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심곡초 김은주 교사가 매일경제신문사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금융감독원 등이 후원하는 제18회 매경NIE경진대회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은주 교사는 공교육 안에서 효과적인 경제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정규 수업 시간에 교실 속 경제 이야기 ‘신문아, 노올자!’를 기획하여 종이 신문을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돕는 자료로 활용해왔다. 김 교사의 신문활용교육(NIE) 내용으로는 ▲신문 스크랩, ▲신문 하브루타(짝지어 토론하기), ▲뉴스 일기, ▲뉴스 브리핑 등이 있다. 김 교사는 “신문활용교육으로 학생들이 ‘사람 사는 세상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신문 기사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 신문을 ‘재미없고 난해한 활자’가 아니라 ‘살아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창구로 생각했으면 한다.”라며 신문활용교육에 대한 교육관을 밝혔다. 용인심곡초 홍순영 교장은 “경제교육이 부족한 공교육에서 아이들과 함께 종이신문을 읽고 꾸준히 스크랩하는 활동은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도”라며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23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자원봉사 패러다임 전환 온택트 공개특강’을 진행했다.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생중계된 이날 특강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자원봉사자의 능동적인 대응 전략과 자원봉사의 저변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용인학강좌(김태근 용인학연구소장)를 시작으로 ‘위드코로나 및 코로나19시대 이후의 자원봉사의 방향’(김난희 스위치온 대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과제’(박범기 극동대학교 사회복지과 강의전담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도 현장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이 지속됐다”면서 “이번 특강이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유통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방사성물질이 모두 불검출 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 128건, 농산물 96건, 가공식품 155건 등 총 379건에 대해 방사성물질인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 검사를 실시했다. 방사성물질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추가 핵종인 스트론튬(90Sr)과 플루토늄(238˜240Pu)에 대한 정밀검사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지만, 모든 식품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매년 유통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실태 조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을 갖고 있어 동해안 지역 수산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일본과 가까운 울릉지역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실태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영유아시설 방사성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어린이집 급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지역 내 유통식품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훈련 대표사업소로 선정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복합재난 대응 유관기관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주․포항 지진과 후쿠시마 지진해일 등 과거 재난사례를 통해 재난 대응 시 드러날 수 있는 취약점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정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대규모 인원이 동원되는 실시훈련 대신 토론훈련으로 시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내 화재발생, 유해화학물질 및 방사능 누출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직원대피, 유해화학물질 제독, 화재대응과 지진해일에 의한 토사물 제거, 제한된 정비인력의 효율적 활용, 비상냉각수 및 전원 확보 등 재난대응과 피해복구 절차에 대해 심층토론을 진행했다. 한수원 주관으로 시행한 이번 훈련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울진군, 울진소방서, 육군50사단 울진대대, 울진경찰서, 한전KPS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한수원은 이날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및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에 대한 비상대응 능력을 확인했다. 정재훈 한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23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복지여성국 여성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박명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가족여성회관의 자격증, 취·창업 과정 수료인원에 비해 실제 자격취득이나 취·창업에 성공한 인원이 거의 없다”고 지적하며,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도 일자리 연계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미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은 여성문화공간 휴센터 공간이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발달장애인 부모 등 휴식을 필요로 하는 많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제안했다.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은 “대다수의 직업전문교육 프로그램은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운영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지·우만1·2·행궁·인계동)은 “여러 부서에서 중복되는 사회복지 사업은 시민 혼란과 예산 낭비를 야기한다”며, 중복·유사 사업에 대한 개념 정립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23일 SNS(페이스북)를 통해 스포츠혁신위원회가 제시한 '학생선수 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권고'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스포츠혁신위원회를 대상으로 공개토론을 요청했다. 황대호 의원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19일 도내 가맹단체들에게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사항에 관한 의견을 묻는 긴급공문을 발송했다. 해당 권고사항은 학생선수들의 대회·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인정 결석허용 일수를 대폭 축소하는 것으로, 현재 초등학교 10일, 중학교 15일, 고등학교 30일로 정한 허용일수를 내년에는 각각 0일, 10일, 20일로, 2023년에는 고등학교만 10일로 하고 초·중학교는 모두 폐지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권고에 따르게 되면 학생선수들은 사실상 수업이 모두 끝난 저녁 시간 또는 주말에만 훈련이 가능하며, 대회 참가 또한 방학 외에는 불가능해 학생선수와 학부모들의 분노가 큰 상황이다. 이에 대해 황대호 의원은 “주로 엘리트체육을 의미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 학생선수의 개념이 취미,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학생까지 포함하는 의미로 확장되고 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확진자 증가로 이제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일상회복은 단계적으로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모든 방역이 완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방역 해이로 이어지고 있다”며 “또 일정 기간 경과로 백신효과가 떨어진 어르신과 예방접종을 시작한 아동‧청소년층의 확진자 비중이 절반을 넘고 있어 이는 심히 우려스러운 사태”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허 시장은 “일상의 불편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업 유지에 고통이 너무나도 크고 오래 지속돼왔기에 일상회복은 자율과 책임을 전제로 공동체가 서로를 믿고 선택한 길”이라며 “자율과 책임이라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시와 의료계가 총력을 기울인다 해도 감당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허 시장은 “지난 1년 10개월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가 힘이 들고 지쳐있지만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려면 개인과 가족, 기관과 단체 등에서 모두가 스스로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어렵게 시작한 일상을 종전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22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1년 희망지킴이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총 7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1년 희망지킴이 장학금 지원’ 사업은 경기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는 성실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양주2동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중학생 8명, 고등학생 10명에게 각각 35만원, 50만원씩 총 78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학생의 보호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재비와 학원비가 부담되었는데 이렇게 소중한 장학금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며 “아이교육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두영 양주2동장은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협의체 위원님들의 도움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주시체육회은 지난 22일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1년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 비대면 콘텐츠 제작지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 종목단체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에 참여한 22개 팀 중 기준에 적합한 20개 팀의 콘텐츠 가운데 최종 수상작은 양주시체육회 유튜브 채널의 조회 수와 좋아요 수 등 2개 항목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 결과 1위는 이미영의 ‘홈트 힙합, 다이어트 댄스’(체조), 2위는 양대환의 ‘지루박&차차&왈츠’(댄스스포츠), 3위는 이윤석의 ‘볼링의 대표구질’(볼링)이 입상했다. 장려상에는 이창일의 ‘양주육상 어디까지 알고 있니?’(육상) 등 17개 팀이 선정됐다. 체육회는 1위 200만원, 2위 150만원, 3위 100만원, 장려상 17개 팀에 각 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조순광 회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체육종사자들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도활동 플랫폼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양주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모든 종목단체의 대회 출전, 체육활동 지원 사업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주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1년도『상자텃밭 보급사업』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상자텃밭 보급사업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텃밭 조성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이 직접 신선채소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식습관 개선을 비롯한 정서함양, 소통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76개의 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1년간의 활동을 토대로 텃밭일지 작성, 대표자 관심도, 교육적 활용가치, 공동참여도 등을 평가해 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사랑숲 어린이집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덕정따복, 자연사랑 어린이집, 장려상은 행복플러스, 회천, 꿈동이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 A씨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상자텃밭 가꾸기를 통해 아이들과 친환경 채소를 재배해보며 자연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평소 편식이 심하던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된 만큼 내년에도 다양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태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속한 도시화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청소년축제 ‘다하남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다하남페스티벌’은 메타버스(가상세계)를 활용한 진로박람회와 각종 체험부스, 공연, 스포츠체험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선사했다. 김상호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하남시 청소년 4만9000명이 행복하고 꿈을 실현하는 ‘빛나는 하남’으로 가는 길에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고, 훌륭한 멘토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일과 20일 진행된 진로박람회는 하남시 최초로 메타버스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하청수가 빛나는 밤에’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둘째 날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밴드의 공연, 옵티컬크루의 LED댄스 공연은 물론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볼거리와 놀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또 행사 하이라이트로 수련관 앞마당에 설치한 조명 점등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빛을 통한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하남 효인성진흥본부는 22일 하남농협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하모니효도 가족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장 및 시의원, 유철식 회장과 조성윤·김평일 상임고문, 김영범 하남농협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제1회 하남시 하모니효도 가족상도 시상했다. 올해 처음 제정한 하남시 하모니효도 가족상은 지역에서 효를 실천하며 귀감이 되는 4쌍의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1회 수상자는 ▲김형준·이지영 부부 ▲이명수·임수연 부부 ▲최상섭·이인숙 부부 ▲석진부·이경희 부부이다. 유철식 회장은 “세대 간의 통합을 위해 하모니 효, 즉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어울리는 효로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매년 유치원과 청소년들에게 효 인성교육을 실시해 하남시에 효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가치관이고, 우리 민족도 효를 행동양식의 근간으로 삼아 공동체를 지탱할 수 있었다”며 “하남시도 효인성진흥본부와 함께 효 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면서 효를 통해 각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