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바이러스 원천 차단에 나섰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AI·ASF 대응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날이 추워지면서 AI 유행시기가 돌아오고 있고 ASF도 철저히 차단해야 하는 시점이 됐다”며 “경기도 유입을 막기 위한 특단의 방역대책이 필요한 만큼 다시 한번 주위를 환기시켜주시고 철저한 대응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에서는 앞서 이천시 호법면 후안리 복하천에서 지난 15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 2건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전국적으로는 사육가금 8건, 야생조류 7건에서 2021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도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지난 11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도는 현재 거점소독시설 31개소, 산란계농가 초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도교육청과 합동으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을 대신하여 자체 안전점검과 안전교육, 실제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한 재난상황 보고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자체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은 다가올 한파와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상황보고훈련은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내용을 전파하여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가희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예측 불가능한 재난위기의 상황에 대비하는 청도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1년 11월 23일 후원업체인 ‘생고기제작소 양주옥정점’에서 기탁한 금액으로 경제적인 형편상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아동 가정에 ‘먹거리세트’를 전달했다. ‘먹거리세트 나눔’사업은 ‘생고기제작소 양주옥정점’에서 기탁한 금액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며 지난 7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월 1회 진행되는 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생고기제작소 양주옥정점’은 지난 11월 초,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추가적으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을 기탁한 ‘생고기제작소 양주옥정점’ 대표는 “후원금이 양주시 취약계층 장애아동 지원과 지역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사용되길 바랍니다”라며 후원소감과 함께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소중한 후원에 감사의 뜻 전하며 기탁된 후원금은 전액 양주시 저소득층 장애인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9년 개관하여 지역주민단체, 유관기관과의 후원사업뿐만 아니라 장애인식개선사업 및 사회·의료·교육·직업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양주시 유일의 장애인복지관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주시 회천3동(동장 김금숙)은 지난 23일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춘)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감동 나눔 온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모금활동을 통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 재원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 봉우근린공원, 상가 주변에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리플릿과 물품(마스크, 손세정 물티슈, 미니구급함)을 배부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강조하며 온품캠페인 기부와 회천3동 특화사업인 ‘냉장고를 부탁해’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기후원을 신청한 한 주민은 “기부에 대한 생각이 있었지만 선뜻 못하고 있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용춘 공동위원장은“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위기가구 발굴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라며“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체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퇴직 공무원이 대거 감사위원으로 위촉되면서 불거진 논란을 종식시키고자 퇴직 공무원 감사위원 위촉 인원 제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계획을 24일 밝혔다. 최근 감사위원회 제6기 감사위원 신규 위촉 5명 중 4명이 퇴직공무원으로 위촉되면서 감사위원회의 신뢰성 하락 및 제왕적 도지사를 견제할 감사위원회 독립성 하락에 대한 도민사회 내 우려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감사위원회 구성 및 자격 등을 규정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4급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공무원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제3조제1호)의 경우 감사위원 7명 중 2명을 넘지 않도록 하여야 하는 조문을 추가하는 개정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을 준비한 강성민 의원은, “의회의 감사위원 추천 인원인 2명 모두를 퇴직 공무원으로 추천하면서 촉발된 문제이기는 하나, 감사위원회 내 퇴직 공무원의 인원을 제한하는 방안이 보다 원천적이고, 근본적으로 감사위원회의 독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26회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대회가 24일 오전 11시 김만덕기념관 1층 만덕홀에서 열렸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제주여성은 제주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이번 여성대회가 제주여성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다지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여성은 오늘의 제주를 일군 주인공”이라며 “제주여성의 창조와 나눔, 개척 정신은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귀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여성이 당당하고 행복해야 건강한 사회”라며 “제주도정은 여성 지도자들과 함께 차별 없는 성평등한 제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사회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대한 여성 함께하는 제주’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구만섭 권한대행, 좌남수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규모와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했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 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사립유치원 업무담당자 125명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문서관리 원격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020년 3월 모든 사립유치원에 전면 도입된 K-에듀파인은 문서관리와 회계 사용이 의무화됐지만 소규모 유치원의 경우 시스템 사용과 업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여전히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시스템 접속, 신규 교사 등록, 권한 부여, 공문서 작성 방법, 알아두면 유용한 팁 등 사립유치원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스템 활용 능력을 높이고, 더불어 업무 매뉴얼과 FAQ를 업무관리 게시판에 탑재해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의 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교육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민병렬 총무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사립유치원 업무담당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용자 지원을 위해 원격 교육을 주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장학관(사) 31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체제 구축 및 전환기 교육과정 모델학교 점진적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에 상응하는 학교 교육과정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의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제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 △중학교 전환기(3-2학기) 프로그램 운영 △고교학점제 이해 △경제교육 안내 △행복교육 안내 등이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유연하고 특색있는 중학교 교육과정 내실화 지원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하다.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2022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앞서 준비하기 위한 이번 연수는 학교와 밀착 지원을 해야 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의 고민과 어려움을 즉각적으로 해결해 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교육과정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 및 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화백관에서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지원청,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동국대학교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학교 내에 감염병이 유입돼 확산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피해를 예방하고, 교육청과 유관기관이 협업해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의 방식은 학교 내 감염병이 유입되어 확산되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역할별 업무 숙지 및 학교 현장에서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취합하여 전문가가 개선점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교육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련 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훈련이 교육기관의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포함한 학교 내 감염병 발생에 최선을 다하여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에서 최종 5개교가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김천 봉계초등학교 △안동 신성초등학교 △상주 중모초등학교 △문경 동로초등학교 △성주 수륜중학교이다.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은 교육부가 교육공동체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우수 운영사례 발굴과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공모내용은 농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사례로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의 교육여건을 개선한 사례 △지역 특성에 맞게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 사례 등이다. 공모는 1차 서면자료 심사와 1차 심사를 통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2차 동영상 자료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는 전국에서 113개교가 참여해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5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16개교 중 5개교가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302호 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3. 1. 시행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확정을 위한 심의협의회를 열었다. 그 동안 학부모와 현장 교사의 개정 의견을 수렴하고 3차에 걸친 유치원 교육과정 연구협의회를 통해 지침안을 수정·보완해 왔다. 교육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완성해 이번 심의협의회를 거쳐 확정한 뒤, 오는 12월 31일자로 고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 심의협의회는 유치원 교육과정 전문가(교수, 원장, 수석교사, 교사)와 학부모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과 체계 통일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 중점 추가 △원격수업 내용 보완 △독도교육 내용 추가 △유·초 이음교육 내용 보완 △유아 평가와 교육과정 평가 내용 분리 및 보완 등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이번 지침을 통해 경북 유아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미래 유아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금오산호텔에서 전국 특수학교(급) 시각, 청각 및 지체 장애 고등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감각장애(지체장애 포함)와 지적장애 학생들이 격년으로 직업기능 향상,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진로직업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행사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시각, 청각, 지체 장애 학생이며, 코로나19로 인해 118명의 학생들이 개별 학교에서 ZOOM을 통해서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참가 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해당 종목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또한 지나친 순위 경쟁을 하지 않고 종목별 기량을 발휘하고 결과물을 제출한 학생에게 대회장상을 수여해 학생들이 행사를 즐기는데 주안점을 뒀다. 개회식은 사전에 영상을 촬영해 수화통역과 자막을 넣어 청각장애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유튜브 ‘경북교육청 맛쿨멋쿨 TV’를 통해 방송했다. 임종식 교육감