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올 연말까지 시군 및 관련 조합과 합동으로 무등록업자 단속 등 ‘자동차관리사업자 대상 4분기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자동차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매분기 실시하는 활동으로,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자동차 관련 정비업·매매업·해체재활용업 등 자동차관리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 같은 단속 활동을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자의 고지 및 관리의무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등록하지 않고 자동차관리사업을 하는 행위 ▲정비작업범위를 초과하여 정비하는 행위 ▲등록된 사업장 외에서 영업하는 행위 ▲폐차 요청받은 자동차를 폐차하지 아니하는 행위 ▲중고자동차 성능점검기록부 교부를 하지 아니하는 행위 등을 중점 확인하게 된다. 특히, 정비업 등록기준에 따라 기술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정비업자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무등록·무자격 업자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해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21건의 무등록 불법행위를 적발해 사법기관에 형사고발·수사의뢰를 하는 한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김장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G마크(경기도 우수식품)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대형마트, 로컬푸드(local food) 직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유통 중인 대파, 양파, 마늘 등 농산물 32건과 절임배추, 고춧가루, 새우젓 등 가공식품 16건, 수육용으로 사용되는 돼지고기 10건 등 총 58건이었다. 조사 항목은 ▲잔류농약 ▲납·카드뮴 등 농산물 중금속 ▲방사능 ▲대장균·타르색소 등 자가 품질검사 항목을 포함해 총 16개 항목이었으며, 조사 항목 모두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 주요 검사 품목인 (절임)배추의 경우 ▲타르색소 불검출(기준치 불검출) ▲소르빈산 불검출(기준치 1.0g/kg 이하) ▲안식향산 불검출(기준치 1.0g/kg 이하) ▲그 외 보존료 불검출(기준치 불검출) ▲대장균 불검출(기준치 n=5, c=1, m=0, M=10) 등이었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시기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도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화재 출동 시 위험했던 순간, 잊지 못할 현장활동 등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공개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현장경험이나 생활 속 일상, 잊지 못할 순간 등 직원들의 경험담을 담은 ‘경기소방 이야기’를 공모해 최우수작 7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여간 ‘현장 속에서, 경기소방 이야기’란 주제 아래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2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내‧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모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우수작 7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에는 양평소방서 박진평 소방사의 ‘주황 병아리, 꼬끼오를 꿈꾸다’가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생전 처음 목격하는 큰불을 능숙하고 재빠르게 진압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소방공무원이 되겠다는 꿈을 품게 된 사연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냈다. 이어 자신을 주황색 깃털을 입고 ‘삐약삐약’ 우는 병아리 소방관으로 비유해 초임 시절 겁이 났지만 애써 태연한 척 대형견을 포획한 일화에서부터 다양한 경험 속에 노련한 선배가 돼 ‘꼬끼오’ 크게 외칠 날을 꿈꾸는 모습을 다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3일, 제386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기획조정실 소관 등 2021년도 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였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위원장(군산4)은 현재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정보화마을’사업의 매출이 감소하고 지정된 마을도 해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예산을 증액 편성하므로,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 김이재 부위원장(전주4)은 전북청년 행복박스 등 청년들을 위한 신규사업을 편성하였는데, 전주의 경우 청년 창업인구가 많고 다양한 외식산업과 연계할 수 있으므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을 받아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은 삼성의 새만금 투자협약 철회로 인해 전북도민들이 느꼈던 상실감은 짐작할 수 없을 정도라며, 지난 농협케미컬 본사 이전 관련 협약도 같은 수순을 밟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업유치와 청년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사업발굴보다 전라북도가 약속한 기존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노력을 다할 것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은 23일 도민안전실 소관 2021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했다. 2022년 본예산 관련,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정린위원장(남원1)은 코로나19로 민생회복을 위해 전 도민 긴급재난지원금과 행정명령 이행업소 재난지원금 등을 지급하면서 많은 예산을 지출하였지만, 이로 인해 전북형 뉴딜사업 등 전라북도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수 있는 신규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규의원(익산4)은 전라북도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구성된 지역안전지수 개선 T/F팀 운영 상황에 대해 상세히 질의하며, TF팀에 시·군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들도 포함해서 형식적인 운영이 아닌 지역안전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한 대안 마련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찬욱의원(전주10)은 도민안전실 소관 각종 위원회 운영 예산의 산출 내역이 매년 회의자료 제작 및 수당지급 등으로 동일하다며, 현실을 반영한 산출 내역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회의나 일회성 행사는 조정이 가능하면 통·폐합하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3일, 도교육청의 2022년 본예산안 심사에 앞서 류정섭 부교육감을 상대로 정책질의를 실시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9일, 행정사무감사 정책질의에서 다룬 군산교육문화회관 대야분관 강압 감사 건, 여전히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전주예술중고 학생들의 문제 등에 대해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이밖에 현안에 대한 질의를 실시했다. 강용구 의원(남원2)은 “현재 그린스마트학교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력이 타 시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할뿐더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신청·선정된 학교가 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의지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지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그린스마트 미래사업은 올해는 31억, 내년에는 266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예산을 확대해 기존 계획된 학교보다 더 많은 학교를 추가 선정한 만큼 사업을 이끌 수 있는 충분한 인력 확보와 선정될 학교의 의지를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올해 전주지방법원에서 의붓딸 성폭행범에 대한 판결이 나왔다”며 “학교가 교육의 기능만 강조하고, 담당한다면 이런 끔찍한 사건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정부는 11월 2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의용 외교부장관 주재로 「제20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정부 재외동포정책 추진성과 및 향후과제’ ▲국내체류동포 지원현황 및 향후계획‘ ▲’사할린동포법 시행현황 및 향후계획‘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정 장관은 재외동포정책위원회 민간위원 10명(임기 ‘21.11.23.-’23.11.22.)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재외동포정책위원회는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을 종합적으로 심의·조정하고 효율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훈령(제228호)에 의거하여 ‘96년국무총리 소속으로 설립되었으며, 이번 제20차 회의는 ’21.9월 위원회가 외교부장관 소속으로 변경된 이후로는 처음 개최되는 회의이다. 정 장관은 동 회의에서 정부가 750만 재외동포 지원에 중요한 우선순위를 두어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하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동포들이 직면한 다양한 애로 사항을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였고, 사할린동포, 고려인 동포 등 역사적 특수성을 가진 동포와 소외된 동포에 대한 지원을 체계화하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재외동포기본법 제정, 국내체류동포 지원 문제 등 관계부처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23일 열린 도민안전실 소관 2022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행정명령 이행 업소에 100만원을 지급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라북도에서는 코로나19 방역에 앞장 선 행정명령 이행업소 등에 전액 도비를 활용하여 70만원씩 지급하는 예산(안)을 525억원(행정명령 이행업소 59,365개소, 420억원, 특수직군 15,014명, 105억원)을 편성했다. 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취지는 타당하나, 우리도내 소상공인이 타도에 비해 매출액이 적어 전국 평균 손실보상 규모보다 더 적게 보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최소한 전국 평균수준에 맞춰 100만원씩은 지급해야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몸도 마음도 지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는 것이 위원회의 주장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가 계속 진행 중이고 한정된 재원으로 편성된 부분이어서 증액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으며, 위원회에서는 전년도 순세계잉여금, 세입추계 등의 추세와 시ㆍ군비 부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1월 23일 제386회 정례회 기간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에 대한 2021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22년 본예산 심사를 실시하였다. 농축산식품국 소관 2022년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6,697억 2천만원보다 159억 2천만원이 감액된 6,538억이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9,338억 6천만원보다 78억원 7천만원이 감액된 9,259억 9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심사과정에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꼼꼼히 분석해 예산 낭비요인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철수 의원(정읍1)은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예산을 편성할 때는 정확한 출산율 및 전년도 미집행 사유 등 자료 근거를 바탕으로 할 것을 강조하고, 사업규모 측면에서도 80명밖에 설정하지 않았는데 지원대상 기준 및 홍보 부족 문제 등을 재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나인권 의원(김제2)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과 관련하여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고 사업규모가 1,053명인데 3년간 사업이면 ‘18년에 선정된 청년 창업농은 22년에는 예산지원 대상에서 빠져야되는데 인원산정이 잘못되었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23일 환경녹지국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2022년 예산 및 기금 예산심사에 돌입했다. 이명연 위원장 =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사업비가 약 25억원 감액되었는데 사업진행 및 국비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생태숲 조성사업이나 자연휴양림 사업에서 시군비 미확보로 사업비가 삭감되었는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병철 의원 =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출동건수와 일일 운행 시간 및 운행 일수에 대해 묻고, 운행일지와 주유 기록 자료를 요청했다. 김만기 의원 =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과 폐비닐 수거보상금 지원사업의 도비 보조금 잔액이 많이 발생한 것을 지적하며, 사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여 보조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홍보를 요구했다. 특히 폐비닐 불법소각으로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영석 의원 =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지원사업의 국비가 감액되었는데 민원 발생으로 인해 사업시기가 지연되지 않도록 원활한 민원 해결을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진형석 의원 = 산림훼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은 오는 23일 ‘동문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꿈의 무대’인 다목적공연장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윤재호 동문 외 많은 동문회원들과 대구광역시 교육감(강은희), 국회의원(윤재옥), 달서구청장(이태훈), 대구시의회 의원(송영헌, 황순자),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다목적 공연장은 경북기계공고 4회 졸업생인 윤재호동문의 기탁금 20억과 특별교부금 20억, 시교육청 12억, 달서구청 10억으로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하여 동문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만들어진 장소로써, 지상 2층, 공연장 334석의 공간으로 동아리 연습, 특강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구 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북기계공고 동문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장소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취업 명품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바른 인성과 직무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 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의회 ‘함께 성장하는 교육 실현을 위한 연구모임’은 23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가출 등 위기청소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연구모임은 지난 7개월 동안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충남지역의 위기가정과 학교 밖 청소년, 가출 등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 보호 실태를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남 청소년의 위기수준은 ‘위험군’ 수준에 해당하며 위험요인은 가정폭력 15.7%, 학교폭력 13%, 학업중단 11.3%, 가출 10%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은 위기를 경험했을 때 다양한 지원기관을 인지하고 있으나, 접근성 등을 이유로 실제 도움을 요청한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은 “인터뷰와 설문조사에 가장 많이 언급된 말은 청소년의 마음을 알아주는 그 한 사람의 존재였다”며 “위기청소년들이 위기를 넘기고 적응할 시간을 가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상담자·보호자·멘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위기의 순간에 지원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실무자 근무여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