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혼자서 생활자금을 마련하고 노후준비까지 책임져야 하는 1인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1인가구 씽글벙글 경제교육을 올해 3월부터 실시한다. 1인가구는 급변하는 경제변화에 정보 부족, 불안정한 소득 등의 이유로 다인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응이 취약한 편이다. 이번 경제교육은 이러한 1인가구의 경제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재무설계와 노후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최근 통계정보에 따르면 1인가구는 다인가구 대비 상대적 빈곤율이 13.7%→51.8%로 4배 가량이나 높게 나타나며, 특히 50세이상의 70.3%가 경제적 노후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1인가구의 안정적인 경제 관리를 위해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에 경제교육을 신규 편성하고,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재무관리 및 노후설계를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1인가구 경제교육은 전연령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재무관리와 부채관리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서는 신용회복, 부채 고민 해결을 위한 별도 심층상담도 실시한다. 재무관리교육은 청년층과 중장년층이상으로 나누어 세대별로 관심사에 맞게 교육을 진행한다. 청년층 교육은 근로기준법, 불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더 넓히고, 제공 서비스는 더 촘촘해진다. 서울시는 현재 한부모가족이 증가 추세에 있고, 정책적 수요도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맞게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확대‧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부모 가구는 전체 412만6,524가구(‘20. 12. 통계청) 중 7.2%(29만8,389가구)를 차지한다. 이 중 *한부모가족지원법 대상한부모가족 지원가구는 3만1,425가구(한부모가구의 10.5%)다. 먼저 그동안 생계급여를 받고 있는 한부모에게 자녀 1인당 월 10만원씩 지원했던 아동양육비를 올해부터는 월 20만원씩 전액 지급한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중위소득 52% 이하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18세 미만 자녀 1명당 월 20만원씩 지원하는 제도로, 그동안 생계급여를 받고있는 한부모에게는 중복 지급으로 인해 절반인 10만원을 지급해왔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기존에 월 10만원씩 양육비를 지급받던 생계급여수급 한부모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부터 아동양육비 월 20만원을 지급받는다. 특히, 어린 나이에 자녀를 키우는 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2010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어린이 수돗물 체험 홍보관 '아리수 나라'의 콘텐츠를 전면 새롭게 단장한다. 콘텐츠 전면 리뉴얼은 개관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기존 홍보관 내부의 전시, 시설물을 모두 철거한 뒤 최신 트렌드에 맞는 완전히 새로운 체험 시설과 콘텐츠를 채워 넣는다. 아리수 나라는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하여 연 평균 13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수돗물 홍보관이지만 체험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고장이 잦고, 개관 당시의 콘텐츠를 그대로 운영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아리수 나라를 휴관하고 내부 시설물 철거를 시작해, 철거가 완료되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체험물 제작 ・설치에 돌입한다. 4월26일까지 제작・설치를 마치고, 안전성 검사를 거쳐 오는 6월에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아리수 나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홍보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내부 콘텐츠를 전면 새롭게 단장한다. 기존의 전시물을 모두 철거하고, 주요 관람객인 어린이(5세~9세)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완전히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보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비수도권 소재 5등급 차량이 올해 9월 30일까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단속 과태료를 취소하고 이미 납부한 금액은 환급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비수도권 차량에 대한 저공해 조치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점을 고려한 조치다. 서울시는 지난 ’03년부터 조기폐차 또는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방식으로 5등급 차량 497천대의 저공해조치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잔여 4천여대의 저공해 조치를 마치면 지원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간 운행제한에 단속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4,633대를 대상으로 일 10만원의 과태료를 총 10,807건 부과했다. 이 중 저공해조치를 완료한 557대의 과태료 669건(6.2%)을 취소하고, 납부한 36건에 대해서는 환급절차를 진행 중이다.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 4,076대 중 1,337대(32.8%)는 해당 지역에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공해조치 신청 후 폐차 또는 저감장치를 부착하고, 자동차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과정까지 마치려면 평균 2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따라서 과태료 부과 대상자는 6월까지 신청을 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군포시는 관내 및 경기도 거주 청년에게 중소 유망기업의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는'군포기업+청년상생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 46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전기전자·금속기계 등 공학계열 30여명과 마케팅 10여명 등 총 46명이며, 군포시는 42개 참여기업에는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참여청년에게는 직무에 필요한 교육과 3년차부터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2.2.21.) 기준으로 군포시, 또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에서 39세(2022.1.1. 기준)사이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7일간이며, 군포시 인근 지역 거주 청년은 3월 3일과 4일 이틀간 신청 접수한다. 이어 3월 11일 참여기업들의 면접 심사를 거친 후, 최종 합격 청년은 3월 말부터 정규직으로 해당기업에 근무하게 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해역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3월부터 치어 생산을 시작해 6월부터 11월까지 우량 수산종자 360만 마리 이상을 방류한다고 밝혔다. 수산종자는 수산자원연구소 생산동에서 산란한 어린 치어 등을 일정기간 사육해 종자 방류 가능 크기에 도달하면 전염병 검사를 실시한 후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방류를 실시한다. 올해는 참조기 30만 마리, 꽃게 190만 마리, 주꾸미 50만 마리, 갑오징어 15만 마리, 바지락 60만 마리, 참담치 15만 마리를 중구, 강화군, 옹진군 해역에 방류할 예정이다. 특히 참조기, 꽃게의 경우 인천지역 특산품종의 자원복원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자원회복을 도모하고 있으며, 주꾸미, 갑오징어는 어장환경 변화에 따라 2018년부터 시험연구를 통해 확보한 기술로 자체 생산 및 방류를 추진해 지역 어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참조기, 점농어, 말백합, 전복, 낙지, 갑오징어 총 6품종에 대한 시험연구를 실시해 고부가가치 수산 종자의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친어(번식을 위해 사육되거나 보유되고 있는 성숙 어류)관리를 통한 종자 생산능력 향상 연구 등을 추진한다. 한편 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지역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간선시내버스 요금만 부담하고, 여객선을 이용해 섬과 육지를 오갈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3.1일부터 ‘섬 주민 여객선 시내버스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섬 주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이 8,340원 미만(생활구간)일 경우에는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8,340원 이상의 장거리 구간에 대해서는 섬 주민이 정액으로 5~7천 원의 운임만 부담하는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대중교통법) 개정으로 여객선이 대중교통에 포함됨에 따라, 여객선도 대중교통 요금과 동일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강화군과 옹진군의 섬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이며, 인천시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와 동일하게 성인 1,250원, 청소년 870원, 어린이 500원의 운임만 부담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시는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을 통하여 섬 주민만이 아닌 인천시민은 정규운임의 80%를, 타 시도민 50%, 출향민 70%, 군장병 면회객 70%를 지원하고 있어 적은 금액의 본인부담금으로 여객선 이용을 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1일 인천 지역 제조업 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지역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체가 아파트, 빌라, 원룸,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1명당 최고 20만 원 한도로 월 임차료의 100%까지 지원한다. 기업 당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천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및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은 최대 7명까지 가능하다. 기숙사 임차료 지원 대상은 재직기간 5년 미만 근로자로, 이 중 20%는 입사 1년 미만의 신규 채용자를 포함하게 해 기업의 신규 채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기간은 2월 21일부터 예산소진시 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 중소기업 지원포털 비즈오케이에 접속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관내 중소기업 161개 사 366명에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했으며, 이 중 신규 입사자는 122명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뿐만 아니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인력확충에도 기여했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시민이 자율적으로 자동차 운행을 감축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가 대폭 확대된다. 대구시는 23일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 시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대수는 자동차 3,250대로 특·광역시(평균 1,770대) 중 최대 규모이다. 대구시는 사업 예산을 ’21년 2천2백만원에서 630% 증액한 1억6천1백만원을 편성해 전년보다 훨씬 많은 시민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혜택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종전 주행거리와 비교해 주행거리 단축 실적에 따라 혜택을 지급 온실가스를 줄이는 제도이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하고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과 차량 등록증이 함께 찍힌 사진, 차종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과 측면사진을 전송된 문자 URL에 등록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3월 23일부터이며, 선착순 모집인원이 차면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대구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자가용 차량 소유주 기준 1대의 차량만 참여할 수 있고 탄소 저감이라는 제도의 취지상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 차량은 제외이다. 참여자는 활동기간 동안 차량 운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가들이 기후변화와 과일 소비형태의 다양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보급 사업 등 경쟁력 강화에 12억 44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감귤류 등 대체 작물을 발굴‧보급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소득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남부지역에서만 재배되던 감귤류를 2012년부터 지역 농가에 보급해 왔으며,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보급과 다양한 판매 전략 수립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말 기준 도내에는 65개 농가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6.8㏊ 면적에서 감귤류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재배환경개선과 지속적인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레드향과 황금향을 집중 육성, 도내 감귤류 재배면적의 72%까지 끌어올렸다. 논산시와 부여군에서는 이미 전략작목으로 육성해 신소득원으로 자리 잡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는 아열대 과수 경쟁력 강화 기술지원을 비롯해 관수시설을 활용한 과수 동상해 방지기술 보급, 이상기후 대응 과수 안정생산 환경개선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역점사업인 아열대 과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수입 대체를 통한 국내 산업계의 안정적 생산활동을 위한 해당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국가 성장의 원동력인 제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부장 산업의 발전이 필수적으로, 충북도는 이러한 소부장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소부장 산업 육성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우선 당면한 소부장 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각 기업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기술개발을 지원하여 기술 자립 및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의 기회를 제공한다.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 지원’사업과 ‘뿌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소부장 전문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 제조업 근간인 뿌리기업의 연구개발(R·D) 기획, 공정개선 등 지원으로 기술경쟁력을 제고해 기술고도화 및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플라스틱 인슐레이터 개발’, 이차전지 수입소재를 대체할 ‘셀파우치용 알루미늄 포일 개발’ 및 반도체 검사장비 국산화를 위한 ‘테스트핀 개발’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도는 미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회장 남종섭 위원장)’는 경기도 내에 소재한 교육시설을 보다 많은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경기도 교육시설 주민활용 확대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일일 확진자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대확산으로 인한 중앙사고수습본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 조치’ 지침을 준수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오미크론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고자 중간보고회는 서면으로 추진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지적한 개방에 따른 학습권 침해, 안전문제 등과 같은 학생과 주민들 간 갈등 및 학교시설 관리 문제, 운영비 분담 등 학교와 지자체 간 갈등 등 문제점의 개선방안이나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보다 심도있게 제시하였으며, 더불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스마트 관련 사업의 추진 과정과 계획 등을 경기도와 비교하여 경기도 학교시설 복합화를 추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운영 및 제도상의 문제점을 사전에 분석하여 학생과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