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2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주관한‘2021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실적, 집하장 운영, 홍보활동, 사업운영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강릉시는 작년 종합우수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하여 전국최초 2년 연속 종합상 수상에 기염을 토했다. 강릉시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어린이집, 학교, 관공서의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그리고 집하장의 시설 개선 등에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인터넷과 콜센터를 통해 배출예약을 하면 수거차량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무상으로 수거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의 폐기물 배출 불편을 해소하고 가전제품의 재활용 처리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강릉시 관계자는“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사업지원을 통해 폐가전제품 재활용 처리 활성화 및 시민들의 배출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수학교 설립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학교가는 길’을 23일부터 5일간 관람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영화는 우리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헌법에 보장된 교육권이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에게는 현실적으로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우리 사회에 차별과 배제가 얼마나 일상적인지를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모르거나 모른 체했던 지역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23일 오후 2시 첫 상영회에 영화관계자(감독, 출연진 등)와 시사회를 통해 공존과 공감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공공영역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에게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우리 모두에게 맞는 정책 수립과 실행이 필요한 만큼 다양성을 추구하는 열린 지역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유해업소 밀집지역인 유천동 일대를 중심으로 수능 후 거리상담 및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점검·단속 및 계도활동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지난 19일 중앙동 일대에서 진행된 청소년 계도활동에 이어 이번 활동은 ▲청소년 유관기관 홍보 및 정보제공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행위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금지표시 부착 의무위반 여부 ▲청소년의 출입·고용금지 준수 여부 단속 ▲유해환경 개선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신분확인 시스템 안내 계도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한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유해업소 업주 및 시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계도활동 실시하고 동시에 거리상담을 통해 흡연·음주·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일탈 행위 예방 및 가출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쉼터 아웃리치를 3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청, 강릉경찰서,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 유해환경감시단(강릉YWCA , 한국해양소년단 강원연맹), 강릉시청소년수련관,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강릉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함께 진행한다. 강릉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23일 보람동 근린공원 및 상가 주변에서 보람동통장협의회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가로수 돌보미 활동’을 진행했다. 시민가로수 돌보미 활동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 내 가로수를 직접 돌봄으로써 지속 가능한 녹지환경을 만들어 가는 시민참여형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람동통장협의회는 올해 2월 ‘시민가로수 돌보미 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물주기, 잡초 제거, 가지치기 등 다양한 가로수 돌보미 활동을 펼쳐왔다. 강민규 보람동장은 “실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가꿔온 녹지 공간은 힐링의 공간이 됐다”며 “한 해 동안 시민가로수 돌보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보람동통장협의회를 비롯한 모든 주민 분들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이 23일 면내 일원에서 산불단속반과 함께 농업부산물 및 영농폐기물 소각 집중 단속을 시행했다. 단속반은 마을별 순찰 코스를 정해 농산물 소각 금지 포스터를 게시했으며, 산불 예방 계도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일몰 이후 등 불법 소각행위의 산불 위험성과 과태료 부과에 대해 차량 방송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연일 지속하는 데 따른 산불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김철호 면장은 “기온 강하와 건조한 날씨로 가을철 산불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산림 주변에서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폐기물을 함부로 소각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 강릉지역대표예술제(이하“GRAF”)를 개최한다. 24일은 GRAF의 시작을 알리는 지신밟기와 안전하고 무탈한 축제 진행과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을 위한 부정가시기와 축원굿으로 번영을 기원하고, 25일과 26일에는 전통예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창작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작품들을 엄선하여 전통적인 소리와 장단, 놀이를 보다 신명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영산홍콘서트 '영산홍에 물들다'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단오제위원회는 지난 2019년 영산홍가 대합창, 2020년 영산홍 댄스챌린지, 2021년 영산홍 댄스&노래 챌린지 등 강릉단오제의 신유가인「영산홍가」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콘서트에는 그동안 새롭게 발굴된 다양한 버전의 영산홍가를 영산홍 챌린지 역대 수상자들과 이태영 밴드, 엘리펀디, DJ B.WAVE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이 축산물 분석 숙련도 평가와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으며 우수한 진단 업무능력을 증명했다. 축산물 분석 숙련도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축산물에 대한 5종(항생제, 살충제, 세균수, 대장균군, 식중독균)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원유에 대한 5종(세균수, 체세포수, 지방, 단백질, 유당)을 평가한다. 축산물 분석 숙련도 평가는 시험·검사기관의 축산물 분석 결과의 신뢰성 향상 및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4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원유 숙련도 평가는 원유검사실시기관의 검사장비 및 기술 등을 표준화함으로써 원유검사 결과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평가를 실시한다.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진단기술 향상, 표준화를 통해 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 제도다. 올해 평가 대상은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소해면상뇌증, 소 브루셀라병,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돼지 생식기호흡기증후군, 닭 뉴캣슬병(2), 가금티푸스, 병리진단 등 총 11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시청에서 세종시 정보화 사업 대표자와 간담회를 열고 최적의 스마트 행정 시스템 관리와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세종시 정보화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청렴 실천 결의, 올해 정보화 용역사업 완료계획, 사업 수행 시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행정정보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정보통신서비스 장애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대규모 DDos 공격, 해킹 등 각종 사이버 공격 정보를 실시간 탐지·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보호시스템을 갖추고 24시간 사이버 침해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정보화 사업 대표자들은 최적의 스마트행정 시스템 관리·서비스 제공, 사이버 공격 대응 및 정보보호시스템 강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상호 협업이 꼭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최필순 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올해 추진되는 정보화 사업을 비롯해 보다 정보보안을 위해 민관이 서로 힘을 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전동면 심중리에서 산림사업인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확보한 산림부산물 약 70톤이 관내 저소득 농가 16곳에 난방용 땔감으로 전달됐다. 시는 매년 진행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관내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 절약은 물론, 산물 수집으로 인한 산불예방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숲가꾸기 사업으로 숲의 건강한 육성과 산불예방과 힘쓰고 있다”며 “숲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과 부강면이 23일 부강면 문화복지회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세종형 주민자치 완성을 위한 양 지역의 상호 우호증진,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여상수 아름동장, 윤석훈 아름동 주민자치회장, 상병헌 시의원이 참석했고, 부강면에서는 안진순 부강면장, 소군호 부강면 주민자치회장, 채평석 시의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스마트 안전 신호등, 아름 둘레 꽃길 조성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참여형 주민자치 등 아름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이어 부강면 주민자치회는 청소년문화관 운영 및 주민자치회의 선도적 활동으로 제19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자매의 연을 맺은 양 지역은 상호 우수사례 교류 및 실질적 자치분권 구현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경험과 노력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앞으로 양 지역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세종시 주민자치를 이끌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부터 4일간 TJB대전방송 공개홀에서 개최한 ‘2021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총 167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매칭데이는 충청권 유망 수출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세종시, 충남도,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TJB 대전방송이 주관했다. 이번 매칭데이에는 세종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비롯해 충청지역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했으며, 현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베트남 유망 바이어들을 만났다. 시는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 바이어들에게 국내 기업의 제품 샘플을 사전에 발송하고, 전문 통역을 배치했다. 세종 지역 중소기업 6개사(㈜나우코스, ㈜한국소스, ㈜큐디, ㈜비티나인, ㈜에프비티센터, 화창상사)는 이번 매칭데이에서 54건, 약 167만 불의 상담을 진행했고, 98만 불의 수출계약(가능액) 성과를 냈다.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로 열린 투자사 초빙 IR(Investor Relations) 피칭콘서트를 진행, 세종에 위치한 자율주행 관련 도로센서 개발업체 마스코리아㈜가 3등을 차지했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의용소방대원이 사우나에서 쓰러진 남성을 응급처치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치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경, 부강면 한 목욕탕에서 사우나를 하던 70대 초반의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발견한 부강면 남성의용소방대 소속 김기유 대원(35)은 쓰러진 환자를 사우나 밖으로 옮기고 119에 신고한 후 환자의 기도 확보 및 가슴압박을 실시하는 등 응급처치로 환자의 의식을 되살렸다. 이후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환자는 회복 후 일상으로 돌아왔다. 김기유 대원은 지난 2017년 부강면 의용소방대원에 임명됐으며, 현재 119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강사로 활동 중이다. 김기유 대원은 “평소 소방서를 통해 받은 응급처치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