합상황실 소방위은 와류(소용돌이) 발생 장소에서 탈출이 가능한 ‘와류 탈출용 수난구조장비’를 고안했다. 또 강주형 안동소방서 소방교는 현 소방차량 고임스틸 사용 시 불편사항을 개선한 ‘이탈 방지 원터치 LED 고임스틸’를 제안해 평가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먼저 수상자인 이호준․강주형 대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도민과 소방관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과 기업인이 함께 소통하는 행사인 ‘청포도 게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청년과 기업 관계자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문화공연과 명사특강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이여,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청포도)’는 주제로 영화감독 강윤석, 오케팅 연구소 대표 오두환, 개그맨 허경환의 명사 초청 특강과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 디셰이커, 온누리국악예술단협동조합의 특별공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범죄도시, 롱 리브 더 킹 : 목포영웅’의 감독으로 유명한 강윤성 감독의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까지 17년이 걸린 자신의 경험을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다음으로, ‘오케팅:누구나 5% 부자가 되는 전략’의 저자로 유명한 오두환 작가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에 대한 강연를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개그맨 허경환의 실패는 ‘END가 아닌 AND, 도전 정신을 가진 자가 성공한다’는 주제로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았던 인생이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19일까지 유기농업연구소 교육관에서 ‘2021년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85개 연구과제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중 현장에 보급해 산업화 할 수 있는 56건의 결과활용 자료를 발굴했다. 분야별 주요 성과로는 ▷고품질 조기개화성 스프레이 국화 ▷소비자 선호형 거베라 ▷새콤달콤한 플럼코트 등 신품종을 육성했다. 또 ▷포도 샤인머스켓 흰빛썩음병 및 총채벌레 방제법 ▷헴프의 생육 및 수량을 위한 정식시기 설정 ▷인삼 시설 내 연속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기술 등 신기술을 개발했다. 오미자의 친환경 재배를 위해 분해되는 유인망을 이용해 퇴비화 할 수 있는 제도 등 새로운 정책들도 제안했다. 샤인머스켓 저장 온도, 패키지 기술, 보조제 등의 연구를 종합적으로 적용해 기존 저장기간을 6개월로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을 적용 태국과 베트남에 kg당 기존 가격의 두 배에 가까운 2만 2500원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이동 제한, 국경 폐쇄 등으로 식료품의 유통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식량안보가 국제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고 농촌고령화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