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3일, 춘천·철원·화천· 양구지역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사를 위한 슬기로운 법률생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교권 침해의 예방책과 이에 대한 법적 대처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특수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학교 안전사고 시 대응수칙, △학교 폭력과 아동 학대 법령 등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적절한 예방과 대처 요령 등이 상세히 설명되었다. 한편, 이번 연수를 담당한 전수민 변호사(교육부 자문 변호사)는 “최근 전국 교육 현장에서의 교원침해 상담 수는 매년 400-500여 건에 이르고, 이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 제3자에 의한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수학교의 학교 안전사고의 경우 지난 2019년 기준 561건으로 주로 교실과 부속시설 등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춘천교육지원청 박근덕 교육장은 “이번 특수교사를 위한 법률생활 연수는 교권 침해에 대한 예방과 사안별 법적 소송 사례까지 살펴봄으로써 교사들의 현장 대처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도청에서 ‘충남형 자치경찰 안착’을 위한 제2회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단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등 자치경찰 주요시책에 대한 자문과 정책제언을 위해 지난 7월 관계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10월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충남형 자치경찰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 제출된 주민 정책제안 5건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충남자치경찰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룸 및 다세대·빌라형 주택의 야간 안전골목길 조성 △우리동네 LED 안심 표지판 설치 △학교전담경찰관-학생대표 네트워크 활성화 △성범죄 안전 신호등 배너(앱) 설치 △교차로 보행자 신호등 변경순서 표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자문 결과 검토 과정을 거쳐 주민 안전을 위한 맞춤형 치안대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권희태 충남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사무는 주민과 밀접하게 수행되는 만큼 내실 있는 치안시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전문가들의 자문의견을 적극 수렴·검토해 도민이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함양군은 11월 23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를 비롯하여 장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함양군 근로자 자녀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2021년 함양군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에 지원한 고등학생 자녀 4명과 대학생 자녀 1명 등으로 고등학생 각 5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받았다. 장학금을 지급 받은 학생들은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중소기업과 영세 사업체 근로자의 자녀로 함양군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에 정한 선발규정에 따라 선정되었다. 행사가 끝난 후 장학생은 “함양군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되고 수여식에도 참여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대학생이 되어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 장함금을 주신 함양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고단하고 힘들지만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산업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학생들은 함양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그 어떠한 국가적 예우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23일 장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부당하게 얻은 권력을 이용해 광주 시민들을 학살했던 전두환 씨가 11월23일 세상을 떠났다”며 “무수히 많은 기회가 주어 졌지만 역사 앞에 아무런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은 전두환 씨의 죽음에 대한 그 어떠한 국가적 예우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두환 씨는 죽음 직전까지 5·18민주화운동과 자신은 무관하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렸고, 죽음으로 마지막 법의 심판마저 피해 갔다”며 “그러나 학살에 대한 책임 없이 구차한 자기변명으로 일관했던 그의 행동은 죽어서도 반드시 역사의 심판대에 오를 것이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끝으로 “광주는 80년 오월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해 쉬지 않고 걸을 것이며, 광주 학살의 책임자들에게 단호한 평가와 처벌로 책임을 묻겠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한 5·18과 민주주의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그 정신과 가치를 계승할 수 있도록 가르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23일, 의회 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공유형 전동킥보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지정토론에 참여했다. 성중기 의원은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출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불법 주정차 민원에 서울시가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관련 대책 수립과 동시에 산업의 성장을 동반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해 왔다. 특히 성 의원은 지난 제303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가 7월 15일부터 시행 중인 전동킥보드 견인정책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견인료와 보관료가 과도하게 책정되었으며, 견인으로 발생하는 부담이 모두 운영업체에게 부과되는 구조라는 것이다. 10월 말 기준, 서울시에서 부과한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료는 약 4억 7천8백만 원, 보관료는 2억 3천5백만 원에 달한다. 당시 행감에서 백호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민과 운영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대토론회를 준비하여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답변하였고, 그 결과 이날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성중기 의원은 지정토론 모두발언에서 “서울시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현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 제2선거구)은 11월 22일에 열린 제303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3차 회의에서 2022년 서울시 전기차 보급 예산이 국비 임시통보(가내시)액의 30% 수준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면서, 서울시 2050 탄소중립의 핵심 정책인 전기차 보급사업의 예산 확대 편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환경부가 서울시에 책정한 ’22년 전기차 국비는 2,593억 원(39,510대)이나, 서울시는 이의 30% 수준인 436억 원(11,816대)만을 편성하면서 추후 1,115억 원(15,184대)을 추경으로 확보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추경 편성을 고려하더라도 서울시의 전기차 보급 목표는 환경부에서 책정한 규모 대비 68%에 불과한 수준이다. 서울시의 전기차 보급과 관련한 추경 편성 계획에 대해 오현정 의원은 “추가경정예산이란 부득이한 사유가 있거나, 예상치 못한 지출 요인이 생겼을 때 편성하는 예산”이라고 강조하면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의 전기차 잔여 물량에 대한 추경 편성 계획은 부득이한 사유도 아니고, 예상치 못한 지출 요인도 아닌, 추경의 본래 의미에 반하는 편법적인 행위이므로 이를 지양해야 한다.”고 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구 남목마성시장은 11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목마성시장 동문입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시장 종사자 및 고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검사는 위드코로나 전환 후 전통시장 등 밀집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대규모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이루어 졌다. 현재, 울산시 감염병관리과 주관으로 전통시장 등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10월 농수산도매시장, 신정시장, 수암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된 바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지역 주민들의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1월 23일 오전 10시 동구 생활안전체험센터에서 각 동에서 모집한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능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활용법 등을 배웠으며, 화재진압체험과 지진체험 등을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생활과 직결된 안전체험교육을 유형별로 실시하여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회 한반도평화포럼(공동대표: 김한정, 김경협 의원)은 '신국제질서와 대한민국 외교의 방향'의 세 번째 세미나를 11월 24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교수(성균중국연구소장)가 '중국의 세계 전략과 한국외교의 방향 : 베이징의 시각'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연에서는 ‘전환의 세계와 미중 관계’, ‘중국의 전략 구상’, ‘한국 외교의 선택지’ 등을 분석하고 대중외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최근 요소수 사태를 통해 미중 전략대결 심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의 국제정세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세미나가 “시진핑 주석의 장기 집권 체제에서 중국의 국가전략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편되는 미중 관계를 바탕으로 한반도 문제 쟁점 사항을 확인하고 차기 정부의 올바른 대중외교 방향을 잡는데 유의미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과 울산과학대학교는 11월 23일 오후 4시 울산과학대학교 청운체육관 101호에서 ‘교정 필라테스 기초’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울산 동구청과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10월 지역발전 상생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첫 수업에는 10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부학 및 근육촉진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매트와 소도구를 활용한 필라테스, 리포머 필라테스 등의 내용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6시부터 18시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정필라테스 기초과정에는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울산과학대학교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동구청과 울산과학대학교에서는 12월 반려동물 수제간식만들기 기초과정과 이모티콘 제작 기초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구청장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11월 23일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갖고 동호인 등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구 서부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종목이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의 공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경기로, 5개 구·군 회원들이 많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1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한달간 24개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동구 그라운드골프협회 고선기 회장은 “그라운드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그라운드골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8일, 19일 양일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한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통합기획공연 '보헤미안의 꿈'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은 코로나19로 공연예술이 중단되면서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던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이 좌절하지 않고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청년 예술지원 사업이다. 일반적으로 생소할 수 있는 단체명 ‘M.I.H’는 ‘Made In Hwaseong’ 즉 화성에서 제작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여러 장르의 청년 예술가들이 예술적 재능을 공유하여 창작된 작품을 통합기획공연으로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통합기획공연은 장르가 가진 개성을 부각시키고 다채로운 구성의 협업을 선보이기 위해 양일간 서로 다른 테마로 진행되었다. 18일(목) 1차 공연은 국악 단원 5명의 가야금 연주 ‘Funday’를 오프닝으로 보컬 단원 8명의 ‘Seasons of love’, 스트릿 댄스 단원 13명의 ‘봄’, ‘Robot Rock’ 등 장르 특화된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