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일부터 28일까지 ‘#알면서도, #외면하지 말라’를 주제로 2021년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 중, 고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 플라스틱과 지구환경, 폐플라스틱과 고장난 장난감을 활용한 자원순환, 태화강 생태체험으로 진행된다. 앞서 21일 진행된 태화강 생태체험실에서는 플라스틱 지구와 태화강 생태체험을 내용으로 태화강의 교란종과 태화강 깃대종인 각시붕어에 대해 알아보고 교란종을 직접 제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구를 살리는 작은 행동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대신 다회용 용기 사용하기, 물티슈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실천 생동’을 다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풀어가는 생태 시민을 양성하고자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미래세대인 학생이 환경과 생명에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형 지능형교통체계(K-ITS)를 기반으로 한 통합교통정보센터가 콜롬비아 메데진시(市)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현지시간 11월 22일 10시(한국시간 11월 23일 12시) 콜롬비아 메데진시의 도심지 교통기능 향상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통합교통정보센터(CITRA*)를 개소하였다고 밝혔다. ‘15년 국토교통부 인프라 ODA(무상원조) 사업 대상으로 메데진시가 선정되면서, ‘19년부터 ’21년까지 3년간 진행된 “콜롬비아 메데진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총 130억원을 투입하였으며, 기본설계(‘16년), 실시설계(‘18년)를 거쳐 시공까지 전체 공정에서 우수한 국내 기술력이 적용되었다. 특히, 사업기간 중 현지 전문가 및 고위급 정책담당자 국내 초청연수, 국내 전문가 현지파견 등을 통해 시설물 운영·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사업 종료 이후에도 메데진시 ITS가 원활히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교통혼잡이 극심한 메데진시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하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23일 경상북도, 포스텍, (재)포항테크노파크, (사)한국단백질소재연구조합과 함께 ‘2021년 그린백신 포럼’을 개최했다 (재)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해 격려했으며 포스텍, 경상대 및 농촌진흥청,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관련 기업 등 국내 그린백신 관련 산·학·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린백신 포럼이 포항에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그린바이오 산학연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그린바이오 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유망 산업이고 그린백신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포항만의 바이오산업 강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린백신 개발과 관련해 산·학·연 최신 연구주제를 발표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향후 그린백신 산업의 연구동향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이 날 포럼 직후에는 그린바이오로직스 기반 감염병 및 희귀병 대응기술개발에 대한 다부처 공동기획 과제 선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려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그린백신’이란 식물을 생산 플랫폼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가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23일 포항테크노파크 다목적 강당에서 ‘사업화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설명회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포스텍 산학협력단, 한동대 산학협력단, 기술보증기금 포항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 포항유망강소기업협의회, 이노비즈대구경북지회, 포항기업연구소협의회, 포항시영일만친구인증기업협회, 포항여성기업인협의회 등 관계 기관·단체장 및 지역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화유망기술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포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인 행사다. 포항시 소재 R&BD 기관의 우수 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및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이전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설명회의 목표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포항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3+1(바이오헬스·이차전지·수소연료 + 철강 재도약)신성장산업 육성 전략과 발맞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공과대학교, 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 서산시 공보담당관에 근무하는 김기석 미디어팀장(만 50세)이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하는 ‘제2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本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시에 따르면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과 농협 어디서나 민원 직원 중 선발해 주는 상이다. 1997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아 온 민원봉사대상은 올해까지 총 25회에 걸쳐 38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국 행정기관 및 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기석 팀장은 전국 9명 수상자 중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김 팀장은 2018년 9월 전국 최초 SNS 민원창구인 ‘온통서산’을 통해 시민들의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이 만드는 유튜브 ‘서산시TV’를 운영해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이끄는 등 폭발적인 시민 반응을 이끌었다. 두가지 모두 시민들의 쉽고 빠른 민원접수와 처리를 구현하고 양방향 소통기반 구축, 더 나아가 시정 홍보 효과까지 얻어내는 등 혁신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우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준공 후 오랜 기간 운영으로 인해 노후화된 죽장면민복지회관 목욕탕 시설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지난 여름 오마이스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죽장주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마을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을 축제 형식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작은 음악회, 건강 체험부스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한 붕어빵 무료 나눔 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00년에 준공된 죽장면 복지회관 목욕탕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운영되면서 건물과 기계설비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수리로 이용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됐을 뿐만 아니라 안전상 문제가 제기돼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총사업비 17억 원(특별교부세 5억, 시비 12억)을 들여 건물 노후화로 인해 취약해진 구조물을 보강하고 주이용 연령층인 어르신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기존에 없었던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또한, 목욕탕 구조 및 내부 시설물 등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착공 후 7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장기간의 공사로 인해 시설 운영을 중단해 불편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23일 정부의 위드 코로나19 정책에 맞춰 단계적 일상회복 노력을 위한‘일상회복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출범하였다. ‘일상회복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공사의 중장기 전략과 경영방침을 연계하여 ① 일상회복 ② 수익증대 ③ 사회적 가치 ④ 상생협력으로 구분하여 광명도시공사형 전략과제로 선정하였다. 공사는 위드 코로나19 전환에 따라 단계별 경영정책 방향 및 사업장 활성화 방안, 재난·안전 대응, 사회공헌활동 참여, 체육시설 운영 등 일상회복으로 돌아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또한 12월 내 ESG경영 선포식 및 전문교육을 통한‘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경영’이란 화두로 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박충서 공사 본부장은“위드 코로나19 전환 정책에 따라 그동안 멈춰버린 일상을 다시 시민들의 여가활동의 장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일상회복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더욱더 공사의 철저한 방역과 안전점검을 통해 광명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통해 과거 1970년대 생활쓰레기가 매립됐던 서대구역사 인근 지역을 교통거점형 친환경 문화관광 신도시로 개발하는 구상안을 공개했다. 아울러 서대구역사 건립과정에서 발견된 매립 생활쓰레기는 적법하게 처리했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서대구역세권 개발구역 내 서대구역사 인근은 1987년 폐기물 관리법이 제정되기 전인 1970년대부터 대구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발생한 생활쓰레기가 매립된 대표적인 지역이다. 대구시는 이번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계기로 이 일대가 40년 전 대구시민들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생활기반시설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쓰레기 매립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대구의 서부지역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의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새로운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우선, 생활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매립된 서대구역사 남북측 인근은 국공유지 약 3만㎡를 확보해 여기에 문화, 관광시설을 앵커시설로 하는 복합환승센터를 건축하기로 하고, 이 부지의 지하에 매립된 생활쓰레기 전량을 처리하고 지하공간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복합환승센터는, 환승시설 등 교통시설 외에도 관광형 문화·체육시설, 산업단지를 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으로부터 2021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 받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결핵 없는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하여 결핵퇴치 인프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가 참여하는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제 훈련을 대체한 문제해결형 토론훈련, 시설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학생과 교직원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지원청은 기관별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진, 태풍 화재 등 재난 유형에 대한 사고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을 실시하며 각급 학교에서는 재난안전교육과 시설안전점검을 위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필영 교육장은 “훈련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며 “파주교육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재난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학교와 소중한 가정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켜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로맨틱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11월 24일과 25일 오후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2회 개최한다.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가 1832년 발표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은 사랑이 이루어지는 신비의 물약을 소재로 하는 로맨틱 코믹 오페라 작품으로, 돌팔이 약장수에게 속아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이라고 믿고 마신 시골 청년 네모리노가 우여곡절 끝에 사랑하는 여인 아디나와 맺어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화성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 예술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막 이탈리아 원어로 연주되며 한글 자막을 제공한다. 또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스토리 텔러가 함께 출연하여 흥미로운 오페라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타티아나 코로비나(Tatjana Korovina)가 아디나 역을, 테너 이성민이 네모리노 역을 맡고 바리톤 남기준, 베이스바리톤 김준빈, 소프라노 김한나가 각각 벨코레와 둘카마라, 잔네타 역을 맡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5시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여민동락(與民同) 그들의 숨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역동성과 건강함, 미래지향적 도시 화성에서 미래지향적 예술인과의 동행 프로젝트로 화성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위상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정교한 작품 분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각광받는 박상우의 지휘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담의 소유자 소리꾼 김나니의 사회로 진행된다.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작교프로젝트의 위촉 초연 관현악곡을 시작으로 민요, 판소리, 설장구 양금, 최초의 전자악기 테레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풍성한 공연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국악계의 이단아’로 불리며 세계를 사로잡은 소리꾼 이희문과 놈놈의 멋진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표곡을 연이어 감상하며 공연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난봉가'는 황해도 지방의 대표적 사랑노래인 자진난봉가를 편곡한 것으로 남녀 간의 사랑이 어려웠던 시대상을 반영했지만 난봉꾼의 컨셉으로 리드미컬하게 풀어낸 곡으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