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차량등록사업소 차량등록과 청사를 증축할 계획이다. 증축 면적은 총 234㎡이며 증축 공간은 민원실, 번호판 제작소로 이루어진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착수 예정이며 착공은 2022년 3월, 준공은 5월 예정이다. 차량등록과 청사는 일평균 500여 명의 민원인이 방문한다. 청사 내에 외부대행업체가 상주하고 있어 민원실이 협소한 편이어서 민원실 공간 증축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 관계자는 “청사를 증축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12월 10일까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7개소 원아 528명을 대상으로 씨앗기후환경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씨앗기후환경학교는 씨앗처럼 발전가능성을 잠재하고 있는 미취학 유년기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이다. 이번 시범교육은 전문강사가 신청 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육하게 되며, 교육을 마친 후 담임교사 의견과, 설문조사 등을 검토해 2022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씨앗기후환경학교는 아동들이 주변 환경으로 눈을 넓히고, 지구와 사람의 공통점을 통해 지구를 친근하게 느끼고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준 시장은 “아이들 대상 교육인 만큼 프로그램 개발과정에 더욱 신중했으며, 올바른 기후환경 교육으로 미래 세대의 주역을 키워내는 고양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 생애주기별 기후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1 고양사회복지 정책 포럼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정종화 삼육대학교 교수와 사회복지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석해 ▲노인 ▲보건·의료·장애인 ▲아동 돌봄 분야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최윤정 관장(대화노인종합복지관), 황미경 교수(서울기독대학교), 신혜용 관장(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은주 사무국장(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참여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돌봄 강화 ▲환자중심 재택의료 통합서비스 시범 사업 ▲아동‧노인‧장애인을 아우르는 공동체 돌봄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포럼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돌봄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통합적인 돌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삼송도서관이 ‘미리 보는 미래’라는 주제로 11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올해의 마지막 ‘프리즘 인문학’을 운영한다. ‘프리즘 인문학’은 삼송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천문학, 역사, 독서, 미래 4가지 주제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진행자와 참여자가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어른 프리즘’과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프리즘’을 나누어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프리즘의 주제는 ‘메타버스’다. 메타버스가 어떤 것인지, 메타버스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한 초등 5~6학년생이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모바일 미래 보고서 2022’를 저술한 김태형 저자가 진행한다. 어른 프리즘은 블록체인과 2022년의 트렌드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강의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강의는‘커넥팅랩’의 현경민 대표가, 2022년의 트렌드 강의는 ‘트렌드 코리아 2022’저자인 최지혜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모 있는 응급처치」를 오는 12월 15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응급상황 대처법을 교육으로 참여자들은 ▲감염성 질환 ▲화상 ▲상처 ▲출혈 및 쇼크 등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은 12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Zoom)으로 운영하며 배승임 생활 안전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지난 22일 고양인재교육원 컨퍼런스홀에서 2021년 제2차 고양시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인구정책위원회는 「고양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에 근거하여 2019년 구성됐으며 ▲고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심의 ▲저출생·고령사회 사업의 발굴 및 제안 ▲ 저출산·고령사회 사업의 조정 및 평가 등을 수행한다. 고양시는 꾸준한 인구유입으로 전체 인구수는 증가 중이지만 2020년 합계출산율은 0.79명으로 전국 평균(0.84명)과 경기도 평균(0.88명)보다 낮은 수준이고, 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3.5%로 경기도 평균(13.2%)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위원회는 ▲강선미(하랑성평등연구소 소장) 부위원장의 ‘인구정책 추진 시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홈페이지‘누릴고양’ 소개 ▲저출생·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제안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빠르게 증가하는 노령인구에 대한 지원 정책 ▲청년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일자리 사업 ▲여성 경력단절 예방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연장·야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교통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 서울 출퇴근 노선 뿐만 아니라 인천, 수도권 남부․북부권 노선이 속속 확보되면서 철도교통망이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계획에 머무르던 사업들이 착착 진행되면서 실질적인 결과들이 가시화되어가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고양시 7개 노선을 포함해 6개 노선의 신설과 5개 노선의 연장 및 개선협의로 총 11개 철도망이 확보된다. 촘촘한 철도망 구축으로 출퇴근 교통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7개 노선 반영 …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 구간 7개 철도노선이 반영돼 철도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획에는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사업으로 고양은평선(고양시청~새절역), 인천2호선 일산서구 연장(일산서구~인천서구), 일산선 연장(대화~금릉),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삼송~용산), 대장홍대선(부천대장~홍대입구)이 포함됐다. 추가 검토사업으로 조리금촌선(통일로선, 삼송~금촌), 교외선(능곡~의정부)이 포함돼 고양시가 건의한 사업 7개 노선이 모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일산서구청 외벽에 수직정원을, 광장 내에 생동감 있는 녹색정원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산서구청에 조성되는 수직정원은 포트형 식생패널을 부착하는 방식의 벽면녹화 형태로 면적은 215㎡에 달한다. 사계절 푸르름을 유지하는 측백나무, 좀눈향과 해국, 구절초 등 약 8,600여 본이 식재된다. 시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수직정원 조성으로 청사내 여름철 실내온도를 2~3도 가량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광장 내에는 녹색정원을 조성해 기존의 잔디식재 구간에 기암괴석을 이용한 석가산과 다채로운 꽃을 피우는 야생초 화원 3,070㎡를 꾸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물이 생장이 재개되는 내년 3월까지 수직정원을 완성하여 탄소중립도시에 한 발 다가서는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녹색공간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전문가가 객관적 심사를 통하여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춘 조직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iH는 인권경영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이행요구에 발맞춰 2018년부터 인권경영체계를 도입하였고, 인권경영 이행 선언 등 인권경영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 임직원의 인권교육 의무화를 통해 임직원의 인권존중 감수성을 향상시켰고, 인권경영위원회의 전문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위원을 증원하였다. 또한 매년 기관운영 및 주요사업 분야의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인권침해 리스크를 사전에 발견, 예방조치 계획을 수립․실행해오고 있으며, 공사 인권경영 체계 및 성과에 대한 시민참여단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왔다. iH 이승우 사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내부직원은 물론 인천시민과 협력사의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인권이슈에 대한 리스크 사전예방에 힘써 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센터에서는 후기청소년 꿈 도전 프로젝트가 종료됨에 따라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프로젝트 결과를 라페스타 B동 4층 로켓티어에 전시하여 지역사회와 공유한다. 이루어Dream사업은 고양시청소년재단 진로센터에서 고양시 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도전·성장과 관련된 프로젝트 활동 주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개의 팀이 선정되어 8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참가팀은 프로젝트 공유회와 최종 발표를 통해 진행 과정과 결과를 평가 받는다. 최종평가는 심사위원 채점뿐만 아니라 공유회 현장에서도 현장 점수 집계를 통해 고양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우승팀을 선정 할 예정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후기청소년들 꿈, 도전, 성장 프로젝트인 이루어Dream 사업이 시민과 공유를 통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를 찾아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도 주시고,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나만의 공간이 생겼어요!”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인천 1호 장애인지원주택이 다음 달 초 입주를 모두 마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자리한 지원주택은 8세대로 빌라 한 동을 모두 사용한다. 각 세대는 74~78㎡ 규모로 방 3개에 화장실 2개로 이뤄졌다. 이곳은 지하나 반지하처럼 비장애인들이 선호하지 않는 공간이 아닌 2~4층 신축 건물이다. 또 지역사회 안에 자리하고 있어 입주민들이 지역사회와 가까이서 마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곤(40) 씨는 자립한다는 생각에 입주 신청을 하기 전부터 마음이 붕붕 떴다. 십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만의 집’이 아닌 공동생활 공간에서 살다 보니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졌다. 현재 인근 한방병원이 운영하는 장애인 축구단 선수로 일하는 그는 출근길도 외웠고 위험한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수십 번 반복하며 익혔다. 이제 잘 사는 일만 남았다. 이 씨는 “자립한다는 소식에 함께 지내는 친구들은 ‘열심히 살아라’ ‘혼자 심심하다고 돌아오지 말아라’ ‘잘 살아라’는 말을 해줬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안심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벼운 등산 코스를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인천둘레길(16코스)은 각 구별 각 1개 이상의 코스가 조성돼 있어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강화 마니산길·옹진 장봉도 섬길의 신비로운 자연과 구도심을 중심으로 한 근대 역사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1코스(계양산)와 15코스(마니산)을 제외하면 모두 해발 200m 내외의 완만한 숲길로 이루어져 있어 가벼운 산행으로 제격이다. 인천대공원에서 시작하는 둘레길 6코스(소래길)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1월 걷기 좋은 길 5선’(2021.11.)에 선정된 바 있다. 인천둘레길 외에도 계양산부터 청량산까지 이어지는 인천의 S자 능선을 연결한 숲길로 정상을 정복하는 인천종주길(총 10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스탬프북을 들고 완주를 인증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스탬프북은 인천시청 또는 가까운 군·구청에서 수령할 수 있다. 숲길 내비게이션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트랭글을 이용하면 어플리케이션 내에서도 완주 인증을 할 수 있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비교적 낮고 완만한 산으로 이루어진 인천둘레길을 걸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