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21일 한국119청소년단이 세종호수공원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및 유기동물을 구해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서초 한국119청소년단과 보람초 학생들이 소방서에서 교육받은 반려동물 응급처치법 등을 시민들에게 다시 나눔 교육으로 실천했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유기동물을 구해줘 캠페인(포스터 전시) ▲동물 굿즈 판매(동물보호단체 기부) ▲동물구조 응급처치 매뉴얼(세종시 발간) 배부 등이다. 조치원소방서 관계자는 “한국119청소년단이 배운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법을 시민들에게 나눠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시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1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잠자는 행정데이터 리모델링을 위한 쌍방향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전국 중앙부처·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7곳 중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관련 올해 상반기 충남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상’과 제38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은 것으로, 도는 공간정보 활용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도는 지난 19일 열린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복지, 환경, 시설물 관리 등 분산된 행정데이터를 통합해 융·복합 활용함으로써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공간정보는 지상, 지하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위치에 대한 정보를 뜻하며 자율주행, 드론 등 신산업의 핵심요소이다. 이를 각종 행정업무에서 활용하면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업무 개선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다. 이성찬 도 토지관리과장은 “충남에서 필요한 모든 공간정보를 담은 통합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한 의사결정은 물론, 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방리에 위치한 세종시 기념물 제4호 이성(李城)에서 백제시대 다각다층(多角多層) 건물터가 최초로 확인됐다. 시는 한성문화재연구원와 진행 중인 세종 이성 발굴조사에서 7세기 백제시대에 세워진 다각다층(多角多層) 건물터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온전한 형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성에 대한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6월부터는 이성 성내 4단 유단식(有段式)으로 이뤄진 평탄지와 주변의 동벽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중에서 유단식 평탄지의 1단에서 백제 사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다각다층 건물터가 매우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 1단 건물의 구조는 중앙에 방형형태로 초석 12개를 놓고 외곽으로는 30도마다 각을 주어 내진, 중진, 외진까지 3열로 초석을 놓아 12각을 완성했다. 방형의 중심부 바닥에는 열 십(十)자 형태로 홈을 팠다. 이러한 초석 배열형태를 볼 때 건물은 2층 이상의 다층 형태로, 1층은 12각, 2층 이상은 네모반듯한 형태를 갖췄을 것으로 추정된다. 12각 다층 건물터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발견된 사례가 없으며, 이번이 거의 완벽하게 남아 있는 첫 번째 사례다. 건물 축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화성 농기원에서 도-시·군 농촌진흥공무원 201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교육을 진행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 교육’은 도내 농업인의 영농설계를 지원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현장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고려해 공통교육은 비대면, 전문교육은 소규모 집합 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을 보면 공통교육은 ▲디지털 농업의 이해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부문 탄소중립 ▲농식품 정책과 유통소비 경향 등이다. 전문교육은 농업 분야에 따라 ▲식량작물(친환경) ▲원예·특작(병해충) ▲축산(미생물)·곤충 ▲생활기술·마케팅 ▲도시농업·치유농업(농업경영)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업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농업시대 농업인 눈높이에 맞는 현장 강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장강사 교육 후속으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20개 시·군 농업인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등 분야별 새해농업인실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VR/AR) 성과발표회인 ‘2021 엔알피(NRP) 데모데이’를 24일부터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확장현실(XR)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글로벌 민관협력체와 함께 올해 6기까지 총 148개의 유망 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올해 지원한 메타버스, 확장현실(XR) 산업을 이끌 작지만 강한 기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산업계에 직접 몸담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들의 발표를 통해 앞으로의 메타버스 산업을 전망할 수 있다. 가상공간 협업 플랫폼을 개발하는 ‘㈜넥시빌’, 버추얼 프로덕션 연출 솔루션을 보유한 ‘이엑스’, 증강현실 상권연계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인스에듀테인먼트, 증강현실 안경(AR 글래스)를 활용한 비대면 업무지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파인 등 48개사를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기업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만 개최했던 작년 데모데이와 달리,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한 산업 관계자들 간의 기업교류 및 업무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시화호 등 낚시통제구역 내에서 낚시를 하거나 낚시어선 내 승선자 명부를 비치하지 않는 등 불법낚시행위를 한 낚시어선업자와 이용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낚시 성수기를 맞아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화성, 안산 연안과 시화호 낚시통제구역의 불법낚시 행위를 해경, 시군과 합동단속했다. 단속대상은 낚시제한기준 위반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어선 안전운항 의무 위반, 정원초과 승선 행위, 낚시통제구역 불법 낚시행위 등이었다. 주요 어종에 대한 포획금지 기준은 넙치(광어) 35㎝이하, 조피볼락(우럭) 23㎝이하, 농어 30㎝이하 등이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총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낚시통제구역 위반 8건 ▲승선자 명부 미비치 1건 ▲레저보트 번호판 미부착 1건 ▲낚시제한기준 위반 3건 등이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과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최근 낚시 인구 급증과 함께 야외활동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 안전사고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낚시통제구역 위반 등 불법낚시행위에 대해 철저한 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유효기간이 지난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진료도 보지 않고 동물 소유자의 말만 듣고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의사법에 따라 신고된 동물병원, 약사법에 따라 등록된 동물약국,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총 90곳을 대상으로 불법 동물용의약품 유통행위 수사 결과 총 25곳에서 3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약사면허대여 1건 ▲유효기간 경과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 저장·진열 14건 ▲처방전 없이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했거나 처방전과 거래내역을 미작성·미보관 4건 ▲동물의 진료 없이 동물용의약품 판매 2건 ▲인체용의약품 출납 현황 미작성·미보존 5건 ▲기타 6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부천시 소재 ‘ㄱ’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은 약사면허를 대여 받아 영업을 해오다 적발됐다. 이천시 소재 ‘ㄴ’ 동물병원은 여주시 소재 ‘ㄷ’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에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병원에서는 동물 소유자 등이 아닌 자에게 동물용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고, 동물용의약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내 거주 외국인의 인구학적 접근과 노동자 실태를 파악해 향후 경기도형 외국인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도형 외국인정책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은 도 및 시군 외국인업무 담당자, 민간단체, 외국인복지센터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은 ‘인구변화와 경기도의 외국인정책’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사회가 직면한 인구감소 및 생산인구 부족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도내 이민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민정책연구원 유민이 연구위원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의 이민정책 방향’을, 인천대학교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손승호 선임연구원이 ‘경기도 등록 외국인 이주자의 인구속성과 도시경제의 관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경기도 이주노동자의 삶과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도내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 실태를 파악해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주노동자들의 노동환경 실태를 연구하는 우춘희 활동가가 ‘코로나19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에서 추진하는 2022학년도 usg 공유대학 학생 모집에 모집인원 500명 대비 141%를 초과하는 709명이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usg 공유대학은 울산∙경남의 대학과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하여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형태의 공유대학이다. 올해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울산∙경남 복수형으로 전환하면서 2022년 usg 공유대학 융합전공 학생 정원은 2021년보다 200명 증원된 500명이 되었고, 융합전공 과목도 기존 6개 전공(스마트기계설계∙해석, e-mobility, 지능로봇, 스마트제조ict, 스마트도시∙건설, 공동체혁신)에서 2개 전공(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이 추가되어 총 8개로 확대 되었다. 올해 6월부터 울산과 경남이 통합플랫폼으로 운영되면서 usg 공유대학 학생들의 전공 선택 폭이 넓어지고,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공유대학 모집률은 전년 대비 40% 이상 향상되었다 특히, usg 공유대학 융합전공에 추가로 신설된 미래모빌리티와 저탄소그린에너지의 학생 모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11월 27일 오전 11시, 문화의 전당 맞은편 달빛공원에서 ‘제3회 중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려아연(주)이 후원하고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다. 울산 중구 복지박람회는 ‘복지愛 빠지고, 희망愛 물들다’라는 표어 아래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전국 최초로 비대면(온라인) 복지박람회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제3회 복지박람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대면으로 열린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접종완료자(백신접종완료자, PCR 검사 결과 음성확인자, 만 18세 이하, 완치자, 건강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한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 인원도 500명 미만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40분 식전 음악회를 시작으로 11시에 개회식이 진행되고, 오후 4시까지 상징 공연, 사회복지 홍보·체험·전시관 운영, 자투리 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박람회에 참가한 33개의 기관·단체는 시설 홍보와 인식개선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주요 사업을 알리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22일 오후 2시 중구종합사회복지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비롯해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 울산상업고등학교 및 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사례관리 대상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주요 서비스 기관과의 통합 서비스 연계·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또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신체 및 정신건강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통합사례회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위기가구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가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외부기관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2일 ‘청년창업 점포지원 사업’참여 청년창업가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창업 점포지원 사업은 지난 7월~8월 신규 청년창업가 50명을 선정하고 시설개선비(리모델링비) 500만원과 임차료 50%(최대 60만원)를 2021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1년6개월) 재정을 지원하는 순수 구비 사업으로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이끌고 있다. 총 9억2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고용한파에 내몰린 청년들의 점포 창업을 지원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도심 내 상가 공실을 해소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울산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청년창업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창업 점포주인 청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후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 등을 안내하고, 청년창업 정착 및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창업가 김모씨는 “매월 임대료 50% 재정지원으로 사업초기 안정화에 엄청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하면서 “간담회 개최를 계기로 점포지원을 받는 청년창업가들의 소셜 모임방을 만들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해 가며 성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