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부터 26일까지 도매시장과 일반 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추, 무, 마늘, 생식용 굴, 생새우, 조기 등 농·수산물과 고춧가루, 향신료가공품,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중점 검사 항목으로 농산물은 잔류농약, 수산물은 납, 카드뮴, 수은, 가공식품은 금속성 이물, 타르색소, 총질소 등이다. 특히 농산물의 잔류농약은 작년 257종에서 82종이 추가돼 총 339종으로 대폭 강화된 검사가 진행된다. 부적합 식재료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 폐기 조치해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고춧가루, 향신료가공품, 배추, 무, 조기 갈치 등 총 36건에 대해 금속성 이물, 잔류농약 257종, 중금속 등을 검사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철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재료가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경성대학교 조류관은 오는 26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센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낙동강하구 도요・물떼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1987년부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경성대학교 조류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낙동강하구의 새와 환경보전이라는 두 기관의 관심사가 일치해 성사됐다. 낙동강하구는 9개의 철새이동경로 중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P)에 속하며, 철새들이 휴게소처럼 쉬었다 가는 중간기착지다. 생물다양성이 높고, 먹이가 풍부해 철새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에는 시베리아와 호주를 이동하며 낙동강하구를 찾는 장다리물떼새, 뒷부리도요, 붉은발도요 등 경성대학교가 소장하고 있는 35점의 조류표본이 출품된다. 특히, 국내에 단 한 점만 존재하는 ‘붉은배지느러미발도요’도 이번 전시에 출품될 예정으로, 우리나라에서 관찰하기 어려운 종을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철새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갯벌의 면적 감소와 해안 오염에 대한 애니메이션 영상도 함께 방영해 시민들에게 철새도래지 보전의 중요성도 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1시 20분부터 4시 50분까지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강사 전문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교육강사 전문교육은 부산의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 문화예술교육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관련분야 전문교육으로, 매년 상·하반기 타 문화기관의 교육 전문가 2명을 초빙해 기관별 우수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구체적인 내용, 개발 및 운영 사례 등에 대한 상세한 사례발표를 듣고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임진왜란을 주제로 한 국립진주박물관의 특색있는 전시연계 교육사례와 아세안문화원의 다문화 교육사례를 중심으로 한 2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부산지역 문화·예술·역사 관련 기관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교육강사를 대상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11월 29일까지며, 전자우편을 통해 기관별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강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확인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은우 부산시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산지역 박물관 및 문화예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3일 오후 구미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를 개소하고 경북도, 구미시와 함께 지역 기업의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구자근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구미시의원, 디자인협회 관계자, 기업인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경북 산단대개조 사업’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 4월 한국디자인진흥원(산업부 산하 기관)이 주관한 지역 센터 유치 공모사업에 구미가 선정되면서 서울, 경기, 경남에 이어서 네 번째로 개소하게 됐다.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스마트커넥트센터 1~2층에 1164㎡(약 352평)규모로 조성된 경북센터는 사무실, 디자인 쇼룸, 공유오피스(미팅룸), 디지털룸(3D프린팅 등), 세미나룸, 스튜디오(사진/영상/편집실)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직접 운영한다. 경북센터는 디자인 역량이 취약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컨설팅 지원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 ▷디자인주도 개발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디자인 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브랜드 홍보를 위해 개최한 「제2회 부산광역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4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석 달간 진행되었으며 총 25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시는 예비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등 총 4편을 선정했다. ▲혜광고 김성일 교사와 학생들의 「누군가의 헌책이 당신만의 잇템?!」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재개발로 위기에 처한 보수동 책방골목의 숨겨진 잇템(It Item)으로 헌책을 선정하고, 헌책 구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근 혜광고등학교 교사, 학생들이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자작곡을 만들어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고, 이번 공모전의 취지와 가장 부합한다는 호평을 들었다. 최우수상에는 ▲스톰 레이드(Storm Reid)의 「Busan Forever」가 선정되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주변 소상공인을 홍보하기 위해 부산의 네 가지 잇템, ‘피트니스(Fitness), 패션(Fashion), 푸드(Food), 펀(Fun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지난 8월부터 약 2달 동안 진행한 비대면 온라인 유라시아 케이팝(K-POP) 댄스 챌린지 「Let’s Busan Day」의 최종 우승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총 3개국 98개 팀이 참가한 「Let’s Busan Day」는 예선전과 국내외 실시간 온라인 인기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30개 팀을 선발했고, 팀별 미션 수행을 거쳐 3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었다. 그리고 지난 10월 온라인 최종 심사를 통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성 4인조 그룹 New Nation팀이 최종 우승팀이 됐다. 국내 댄스 전문가들은 New Nation팀이 원곡에 대한 퍼포먼스 이해도가 높았고, 개개인마다의 개성이 잘 돋보였다고 평가하면서, 참가자들의 영상만을 통해서도 현지의 열기가 부산까지 느껴졌고 케이팝 댄스의 위상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최종 우승을 거둔 New Nation팀에는 상금 1,000달러와 상패를 수여하고, 오는 26일 아리랑TV(아리랑 국제방송)의 케이팝 정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라이브 생중계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는 참여형 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및 을숙도 철새공원에서 「제12회 겨울 철새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 179호)를 찾는 겨울 철새에 관한 정보제공과 낙동강하구 생태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 지역 탐조문화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제2회 부산 탐조대회 ▲깃털 볼펜 만들기, 지구를 위한 세계인의 약속 등 체험부스(10종) ▲특별전 및 특별강좌 ▲생태체험 프로그램(겨울철새 먹이주기, 야생동물 자연복귀 등) ▲해설이 있는 전동카트 ▲철새사랑 곡류 모으기 ▲나도 사진작가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탐조의 즐거움과 탐조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제2회 부산 탐조대회’는 11월 27일 을숙도철새공원에서 일반팀(성인)과 가족팀(초등학생 이상)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팀별로 탐조를 진행한 후 탐조 사진을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조류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가장 많은 종을 관찰하고 기록한 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특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글로컬 ODA(공적개발원조)의 패러다임 제안: 개발협력 효과성과 도시기반 ODA’를 주제로 ‘제6회 부산개발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개발협력포럼’은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출범(2011년)을 계기로 2016년부터 부산시와 한국국제협력단(부산사무소)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10주년을 기념, 중앙과 지방정부, 시민이 처음으로 함께 하는 포럼으로 열린다. 올해 포럼은 총회 출범 당시 국제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된 개발 협력 효과성의 의의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개발 협력을 선도할 부산을 비롯한 국내 여러 도시와 지자체, 시민들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기조 세션 ▲특별좌담회 ▲정규 세션(1부, 2부) 등이 열린다. 기조 세션에서는 ‘대전환의 시대 ODA의 미래전략과 방향’을 주제로 이태주 한성대 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를 회고하고 앞으로의 도시기반 ODA의 방향을 탐색할 특별좌담회가 열린다. 정규 세션은 1부와 2부로 나눠, 지자체 개발 협력 우수사례 발표와 전문가 특강,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제고와 공감대 조성을 위해 ‘2021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9년 12월 25일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시행해오고 있다. 이에, 부산시도 이번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부산여성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이하 부산상시협) 등 여성폭력 피해 지원기관과 함께 인식개선 홍보 활동을 펼친다. 추방주간 첫날인 25일 오전 10시에는 여성폭력피해 예방 활동가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의 ‘사이버 공간에서의 아동·청소년 성(性) 착취 피해 실태와 현황’ 특강이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고(故) 김문숙 (사)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 추모 및 감사패 전달, 여성폭력방지 유공자 시장 표창, 2021 부산 대학생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도 이날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추방주간 동안 부산상시협,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권역별 릴레이 캠페인에 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세븐일레븐 부산지사를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약국, 병원, 택시, 학원, 변호사 등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자발적 민간 참여조직이다. 시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1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1388청소년지원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에는 500곳(명)의 민간단체·개인이 참여해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지원, 상담·멘토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부산지역 세븐일레븐 편의점 550여 곳은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기청소년을 발견할 경우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고, 청소년지원 및 정책홍보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친숙하게 자주 이용하고,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이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청소년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욱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민·관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예능, 드라마 촬영지를 주제로 관광코스를 구성하여 해외시장에 랜선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한 테마 관광 코스는 ▲드라이브 코스(Move, Mile in Movie) ▲역사 코스(Our History) ▲식도락(Visit Taste) ▲배리어프리(Impossible? I’m possible) ▲숨은 여행지(Exciting Hidden Spot) 등 5개로, 영화 등 촬영지에 대한 소개와 인근 관광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최근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개봉해 많은 인기를 얻은 영화 ‘승리호’, 그리고 특히 동남아에서 인기를 끈 ‘더킹:영원의 군주’ 등 부산의 핫(Hot)한 K-컬쳐(영화, 드라마 등) 촬영지를 다룬다. 또한, 드라이브 코스와 숨은 여행지 코스는 케이팝(k-POP) 커버송으로 유명한 유튜버 ‘해리안&윤소안’과 함께 가을에 어울리는 버스킹(거리공연)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제작되어, 오는 23일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유튜브 채널과 인플루언서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 1층 휴카페에서“2021 금쪽같은 내 10대!”를 진행한다. 이프로그램은 2021년 코로나로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시험 준비를 열심히 한 고3 수험생에게 힐링을 주기위해 준비하였다. “나에게 보내는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하며 여러 가지 식재료로 케이크 디자인과 문구를 직접 정하여 청소년들이 지금까지 수고한 나에게 보내는 한 문장을 직접 작성하고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강릉시 관계자는“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학습 과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에게 수고 많았다고 응원하며, 앞으로도 휴식과 위로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