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12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저녁7시에 4회에 걸쳐 작가와 함께하는 '2021 부천 문학의 밤' 릴레이 강연회를 개최한다. '2021 부천 문학의 밤'은 4인의 여성작가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릴레이 강연으로 ▲12월 13일에는 '마드라스행 기차는 바다로 간다'의 저자 구미리내 부천작가 ▲14일에는 '그래도 나답게',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의 저자 김유은 작가 ▲15일에는 '여름의 빌라', '다정한 매일매일'의 저자인 백수린 작가 ▲16일에는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죽이고 싶은 아이'의 저자인 이꽃님 작가의 강연으로 이어진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밤도 길어지고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운 겨울날, 4명의 여성 작가로부터 듣는 글쓰기와 소소한 책 이야기를 통해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책의 온기를 나누고 아련한 문학적 감수성을 되살려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회는 네이버밴드 [책 읽는 도시 부천]에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밴드 미 가입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밴드 초대 문자를 신청할 수 있고, 기존 밴드 가입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해당일에 라이브로 이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최용덕 시장과 연구동아리 회원 20여명,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공무원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는 공직자들의 자유로운 연구와 참여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며, 지역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통해 시 전체에 편익을 가져올 수 있는 시정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두천시에 근무하는 주무관들이 직접 참여하여 활동하는 연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구동아리 경진대회에서는 연구동아리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동두천시의 문화, 환경개선, 안전, 일자리 창출 및 도시브랜드화를 위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 연구동아리를 선정했다. 총 5팀의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인구 고령화 대비 어르신 여가생활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도시 조성방안을 연구한 ‘스마일라이프’ 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동두천시 안전공간 활성화를 통한 문화·안전공간 창출방안을 연구한 ‘일타쌍피’ 동아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우수 연구동아리의 연구결과뿐만 아니라 나머지 3개의 연구동아리의 연구결과도 담당부서의 법적검토, 문제점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시정에 접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 가면 누구든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동두천시는 애국심을 일깨우고 태극기에 대해 소중함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태극기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태극기 그리기 체험은 어린아이, 학생, 관람객 등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작했다. 시는 태극기 그리기 체험을 향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체험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12월중에 AI 신기술이 적용된 콘텐츠를 이용해 실감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물 설치하니 박물관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가 11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개인택시 4부제를 심야시간대인 21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해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초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작되면서 음식점 영업시간과 사적 모임 인원제한 완화에 따라 발생하는 심야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고자 개인택시 부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현재 부천 개인택시는 3일 영업하면 4일째가 되는 날 쉬는 방식인 4부제로 운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명절, 수능 당일 등에 한시적으로 부제를 해제하여 운행한 바 있으나 이번처럼 위드 코로나에 맞춰 연말연시를 앞두고 일시적으로 부제를 해제하여 택시 공급량을 늘린 것은 처음이다. 부천시 개인택시는 2,486대로, 이번 결정을 통해 택시이용이 급증하는 연말연시 밤시간대에 택시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승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야간에 승객이 없었는데 이달부터 회복세가 느껴지고 있다”며 “부제해제로 인하여 시민들의 택시 승차가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연말연시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해 개인택시 부제해제 등을 통해 시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심곡본동 지역 내 부족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조직을 육성하고자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도배기능사 자격 취득과정 교육을 지원했다. 돌봄경제조직 육성 사업을 통해 10명의 교육 수료자를 배출하였으며 교육 수료자들로 구성된 ‘깊은구지 행복나눔 봉사단(이하 봉사단)’을 조직했다. 봉사단은 심곡본동 지역 내 취약계층 2가구를 선발하여 소사지역자활센터의 집수리사업단과 함께 도배·장판 시공 봉사를 지난 16일과 19일에 진행했다. 반장님으로 불리는 이상헌 씨는 “내가 40년 넘게 살아온 우리 동네를 내 손으로 직접 가꿀 수 있는 일이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계속 봉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식 출범 전 단체인 봉사단은 돌봄경제조직 육성 사업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단체로 발돋움하고자 다음달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심곡본동 도시재생센터의 도움을 받아 추후 사회적 경제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규호 부천시 도시재생과장은 “깊은구지 행복나눔 봉사단의 활동을 보며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인 ‘주민 주도’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실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러한 주민 활동이 계속적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2021년 대학 수능일을 계기로 위기청소년에게고민상담, 복지정보 등을 제공하는 거리상담과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 아동청소년과를 비롯하여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부천시단기청소년쉼터,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부천YWCA 총 9개 기관 31명의 실무자가 참여했다. 상담부스를 부천역 북부 상상마당 내에 설치하여 거리를 거니는 청소년들에게 고민상담 및 위기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또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거리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하여 청소년을 위기상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선주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소장은 “수능 직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일탈하지 않도록 매년 수능일 계기 연합 거리상담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가정·학교 등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약 7년간 576회에 걸쳐 시설 종사자 인건비 9천여만 원을 횡령해 생활비 로 사용하는 등 사회복지사업법을 위반한 사회복지시설 법인대표와 시설장 6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보조금 비리 및 불법 운영’ 기획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수 단장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보조금 비리 및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회복지시설 등 2곳과 이 시설의 운영법인과 시설장 등 6명을 적발해 3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형사 입건한 나머지 3명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종사자를 허위로 채용한 뒤 인건비 보조금을 횡령하고 거래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겨 받는 등의 수법으로 총 2억735만 원을 불법 사용했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안성시 ‘ㄱ’ 노인복지시설은 시에서 지원받는 보조금으로 종사자들에게 인건비를 지급하는데, 전직 시설장 A씨는 약 7년간 576회에 걸쳐 인건비 8,693만 원을 횡령해 회식비, 전 사무부장 이사비·생활비, 축의금 등으로 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월 23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한 제1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하, 문학상)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코로나 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부천의 문인들과 문학상 및 창의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축하를 보냈다. 사회를 맡은 신영일 아나운서의 방백(문학상 제정취지문을 각색)으로 오프닝을 연 이번 시상식은 장덕천 부천시장,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의 개회사 및 축사에 이어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 상패와 상금 수여식, 수상작 낭송극, 작가와 토크콘서트 순서로 진행됐다. 본 문학상의 첫 수상작인 『자유로운 삶』(시공사, 2014)은 미국에서 출판된 하진 작가의 『A Free Life』(2007)를 번역한 책으로 심사위원회로부터 디아스포라 소설의 전형을 보여줌과 동시에 주인공 ‘난’의 태도와 가치관, 그의 삶을 통해 디아스포라적 삶의 의미를 진지하게 묻고 있으며, 더욱 높은 차원에서 디아스포라를 다루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자인 하진 작가는 “올해 처음 수여되는 상의 수상작이어서 더욱 특별하고 가슴 벅차다”면서 “『자유로운 삶(A Fr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천군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동진료차량은 진료장비가 갖추어진 차량과 진료인력이 해당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개인별 건강상담 및 구강건강관리를 진행하는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이동진료차량은 관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읍·면을 순회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료과목은 의과, 치과, 한의과로 △혈압 △혈당 측정 △개별건강상담 △구강상담 △불소도포 △치석제거 △한방침술 등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10월 28일 이동진료차량은 군남면과 왕징면을 방문해 총 진료건수 73건, 총 39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KSMCA),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의회(KSMCA), 대한요법카이로프랙틱협회(KTCA)에서 파견한 전문인력을 통해 군민들에게 스포츠마사지와 운동재활을 지원했다. 최병용 보건의료원장은 “이동진료차량 운영사업은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경감으로 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지난 23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2022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에서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교육연수 확대로 형평성 있는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질의에서 황대호 의원은 “도교육청에 5만 명에 가까운 교육공무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음에도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은 지방공무원 프로그램에 비해 과정 수와 규모가 턱 없이 적다”며, “교육공무직원 27개 직종 각각의 특성을 고려한 연수 프로그램 기획과 과정 운영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도 교육공무직원 연수 계획에서 급식종사자, 사서, 행정실무사(행정, 교무, 과학)를 대상으로 한 개별 프로그램과 교육공무직원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각 프로그램별로 120~160명씩 총 6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따른 연 수강인원이 1,000명에도 미치지 못해 충분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황대호 의원은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연수 기회 확대는 지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온 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양천변 일대 산책로가 말끔하게 정비되고 새로 조성돼 시민을 기쁘게 하고 있다. 안양시는 23일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안양천변 구군포교∼호계대교 약 2.4km구간 산책로를 안전한 환경으로 정비했다고 전했다. 이달 초 공사가 끝난 호계동 일원 산책로는 2.7m에 불과했던 폭이 4.5m로 늘어나 보행 및 자전거 교행이 수월해 졌다. 또 바닥면이 칼라아스콘으로 재포장되고, 중앙선과 횡단용 노면표시가 새로 생겼으며 보행전용 공간과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추게 됐다. 시는 또 4억여원을 들여 안양천 지류인 수암천 율목3교∼금용교 0.43km구간 천변 산책로 신설 공사를 이달 초 마쳤다. 이 구간은 수암천의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에서부터 연결, 폭 2.5m규격의 보행과 자전거길 겸용으로 개설됐다.(사진 첨부) 최대호 안양시장은“자전거하이킹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천변의 산책로 정비 및 신설을 꾸준히 해나가고, 공간조성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안양천을 세계적 명소로 꾸미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23일 인계동행정복지센터는 팔달구청, 인계파출소와 더불어 수원시청부근 인계박스를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올해 수능이 끝나고 자칫 수능 해방감에 각종 청소년 유해업소와 탈선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상가밀집지역인 인계박스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술.담배 판매 금지 등 유해행위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오가는 시민들에게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였다. 김광수 인계동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우리의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